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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이르면 오는 9월 서민금융 상품을 통합·정비하는 것은 물론 관련 재정도 늘리는 것을 핵심으로 한 ‘정책서민금융 효율화 방안'을 내놓는다.먼저 재원별·소득별로 복잡하게 나눠져 있는 서민금융 상품을 통합·정비해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금융위 관계자는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등 복잡하게 나눠져 있는 서민금융 상품들을 통합해 이용자들이 적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다.그는 “이번 기회에 거짓선동에 의한 정치공세는 확실히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원 장관은 사업 재추진 여부와 관련, “정치공세로 가지 않도록 방안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거짓 정치공세가 계속된다면 사업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명확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의료와 첨단 분야의 4급 이상 임기제 고위 공직자들의 연봉이 앞으로 상한선 없이 완전 자율화된다.10일 인사처에 따르면 4급 이상 고위 공직자로 영입되는 민간 출신 전문가들의 연봉 책정이 완전 자율화되며, 대상 직군은 각 부처와 협의를 통해 연말에 확정된다.인사처 관계자는 “연봉 상한이 없어질 직군은 우주항공, 의료, 인공지능·정보통신, 통상 분야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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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가입자 최단기 1억명 돌파... 숨은공신은 트위터 회장 '머스크' ['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돌풍]
마크 저커버그의 새로운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 가입자 수가 서비스 출시 1주일도 안 돼 1억명을 넘어섰다.9일 미국 온라인매체 서치엔진저널은 스레드 가입자 수를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정보를 바탕으로 스레드 계정 보유자가 1억명을 넘었다고 전했다.스레드 가입자는 지난 5일 출시 후 단 16시간 만에 3000만명을 넘어섰다.
스레드, 열람제한 없어 장점… 이용자 관심 끄는데 성공 ['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돌풍]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선보인 SNS ‘스레드'가 트위터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급성장하고 있다.스레드 프로필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계정을 삭제하려면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야 하는 것이다.아울러 인스타그램을 익명 계정으로 운영해 왔다면, 스레드도 익명으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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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국책銀, 새마을금고 RP 매입... '7조+α' 규모 유동성 지원 나선다 [은행권, 대출 리스크 관리 총력]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총 ‘7조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새마을금고의 우량 채권을 담보로 RP를 매입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당국과 은행권 간 물밑 논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최대 8조원가량의 RP 매입을 통해 새마을금고에 유동성을 공급 중이다.
가계·기업·부동산PF '빨간불'... 은행 '연체와의 전쟁' 들어갔다 [은행권, 대출 리스크 관리 총력]
대출금리와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및 가계대출 잔액도 증가하고 있다.신한은행도 가계·기업·부동산 PF 건전성 관리에 골고루 힘쓰고 있다.가계대출 차주를 위한 금리인하, 채무조정 프로그램 가동뿐 아니라 기업 연체 대출의 효율적인 건전성 관리를 위해서는 현장 점검 등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특례보금자리론 35%는 못받았다… 대출한도 부족 '최다' [은행권, 대출 리스크 관리 총력]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을 빌려주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정책모기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무효비율이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례보금자리론 취급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대출공급액과 유효신청건수에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택금융공사에서 제출받은 특례보금자리론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신청 비율은 건수 기준 65.2%, 금액 기준 67.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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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군의날 행사 맞춰 납품해달라"... KAI 경공격기 FA-50GF 2기 조기인도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폴란드 공군용 경공격기인 ‘FA-50GF'를 조기 인도했다.KAI 관계자는 “해당 FA-50GF 물량은 지난 8일 대한항공 화물기에 실려 인천공항을 출발해 폴란드에 도착한 상황"이라며 “폴란드 국군의 날에 맞춰 조립해 선보일 수 있도록 납품일정이 당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폴란드는 지난해 KAI와 FA-50 기종 48대 도입을 위해 약 4조원 규모의 계약을 했으며 작년 11월까지 약 1조2000억원의 선수금을 납입한 바 있다.
"강력한 힘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 북핵 저지 국제사회 의지 보여줘야"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4박6일간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오는 11∼12일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공조 의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이날 보도된 AP통신 서면인터뷰와 대통령실이 배포한 답변 원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강력한 힘과 억제력을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평화"라며 “지금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한의 핵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폴란드 진출 K배터리 기업인 동행… 우크라 재건 투자 가능성도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4박6일간의 동유럽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 배터리사 경영진이 총출동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시장에선 폴란드 내 국내 기업들의 추가 투자부터 우크라이나 재건협력까지 다양한 사업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배터리 관련 기업인으로는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SKIET 김철중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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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우리 벼 심는다… 韓 농업기술로 식량난 해결
아프리카 지역의 쌀 생산 증진에 우리 농업기술과 종자가 활용될 전망이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K-라이스벨트 사업으로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아프리카 8개국 대표는 K-라이스벨트 사업이 단순한 자금제공을 넘어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첨단산업 신규 투자 등으로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자 정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해 전력공급 확충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우선 이 장관은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여건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수소 등 새로운 공급여력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고 전력시장 제도를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개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고용보험 가입자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근로자를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의무는 올해 1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고용보험 가입의무 확대 영향은 외국인근로자 90%가 종사하는 제조업에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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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0일 “국민과 대통령에게 그런 인식이 남아있다면 부족한 점이 있다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와 관련해 “통일부는 그동안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된다"며 통일부의 역할 변화를 주문했다.권 장관은 “대통령이 1년 정도 지켜봤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북한이 전혀 변화할 생각을 하지 않고 미사일 도발만 했다. 일련의 상황을 고려해 통일부의 대북정책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회동한다.그동안 약 1년간 유학 등으로 해외에 나가있던 이 전 대표가 지난 달 24일 귀국 후 두 인사간 회동 여부, 시점 등이 관심사였다.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당 혁신위원회 논란 등을 놓고 친명계와 비명계간 내홍이 다시 수면위로 더오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10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겠다며 일본으로 출국했다.안민석·양이원영 민주당 의원 및 무소속 11명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단'은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현지 정치인, 어민단체, 전문가, 시민단체와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와 관련된 연대투쟁을 강화하고 전 세계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반대 여론을 알리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본 도착 직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관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는 모두의 바다를 훼손하는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여야 ‘양평고속道’ 공방… 특검·국조 거론에 前군수까지 소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을 두고 여야가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전 군수 일가 의혹으로 맞불을 놓으며 역공에 나섰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리 의혹을 덮자고 국민을 인질로 삼아서야 되겠나. 그런다고 정권의 부정부패를 은폐할 수 없다"며 “대통령실과 장관을 포함해 어느 선까지 사태에 개입된 것인지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 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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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플레' 경고음 커졌다... 소비자물가 28개월來 최저
소비자물가는 2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생산자물가는 9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중국 디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면 글로벌 경제에도 후폭풍이 뒤따를 수 있다.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동월대비 0.0%로 집계됐다.
우크라戰 500일… 젤렌스키 "크림 북쪽 탈환후 휴전 협상"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 500일을 맞아 진행한 외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그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반격이 느리지만 성과가 있고 크림반도까지 진격하면 협상의 길이 열린다고 내다봤고 전쟁을 끝낸 이후에는 나토 가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미국 ABC방송은 우크라 전쟁 501일이 되는 9일에 젤렌스키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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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해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선다.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와 이웃의 성장이 우리 사회 나눔 씨앗이 되어 선순환 되길 응원한다는 의미로 그룹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J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한 ‘씨앗봉사단'은 총 6명의 봉사 리더가 함께 봉사단을 이끌어가는 협의체 조직으로 구성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지원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사옥 등 자산을 매입 후 재임대하여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기업은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 및 추가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며, 공장 등 매각자산을 재임대하여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자립 사회공헌상품 ‘KB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를 내놨다.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청년도약 금융상품 패키지'는 KB청년도약계좌, KB청년도약 공익신탁 및 KB청년도약 LTE요금제 총 3종으로 구성된다.‘KB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개인·가구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정부기여금 및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2금융권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1금융권 중 가장 미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카카오뱅크가 달라졌다.지난해 출범한 ESG위원회를 통해 전년 대비 8배 이상 사회공헌금액을 늘리는 등 포용금융에 적극 나서고 있다.케이뱅크와 토스뱅크도 지난해부터 상생금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사회공헌활동액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하반기 취약차주에 대한 종합 대책을 준비하는 이유는 하반기 험난한 경제상황이 예고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취약 차주의 가계 대출 증가로 인해 금융회사 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란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가계 대출 연체율은 올해 3월 말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각각 0.30%, 1.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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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부실 우려에… 금융업종 신용등급 도미노 강등 위기
2017년 이후 지속돼온 금융업종의 신용등급 상향 기조가 5년 만에 꺾이며 하향 기조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여기에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증권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부동산신탁사 등의 신용등급 도미노 강등에 대한 공포감마저 감돌고 있다.9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저금리 등 우호적인 금융환경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이어져온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상향 기조가 꺾였다.
100조 ETF 시장, 개인 투자자들 미래에셋·삼성 몰려
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00조원을 넘어 ‘국민 재테크’ 시대를 연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쌍두마차'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의 경우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가 최근 1년 간 국내 상장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수익률로 호평받았다.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삼성운용의 ‘KODEX 200 ETF'는 유동성이 제일 풍부하고, 규모가 큰 ETF로 성장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5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일부 종목에는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주가가 조정을 받자 기관의 매수가 유입된 종목으로, 이날도 전 거래일 대비 2.85%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삼성중공업에는 8거래일 연속으로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통신주가 2·4분기 호실적 전망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각각 173억원, 15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통신 3사의 2·4분기 실적은 낙관적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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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토큰증권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최서룡 플랫폼본부장의 판단이다.최 본부장은 10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일반적인 조각투자를 넘어 일상에 있는 일을 증권화하면 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이터와 연계하면 증권 비즈니스가 송두리째 변할 수 있는 일"이라며 “STO를 통해 다양한 콘덴츠를 만드는 등 문화상품에서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기존 금융투자상품으로 소화할 수 없는 영역을 발굴, 증권화하는데 STO의 본질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이 최 본부장의 분석이다.
‘착한 자금조달'이 꾸준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최근 3년 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ESG채권은 경기 침체 우려와 성장세 둔화로 회의론이 제기된 바 있다.그러나 ‘착한 투자'에 호응하려는 연기금들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ESG채권 발행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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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별숲' 만든 삼성전자의 특명 "장애인 고용 더 늘리자"
삼성전자가 전체 직원의 3%가 넘는 장애인 의무 고용 문제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10일 삼성전자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체 국내 임직원 가운데 장애인 직원수는 1664명으로 장애인 고용률 1.6%를 기록했다.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의 국내 사업장 임직원수가 11만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兆 현금수혈'나선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수처리센터 매각 추진
SK하이닉스가 경기 이천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SK하이닉스 측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 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양사는 이달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매매대금은 정부 인가가 나오면 확정한다. 자산 양수도 절차는 연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매각한 수처리센터는 SK리츠로부터 임차해 사용한다.앞서, SK하이닉스는 2018년 SK로부터 3086억원에 구입한 분당 정자동 소재 U타워를 지난해 5월 5072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실시한 기술직 공개 채용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가 나왔다.현대차가 기술직 공채에서 여성 근로자를 뽑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금속노조는 “회사 창립 후 여성 노동자에게 처음으로 열린 기술직 공채의 문"이라며 “추후 발표될 신규채용 합격자 명단에 더 많은 여성 노동자가 배제 없이 채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년연장을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올 임금·단체협상에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중공업·자동차 노조를 중심으로 정년연장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기업 70%는 퇴직 후 계약직이나 위촉직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입장차가 큰 상황이다.정년연장 논의에 앞서 고령자 임금 체계 개편, 취업규칙 변경 등 관련 제도부터 손질해야 한다는 게 기업들의 입장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한국GM 등 중견 완성차 3사의 올해 상반기 수출이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기아와 달리 이들 업체들은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는데, 올해는 신차 생산 등에 힘입어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한국GM의 합산 수출대수는 총 27만3895대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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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제2 아비커스로 키운다"... 사내벤처 5개팀 선발 사업화 지원
HD현대가 사내벤처제도 ‘드림큐브'를 통해 제2의 아비커스 발굴에 나선다.HD현대는 드림큐브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드림큐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지닌 선임급 이상 직원 및 팀을 선발해 1년간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3월부터 전 계열사에서 접수를 시작해 총 239개의 사업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탄소 배출 적다"… 메탄올선 발주량, LNG선 넘어섰다
해상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수주시장을 이끌었던 액화천연가스선보다 탄소배출이 적은 메탄올선 발주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10일 노르웨이선급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신조선 발주 중 메탄올을 추진 연료로 하는 선박 발주가 늘면서 LNG 추진선 발주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대체연료 추진선은 총 55척이 발주된 가운데 메탄올 연료 사용 선박은 29척, LN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은 26척인 것으로 조사됐다.
LS일렉트릭·LG U+ "공장 에너지 관리 구독하세요"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는 10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전력·팩토리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LG유플러스 유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축한다.고객이 월정액 통신결합 요금상품을 구독하면 제조 현장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배전 솔루션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는 ‘플라이 어웨이’ 3D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시하는 미디어아트는 ‘비행기'와 ‘춤을 추는 듯한 파도'라는 소재를 이용해 여름 휴가철 여행을 앞둔 고객들의 상상을 더해주는 김포공항만의 시그니처 작품이다.공사는 시즌별 테마에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다채로운 3D 실감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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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가 오는 12~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박람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또 행사 첫날에 열리는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이용호 LX판토스 부사장이 ‘K-바이오의 도약과 콜드체인 물류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현재 LX판토스는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인증하는 콜드체인 국제 인증인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와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세라젬이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겨냥해 헬스케어 의료기기 마스터 V7 메디테크 ‘브라운 에디션'을 선보였다.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배제하고 본질과 조화에 집중하는 ‘심플 퍼펙션'이라는 디자인 철학 아래 각 제품에 색상 등 통일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세라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기존 제품과의 색상 조화를 통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브라운 색상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가전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가치까지 고려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롬이 3중 세척 시스템을 적용한 ‘휴롬 초음파 식자재 세척기'를 공개했다.10일 휴롬에 따르면 채소·과일이 쉽게 세균에 오염될 수 있는 여름철을 맞아 안심하고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을 99.99% 제거할 수 있는 초음파 식자재 세척기를 출시했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소비자들이 식자재 관리까지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초음파 식자재 세척기를 선보였다"며 “3중 세척 시스템으로 이물질, 잔류농약 걱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1차 치료제 허가 ‘렉라자’ 보험급여 전까지 무상 공급"
유한양행이 지난달 30일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렉라자을 건강보험 급여 전까지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임효영 임상의학부문장 부사장은 “대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라며 “참여 환자 규모에는 제한이 없고 렉라자가 1차 치료에 대한 급여가 확대되는 시점까지 EAP 프로그램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임 부사장은 “연구개발에 대한 각고의 노력으로 탄생한 렉라자는 임상을 통해 1차 치료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며 국내 1차 치료제로 확대 허가됐다"며 “EAP는 의료기관과 환자의 수에 제한 없이 대규모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환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치료를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바 2조원대 수주 잭팟… 이재용의 ‘통 큰 투자’ 결실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년 만에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경쟁력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로부터 51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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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고정 이용층을 늘려가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업계에서는 충성 고객이라 할 수 있는 매일 OTT 이용자 수가 반영된 DAU 수치가 OTT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는 해석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월 구독을 기반으로 하는 OTT 사업은 기존 시청자가 이탈하지 않기 위해 생활 필수 앱처럼 매일 접속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하루 얼마나 많은 접속자가 이용하는지, 이용 패턴까지 파악할 수 있는 DAU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플법, 디지털 생태계 망가뜨릴 것... 플랫폼기업 사전규제 신중히 접근을"
공정거래위원회의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발표를 앞두고 플랫폼 산업에 대한 입법 규제를 더욱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국 모두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플랫폼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국내도 다른 국가와 동등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입법 지원과 규제 철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크로스토퍼 유 펜실베니아대 로스쿨 교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고려대학교 ICR센터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온라인플랫폼 규제 동향 국제 세미나'에서 “통신사업자들에게 이뤄졌던 사전 규제를 플랫폼 사업자에게도 적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구글과 아마존이 서로 다른 수익모델을 지닌 것처럼 플랫폼 사업자들은 각각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확장현실 'XR' 아직 안먹히네… 삼성도 애플도 속도조절
확장현실 시장을 둘러싼 메타, 애플, 삼성전자 등의 경쟁이 주목 받고 있지만 정작 올해 1·4분기 확장현실 시장은 지난해 동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XR 시장이 아직 시기상조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면서 애플, 삼성전자도 속도 조절을 하는 분위기다.1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 세계 XR 기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정부가 세계 원자력발전 시장이 소형원전 중심으로 재편되는데 발맞춰 올해부터 4000억원을 투입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에 돌입했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동으로 ‘혁신형 SMR 기술 개발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올해부터 6년간 과기정통부 1510억원, 산업부 1237억원, 민간 1245억원 등 총 39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SK㈜ C&C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를 설립하고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전략부터 현장 적용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코치로 나선다.홍 대표는 이날 현판식에서 “애커튼 파트너스는 고객 애로사항을 넘어 컨설턴시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지털 코치가 되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면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애커튼 파트너스는 SK㈜ C&C가 축적해온 산업 및 디지털 IT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결합해 디지털 코치이자 비즈니스 씽킹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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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이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 KBO 팝업스토어 내에 ‘한맥 스무스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한맥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함께 부드러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KBO와 협업해 ‘한맥 스무스 라운지'를 오픈했다.한맥 스무스 라운지는 휴식을 취하며 한맥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11번가는 지난달 오픈마켓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11번가는 2019년 연간 흑자 14억원을 달성한 이후 ‘빠른 배송'을 위한 직매입을 비롯해 신규 사업 투자를 진행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이후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오픈마켓 사업 기준 올 상반기 영업손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0억원 이상 개선됐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무신사가 패션 장학생을 육성하며 패션 생태계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무신사는 스토어 입점 브랜드 ‘어나더 오피스'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공개하며 패션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10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6일 패션 장학생들이 패션 제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살펴보는 ‘브랜드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퀸즈파크, 베라, 라뜰리에 등을 운영하는 SPC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2023 다이닝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베라'는 시저 샐러드, 피자 1종, 파스타 1종, 음료 2잔으로 구성한 세트를 혜택가 6만5800원에 판매한다.‘라뜰리에'는 콥 샐러드, 파스타 1종, 라이스 1종,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한 세트를 혜택가 5만3500원에 선보인다.
면바지에 운동화 신은 한국콜마 부회장, 맥주파티 파격소통
지난 7일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운동화, 면바지, 푸른색 셔츠 등 가벼운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으로 연단에 올라 콜마그룹의 정체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10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지난 7일 격식을 허문 타운홀 미팅으로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콜마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경영자의 생각을 임원진부터 MZ세대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코카-콜라가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뉴진스와 함께 한 화보를 10일 공개했다.앞서 코카-콜라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코-크 스튜디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K팝 대표 그룹 뉴진스를 발탁했다.코카-콜라는 뉴진스와 함께 ‘Zero'라는 곡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으며 뉴진스와 존 바티스트, J.I.D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5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코-크 스튜디오'의 타이틀곡 ‘Be Who You Are'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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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이 지난 7일 열린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2년 연속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롯데캐슬'은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로 1999년 론칭 이후 우리나라의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즐거운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임직원들은 공모 주제인 ‘한화가 지은 아름다운 준공실적'을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해 응모했으며, 공모 기간 동안 총 200여 작품이 접수됐다.접수된 작품 중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20여점의 작품들이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전문가 심사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화성태안3 마지막 공공주택.. LH, 전용84㎡ 688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 공공분양주택 688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화성태안3 공공주택지구는 서부우회도로, 국지도 84호선이 관통하고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 평택~파주 고속도로, 오산~용인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 주변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1호선 병점역이 약 2㎞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1호선도 이용가능하다.
대우건설은 7일 서울시·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성과를 바탕으로 수혜 지원 대상 세대를 확대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추가로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각 4억원 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강 품는 압구정 재건축, 50층 초고층 ‘미니 신도시’ 변신
서울 압구정동 한강변 일대가 50층 내외의 1만1800가구 규모 ‘수변 특화 단지'로 탈바꿈한다.특히, 강북과 강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수변이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구역별로 특화된 수변거점을 조성해 강과의 유대감을 회복한다.압구정3구역 조합에서 공공기여로 제안한 압구정~성수 보행교를 시에서 수용함에 따라, 강남의 상업·문화 기능과 강북의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 서울숲의 자연이 도보 30분의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키우는 현대ENG… 유지·보수 사업 진출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전기차 충전 인프라 외 외부 전기차 충전 사업자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에 대한 AS 서비스 제공 사업도 추진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산관리사업 경험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춘 독보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부 전기차 충전 운영사 및 제조사에도 우수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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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새롭게 건설되는 모든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 한다.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기준을 강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 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신규 아파트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설치 계획 등을 확인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입주민 간 갈등을 막고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시의 선제적 조치다.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잡아온 광양-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담양 대나무밭 농업 등 총 5개의 농업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있다.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광양-하동지역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어업 분야 국내 최초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복합휴양관광단지 들어서는 ‘군위’ 글로벌 공항도시 탈바꿈
대구시에 이달부터 편입된 군위군이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호텔·리조트, 레저시설, 공무원 연수시설 등을 갖춘 공항도시를 대비한 국제적인 규모의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거듭난다.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최적의 입지 선정, SPC 구성 방법, 용지별 수요분석 등 사업 타당성 전반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도 함께 추진한다.홍준표 시장은 “공무원 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신공항 개항과 함께 군위가 세계적인 대구의 새로운 관광·휴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산업·경제 부문뿐만 아니라 관광·휴양 부문에 있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이 오는 2027년까지 산림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21%인 3000만t의 탄소를 흡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아울러 국제협력기반 감축량 확보로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 등 국외산림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산림 탄소정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통계 검증체계, 소통 플랫폼 등을 강화한다.남 청장은 “산림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감축수단"이라면서 “이 계획의 적극적인 추진과 이행 점검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고독사 위험군 2만4440가구… 60대 가장 ‘위험’
서울시내 1인 가구중 고독사 위험비중이 가장 많은 연령대가 6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시는 지난 2021년 1인가구 14만2376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첫 실태조사 결과 시는 3만600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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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출신 美 다큐 감독의 추적.. 뿌리 찾는 여정 카메라에 고스란히 [잃어버린 가족찾기]
닉씨는 경찰서에서 발견자, 위탁모 그리고 친부모를 찾는다는 실종 가족 찾기 민원을 제출했다.민원 서류를 제출한 닉씨는 “피입양 이후 한국에 돌아오기 까지 35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인생에 남아있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한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양원 성남 수정경찰서 경무계장은 “닉씨의 경우 친부모에 대한 정보가 전무해 가족 찾기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발견자와 위탁모는 가족이 아니기에 연결을 거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종아동 및 해외입양인의 사진과 신체 특징, 찾는 사람의 신상명세 등을 싣습니다.또 본지 홈페이지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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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보호? 유기 조장?… 베이비박스 합법화 '딜레마'
최근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아동 가운데 상당수가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베이비박스 합법화 방안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베이비박스 합법화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영아 유기'는 막지 못하지만 생명은 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그와 반대로 베이비박스 합법화로 영아 유기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인사불이익 조치가 공익신고와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면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이에 A씨는 병원 측 조치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권익위에 보호조치와 불이익조치 금지를 신청했다.그러나 권익위는 “A씨의 신고는 공익신고에, 대학병원 측의 겸직해제 요구는 불이익조치에 각 해당하나 둘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보호조치 신청을 기각했으나 불이익 조치 금지 신청에는 별개의 판단을 하지 않았다.
태국에서 2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밀수한 20~30대 밀수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A씨가 연락책인 B·C씨에게 태국산 케타민 밀수에 필요한 자금조달, 모집·운반책 관리를 맡기면 B·C는 태국 마약상과 케타민 거래를 주선한 뒤 운반책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2022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케타민 약 1.4~1.8㎏을 몸에 지닌 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밀수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SK이노베이션이 미술관 ‘아트센터 나비'의 부동산을 비워달라며 노소영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청구소송 재판이 노 관장 측의 답변서 제출로 인해 연기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장성학 부장판사는 SK이노베이션이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낸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 판결 선고에 앞서 무변론 판결 취소 결정을 내렸다.당초 재판부는 오는 14일 판결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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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학용품 기부, 가을엔 장애인과 트레킹… 사계절 내내 온정 나눠요"
코오롱그룹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환원한다는 기조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오운 이원만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1981년에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을 설립했다.오운문화재단은 장학금 지급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등생 재생에너지 가르치고, 폐마스크는 옷걸이로 재활용… 코오롱의 남다른 환경사랑
코오롱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화두인 친환경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임직원 참여를 통해 대량 수거한 폐마스크는 기타 부자재를 혼합해 폴리프로필렌 펠릿 형태로 만든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매장용 옷걸이로 제작해 국내 최초로 일회용 마스크 재활용에 성공했다.코오롱은 앞으로도 폐마스크 수거 캠페인을 지속해가며 재활용 PP소재 활용처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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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 천만배우·감독 릴레이 출격… 올 여름을 기다린 또하나의 이유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뉴 등 ‘빅4’ 투자배급사가 자사의 텐트폴 영화를 앞다퉈 내놓는다.시작은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해양범죄활극 ‘밀수'가 연다.이어 ‘신과 함께’ 시리즈의 쌍천만 감독 김용화의 SF영화 ‘더 문'과 천만 배우 하정우·주지훈이 합을 맞춘 ‘비공식작전'이 같은 날 격돌한다.
일상 속 오브제를 타고 엿보는 작가의 호기심 [손이천의 '머니&아트']
서양화가 유선태는 사과, 책, 포르테 기호, 이젤, 나무, 액자, 사다리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해 장르와 시공간을 넘는 특유의 초현실적 이미지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일상적인 풍경, 체화된 그림 속에서 사물의 의미와 개념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구현하는데, 이는 회화와 설치, 동양과 서양, 일상과 예술의 서로 다름 속에서 상상의 세계를 찾아가는 과정이다.더욱이 시공간을 벗어난 화면 속의 공간은 특정 공간이 아닌 작가의 마음속에 있는 이상적인 풍경으로, 이는 작가뿐 아니라 관람자의 마음 속에도 투영될 수 있어, 보는 이를 개별적 사유와 명상의 풍경으로 인도한다.
구강암 투병 중에도 자신의 이론을 비판하는 젊은 학자와의 토론을 멈추지 않는 노학자 프로이트.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2020년 초연부터 함께한 이상윤 역시 감격스런 표정으로 신구에게 존경을 표했다.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라스트 세션'은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던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자 무신론자였던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유신론으로 회심해 기독교 변증론을 펼친 ‘나니아 연대기’ 작가 C. S. 루이스의 역사적인 만남을 성사시킨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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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이사람] "양 많은 수박, 버리지 말고 사람수 맞춰 사세요"
10일 김재희 이마트24 과일 MD는 “작년까지 통수박 한 종류만 팔다 올해부터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 반통수박, 수박도시락, 순살수박, 컵수박 등 총 5종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가락시장에서 낙찰받은 수박을 전국 11개 저온센터로 보내고 점포에서 발주를 하면 공급하는 구조다.껍질을 제거한 반통수박은 경북 김천의 업체로부터 공급받는데, 통수박을 고정해 돌리면 얇은 칼날이 수박의 초록 부분을 절묘하게 도려내 빨간 속살만 남는다.
현대자동차가 ‘판매 명예 포상제도’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누적 판매대수 7000대를 달성한 임직원이 나왔다.최 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최 이사는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아직도 제 손에는 저의 무기인 판매 전단지가 있다"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꼽았다.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행사에는 경북 울진 기성초등학교 본교 및 사동분교를 시작으로 영덕, 영천, 양산, 함안, 통영, 군위, 의성 등 경남·경북 소재 12개 분교 및 본교의 초등학생 총 167명이 참여했다.자동차에 숨은 기초과학원리, 친환경차 제조 실습 등의 수업이 진행됐다.BMW코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11.5t 트럭을 과학실험실로 개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등으로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3년도 제31기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일주재단은 지난 1991년부터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14명에게 약 270억원을 지원했다.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33주년을 맞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원·육성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해외 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나눔'의 실천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의 뜻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에 정기석 전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이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0일 건보공단 이사장에 정 단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림대 의대 교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에쓰오일은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교류를 통해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해당 프로그램은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문화 국가와의 교류를 즐기는 전국 대학생 14명을 선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됐다.
귀뚜라미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수장을 교체했다.1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김학수 해외영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 대표는 “국가별 시장 판세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판단 정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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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어려우면 집값 오른다.’ 학부모라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부동산시장의 통설이다.학부모들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굳이 이사하지 않아도 맹자를 길러낼 수 있는 ‘맹모불천지교'가 정설이 되는 날, 사교육이 부동산시장을 흔드는 것도 옛말이 될 것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발 자본시장의 위기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함께 찾아왔다.부동산PF 리스크가 커지면서 개인들의 코인 투자손실 위기가 커졌고 PF 관련 하청업체는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부동산 경기 침체는 이제 초입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 11명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10일 일본으로 갔다.야당만이 아니라 국민의 방류 반대 의사도 있음을 분명히 전달하고 더 엄격한 관리체계를 요구해야 한다.정부도 공식적으로 방류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듯이 마치 우리 정부와 국민 대부분이 방류에 찬성하는 것으로 일본 측이 오해하는 일은 더더욱 없어야 할 것이다.
다시 금융기관의 인센티브 문제로 돌아가 보자.인센티브 문제는 건드릴 수 없다.언젠가는 나도 인센티브의 과실을 따 먹을 수 있겠다며 기대에 부푼 사람들이 줄을 섰다.
[fn사설] 가전 제친 K콘텐츠, 정부 지원·기업 투자 절실
저성장 침체 국면에서 K콘텐츠가 강력한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준 수치로 볼 수 있다.전 세계를 휩쓰는 한류의 기반인 K콘텐츠의 위상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다.외신은 세계가 부러워하고 있는데 한국만 모르고 있는 게 한류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