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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1위 야심 "2025년 모바일용 2나노 양산" [삼성, 파운드리 승부수 던졌다]
삼성전자가 첨단 2나노 공정 양산을 통해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 대만 TSMC를 넘어서겠다고 선언했다.삼성전자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에서 2나노 공정 반도체 양산 로드맵을 통해 구체적인 타임라인과 전략을 공개했다.전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 모바일용을 중심으로 2나노 공정 반도체 양산을 시작한다.
대학 학과·학부장벽 허물고… 의대 예과·본과 6년제 통합 [尹정부 '담대한 대학혁신']
윤석열 정부가 대학의 학과·학부 칸막이를 완전히 허물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선다.일반대학은 교육부의 사전승인을 거치지 않고 모든 분야에 대해 온라인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 분야는 첨단·신기술 분야나 외국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 등으로 한정돼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이전 정부와 달리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재정운영 기조를 견지할 것"이라며 긴축재정 속에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제대로 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야당에서 촉구하는 추경 편성을 겨냥한 듯 윤 대통령은 “여전히 재정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지출을 늘려야 된다고 한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미래세대 약탈이고 따라서 단호히 배격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자는 것"이라며 “정부 역시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재정을 정상화하고 개혁하는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해 긴축재정 속에 재정혁신도 이루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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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 격랑 속 화웨이… '넥스트 5G' 로 돌파구 찾는다 [MWC 상하이 개막]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까지 중국산 통신장비 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화웨이의 멍완저우 순환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는 차세대 통신기술 및 솔루션 발굴을 위해 파트너, 고객사 등과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조했다.중국의 이동통신 3사 수장들도 ‘넥스트 5G'로 가기 위해선 국제 협력과 교류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멍 순환회장은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디지털퍼스트 네트워크'를 주제로 진행된 키노트 세션 연사로 나서 “5G가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기술 공급업체, 파트너, 고객 간 협력도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T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가해 드론 택시, 미래 모빌리티 등이 새로운 5세대 이동통신의 수익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동안 KT가 추진해 온 5G 사업 및 디지털전환 성과를 소개하면서 향후에는 드론택시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에 5G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자동차는 운전자와 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점점 더 네트워크에 연결된다"며 “스마트폰 없이도 차 안에서 온라인 비디오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도 즐길 수 있다. 5G는 V2X 기술로 자동차 안에서 사용자경험과 자동차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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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1등" 자신만만 삼성 무기… 2나노 양산·IP 확보·생산거점 확대 [삼성, 파운드리 승부수 던졌다]
삼성전자가 5년 안에 TSMC를 끌어내리고 파운드리 사업부문을 메모리 사업부문처럼 세계 1위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2나노 양산을 비롯해 안정적인 반도체 설계자산 확보, 생산거점 확대라는 모든 준비를 끝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진단이다.이 같은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극자외선 장비를 활용해 7나노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는 등 첨단공정에서 GAA 트랜지스터 등 신구조 도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또 생산 확대를 추진하며 안정적 공급역량을 확보한 점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급성장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2나노부터 삼성이 주도"… 기술 우위로 수율 안정화 자신 [삼성, 파운드리 승부수 던졌다]
삼성전자가 2나노미터 이하 공정의 세부 로드맵을 첫 공개한 것은 파운드리 초미세공정 기술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자신감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3나노 양산에 성공했지만 기술 완성도는 여전히 TSMC가 앞서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그러나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부터는 TSMC와 대등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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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이르면 10월 기지개… 무역적자 하반기 완화" [경기 낙관론 '온도차']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업종의 수출경기가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철강과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조상현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올 상반기 수출 효자로 등극한 자동차 업종의 경우 고금리 여파 지속에 따른 구매력 저하,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하반기 들어선 주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中企는 "실물경기 나빠지고 있다" 생산·수출 부진 속 대출 증가 [경기 낙관론 '온도차']
중소기업 실물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5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전월 대비 4조4000억원 증가한 97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3월 말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년동월 대비 0.14%p 상승했다.
"경제 나아지겠지만… 물가는 안잡힐것" 소비자 지표 제각각 [경기 낙관론 '온도차']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대면활동이 늘어나면서 소비심리가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다.다만 공공요금 인상 예고 등으로 소비자들의 주관적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중 100.7로 전월 대비 2.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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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부터 전과 허용 [尹정부 '담대한 대학혁신']
앞으로 대학교 1학년생도 전과가 허용된다.교육부는 특정학과에 대한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대학이 전과 규모를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할 방침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전과 방식은 대학이 학칙 등 내부규정을 통해 결정한다"며 “쏠림현상으로 인한 교육여건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학과별 전과 규모나 학생 선정방식을 포함해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체·연구기관서 수업 가능… 석·박사 과정도 위탁교육 [尹정부 '담대한 대학혁신']
정부가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기반을 넓혀 혁신을 유도한다.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수요가 다변화되면서 수업에 필요한 첨단시설이나 인프라를 모두 학내에 마련할 수 없는 현실을 반영했다"며 “고등교육법 개정이 완료되면 대학은 이동수업, 협동수업, 현장실습 등 3개 유형의 학교밖 수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동안 학사과정까지만 운영됐던 산업체 위탁교육은 석사·박사 과정으로 확대된다.
메가스터디·종로학원 세무조사 [尹정부 '담대한 대학혁신']
정부가 학원가 부조리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세무당국이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 등 입시학원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28일 국세청은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에 직원을 보내 회계장부와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세무조사에 들어갔다.또한 종로학원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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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관 뭉쳐 '농산업 수출지원단'… "K푸드 2027년 1100조원 시장으로"
정부가 2027년까지 식품산업의 크기를 매년 9%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제4차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유관기관과 분야별 협회가 참여하는 ‘농산업 수출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K푸드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2021년 기준 656조원 규모의 식품산업을 2027년 1100조원까지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2% 넘게 급감했다.이대로라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울 공산이 크다.28일 통계청의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했다.
총선 다가와도 안 퍼준다… 추경호 "건전재정 기조 유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8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재정 관련 최고의 정부 회의체다.건전재정 기조 유지는 원칙적으로 재정지출 증가율을 줄이는 방식으로 정부 재정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다.윤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 지출증가율을 전년 8.9%에서 5.2%로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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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28일 수원 영유아 유기사건과 관련, 추가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동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아동보호체계 개선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관이 산모의 출산 사실을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는 ‘출생통보제'와 산모가 출생 정보 공개를 원치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익명 출산을 가능케 하는 ‘보호출산제'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여야는 출생통보제에 대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하고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와 30일 본회의를 거쳐 조속히 법안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보호출산제의 경우 자칫 양육 포기사태를 부추길 가능성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제도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분을 놓고 노동계의 1만2210원과 재계의 ‘동결’ 주장이 맞서는 가운데 정치권도 이견차가 큰 상황이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은 정부의 합리적인 결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물가상승률 만큼의 인상이 필요하다며 노동계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한 여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지금 경제 사정에 대한 재계 입장과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물가상승으로 인해 감소했다는 주장 둘 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며 “정부를 중심으로 합리적 결과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과방위, 현안 뒤로한 채 ‘파행’… 하반기 국회 최대 뇌관되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이미 민주당의 거센 현안 질의 요구에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만 두 차례 전체회의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체회의는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 파행됐고, 여당이 요구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논의에 앞선 공청회에는 민주당 과방위원 4명이 불참하는 등 과방위 여야 위원 간 갈등의 골이 드러났다.장 위원장이 전날 입장문을 내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와 현안 질의 개최를 바꾸는 ‘중재안'을 제안했지만 민주당 과방위원은 “위원장이 ‘흥정'을 한다"며 “법대로 하자"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면서 본격적인 정치행보의 시동을 걸었다.이 전 대표는 “귀국 후 첫 공식 일정. 나라가 어지럽고 국민이 괴로운 시기, 원점에서 정치를 다시 생각한다"고 적었다.이 전 대표가 귀국 일성으로 ‘못다 한 책임'을 언급한 데다 첫 공개적인 행보로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시작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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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7월에도 기준금리 올린다… "금리 고점 확신 못해"
이달까지 8회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올린 유로존의 유럽중앙은행이 7월 회의에서도 금리를 더 올린다고 못을 박았다.고피나트 수석부총재는 27일 CNBC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섣부르게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고 이같은 기대가 주가에 투영되면서 주식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는 말했다.이어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 기대는 성급하다"면서 “연준,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일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금리인상을 지속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2030년까지 외교관을 현재보다 20% 많은 8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영국, 프랑스 수준으로 외교관을 늘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견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28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23년도 외무성 직원 정원은 6604명으로 이 중 종합직 900~1000명, 일반직 2000명 초과, 전문직 1700명 정도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계약직과 정규직 직원 최소 1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 보도했다.포드의 북미지역 직원 수는 현재 약 2만8000명 수준이다.포드 측은 이번에 전기차·소프트웨어 부문 기술자들을 포함해 화이트컬러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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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계리사 내부 육성… "업무는 잊고 공부에 전념하세요"
한화생명이 이달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4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잡오프 과정을 진행한다.박성규 한화생명 피플앤컬쳐 팀장은 “IFRS17 및 K-ICS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계리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라며 “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도 잡오프 과정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화생명은 2018년부터 보험계리사의 내부 육성을 위해, 잡오프 및 온라인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름처럼 국민페이 됐다… KB페이 가입자 1000만 돌파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가 론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는 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KB국민카드 모바일 앱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B페이 중심의 앱 통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 및 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과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KB페이 회원 1000만 돌파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커머스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봉 밀리고 지방살이까지… 국책은행 공채 경쟁률 반토막
고액 연봉과 정년 보장 등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국책은행의 경쟁률이 3년 만에 절반 넘게 감소했다.시중은행에 비해 낮은 연봉 인상률과 높은 임금피크제 적용률에 임금 매력도가 떨어지고 지방 이전 가능성도 가시화되며 금융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외면당하는 실정이다.2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지난 3월 실시한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최종 경쟁률은 30.71대1로 집계됐다.
청년을 위한 5000만원 목돈 만들기 상품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7영업일만에 76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어업인 청년은 60세까진데 이들은 청년도약계좌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어업인이나 수산 계열 종사자를 위해 청년도약계좌처럼 금리가 높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5년이 만기인 청년도약계좌와 다르게 이 상품의 만기는 1년으로, 금융위 인가를 받아 이르면 오는 8월 출시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일 경우 하루만 맡겨도 최고 3.6%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식 상품인 ‘제일EZ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일EZ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여기에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 0.2%p와 보너스 금리 0.1%p를 적용하면 최고 4.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보너스 금리의 경우 ‘SC제일 마이100통장'에서 출금해 이 상품에 신규 가입해야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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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만기채권형 ETF 4종 순자산 4000억 돌파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 중에서도 만기매칭형으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하다.일반 채권형과 달리, 만기까지 보유하면 안정적 수익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매력으로 부각된 모습이다.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굴리는 만기채권형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총액은 4095억원으로 집계됐다.
TDF ETF 초라한 1년 성적표… 일부 상품은 상폐위기
“타깃데이트펀드와 비교할때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던 TDF 상장지수펀드가 1년이 지나도록 몸집을 불리지 못하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13개 TDF ETF의 합계 순자산총액은 808억8707만으로 집계됐다.지난해 6월 말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총 10개 상품을 일제히 선보였고, 같은해 9월에는 KB자산운용까지 뛰어들면서 2022년 말 순자산총액이 729억1024만원까지 커졌다.
프랑스 아케마가 PI첨단소재를 1조원에 품는다.아케마는 홍콩계 운용사 베어링PEA가 PI첨단소재 인수를 포기하자 글랜우드PE 측에 인수를 타진해왔다.PI첨단소재는 최대주주 코리아피아이홀딩스가 보유한 PI첨단소재 보통주 1587만7400주를 아케마코리아홀딩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KB자산운용이 서울 잠실 삼성SDS타워를 8500억원대에 사들인다.삼성SDS가 최소 2030년 6월까지 사옥으로 사용하기로 한 만큼 안정적 캐시플로우가 기대된다.유경PSG운용은 NH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이뤄 2019년 2월 삼성SDS타워를 인수했다.
중소형 화장품株 화장발 잘 받네… 토니모리·코스맥스 신고가
대형 화장품주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중소형 화장품주는 연일 강세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2·4분기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토니모리는 1·4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12억원, 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AMP'를 실시한다.앞서 2002년 미국 하버드대 AMP에 참여한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박현주 회장은 “경영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을 후배들에게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연수 대상자는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사장을 비롯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과 이준용 사장, 김영환 부사장, 미래에셋벤처투자 김응석 부회장, 미래에셋운용 미국법인 토마스 박 최고경영자과 인도법인 스와럽 모한티 CEO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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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만나는 EU 고위층… 유럽, K반도체공장 유치 사활
유럽판 ‘칩스법'이 발효되면서 TSMC와 인텔의 대규모 투자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유럽연합이 유럽 진출에 미온적인 국내 반도체 업체를 상대로 직접 구애에 나섰다.하지만 잇따른 유럽 정상들이 구애에도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아닉스가 당장 유럽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업계 전문가는 “유럽은 반도체 생태계와 관련해 일부 차량용 반도체 분야를 제외하고는 숙달된 인력 등 갖춰진 게 없다"면서 “현재 300조원의 국내 투자기 예정돼 있는 삼성전자가 유럽 지역에 새 공장을 지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모인 LG CTO "스타트업 투자해 미래 동력 확보"
LG의 최고기술경영자들이 실리콘밸리로 총출동해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특히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은 별도 세션을 마련해 각사의 사업현황과 기술, 미래 전략 등을 소개하고, 배터리·클린테크·바이오·정보기술부품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협력할 의지를 밝혔다.LG테크놀로지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고 LG 계열사와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협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전기차 차량 간 전력거래 허용" 경총, 171건 개선과제 정부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한국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5대 분야 171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경총은 신산업, 글로벌 무역전략, 기업 경영, 인력 관리, 현장 애로 분야에서 신규 과제 130건과 재건의 과제 41건을 선정해 정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특히 경총은 신산업 분야에서 전기차 자원화 관련 법·제도 및 인증제 신설, 충전 인프라 부족 해소를 위한 차량 간 전력거래 허용, 양방향 충·방전 지원 전기차의 전력저장장치 대체 허용 등 미래차 보급·확산과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제도 마련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현대차·기아는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의 박재홍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최근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앞서 작년 8월 현대차·기아는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보스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XM3를 앞세워 내수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전체의 44%는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친환경차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르노코리아는 이 같은 기세를 내수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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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북미에서 주요 투자자와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또 최 회장은 지난 26~27일 양일간 뉴욕 현지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및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사업 진행 현황과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다니엘 핀토 JP모간체이스 총괄사장과의 면담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이 2024년 가동을 시작하는 등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그 동안 국내 가스복합발전소는 여러 종류의 외산 가스터빈이 공급돼 왔으며 이로 인해 효율적인 유지,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고 2021년부터 340여개 국내 산학연과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을 국책과제로 개발해왔다.
XR 메타버스 서비스로 여객 혁신...인천공항公 2년 연속 기술혁신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 세계 총회에서 2년 연속으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시상식에서 공사는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공항 안내 서비스인 ‘인천공항 XR 메타버스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객 프로세스 혁신’ 부문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지난해에는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공항 운영·관리 혁신’ 부문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이 전기로에서 생산한 1.0GPa급 고강도 자동차 강판이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도입된다.현대제철은 최근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 생산과 자동차 부품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로 중심의 포스코도 전기로에서 이 정도 강도의 강판을 개발하지 못했다"며 “개발은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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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놀이터 '삼성 강남' 삼성만의 색깔·매력 체험해보세요
삼성전자 한국총괄 MX팀장 정호진 부사장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오픈 하루를 앞둔 28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1층 입구에 전시된 대형 ‘허그 베어'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조형물로, 친환경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삼성전자 비전을 담았다.2층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IT 제품 등 체험이 가능한 ‘리테일 도슨트’ 부스가 마련됐다.
말만 하면 코드 생성 척척...'AI 코딩' 선보인 LG CNS
LG CNS가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인공지능 ‘AI 코딩'을 개발해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들의 시스템 통합과 시스템 운영 프로젝트에 사용키로 했다.28일 LG CNS에 따르면 AI코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AI 코딩 오케스트레이터’ 기술과 챗GPT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를 포함한 ‘대규모 언어모델'이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답변 가능하도록 연계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삼성전자에 8억원대, LG헬로비전에 11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개인정보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에 과징금 8억7558만원과 과태료 1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삼성전자에서 총 6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해 이 중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4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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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맞춤형 건강관리하세요"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
카카오헬스케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개인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현재 헬스케어 분야 메타버스는 개인 건강관리보다는 병원 홍보, 의료지식 교육, 의료진 간의 협업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이에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은 다양한 개인 맞춤 건강관리로 확장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햅틱·소나에 쓰이는 압전소재 국산화로 29兆시장 노린다 ['소부장 강국'을 만드는 사람들 <1>TGG 압전소재 연구단]
지난 2019년 7월 일본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제조 핵심소재 수출을 제한하면서 정부와 기업은 물론 국민들까지 소재·부품·장비가 경제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장이자 TGG 압전소재 연구단을 이끄는 강종윤 단장은 28일 압전 소재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연구단은 10조원대 초음파 압전 변환기 시장과 19조원대 햅틱용 액추에이터 시장을 타깃으로 소재와 부품 국산화 R&D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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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산·학·연’ 시너지… K제약바이오 송도·과천 집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송도와 과천으로 집결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는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 투톱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굵직한 기업이 있다.또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제약바이오 관련 투자가 이어지며 K-바이오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2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원을 투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양사는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2030 몸보신 트렌드… 14종 영양 꽉찬 ‘멀티비타민’
‘역대급 무더위’ 경보에 여름 건강 관리 대책에도 비상등이 켜졌다.무더위에 기운이 빠지는 여름에는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고열량 보양식을 찾는 경우만 많지만 최근 젊은 세대는 보양식보다는 멀티비타민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오쏘몰 이뮨 관계자는 “오쏘몰 이뮨은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의약품이 아닌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장기적 건강관리를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고함량 처방된 영양소는 수용성인 비타민B군과 비타민C로 몸에서 필요한 만큼 흡수되고 남는 양이 있다면 체외로 배출되니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형질 전환 유전자 기술, 휴먼헬스케어 분야로 확대할 것"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국내 이종장기 이식의 선두주자로 꼽힌다.현재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원숭이가 200일 넘게 생존하며 국내 최고 기록 경신과 함께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다.그는 “옵티팜은 연구개발을 지속적인 투입 가능한 안정적인 회사"라며 “회사 규모에 맞게 연구개발로 매출 증대 방안을 만들어 이종장기 분야와 박테리오 파지 나아가 백신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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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제품인 진라면의 경우 이번 가격인하 품목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앞서 10여년간 가격을 동결해 여전히 타사 제품에 비해 낮은 가격이라는 설명이다.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팔도도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 등 11개 라면 제품에 대해 소비자 가격 기준 평균 5.1%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육성...CJ '오벤터스' 6기 12곳 선발
CJ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 참가기업 12곳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된 오벤터스는 CJ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6기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분야 별로는 ‘식품·바이오’ 분야 2곳, ‘물류·신유통’ 분야 3곳,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 ‘디지털전환’ 분야 4곳, ‘기타’ 분야 1곳으로 총 12개 기업이다.
영국 킹스턴구에 유럽에서 최초로 ‘김치의 날'이 생길 수 있을 전망이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관심을 가져준 영국 킹스턴구 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에 킹스턴구 의회는 안드레아스 커쉬 구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김치의 날'을 올해 7월 제정 및 공포하겠다고 화답했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속에 냉감소재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28일 액티브웨어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남성용 쿨링 상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464.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남성용 냉감소재 제품 전채 판매량은 같은 기간 116.3%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7월 웨딩페어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을 진행한다.특히 웨딩 페어 기간에는 구매 금액을 최대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및 추가 5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웨딩 마일리지 참여 브랜드에서 1500만원 이상 구매한 웨딩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에 해당하는 ‘에비뉴엘 라운지 1회 이용’ 및 ‘발레 파킹 1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셀럽 게스트, 예능하듯 소통… CJ온스타일 라방 대박 비결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CJ온스타일은 대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브티나는 생활’ ‘잘사는 언니들'의 편성까지 포함해 총 9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CJ온스타일의 경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와 연계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도 경쟁사와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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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제품 350여종 체험… 예비고객도 충성고객도 엄지척 [오프라인 접점 늘리는 직판업계]
지난 23일과 2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한국암웨이가 개최한 ‘스페셜 필더리듬오브암웨이’ 행사에 이틀간 누적 1만6000여명이 찾으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올해 ‘스페셜 필더리듬오브암웨이’ 행사는 엔데믹 전환을 반영해 기존보다 규모가 확장되고 더욱 풍성한 제품 체험존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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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서 ‘100% 완판’ 나왔다… 미계약분도 선착순 계약 완료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의왕시에서 선보인 ‘인덕원 퍼스비엘’ 아파트가 정당계약 시작 이후 9일만에 100% 완판됐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이 지난 27일 모든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이 단지는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98.5%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리모델링 시공 사업 키우는 GS건설 "원하는 자재·옵션 미리 확인하세요"
GS건설의 자회사인 ‘하임랩'은 주거 데이터 기반의 리모델링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하임랩 측은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가 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16가지 점검 장비로 주택 기능과 주거 환경을 정확히 진단하고 결과를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 시공 등 리모델링 상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리모델링 상품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고객은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원하는 자재와 시공 옵션을 클릭 몇 번 만으로 직접 선택해 예상 견적을 온라인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다음달 25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DL이앤씨와 협업 기회와 함께 기업 당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또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입주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 대표 부촌인 서울 강남구에서 올해 들어 가장 핫한 아파트는 대치동 은마다.하지만 올해 강남구 아파트 매매거래 1위는 다른 주인공이 차지했다.28일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올 1월부터 6월27일까지 강남구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1위는 개포동 성원대치2차로 조사됐다.
입주폭탄으로 신음중인 인천에서 34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단지가 나왔다.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32가구 모집에 897명이 청약해 평균 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인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첫 사례"라며 “입지여건 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빌라보단 오피스텔"… 소액 투자자, 오피스텔 경매로 몰린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초소형 오피스텔을 눈여겨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2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소재 법원에서 이뤄진 오피스텔 경매 100건 중 11건만 낙찰됐다.올해 1월, 2월, 3월, 4월로 10%대를 유지고 있지만, 그만큼 서울 오피스텔 경매 수요가 특정 물건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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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이 2023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외에도 LH가 인천검단 AA9블록에 조성한 ‘포용정원'도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했다.‘포용정원'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콘셉트로 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창업 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언더독스가 주거·공간 혁신을 주제로 하는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소셜벤처 지원사업 ‘더 무브먼트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SH공사는 2021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운영해 2년간 18개 소셜벤처에 액셀러레이팅과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우수기업에 상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왔다.올해는 기업 모집 시 지원 자격을 ‘주거 및 공간 혁신 분야'로 특정해 5개 창업팀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 고속철도 등 ‘K철도 유산’ 한눈에
지난 2004년 개통한 KTX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잇고,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KTX급 속도혁명’, ‘KTX 수혜지역’ 등 하나의 고유 명사가 된 KTX는 고속철도를 대표하며 우리 국토 산하를 누비고 있다.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고속 철도 시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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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용문 광역철도 조기착공, 신산업 복합도시 기반 만들것" [로컬 포커스 자치단체장을 만나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강원도 홍천군이 꿈틀거리고 있다.지난 1년 동안 ‘새로운 홍천'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을 민선 8기 홍천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면서 6+1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3국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7면
8년 만에 도쿄 도지사 만난 오세훈… "서울시·도쿄 교류 확대"
일본을 방문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일 외교정상화에 발 맞춘 외교·경제 행보를 이어 갔다.오 시장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전용관 개관행사에 참석했다.서울패션위크 브랜드관이 일본 도쿄 쇼핑의 중심 긴자에 문을 열고 일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앞으로 기술탈취와 관련한 피해를 보다 빠르게 구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특허청의 행정조사와 산업재산권 분쟁조정 및 기술경찰 수사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인실 특허청장은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술탈취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 2조5000억 투자 유치...지역일자리 2125명 창출 기대
전남도가 ㈜한화 글로벌부문 등 5개 기업과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28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고 수도권 소재 기업과 협회 대표 150여명이 참가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한화 글로벌부문, GS바이오㈜, ㈜창억, ㈜바른디앤디, ㈜포스코퓨처엠 등 5개 기업과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통해 총 2125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방산 및 과학 도시 대전에서 첨단 국방부품·장비 전시회의 막이 올랐다.대전시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28~30일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와 LIG넥스원, 풍산 등 방산 대기업이 공병전투차량, 다목적 무인전투차량, 무인헬기, 대드론 통합체계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품 장비들을 선보인다.
"화장실 급해서"… 7월부터 서울지하철 10분 안에 다시 타면 무료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 시 기본 운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하차한 역과 동일한 역, 동일한 호선으로 재승차한 경우에만 적용받을 수 있고 환승적용 이후에는 승차거리에 비례해 추가요금이 발생한다.지하철 이용 중 1회만 적용받을 수 있고 선·후불 교통카드로 이용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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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전동킥보드 타던 고등학생...경찰 단속에 "면허 필요한지 몰랐어요"
28일 오후 3시 18분께 서울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 도로.교복을 입은 채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고등학생 정모군은 경찰 단속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경찰이 이날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한 결과 1시간 만에 신호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운전자가 십수명 적발됐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망 사고를 내거나 상습 음주운전하면 차량을 범행 도구로 보고 압수 및 몰수하는 방안이 7월 1일자로 시행된다.이에 따라 대검과 경찰청은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경찰 초동수사부터 압수 및 몰수구형한다.지난 4월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으로 초등학생 3명의 사상자가 난 사고 운전자 차량을 압수하는 등 중대 음주운전 사건에서 차량 압수·몰수구형을 강화할 예정이다.
5인 미만 사업장 계산 기준은...대법 "주휴일 쉰 근로자 제외"
근로기준법 적용의 기준이 되는 ‘5인 이상 근로자 사용 사업장'을 판단할 때, 주휴일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당시 검찰은 상시 근로자수 산정시 주휴일에 실제로 출근하지 않은 근로자도 포함된다고 보고 이 사업장을 5명 이상 사업장에 해당해 근로기준법이 연장, 야간 및 휴일근로 가산임금 규정이 적용된다고 판단했다.그러나 1심과 2심은 A씨 사업장이 상시 5명 이상 근로자 사용 사업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50원·100원 내려봤자 체감 안가… 식품값 더 내렸으면"
정부 압박으로 농심, 삼양식품 등이 라면값을 내리자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직장인 이모씨는 “신라면을 가장 자주 먹고 있는데 가격이 내린다는 소식이 반가웠다"면서 “소비자가 1000원에서 50원이 줄어드니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다른 라면이나 빵 등도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농심이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 인하를 발표한 직후 삼양식품도 라면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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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방신실 vs 디펜딩 챔프 임진희… ‘용평 퀸’ 누가 될까
방신실은 지난달 28일 끝난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올해 남은 대회와 2025시즌까지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이번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인 방신실은 시드 순위 40위로 일부 대회에만 나설 수 있었는데, 최근 몇 주 사이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버치힐의 18번 홀은 526야드지만 오르막이 심해 실제 거리는 600야드가 넘는다.
골프여제 고진영 통산 159주 1위...13년 만에 오초아 세계 기록 깼다
골프여제 고진영이 세계 여자 골프사에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고진영은 27일 오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도 1위를 지켜 개인 통산 159주간 세계 1위를 유지했다.이로써 고진영은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가 2010년 달성한 158주 세계 1위 기록을 13년 만에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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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는 김용환 사람인 대표가 선임됐다.부회장사는 잡코리아,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맡았다.
[fn이사람] "AI만 쓰면 끝? 전문가와 전략 잘 짜야 성과"
28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권순일 업스테이지 사업총괄은 “AI 도입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개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업스테이지는 이를 위해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엔비디아, 네이버, 카카오 등 최고의 전문가 팀과 함께 시장 변화와 AI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큐먼트 AI 팩과 애스크업 서제스트 솔루션을 개발했다.권 총괄은 “다큐먼트 AI 팩은 금융, 보험,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업스테이지 대표 문서 AI 솔루션으로 이미지나 PDF 형식의 문서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자연어 처리기술을 통해 반복된 수작업을 제거하고 필요한 문서의 내용을 추출하거나 분석·요약할 수 있다"며 “애스크업 서제스트는 검색과 추천 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된 추천을 채팅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윤형중 사장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국제공항협의회 세계총회에서 미국 교통안전청 데이비드 페코스케 청장과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미국 TSA 청장과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사는 스마트 시큐리티 시스템을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로 가는 과정에서 대두되고 있는 각종 보안 관련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7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어업인·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海 PC나눔’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수협은행이 지난 2018년부터 도시와 어촌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어촌 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이를 통해 수협은행은 한국IT복지진흥원 등 사회적기업과 비영리 지원단체를 통해 PC를 비롯한 디지털기기 1000여대를 기증해 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외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0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 후원인은 모친 고 김용칠 여사의 뜻을 이어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부를 포함해 외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25억원, 고 김용칠 어워드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내과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간호사 교육연수기금 10억원 등 지금까지 모친과 함께 총 75억원을 후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저소득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7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로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6개월 거치 후 24개월간 원금을 균등상환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했다.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2만30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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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지 않은 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나는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처럼 감동을 주는 춤을 출 수 있을까에 대해 다시 물어봤다.챗GPT는 인공지능은 진화하여 인간의 춤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대답과 함께 ‘그러나 감동은 감정과 연결된 요소이기 때문에 로봇이 100% 인간과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아직 어려운 과제입니다.
[fn사설] 운동권 출신 횟집 사장의 후쿠시마 괴담 비판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사건을 주도한 함운경씨는 28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부모임 강사로 나서 야권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괴담, 반일 민족주의라고 주장했다.함씨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수보다 1만배 많은 방사능이 유출됐지만 국내에서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는 도리어 낮아졌다며 더불어민주당 등이 주장하는 오염수 괴담을 비판했다.함씨는 “이 싸움은 과학과 괴담만의 싸움이 아니다. 반일감정을 부추기겠다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싸움이다. 더 크게는 사실은 반일 민족주의와의 싸움이고 자유를 위한 동맹을 지키는 싸움"이라고 했다.
삼성이 첨단 공정에 사활을 거는 것은 초격차 기술만이 파운드리 세계 1위 TSMC를 따라잡을 길이라고 보기 때문이다.2나노 공정은 3나노 공정 대비 성능이 12%, 전력 효율은 25% 뛰어나다.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2026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9.1%, 파운드리는 12.9%이다.
투자의 달인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일본을 깜짝 방문한 것이다.일본 5대 상사 최고경영자를 잇따라 만난 버핏 회장은 이들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의사를 밝혔고, 실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일본에 대한 투자 확대는 버핏 회장만 진행한 것은 아니다.
최근 방한한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겸 총괄사장이 ‘책임 있는 인공지능'을 강조할 때 주로 내놓는 메시지다.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란 이름의 대안이 전체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AI법 제정 방향은 AI산업 육성과 AI윤리 및 신뢰성 확보가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