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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맨 명예보다 돈" 신의 직장 떠난 MZ

한때 서울대 경제학과·통계학과 출신이 몰리는 등 고액 연봉의 안정적인 직장으로 손꼽혔던 한국은행에서도 2030대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에서도 2030대 이탈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앙은행 및 정책금융기관의 우수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중도퇴직 80명 중 52명이 20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염수 불안 달래기…尹대통령 '수산물 식사' [지속되는 日 오염수 논란]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은 “이날 구내식당 점심식사를 위해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는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이도운 대변인 등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1주일간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우리 수산물 메뉴를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 동유럽에 법인 세워 이차전지 소재 거점 넓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차전지 분리막 소재인 동박 원료 확보를 위해 동유럽 지역에 생산기지를 설립한다.회사 관계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동박 원료 제조 및 동스크랩 수집거점 확충 등 신규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동유럽 쪽에 현지법인 설립 등 투자가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80여개사와 동박 원료를 거래하는 국내 최대 공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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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산직 집결지'울산의 역설… 20대 청년 실업률 전국 1위 [불안한 청년고용]

‘한국 제조업의 메카'인 울산이 20대 청년 실업률 전국 1위라는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했다.울산이 청년 고용 꼴찌의 불명예를 안은 건 20대들이 선호하는 비제조업 일자리 부족, 대기업 정규직 생산직 감소 등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통계청 자료에 기반해 발표한 ‘2022년 지역별 청년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울산의 15~29세 청년 실업률은 10.9%로 전국 평균을 2배 가까이 상회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결혼은 선택… 청년 80% "비혼 동거 찬성" [불안한 청년고용]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 중 2명 중 1명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결혼자금 부족이 40.9%로 가장 비중이 높았지만 여성은 결혼자금 부족과 결혼 필요성 못느낌이 절반을 차지했다.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사는 비혼동거에 동의하는 청년 비중은 10년 새 꾸준히 늘며 지난해 8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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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유커, 간편결제시장 접수.. 中관광객 카카오페이 결제 30%↑

중국이 6년5개월 만에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을 처음으로 허용하면서 서울 명동·홍대 등 주요 관광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향후 유커의 비중이 급증할 전망이다.28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지난 10일 이후 1주일 만에 중국인 관광객의 일평균 결제건수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페이가 중국과 홍콩 알리페이 사업자와 연동해 유커가 중국 현지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한국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놓은 영향이다.

불안한 '밥상물가'… 폭염·호우에 식료품 물가 상승세 장기화 [물가·대출 리스크 증폭]

최근 흑해곡물협정 중단 등 국제정세 불안과 이상기후 등으로 국제 식량가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향후 국내 식료품물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됐다.국내외 식료품물가의 높은 상승세는 글로벌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급병목, 러·우 전쟁 이후 곡물·비료 공급 차질, 각국의 식량수출 제한, 이상기후 등 글로벌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식료품물가의 상방 압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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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 생성형AI 날개 달고 "370조 글로벌시장 선점" [K-AI 반격 나선다]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 오는 2032년 371조원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AI서비스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삼성SDS는 내달 12일 고객기업들을 초청해 열리는 ‘리얼 서밋 2023’ 행사에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개한다.앞서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구형준 부사장은 지난 7월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외에서 검증된 AI 기술과 축적한 업무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파트너' SK하이닉스 뜬다.. 美언론 "가장 뜨거운 HBM반도체 석권"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이 올해 인공지능 반도체로 주목받은 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로 한국의 SK하이닉스를 조명했다.WSJ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를 오랫동안 생산했지만 선구자는 아니었다며 약 10년 전에 경쟁사보다 HBM에 적극 투자했다고 지적했다.WSJ는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맹추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사 갈등' 포스코·현대차, 파업으로 가나

포스코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포스코 사측은 “노사 간 입장을 좁히는 노력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조가 교섭결렬을 선언해 안타깝다"며 “최선의 결과를 위해 성실하게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정년연장 등을 요구한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 관련 쟁의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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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수산물 국내산 둔갑 막는다… 정부, 100일간 원산지 고강도 점검 [지속되는 日 오염수 논란]

정부가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100일간 고강도 ‘제2차 민관합동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연중 모니터링 중이지만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유통 질서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전례 없는 수준으로 원산지 특별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은 우선 올해 수입품목 중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를 중점 품목으로 지정했다.

백화점·마트 "선물세트는 국내산 수산물… 방류전 미리 확보" [지속되는 日 오염수 논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대형마트 유통업계가 “올 추석은 물론 내년 설 선물세트 수산물도 일본 원전수와는 아무런 관련 없는 국내산 제품을 이미 확보했다"며 안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롯데마트 수산 선물세트 전 상품이 모두 오염수 방류 이전에 사전 비축된 냉동 물량이다.굴비, 갈치, 옥돔 등이 주요 상품으로 선물 세트 생산 전 모든 제품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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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차 10대에 현금 수억 받아낸 노조… 고용부, 전수조사 통해 사례 확인

정부가 노동조합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근로시간 면제제도, 이른바 ‘타임오프제'를 조사한 결과 위법 사항을 다수 확인했다.조사 결과 노조 전용 자동차 10여대와 현금 수억원을 사용자로부터 받은 사례, 노조 사무실 직원 급여까지 지급받은 사례, 근로시간면제자가 315명으로 면제한도를 283명이나 초과한 사례 등이 확인됐다.이 장관은 “사용자의 노조 지배·개입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감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포렌식을 통한 과학적 수사·감독을 강화하고 수사인력 별도 관리 등으로 근로감독관 직무역량도 한단계 더 높일 것"이라며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내 운영 중인 노사관계 제도·관행개선 자문단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사용자의 노조 운영비원조를 투명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2분기 민간투자 프로젝트.. 규제·애로사항 6건 파악해 개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분기에 총 11건, 14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및 애로 사항을 발굴해 이중 5건을 해결하고, 1건은 해결 방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민·관 합동 경제규제혁신전략회의’, ‘킬러규제 혁신 전담반’ 등을 통해 산단·환경·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투자와 사업 추진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추진해왔다.

캄보디아 수출길 연 한우… 정황근 장관 "세계로 발돋움"

스마트팜 등 미래성장 분야에서 K-농업을 전파하는 등 양국간 협력을 강화한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26~28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훗 마넷 캄보디아 신임 총리, 듣 티나 농림수산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간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지난 27일 정 장관은 물류 유통 대기업인 월드브릿지그룹의 씨어 르티 회장, 알렌 닷슨 탄 부회장, 현지 최대 식품수입업체인 오스크메르 라미 대표와 한우 수출업체 ㈜기본 이준호 대표를 만나 캄보디아 내 한우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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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중국, 컴백홈"… 국운 건'리쇼어링'에 日경제 다시 꿈틀 [아시아 경제패권 지도가 바뀐다]

산업용 기기 대기업인 야스카와전기는 2027년에도 일본 내 신공장을 설치해 가전 등 에너지 절약 성능을 높이는 부품을 생산하기로 했다.공조 대기업인 다이킨 공업도 중국산 부품 수급이 밀리는 유사시에도 에어컨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공급망을 연내 일본에 구축 중이다.일본 대표 기업인 파나소닉, 캐논 등도 생산거점을 자국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日기업, 對中수출 4년새 80%↑.. 식품사 해외매출 절반 中서 수익

일본의 경제성장은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에 대한 수출에서도 볼 수 있다.직간접적으로 중국에 수출을 하는 일본 기업이 최근 4년간 80% 이상 급증했다.28일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수출을 직간접적으로 하는 일본 기업은 8월 현재 9270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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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가짜 좌파" "정부 폭주 막겠다"… 여야 극한 대립

9월 정기 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28일 각각 연찬회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었다.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꼭 국회 교체와 정치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이 이번 정기국회의 가장 중대한 책임이자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난 6개월 가까운 세월동안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고자 하는 국정 철학과 정책 비전을 탄탄한 논리와 확실한 팩트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건강한 하모니를 이뤄왔다. 앞으로 총선까지 기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야당이 돈 봉투·코인 논란 등을 겪으며 도덕성 문제를 겪는 것을 들며, 내년 총선까지 도덕성을 강화하면서 유능한 인물을 적극 등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민주 "오염수 해소 위해 끝장토론 하자" 국힘 "구체적인 제안 오면 검토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국민 불안·위험 해소를 위한 여야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대책위는 “2021년 6월 국회는 ‘일본 정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규탄 및 오염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촉구 결의안'을 여야가 합심해 통과시켰다"며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표는 없었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현재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인 조태용 당시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4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점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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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트럼프 싫다"… 불붙은 美대선 제3후보론

내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 3의 중도 후보 출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는 “우리의 계획은 현실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때만 출마하는 것"이라며 내년 대선에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선 경합주 8곳에서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노 레이블스에 따르면 응답자 9418명 가운데 63%는 2024년 대선이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로 진행될 경우 제3후보를 지지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해외기업도 "中 경기 침체 쓴맛"… 하반기 전망은 온도차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제 사정이 나빠지면서 현지에서 영업중인 외국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중국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인 스타벅스는 이달 발표에서 경기 침체로 매출에 “눈에 띄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으며 월마트는 지난 2·4분기에 중국 매출이 22% 늘었다고 밝혔다.미국 패션기업 랄프로렌의 패트릭 루베 CEO는 지난해 상하이 봉쇄를 언급하며 올해 중국 매출이 지난해에 비하면 5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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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멸종위기 야생생물 사진 담은 기프트카드

삼성카드는 환경부 산하 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실제로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 디자인으로 제작됐다.또 삼성카드의 환경 슬로건인 ‘포 어스, 포 어스'를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반영하고, 후면에는 멸종위기종 보호 동참 메시지를 담았다.

저축은행중앙회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 맹활약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3일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한 이후 8000여건의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중앙회와 저축은행은 지난 7월 3일부터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회복 둔화로 저축은행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채무조정과 서민금융상품 안내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인뱅 "중저신용 대출 목표치, 비중 대신 총액 기준 삼아야"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중·저신용자 대출 취급실적 목표를 맞추기 위해 인터넷은행이 고신용자 대출을 옥죌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실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맞추기가 힘들어지자 고신용자 신용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 바 있다.

케이뱅크, 모일수록 혜택 커지는 '연 10% 모임통장'

케이뱅크는 수시입출금 통장에 높은 금리 혜택과 생활 관련 서비스를 더한 ‘생활통장'과 ‘모임통장'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케이뱅크의 모임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함께 모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모임비 플러스’ 서비스다.‘모임비 플러스’ 기능은 모임 구성원들과 다른 조건 없이 목표 금액을 모으기만 하면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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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 받고 장사의 신 돼볼까

  1. 서울 강남에서 순댓국집을 운영중인 A씨는 일 매출 130만원을 올리던 ‘장사 잘 되는 집’ 사장이었다.C씨는 컨설팅 2개월 후 첫 매출을 올리는 데 성공, 학원을 운영할 때와 비교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

"연금 운용도 중요하지만 수령할 때도 전략적으로"

은퇴자산관리전문 종합상담 대면채널인 KB골든라이프센터의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열린 특별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고객들로 가득 들어차 있었다.한편,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선보인 시중은행 최초의 은퇴자산관리전문 대면 상담채널이다.상품가입 권유 없이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은퇴설계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대면상담센터의 출범은 당시 시중은행으로서는 유례가 없었던 도전이었으나 4개 센터로 출발했던 조직은 은퇴설계 수요 확대에 발맞춰 전국 거점 기반 14개 센터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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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드림파워, 사모 회사채 담보 ABCP 발행

동두천드림파워가 사모 회사채 유동화에 성공해 약 400억원을 조달했다.전략적출자자인 한국서부발전과 삼성물산의 신용지원이 큰 기여를 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두천드림파워는 지난 24일 1년 만기 사모 회사채 291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잭슨홀’ 불확실성 사라진 증시… 기관 순매수에 반등

증시를 짓눌렀던 잭슨홀 미팅이 무난하게 끝나면서 반등에 힘이 실리고 이다.지난 주말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정책에 대해 원론적인 수준의 언급에 그치면서 미국증시가 상승한 덕분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달 들어 3거래일을 제외한 나머지 15거래일에 줄곧 순매도를 나타냈던 기관이 이날 2987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반등을 이끈 점이 눈길을 끈다.

"택진이형, 엔씨 주가가 왜 이래"... 리니지 부진에 신작 출시도 지연

엔씨소프트가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신작 지연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작품의 매출 하향에 더해 신작 출시 일정이 대거 미뤄지면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현 주가는 이익 대비 부담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무상증자 약발 예전만 못하네… 상장사 주가 더 떨어져

최근 무상증자를 단행한 상장사들의 주가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 늘어난 주식 수만큼 주가가 하향 조정되는데 이때 주가가 떨어진 것같은 착시 효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최근에는 무상증자의 주가 부양 효과가 예전 같지 않다.

집나간 외국인 투자자, 대형주로 속속 컴백

증시 반등이 외국인 투자자의 손에 달렸다는 분석이다.이달 들어 외국인 매수 강도가 높아진 종목들을 보면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종목들이 많다.외국인은 이 기간 에코프로의 주식을 4494억원어치 사들였다.

NH-아문디 ‘하나로 TDF’, 4개 빈티지 수익률 1위

NH-아문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가 4개 빈티지에서 올해 수익률 선두를 차지했다.국내외 주식은 물론 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 등의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TDF는 국내보다 해외 투자비중이 높아 글로벌 인프라 활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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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국인 R&D분야 경력사원 채용

삼성이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첫 도입했다.국내 근무를 희망하는 외국인 인재들을 위해 올해 새롭게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도입했다.이번 채용은 내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이미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이 대상이다.

'세단의 제왕' 그랜저 年10만대 고지 넘는다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벌써 7개월 만에 작년 연간 판매대수를 넘어선 그랜저는 올해 누적 10만대 판매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28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의 올해 1~7월 국내 판매대수는 총 7만1509대로 승용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車반도체 1위 나" 삼성전자, 테슬라 손잡고 TSMC에 맹공

파운드리 시장의 새 격전지인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TSMC의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종합반도체기업의 역량을 결집한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모델에 4나노 이하 최첨단 공정을 적용한 차량용 반도체 공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TSMC를 위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글로벌 파운드리 1위 TSMC는 7조원에 달하는 독일 정부의 보조금을 기반으로 ‘자동차 산업의 심장’ 드레스덴에 차량용 반도체 전초기지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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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2030년 매출 43조·양극재 100만t 생산"

포스코퓨처엠이 2030년까지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그는 앞서 지난 5월 열린 인터배터리에서도 LPF 양극재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김 사장은 “자체 연구소에서 LFP 양극재 개발에 많은 진도가 나가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자체 개발하는데 일정에 문제가 되거나 하면 해당 기술을 보유한 회사와의 합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품성 최강 고성능 전기SUV 볼보 '2024년형 C40 리차지'

볼보자동차가 국내 시장에 상품성을 강화한 전기차를 내놓고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볼보자동차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국내 시장에서도 전기차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이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전기차 ‘2024 C40 리차지'를 내놨다.

동남아·美사업 키우는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지난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법인에 325만달러을 투자해 현지 기업 인수·합병을 포함한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LS일렉트릭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의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LS일렉트릭 인도네시아를 설립한 바 있다.LS일렉트릭은 베트남에도 생산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시장을 키우고 있었던 만큼 이번 유상 증자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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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號 출범… 방송·포털 수술대 오른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취임으로 출범한 6기 방송통신위원회가 향후 공영방송과 플랫폼 등 방송·포털 분야 개혁을 예고했다.이 위원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공영방송 구조 개혁을 비롯 포털에 사회적 책무 부여, 현 시대에 맞는 규제 개선, 신산업 성장 및 이용자 보호 제고 등을 6기 방통위 과제로 제시했다.이 위원장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의 무한경쟁, 가짜뉴스 등 불법 정보로 인한 이용자 피해와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며 “또한 방송과 언론이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삼성 갤Z가 달군 폴더블시장… 中 업체들 속속 가세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폴드5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샤오미, 오포, 화웨이 등도 새 폴더블폰을 선보이면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이에 중국 업체들도 뒤질세라 폴더블폰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하고 나섰다.지난달 중순 아너는 갤럭시Z폴드5처럼 세로축으로 접고 펼치는 폴더블폰 ‘매직 V2'를 공개했다.

TV로 현대미술 6000여점 감상

KT스카이라이프가 가정 내 TV를 액자로 활용하여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폴스타아트’ 서비스를 출시한다.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폴스타아트갤러리'와 연계한 서비스로,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작품과 다양한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TV로 감상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일반 대중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국내외 여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하나의 장이 될 예정이다.

LGU+, 1111·9999 등 선호 전화번호 1만개 추첨

LG유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선호 전화번호 추첨 이벤트 응모를 진행한다.구체적인 번호 유형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메뉴 중 ‘혜택’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네이버, 중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브랜딩 지원

네이버가 중소상공인 사업자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일궈 낼 수 있도록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2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브랜드 사업을 키우고자 하는 단계의 SME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해 맞춤형 브랜딩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그간 네이버가 쌓아온 데이터와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활동에서 들은 SME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 성장 단계를 세분화해 SME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구축했다.

유진로봇, 유비씨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유진로봇이 ㈜유비씨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와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기술력 차원에서 차별화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한다는 전략이다.유진로봇 박성주 대표와 유비씨 조규종 대표는 2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내에 위치한 유진로봇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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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디지털자산의 미래 '2023 KBW'서 알려드려요" ['2023 KBW' 9월 5일 개막]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등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들이 오는 9월 5일 열리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및 웹 3.0 컨퍼런스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에 참석한다.KBW는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인 팩트블록과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KBW 2023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선두 주자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행사에서 공유되는 콘텐츠가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큰 영감을 주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 오르자… 업비트·빗썸 순익 회복

국내 1·2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의 상반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회복했다.그러나 두나무와 빗썸코리아는 그동안 보유한 가상자산의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오르면서 영업이익보다 더 높은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두나무의 상반기 영업외이익은 각각 2788억원이고, 이 가운데 가상자산이익은 222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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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 빅3, 해외매출·신제품이 실적 희비 갈랐다

국내 렌털 가전 ‘빅3’ 업체들이 올해 2·4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SK매직은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2864억원이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3억원에서 225억원으로 118%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홈앤쇼핑 멤버십 리뉴얼 등급 단순화, 적립률 상향

홈앤쇼핑이 멤버십 서비스인 ‘&클럽'을 새롭게 오픈했다.2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8월 멤버십을 출시한 이후 첫 번째 개편이다.등급 달성은 쉽고 적립 혜택은 크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리뉴얼했다.

JW중외, 표적 탈모치료제 연구비 국가지원 받는다

JW중외제약은 신호전달경로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한 이래 이번 JW0061 비임상 연구를 비롯해 STAT3 표적항암제 JW2286 비임상 연구, STAT3 타깃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연구 등 총 3건의 연구 과제를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주얼리'를 통해 발굴됐다.

기보, 14곳 강소특구 내 ‘우수 IP보유기업’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강소특구발전협의회와 강소특구 내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기술가치평가료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한다.28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기보와 협의회 간 체결한 ‘강소특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14개 강소특구 첨단 지역산업 육성과 IP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회는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IP 보유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IP가치평가를 통해 IP금융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도입규모 등 중기 킬러규제 100건 발굴

  1. 외국인 인력 쿼터제를 폐지하고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게 외국인 도입 규모를 정했으면 한다.중소기업중앙회가 킬러규제 발굴 100건을 선정했다.28일 중앙회는 신산업·입지 등 7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킬러규제를 발굴하고, 해당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잡코리아, 9월 중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3 하반기 수도권 신성장 산업분야 중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2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수도권 소재 신성장 산업분야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련 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구직자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 실시간 채용 공고를 제공하며, 입사지원서와 면접, 진로 상담 컨설팅 등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화사한 컬러에 항균까지… 올가을 이 침구 어때요

웰크론이 운영하는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가을 시즌 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세사·세사리빙은 간결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패턴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결합해 세련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담은 신제품을 선보였다.기능성 면에서는 초극세사를 고밀도로 직조한 알레르기케어 기능성 소재 ‘웰로쉬’ 원단을 사용해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나 먼지 등 유해물질 발생을 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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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투어, 정원서 붓멍… 백화점 밖으로 나간 '문화센터'

롯데백화점이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업을 대폭 늘려 운영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문화센터의 가을학기 수강생은 다른 학기에 비해 평균 15% 이상 많고, 강좌 수는 25%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산지 투어, 전시 투어 등 외부 클래스를 전년보다 50% 확대했고,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된 추석 맞이 클래스까지 준비했다.

명절선물도 '헬시플레저'… 올리브오일 귀한 몸

건강 관리에서 즐거움을 얻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특별한 명절 선물로 올리브오일이 각광받고 있다.이에 이마트는 올해 명절 선물 세트에서 올리브오일 품목을 지난해 대비 5개 늘리고 물량을 증대해 늘어나는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대표 상품으로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는 스페인 안달루이사 지방의 프리미엄급 품종 호지블랑카를 갓 수확해 27도 저온에서 추출한 상품이다.

BBQ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브랜드' 7위

제네시스BBQ 그룹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최근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7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식품 서비스업계의 전문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지다.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매장 수, 총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매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브랜드 25개를 발표하는데 BBQ는 3년 연속 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랑이 기운' 시리얼 브랜드 첫 통귀리밥

농심켈로그가 ‘통귀리밥'을 출시하고 시리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국내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다고 28일 밝혔다.신제품 ‘통귀리밥'은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으로 즉석밥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농심켈로그는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유 소주와 주얼리가 만나면?

가수 아이유가 모델인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주얼리 모델인 ‘제이에스티나'가 협업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이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함께 두번째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참이슬의 이슬방울과 제이에스티나의 왕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참이슬 푸어러'와 ‘오픈링'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블핑 협업 아티스트, 버드와이저와 만났다

버드와이저는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가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패키지 맥주를 출시하고 협업 기념 팝업 스토어를 ‘하우스 도산'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버드와이저는 베르디와의 협업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젠틀몬스터와 공동기획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사동에 위치한 하우스 도산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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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아파트 31억원대… 서울 전용59㎡ ‘역대 최고가’

올해 서울에서 소형 아파트 역대 최고가 기록이 나왔다.이 아파트 전용 59㎡는 지난 6월 20일 25억7000만원에 매매거래 됐다.소형 아파트 최고가 거래 10위를 보면 서초와 용산구가 대부분이다.

대보건설, 의정부 한양빌라 재건축사업 맡는다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한양빌라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2021년 3건, 지난해 5건을 합하면 총 14건의 사업을 수주했다.대보건설 장세준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지난주 부천 원종동 수주에 이어 의정부에서 첫 사업지로 선정돼 의미가 있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에 줍줍 또 나온다… 지식정보타운 내 6~7가구 거론

올 가을에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줍줍'이 대기중이다.다만, 이번에도 부정 청약에 따른 계약 취소주택으로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다.28일 과천시 및 업계 등에 따르면 과천 지정타 3개 단지에서 6~7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 신통기획 4·5구역 먼저… ‘소송 잡음’ 3구역은 험로

서울 압구정 신속통합기획 사업속도에 변화의 기류가 일고 있다.압구정 최대규모 재건축구역이면서 사업속도가 빨랐던 3구역이 소송에 휘말려 험로가 예상되는 반면, 오는 9월 4구역은 설계자를 선정하고, 5구역은 설계안 제출 공모 마감 등으로 순항하고 있어서다.정비업계는 3구역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나머지 구역 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호반, 신재생 에너지로 미래 먹거리 확보

호반산업이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대한다.드림엔지니어링은 사업개발, 출자,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맡았고, 하나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경험을 통해 자금조달을 수행할 예정이다.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은 “드림엔지니어링·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풍력발전사업 등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호반산업의 시공 및 사업 수행 경험과 대한전선의 풍력발전 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역 도보권에 공품아… 10월 1401가구 공급

오는 10월 경기 의정부에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의정부역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된 곳이다.

24면

공공기관 회의록, AI가 분위기까지 파악해 기록한다

공공 분야에서 자동화된 회의록 작성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도입이 강화된다.행안부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분석시스템 확대 구축을 통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추가하고 데이터 분석지원을 위해 제공되는 분석자원 규모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의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활용도가 높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접목해 공공기관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수행이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K신공항 연결 '팔공산 관통 고속道' 가속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 신공항과 대구 동남권 연결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군위군 발전 핵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민자사업으로 조속 추진된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민간투자 방식으로 TK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고속도로는 대구 동남권, 경북 동남권 주민들의 TK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로봇랜드 2단계 내년 '첫삽'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에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사로 참여하기로 해 16년 만에 사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공동 사업시행자가 되는 대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재원을 부담하기로 했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타 사업의 경우 토지 보상비가 많지만 인천로봇랜드의 경우 공사가 토지주이기 때문에 기반 시설비만 들어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울산, 지자체 첫 산재 희생자 위령탑 세운다

울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중에선 최초로 산재희생자 위령탑을 건립한다.이번 시계탑 건립은 울산 지역 노동계, 경영계, 시민, 울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식에서 결정됐다.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1호 안건으로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 건립’ 건을 의결했다.

"e스포츠 국가대표단, 서울시가 응원합니다"

서울시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단에게 훈련공간, 물리치료, 심리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오세훈 시장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처럼 국내 e스포츠가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최상위 리그가 될 수 있도록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아시안게임 국가선수단 훈련지원을 시작으로, 한국의 e스포츠가 세계 최상위 리그로 우뚝 설 수 있게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25면

지진·원전·항공 사고 피해 최소화… 실제처럼 재난대비 훈련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공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29일 훈련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공기업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 52개 기관 주관으로 2023년 2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지난 6월 1회차 훈련에서는 부산항만공사 등 30개 기관이 주관하고 260여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풍수해, 도로터널 사고, 경기장과 공연장 사고 등 재난유형에 대한 안전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별기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K-소방산업

소방산업의 미래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9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소방청은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통해 ‘K-소방’ 브랜드의 신기술과 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K-소방'이 글로벌 소방산업으로 뻗어 나아가기 위한 마케팅과 바이어 매칭의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그리고 이러한 소방 기술의 성장과 발전이 국민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방청은 함께 노력할 것이다.

26면

檢, 이재명 대표에 "9월 4일 출석하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제3자뇌물'이다.한편 검찰이 이 대표를 상대로 제3자뇌물 혐의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앞서 검찰은 ‘성남FC 불법후원’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당시 네이버·두산건설 등 6개 기업으로부터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17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내 몸은 내가" 각자도생 시대… 호신술 배우는 시민들 [현장르포]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과 성폭행 사건의 여파로 이곳 호신술 센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기자가 이날 직접 참여한 수업에서는 맨손으로 칼을 피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상대방의 칼을 쥔 팔을 자기 팔뚝으로 쳐내면서 칼이 들어오는 반대방향으로 슬쩍 몸을 틀어 피하는 방식이었다.

"정보공개소송, 이의결과 통지 후 90일내"

이의신청에 대한 결과에 불복해 제기하는 행정소송은 청구인이 이의신청 결과를 통지받은 때부터 90일 이내 하면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이 사건은 소송 제기 시한 기준점을 ‘비공개 처분 통지일'로 봐야 할지 ‘이의신청 결과 통지일'로 봐야 할 지가 쟁점이었다.1심은 기준점을 이의신청 결과 통지일로 설정해 소송 제기가 적법하다고 보고 LH가 일부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살인예고' 476건… 게시자 235명 검거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쏟아진 온라인 상 ‘살인 예고글'이 전국에서 476건으로 늘었다.경찰청은 “온라인상 무분별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행위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보고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게시자를 신속히 추적·검거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청은 서울 신림역, 경기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특별치안활동을 펼쳐 전국 7만976개소의 다중밀집장소에 경찰력 39만9945명을 배치하고 형사 사범 316건을 검거, 54건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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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5대나눔’... 250개 건설 현장서 지역 맞춤 사회공헌

DL이앤씨가 생활 속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사랑나눔'은 소외된 이웃의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이다.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건설 현장에서 독거 노인 주거개선, 저소득층 생활 지원, 물품 기부 등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연탄 나르고 헌혈에도 동참... 19년째 취약층 주거 개선도

DL이앤씨 임직원들이 19년째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집고치기 활동과 헌혈 캠페인, 연탄배달 봉사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매년 DL이앤씨는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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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해서 더 재밌다, 희극 특징 잘 살린 '구텐버그' [김덕희의 온스테이지]

이어 등장한 버드와 더그는 자신들이 이 뮤지컬의 작가와 작곡자이며 자신들이 만든 뮤지컬 ‘구텐버그'의 낭독공연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이러한 설정은 관객들로 하여금 이 공연이 앞으로 펼쳐질 방식에 대한 인식을 만들어주고 연극적 방식을 통해 극적 이야기들이 전달될 것이라는 무대와 객석의 약속을 만들어준다.공연은 버드와 더그가 뮤지컬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극중극인 구텐버그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진행된다.

유령 마스크 3D로 맞춤제작…옷 가장 많이 바뀌는 인물은 크리스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에스앤코 측에 따르면 전세계 4~5개 정도의 ‘오리지널 세트'만 존재한다.이번 한국어 공연에선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의 초연 디자인으로 제작된 비엔나 프로덕션 무대를 영국에서 공수해왔다.1986년 초연 이래 1억6000만명을 매혹시킨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회색 교실에 희망은 찾아올까

회색의 책상과 의자가 줄지어 놓인 교실, 무대 양쪽으로 도열한 회색 교복 차림의 무용수들이 하나둘씩 자리에 가 앉는다.학교폭력을 몸의 언어로 표현한 창작무용 ‘그리멘토'를 통해서다.지난 25일 연습실 공개를 통해 베일을 벗은 ‘그리멘토'는 미니멀한 회색 무대와 드라마틱한 음악 그리고 무용수들의 역동적이고 밀도 높은 움직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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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생물다양성 알기 쉽게 배워요"

포스코1%나눔재단이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청소년 지:구하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 지:구하다는 학생들이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생물다양성을 학습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 및 광양지역 20개 초등학교 6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LG전자, 10년째 에티오피아 청년취업 지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제7회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 솔로몬 젠베루씨의 말이다.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6·25전쟁 참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LG와 KOICA, 에티오피아 정부 등이 협력해 지난 2014년 개교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한편, LG전자에 따르면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올해 졸업생은 63명이다.

한화그룹, 젊은 노벨과학상 수상자 양성 '앞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2011년 시작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 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의 올해 일정이 마무리됐다.한화그룹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 시상식이 지난 25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 13년간 방정환장학생 5000여명 선발

웰컴저축은행 등 계열사를 보유한 웰컴금융그룹이 제26기 방정환장학생을 선발하고, 온라인와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2011년 첫번째 방정환장학생을 모집한 이후 지금까지 50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총 7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래에셋증권,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전시회

미래에셋증권이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층 로비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전시회'를 실시한다.해당 전시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임직원의 기부활동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매칭기부도 이뤄질 예정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객들과 작가의 작품세계관을 교감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 예술인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한 통로로 활용될 수 있어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신협, 소외계층에 2억원 규모 장학금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 232명에게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생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미래세대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n이사람] "데이터 사업 키워 더존비즈온 새도약 나설 것"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더존비즈온의 사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기업들에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기업들이 활동하면서 나오는 각종 데이터들이 춘천에 있는 더존비즈온의 데이터센터에 차곡차곡 쌓이게 됐다.송 대표는 “이 방대한 데이터를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게 만들어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게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디지털 원유가 됐다"고 말했다.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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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살인 예고글' 처벌과 함께 치유도 중요

하지만 통일 이후 법가사상은 성공 방정식이 아니었다.진나라는 통일 이후 고작 15년 만에 수많은 반란과 싸우다가 멸망했다.진나라 이후 중국을 통일한 왕조는 한나라다.

[강남시선] 중증 정신질환자 국가가 관리해야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최근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환자 중 이상행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일이 잦아졌다고 토로했다.현재 우리나라가 정신질환자를 잘 치료하고 있는가는 다른 문제다.최근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이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손성진 칼럼] 정율성 논란과 홍난파

정율성이라는 생소한 인물이 논란의 중심에 놓여 있다.정율성은 중국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공화국 건국에 공을 세웠지 대한민국 건국에는 공이 없다.중국군 위문단으로 참전, 국군을 향해 사실상 총부리를 겨눴다.

[fn사설] LH 셀프개혁 대신 외부기관에 맡겨야

이미 셀프 개혁의 한계가 드러났다.이제는 공신력 있고 투명한 외부기관에 개혁의 메스를 맡겨야 한다.외부기관의 구성도 뒷말이 나오지 않게 독립성을 지켜줘야 한다.

[fn사설] 차기 산업장관·한전사장, 한전 구조조정에 자리 걸라

총부채 200조원의 빚더미 공기업 한국전력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주무부처인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요금 인상보다 구조조정을 예고한데 이어 차기 사장에 내부 출신이 아닌 정치인 출신의 외부 인사 임명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인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필요한 부분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