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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탄핵 기각... 돌아온'실세장관'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
‘이태원 참사’ 책임 문제로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이 기각됐다.이 장관은 지난 2월 8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정지됐던 직무에 167일 만에 복귀하게 됐다.헌재는 “이 장관이 행안부의 장이므로 사회재난과 인명피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도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재난안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국민을 보호해야 할 헌법상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분기연속 '0%대 성장'…민간소비마저 꺾였다 [짙어지는 저성장 그림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9% 성장했다.순수출 기여도가 플러스 전환한 건 지난해 1·4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인데, 사실상 불황형 성장의 단면이라는 분석이다.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을 살펴봐도 2·4분기 중 지식재산생산물투자를 제외하면 민간·정부소비, 건설·설비투자, 재고증감, 수출·수입이 모두 감소했다.
학원돈 받고 문제 파는 교사 처벌한다 [사교육 카르텔 '정조준']
현직 교사가 대형 입시학원이나 강사에게 문항을 판매하고 고액의 원고료를 받으면 앞으로는 처벌을 받게 된다.이들은 현직 교원이 대형 입시학원이나 강사에게 문항을 판매하고 고액의 원고료를 받는 행태를 방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선 교원이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판매하는 것은 학생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행위이자 공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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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대 성장도 위태롭다… "추경으로 급한불 꺼야" [짙어지는 저성장 그림자]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0.9%, 연간으론 1%대 초중반 성장률이 유력시된다.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국은행이 목표한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하반기에 좀 많이 뛰어야 될 것"이라며 “수치상 0.6% 성장은 나왔지만 소비, 수출, 투자 모두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수입이 줄어서 간신히 성장을 기록한 만큼 사실상 역성장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도 “2·4분기 잠정치가 나온 것처럼 GDP 구성요소 중 증가한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발표한 성장률을 하반기에 달성하는 것은 어렵다"며 “소비도 감소했고 투자도 감소한 상황에서 내수로만 따지면 역성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평균 연금수령액 75만원… 고령층 "73살까지 일하고파"
우리나라 고령층은 50세 즈음 직장을 떠나지만 평균적으로 73세까지는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층의 월평균 연금수령액은 75만원으로,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고령층 인구는 1548만1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8만4000명 증가했다.
IMF "韓 성장률 1.4%"… 연속 5차례 전망치 낮췄다
국제통화기금이 또 한 차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낮춰 잡았다.경제협력개발기구도 IMF와 같이 지난달까지 5차례 연속해서 우리나라 성장전망치를 낮추고 있다.한국은행과 우리 정부 역시 타 경제기관에 비해 보수적 출발점을 잡았음에도 최근 1.4%로 성장전망을 낮춰 잡으며 1.5%를 밑도는 1%대 초·중반으로 올해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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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巨野, 국민 심판 받을것"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
헌법재판소가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기각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은 탄핵을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거야'로 부르면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 장관에 대한 탄핵 기각에 대해 “거야가 탄핵소추권을 남용한 이 같은 반헌법적 행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탄핵소추제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한 제도"라고 밝혔다.이같이 이 장관 탄핵 소추 기각으로 장기간 행정공백을 초래한 민주당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가 대통령실을 비롯해 여당에서 나오고 있다.
행안부 수장 '167일 공백' 마침표… 수해 복구부터 챙긴다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
이 장관은 헌재 판결 직후 곧바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충남 청양군 지천 일대를 현장방문, 복구상황 점검에 나섰다.이 장관이 복귀하면서 행안부가 야당 의원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행안부 내부의 우려도 감지됐다.행안부 관계자는 “향후 법안이 통과되려면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데 이 장관이 추진하려는 법안에 대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작용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이 장관이 야당을 비롯한 국회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은 되레 쉽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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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없애면 혼란? 대치동 학원가 빼곤 환영할 일" ['사교육 공화국' 대한민국]
“킬러문항을 손쉽게 풀기 위해서는 고가의 사교육비가 필요하다. 킬러문항 훈련을 받은 학생만 유리하다면 불공정 수능이다.”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킬러문항 배제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수능 킬러문항 배제로 대학별 입시요건을 맞추기 위한 사교육비 증가 등 혼란이 우려된다.수능 킬러문항 배제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어 갑자기 혼란이 온다고 하는데, 소위 강남 대치동에서 킬러문항 훈련을 받던 아이들 외에 누가 혼란을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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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앞두고 컨설팅·입시캠프 불법 집중 감시 [사교육 카르텔 '정조준']
사교육·카르텔·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대응이 확대·지속되고 있다.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기로 하면서 올해 9월 모의평가의 ‘N수생’ 비율은 공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5일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대응 협의회를 열고 “현직 교사가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제공하고 고액의 금전적 대가를 수취하고 있다는 다수의 신고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 학폭 가해자 부모에 벌금형... 오사카, 학생이 교사 폭행땐 경찰행 [학생인권 아래 추락한 교권 (下)]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등으로 정부와 교육계가 교권 침해를 막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조사 및 관리,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교사에 대한 법률상담 및 심리치료 등이 규정됐다.다만 일선 교사와 법조계에서는 학생인권조례에 비해 교원을 완전히 보호하긴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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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개인화·구독서비스 주력… "가전 혁신으로 집안일 해방" ['UP가전 2.0' 비전 제시한 LG전자]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은 2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초개인화'를 내세워 향후 가전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LG전자는 스마트홈 솔루션 제공회사로 변신을 위해 UP가전 2.0의 초개인화 전략 일환으로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와 구독서비스를 꼽았다.류 사장은 “그간 가전사업은 하드웨어 기기를 팔아 매출과 손익을 만드는 철저히 제품 중심의 사업이었다"면서 “이제는 홈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업영역으로 보고 서비스 솔루션 부분으로 확장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하반기 ‘아이폰15’와 정면 승부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시리즈를 통해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선다.상반기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삼성전자는 갤럭시Z 시리즈로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아이폰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전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폴드5와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 등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원유 값 인상 불가피… 밀크플레이션 우려 지나쳐"
정부가 최근 원유 값 인상을 앞두고 우유가 들어가는 가공식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밀크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상승한 생산비를 올해 원유 가격에 반영하는 상황"이라며 “농가가 1년 이상 감내한 사실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원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의 원유 가격은 해외와 달리 1년 늦게 원유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
한국인 기대수명 83.6세... 1년에 15.7회 병원 간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인 80.3년보다 높고 국민 1인당 외래진료 건수는 연간 15.7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상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국가 평균 3.7명에 비해 두번째로 적었고, 임상 간호인력 수는 인구 1000명당 8.8명으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첨단의료장비와 병상 수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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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회에 김영호 청문보고서 27일까지 재송부 요청
여야간 극우 편향적 대북관 논란 등으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8일 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국회가 이 기한내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없이도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이 때문에 재송부 기한까지 여야간 청문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으면 2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양평 고속道’ 자료 공개에도 민주당 "국정조사 불가피" 연일 공세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수해로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한 대여 공세를 연일 이어갔다.이들은 고속도로 노선 변경 추진이 윤 정부에 의한 것이나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고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강득구 민주당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 규명 특별위원장은 “분명한 국정농단이자 행정농단, 국민농단"이라며 “수많은 국민들께서 의혹을 갖고 계신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하는 것이야말로 주권자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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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번째로 6·25 파병… 한·필리핀 인적교류 넓혀야" [인터뷰]
레이날도 마파구 필리핀 보훈부 차관이 25일 6·25전쟁 정전협정 제70주년을 맞아 방한해 본지에 전한 ‘좌우명'이다.이어 “코로나19 때 680만페소에 달하는 의료물자 기금을 받았고, 필리핀 참전용사 행사에서 주필리핀 한국대사가 참전용사 가족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보훈부의 초청행사를 높이 평가하며 “보훈 국제연대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선 양자를 넘어 다자로 외연확장을 해야 한다. 아세안 10개국은 참전용사협회를 통해 연례행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 필리핀이 의장국이 된다"며 “이 같은 참전용사들을 공식 초청하는 행사뿐 아니라 후손들의 인적교류가 이뤄지는 회고록 출판이나 장학금 행사, 세미나 등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北 잇따른 심야 미사일 도발에 "전쟁공포 극대화 타이밍" 분석
북한이 24일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북한의 도발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승절을 앞두고 야간을 이용한 취약시간대에 SRBM을 발사함으로써 전쟁공포를 조성하려는 전략적 의도라고 분석했다.특히 최근 한반도에 전개한 미 핵잠수함 등 전략 자산을 상대로 핵 탑재가 가능한 북한의 미사일 실전능력을 과시하면서 한미 양국에 압박과 경고신호를 보낸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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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회가 시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대법원이 정부 결정을 가로막을 수 없도록 하는 무력화 법안을 통과시켰다.미 백악관이 법안을 맹렬히 비난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를 지낸 마틴 인디크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지원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협상을 위한 미 특별대사를 지내기도 했던 인디크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제는 두 발로 설 때"라면서 “스스로 미국의 지원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슬라가 인도에서 2만4000달러짜리 테슬라를 생산하기 위해 인도 정부와 교감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미국에서 테슬라의 모델3의 판매가는 4만달러 부터 시작하는데 테슬라가 인도에서 반값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24일 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에 현지 시장과 수출용 저가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공장을 짓는 데 상당한 관심을 갖고 인도 정부와 논의 중이다.
일본 정부가 남성 육아휴직 사용 비율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할 대상 기업 수를 확대한다.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남성의 육아휴직 취득률을 50%, 2030년까지 85%로 올리는 목표를 세웠다.그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종업원 1000명 초과 기업에 연 1회, 남성의 육아휴직 취득률의 공표 의무화를 시행했다.
생활고·反이민 정서 폭발… 유럽에 몰아치는 '극우 물결'
지난해에 이어 올해들어 유럽에서 극우 정당들의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지난 22일 CNN은 유럽에 포퓰리스트를 표방하는 극우 정당들이 주류가 돼가는 것 이유로 다수결 선거제도가 실시되는 미국과 영국과 달리 유럽의 비례대표 제도가 극단주의를 수용하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향의 정당 등 소수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게 한다고 분석했다.또 오랫동안 유럽의 주류 정당들이 ‘완충지대’ 이론에 따라 극단주의 정당들을 연정 파트너로 취급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연정을 버티게 해주고 있으며 극우와 중도 우파의 구별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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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관리에 올인" 저축은행 저신용자 대출상품 '위축'
신용점수 600점 이하의 저신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이 1년 만에 반토막 났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중에서 신용점수가 600점 이하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은 31개로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그 중 개인회생, 신용회복을 진행 중이거나 파산절차의 면책결정이 확정된 사람에게만 실행되는 특수 신용대출을 제외하면 저신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은 28개로 3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의 전체 신용대출 상품의 33.7%에 그쳤다.
'최고 3.6%' 이자 받고 경품 행운까지... SC제일은행 고금리 파킹통장 이벤트
SC제일은행이 최고 3.6%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식 상품 ‘제일EZ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의 기본금리를 3.9%로 0.1%p 올렸다.여기에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 0.2%포인트와 보너스 금리 0.1%p를 더해 최고 4.2%의 금리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올해 2·4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과 ‘저위험 BF1’ 상품이 각각 6개월과 3개월 수익률 부문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생명은 또 저위험등급 3개월 수익률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1’ 상품이 3.0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중위험등급에서는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에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말 대비 9조5000억원 증가한 23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과 개인, 이자와 비이자, 국내와 해외, 은행과 자회사의 균형성장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8년째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또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9967억원을 시현했다.서영호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심리 확산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순이자마진 하락 압력과 여신성장 둔화로 그룹의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KB라이프생명 2157억원 등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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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개미 열풍에도… 국내 日 ETF 출시 3년째 ‘0’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증시로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국내 증시에선 간접투자 수단이 부족한 실정이다.물론 한화운용은 올해 하반기 일본 반도체기업만 골라 담는 ETF 상장 계획을 밝혔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비슷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식 출시 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일본 관련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가 하루 아침에 기존 대비 80% 오르며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향후 2차전지 소재의 지배적 과점 사업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에 베팅한 것이다.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 대비 80% 올린 90만원으로 제시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약 1조350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한편 개인은 이날 1조373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외국인의 역대급 물량 출회에도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코스닥시장은 2차전지 및 엔터주의 강세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1%넘게 올랐다.
‘신고가 질주’ 에코프로 형제… 시총 3위 SK 하이닉스 넘본다
국내 증시 시총 3위 SK하이닉스에 육박한다.이날 외국인은 에코프로 주식을 4035억원어치 사들였다.에코프로비엠 주식도 325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날 외국인 순매수 4위에 해당한다.
올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연초 16조5000억원대에서 4월에 20조원대까지 치솟았다.그러나 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이후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급감해 5월에는 18조원대로 내려갔다.최근 신용거래융자가 다시 증가하는 것은 개인의 수급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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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와 레버리지가 시너지를 낸 덕택에 단기간 40%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상장지수펀드가 있다.양극재 등 2차전지 핵심소재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도 같은 기간 23.4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정재욱 삼성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2차전지 산업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시장이 한 방향으로 상승할 때 더욱 탄력적으로 복리효과를 누리며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 바닥찍고 상승 중… 메가트렌드 올라탄 종목 담아라" [머니웨이브, 리더에게 듣는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 상무는 “국내는 물론 미국 증시는 이미 바닥을 찍고 상승하고 있다"면서 메가트랜드의 흐름을 올라탄 주식에 주목했다.일본에 상장된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를 사면 달러에 투자하면서도 엔화 환전을 통한 환차익도 누릴 수 있어서다.그는 “최근에 엔화가 많이 저렴해졌다. 마치 엔화 가치가 떨어졌을때 일본여행을 많이 가는 것처럼 엔화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것"이라며 “일본 ETF 중 원엔 환율에 노출돼 있고, 달러를 헤지한 상품이 있다. 이런 ETF에 투자하면 원엔이 회복되는 것을 누릴 수 있고, 미국 금리 높은 부분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나라셀라는 “주식 유동성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상장 후 첫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무상증자를 통해 추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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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완판됐던 '아우디 Q4 e-트론' 신형 나온다
지난해 9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돼 현재까지도 ‘없어서 못파는 차'로 불리는 아우디의 대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모델 ‘아우디 Q4 e-트론'의 2023년형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2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총 5만2784대가 출고돼 아우디 전기차 판매 중 절반에 육박했다.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0월 완판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당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차세대 배터리 초격차기술 확보"… 현대차-서울대 힘합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배터리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섰다.미국 솔리드에너지시스템과는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내년엔 의왕 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건립한다.곧이어 2025년에는 배터리 전문 기업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리튬·인산·철배터리를 신형 전기차에 적용한다.’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자체적으로 전고체배터리와 그 전 단계인 리튬메탈배터리에 대한 연구도 진행한다.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국내 첨단산업 핵심기술 유출 시도를 계기로 국회 차원의 처벌 강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정부가 형량 강화에 난색을 보여 산업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경쟁국들이 국내 첨단산업 기술·인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상황에서 유출 시도를 사전에 막기 위해 양형 기준 및 법정 형량의 동시 상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담긴 해외유출 범죄의 법정형 상향 관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국내외 타법 사례와 비교할 때 현행법상 형량이 낮은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형량 강화는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가 올 상반기부터 매월 신차 출시전략을 가동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가속을 내고 있다.자동차 시장에서는 하이랜더가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경쟁모델이 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앞서, 지난달 출시된 크라운은 비슷한 가격대의 현대차 그랜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 등 상위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주요 5개국과 중국에 비해 높아 ‘투자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2500개 기업에 포함된 41개 한국 기업의 전체 R&D 투자 중 삼성전자 비중이 49.1%로 가장 많았다.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현대자동차·LG화학 등 상위 5개 기업의 R&D 투자가 전체의 75.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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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6834억원을 투자해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생산능력을 5만t 이상 확대한다.이번 NCA 전용 공장 투자는 지난 4월 포항에 착공한 3만t 규모의 공장에 이은 두 번째로 2025년 하반기 포스코퓨처엠의 NCA 양극재 생산능력은 8만t까지 늘어나게 된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12년 양극재 사업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니켈·코발트·망간 및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시장을 선도해왔다.
국내 최초로 건설중장비인 굴삭기를 홈쇼핑에서 판매한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31일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을 통해 1.7t급 디벨론 미니굴착기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TV홈쇼핑에서 굴착기를 판매하는 것은 국내 건설기계 시장 처음이다.
포스코인터, 印尼 13억배럴 원유·가스 광구 운영권 따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미얀마 가스전을 잇는 ‘제 2의 자원개발 신화'를 본격화한다.‘에너지 전문기업’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 인도네시아 붕아 광구 개발에 성공할 경우 액화천연가스 연계사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현지 정부기관,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와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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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다음은 버튜버…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꽂힌 네카오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콘텐츠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본체는 따로 있지만, 팬들과 일종의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대표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을 유튜브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IITP "한-캐나다 AI 인재양성" 토론토대·벡터연구소와 협력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한국과 캐나다의 인공지능 분야 협력 다각화에 나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전성배 IITP 원장은 지난 13~14일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벡터연구소를 방문해 AI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자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서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 캐나다 순방 당시 IITP, 토론토대, 벡터연구소는 ‘포괄적 AI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와 쏘카가 초대규모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이 쏘카와 연계됨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빌리티, 여행 등 여러 서비스 분야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쏘카와 함께 구상해 나가는 한편,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네이버의 AI 기술이 더 많은 기업 서비스 혁신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쏘카와 네이버가 함께 혁신을 선도해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사는 AI와 기술의 힘을 믿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카운터컬처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솜씨당컴퍼니'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클래스 콘텐츠와 솔루션을 자체 플랫폼에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콘텐츠 공동 기획, 예약·커머스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1조 벌어들인 통신3사, 하반기 중간·연령별 요금제가 변수
지난 2·4분기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하반기에는 중간·연령별 요금제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올 2·4분기 연결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약 1조2700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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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의지 꺾는 ‘약가 인하’… 희귀질환자에 ‘毒’될라
사용량-약가연동의 과도한 경제성 논리가 희귀질환자의 신약 접근성과 제약회사의 연구개발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외국계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약을 국내에 도입하는 외자사들의 경우 약가 인하 정책에 드라이브가 더 걸린다면 한국 시장의 매력이 떨어지게 된다"며 “이에 대한 피해는 환자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행 제도에서도 한국의 신약 출시 비율은 OECD 국가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데, 약가 인하 제도가 강화되면 관련 지표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롯데글로벌로지스, ESG 경영 잰걸음 "협력사 상생 통해 물류산업 발전 기여"
2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보고서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보다 나은 사회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물류 산업의 발전과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 15개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영국 및 아일랜드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4D파마'가 보유중인 유망 신약후보물질들을 인수하고 파이프라인 분석작업에 착수했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중 개발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후보물질을 중심으로 기존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이프라인 분류를 완료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지난해 개최된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에는 총 1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특히 일반인 홍보모델을 활용해 제작한 TV광고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노란우산 가입자와 가족이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중기유통센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환골탈태" 이태식 대표 취임 100일 간담회
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 양성’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도 앞장선다.중소기업 물류지원, 한류를 활용한 해외판로지원,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 판로지원을 위한 지자체 연계 사업화 방안 등이 집중 검토 대상이다.이 대표는 “오는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게 된 유통센터는 그간 중소벤처·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해 오며 종합판로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3대 혁신방향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정책 서비스·조직·경영 혁신 등 혁신기반 조성 및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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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맥주' 켈리 맛의 비결, 최첨단 생산공정에 있었네 [현장르포]
지긋한 장마 구름이 잠시 걷히고 폭염으로 전국이 달아오르던 지난 20일, 무더위로 더욱 지친 서민들의 목을 시원하게 축여줄 하이트진로의 맥주 ‘켈리'와 ‘테라'의 제조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강원도 홍천 공장으로 향했다.국내 최초로 열재생시스템 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하고 재사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공장이다.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크게 해외에서 들여온 보리를 숙성시켜 맥아로 틔워내는 ‘사일로'와 맥주의 원료인 맥아, 호프, 물 등을 끓여 맥즙을 만드는 ‘담금실’, 발효와 여과 과정을 거치는 ‘여과실’ 맥주가 병에 담겨지는 ‘제품동'으로 구분돼 있다.
CJ온스타일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쇼'가 오는 26일 방송인 홍진경과 콜라보 방송을 선보인다.25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오는 26일 콜라보 방송에서는 홍진경이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인 ‘더김치'를 단독 구성으로 판매한다.12kg 구성과 갓물김치 2kg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잔망루피, 포켓몬을 주인공으로 일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끈 롯데백화점의 캐릭터 팝업행사가 또 열린다.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펭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9m 높이의 ‘초대형 펭수’ 인형과 8m 높이의 ‘플라잉 펭수’, 사인회, 팝업스토어 등 타임빌라스에 ‘펭수 월드'가 펼쳐진다.
대상 종가가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와 프랑스 AMA협회, SF애드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 요리대회가 프랑스와 영국에서 성황리에 끝났다.25일 대상에 따르면 프랑스, 영국, 미국 등 3개국에서 진행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2019년 11월 미국에서 연 요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메인 행사인 ‘종가 김치 쿡 오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참가자가 늘어나며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요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원F&B가 덴마크산 정통 유산균을 함유한 ‘덴마크 슈퍼바이오틱스’ 사과맛과 베리믹스맛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덴마크 슈퍼바이오틱스'는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기업 ‘크리스찬 한센'이 개발한 덴마크산 유산균 5종을 포함하고 있다.한 병당 유산균 함량이 2000억 CFU에 달하며 유당을 100% 제거하는 락토프리 공법으로 만들어 속 편히 섭취할 수 있다.
데일리 클렌징은 물론 트러블 케어 팩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 나왔다.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여드름 케어와 진정에 탁월한 랩신의 ‘아크네 페이스 클렌징 폼 앤 팩'이다.25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에서 여드름 케어를 도와주는 아크네 페이스 클렌징 폼 앤 팩을 출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공공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선다.25일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내 ‘스마트쉘터 기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스마트쉘터는 시민을 위한 안전 관련 첨단 기술과 냉난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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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은행 못찾은 지방 단지... ‘연쇄부도 우려’에 떨고 있다 [부동산아토즈]
중도금 집단대출 은행을 찾지 못해 고전하던 지방의 일부 아파트 분양 단지들이 잇따라 협약은행 확보에 나서고 있다.1차 대출 실행일이 올 3월인한화건설의 대전 유성구 ‘포레나 대전학하'도 최근 협약은행을 찾았다.하지만 아직도 중도금 대출 은행을 찾지 못한 단지가 적지 않다.
삼성 래미안에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적용된다.2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홈IoT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다음달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년6개월만에 4000건을 돌파할 전망이다.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4일 기준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792건으로 집계됐다.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4월 3185건, 5월 3421건에 이어 3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서게 됐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올 하반기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나드미 알 나스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최고경영자도 “1단계 사업에서는 건설·토목이 주를 이뤘지만, 향후 단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기업들에게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다. 여기에는 한국의 교육 관련 분야도 포함된다"고 말했다.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신도시를 짓는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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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어업유산 ‘재첩잡이 손틀어업’ 보존가치 세계가 인정
우리나라 국가중요어업유산 중 최초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10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시스템에 등재됐다.정부는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토대로 남은 2개의 어업유산도 성공적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어업유산 활용관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확대, 실태조사,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고효율 냉방기기 지원을 위한 1억원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 개선 및 향상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한난이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중 대표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한난에서 열공급을 하고있는 지역인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00가구에 폭염 피해 예방 및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고효율 선풍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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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5일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후 교량 보행로 구간에 하중 분산을 위한 임시 구조물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박스 설치 등의 조치와 철거, 보행로 재가설 추진으로 인한 손해액 일부를 교량 시공사인 금호건설에 청구하는 소장을 지난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제출했다.손해배상 청구액은 정자교 붕괴 사고와 사고 이후 조치로 인해 예상되는 손해액의 일부인 25억원이다.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줄 서는 인기 맛집으로 무장, 상반기 식음료 부문 성장세가 약 25%로 급증했다.상인점은 식음료 매장 정식 입점 외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디저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박찬욱 상인점장은 “지금은 유명 디저트 맛집 방문을 위해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는다"면서 “새로운 식음료 매장을 추가로 발굴해 고객들이 자주 찾는 매장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4개 사업을 선정했다.신안군의 ‘인물, 역사, 문화의 하의권 Re-See 프로젝트'는 섬 지역 문화와 자연 자원을 연계한 관광·문화·편의시설을 구축해 낙후 신안 남부권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김영록 지사는 “인구감소 지역, 발전 소외지역에 대한 파격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도내 청년 유입을 위한 신산업 육성,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 고른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선정했다"면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 균형 발전을 일구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도민 삶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에 ‘벤처투자 전문은행’ 설립… 지역 혁신기업 키운다
대전에 본사를 둔 벤처특화 전문은행이 오는 2026년까지 설립된다.또한 민선 8기 대전시는 100대 핵심과제로 벤처혁신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과학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에 본사를 둔 맞춤형 벤처투자 전문금융기관 설립을 목표로 해왔다.대전시는 이날 용역사벤처캐피털타운, 이와이컨설팅)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금융㈜ 설립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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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스토킹 처벌법'에 반의사불벌 조항이 사라지고, ‘스토킹 방지법'까지 시행되는 등 관련법이 강화되는 분위기다.한민경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는 20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 “스토킹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물리적·공간적 분리는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이나 제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속과 유치, 전자장치 부착 등의 조치 결정은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해 전향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스토킹 범죄는 징역 3년 이하의 처벌을 받기 때문에 범죄의 중대성만 보고 가해자를 구속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구속 사유 심사에 있어 재범의 위험성, 피해자 및 중요 참고인 등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인 '김치 프리미엄' 투기로 3900억 챙긴 49명 기소
13조원 상당의 외화를 국외로 유출하고 3900억원대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가상자산 투기 일당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또다른 선물사 직원들은 파생상품 거래과정에서 7조 원 상당의 외화가 불법 송금됐는데 외국환거래법 관련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대검 관계자는 “가상자산 투기거래로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고, 선량한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불법 외화유출 범행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 광고 킬러'로 불리는 이희재 변호사가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했다.화우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소비자거래정책과장 등으로 근무한 이희재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약관법 등의 조사, 심의, 소송수행 및 정책업무를 담당하며 공정거래 분야의 다양한 법적 이슈를 다룬 베테랑이다.
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직원들이 연이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VIP 고객관리팀장 김모씨·고객관리팀 차장 나모씨·매매팀 팀장 김모씨를 구속 기소했다.이들은 라 대표와 함께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으로서 고객관리팀장 김씨는 VIP 고객관리, 나씨는 주식매매와 투자자 관리 등을 담당한 혐의를 받는다.
인터넷 전화번호를 ‘010'으로 조작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도운 조직이 수사당국에 적발됐다.수사기관 단속을 피할 신형 중계기를 개발하고, 불법 스포츠토토, 필로폰 반입 등 추가 범죄를 저지른 정황도 확인됐다.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국내 중계기 사무실 관리총책 등 총 25명을 입건해 이 중 20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소환했다.검찰은 정 전 실장에게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에 부당 개입했는지 여부와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표에게 관련 사실 등을 보고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정 전 실장은 2015년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등의 청탁을 받고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인허가를 해결해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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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먹는 것은 시대착오적" "반려동물과 식용은 별개" [입장들어봤습니다]
초복을 앞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본점 앞에서 대형 아이스박스를 둘러싸고 승강이가 벌어졌다.개 식용을 막으면 안된다는 대한육견협회 회원 20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스박스에 담아온 개고기를 꺼내먹겠다고 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선 것이다.류혜정씨는 “반려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애완동물을 직접 키우지 않더라도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커지는 상황에서 개 식용은 시대착오적인 행위다"며 “먹을 게 너무 많고 대체육이 나오는 시대에 개뿐만 아니라 과도한 육식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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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솔로곡으로 美 빌보드 '핫 100' 정상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올랐다.24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14일 공개한 솔로 싱글 ‘세븐'은 1958년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됐다.‘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 등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제2대 공병영 총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 총장은 30여년간 교육 분야 공직 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 교육 행정과 정책, 교육 일선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두루 겸비한 ‘교육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공 총장은 “단순한 한국의 한 대학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설립자의 뜻에 따라 지구경영에 공헌하는 대학, 우리 대학에 최적화된 실제적인 한국형 미네르바스쿨 모델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뇌교육의 세계화로 교육한류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신종계 기술자문이 ‘조선전문위원회’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신 기술자문이 취임하게 되면 글로벌 조선·해운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 기술자문은 ‘조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엘머 한 상'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 수상하며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가 오는 11월 새롭게 출범하는 핸드볼 통합리그 ‘H리그'의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신한카드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함께 H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인식에는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이재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수재민 지원을 위해 피해복구성금 1억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n이사람] "단백질 더한 소시지로 맛있게 건강 챙기세요"
김상윤 롯데웰푸드 햄마케팅 매니저는 “기존의 의성마늘 브랜드는 주로 돼지고기를 활용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닭가슴살 소시지는 닭을 활용해 단백질 함량이 더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존 돼지고기 의성마늘햄 제품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4g인데 닭가슴살 소시지는 17g으로 3g이 더 많다.롯데웰푸드는 최근 닭가슴살 소시지 3종 제품을 출시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왐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을 접견하며, 한·아프리카 교역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구 회장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급망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새로운 지평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아프리카와의 교역 및 통상 관계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초청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했으며, 올해 5월에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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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머스크가 인수한 후 전성기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괴상한 SNS로 변하기 시작했다.머스크는 지난 4월 파랑새가 옛날 사진이라고 말하는 시바견 그림을 트위터에 올리며 트위터의 상징을 훼손하기도 했다.그렇게 얼마 되지 않아 트위터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여론의 독립적·공론적 형성’ ‘정의의 독립적·보편적 구현'은 좋은 국가를 만드는 건강한 두 허파에 해당한다.윤석열 정부가 이데올로기 정치를 일소하기 시작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그러나 국가를 질식시킨 선동언론과 패거리 판사의 분탕질로 기형화된 사법부 여론과 정의가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시행되고 구현되어야 대한민국은 다시 활력을 찾는다.
길에서 피우고 남은 담배꽁초는 어떻게 처리하나.한국인이라면 10명에 8~9명은 꽁초를 길바닥에 버린다고 대답할 것이다.지난 4일 점심시간 서울 강남대로 이면 먹자골목에서 만난 샐러리맨 상당수는 식사 중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고는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fn사설] 간신히 면한 역성장, 더딘 개혁으론 앞날도 어둡다
수출은 별반 나아진 것이 없는데도 수입이 크게 줄어 올 2·4분기에 한국 경제는 간신히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다.성공한 개혁의 성과가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성장에 불을 지피는 동력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정부의 역량도 개혁에 집중돼야 한다.
[fn사설] 이상민 장관 탄핵 기각, 이태원 참사 아픔 보듬어야
헌법재판소는 25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기각했다.이날 결정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69일 만이고, 국회가 이 장관 탄핵 소추를 의결한 때로부터 167일 만이다.헌정 사상 첫 국무위원 탄핵 소추가 기각됨에 따라 이 장관은 업무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