2023-10-26(목) 한겨레 신문기사 요약
1면 “피해자도 가해자”…이태원 참사 1년, 생존자 옥죄는 2차 가해 이태원 참사 생존자 김효진씨는 되물었다.여전히 이태원을 찾지 못한다는 그는 “사람들이 사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했었어요. 제가 적극적으로 돕지 못했다는 점을 오래 자책했어요. 내가 그날 그곳에 가서 사람들이 다친 게 아닌가, 끝내 돕지 못해 참사가 커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오래 했습니다"라고 말했다.최근 ‘제가 참사 생존자인가요'라는 책을 발간한, 참사 당시 현장에 있었던 김초롱씨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했던 자신을, 사고 직후엔 자책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