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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고, 하나銀과 동맹…"韓 가상자산 수탁시장 진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BW 2023]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에서 세계 최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수탁기업인 빗고가 하나은행과 ‘디지털 자산동맹'을 맺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또 KBW를 주최하는 팩트블록은 내년부터 KBW 메인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전 세계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함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KBW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가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추석 장보기 겁난다… 농산물값 5.4% 껑충 [심상찮은 물가]

8월 소비자물가가 3.4% 오르며 3개월 만에 3%대로 재진입했다.상승폭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폭염·폭우 등 영향으로 농산물 물가가 많이 올랐고, 석유류 물가도 작년 높은 물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달보다 상승 폭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尹대통령 "아세안과 북핵 공조"... 6일부터 인니서 '다자외교' 돌입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일 순방길에 올랐다.한·인니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바로 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인도로 향한다.윤 대통령은 9~10일 양일간 G20 정상회의 3개 세션에 참석, 기후위기 극복과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 등에 대해 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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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출국하는 김정은, 푸틴 만나 무기 거래 논의

코로나19 이후 약 4년 동안 해외방문을 하지 않았던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주에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그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무기거래 및 합동군사훈련 등 군사협력 확대를 논의했다.미국 정부 관계자는 김정은이 쇼이구의 방북 당시 군사협력을 제안하며 푸틴의 방북을 요청했고, 이에 쇼이구가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을 맞제안했다고 분석했다.

'징계 입장' 하루 만에 바꾼 교육부 "공교육 정상화 온 힘" [교사파업 징계 철회]

전국 교사들이 사상 처음 단행한 ‘우회 파업'에 대한 징계를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5일 철회했다.이에 대해 일부 교사들은 ‘공교육 멈춤의 날'을 기점으로 국민의 관심이 사그라지면 국회에 쌓여 있는 여러 법안 가운데 교권 관련 법안이 뒤로 밀릴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아동학대 관련법 등을 개정하고 교권보호 종합방안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도 행정·재정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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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가 끌어올린 '반짝 상승' 물가… "추석이후 더 걱정" [심상찮은 물가]

2%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정부가 안정세라고 진단한 지 3개월 만이다.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를 그리던 물가지수도 처음으로 반등했다.다만 “국제유가는 아직 변동성이 큰 상황이나 8월 중순 이후로는 배럴당 80달러대 중·후반에서 등락 중이며, 이에 따라 국내 석유류 가격도 8월 말부터는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이라며 “호우·폭염 등 영향으로 상승했던 농산물 가격도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성장률 0.6% '불황형 흑자'... 하반기 최대 변수는 '반도체 수출'

올해 2·4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 대비 0.6% 성장하는 데 그쳤다.반도체 수출경기의 회복 시기와 속도가 하반기 경제성장률의 최대 변수로 꼽혔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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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잡겠다" 벤츠·BMW 전기차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각 전기차 콘셉트카 모델을 공개하며 테슬라 잡기에 시동을 걸었다.4일 CNBC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터쇼에서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CLA 클래스와 BMW 비전 뉴클라세를 선보였다.메르세데스벤츠는 CLA 클래스가 한 번 충전으로 75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IAA 달려간 현대모비스 "올해 유럽 수주 2배 목표"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유럽 시장 수주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는 유럽 수주를 2배로 늘리고, 오는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영업담당 부사장은 “올해 유럽 지역 수주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가전, AI·지속가능성 화두… 中 ‘물량공세’ 맹추격 [막내린 IFA2023]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23'이 닷새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인공지능과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열린 IFA 2023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뿐 아니라 보쉬, 밀레 등 글로벌 가전브랜드들도 AI를 접목한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유럽 시장의 가전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가장 많은 업체가 전시에 참가한 중국은 올해도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을 모방한 제품을 대거 전시한 가운데 폴더블폰 등 첨단 제품 기술력을 과시하며 국내 업체들을 맹추격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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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모급여 0세 100만원·1세 50만원... 2025년부터 새마을금고 출자금 기준 상향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우선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설립되는 지역금고의 출자금 기준은 특별시·광역시는 ‘10억원 이상’, 특별자치시·시는 ‘6억원 이상’, 읍·면은 ‘2억원 이상'으로 정했다.2028년 7월 1일부터는 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한 출자금 기준이 특별시·광역시는 ‘20억원 이상’, 특별자치시·시는 ‘10억원 이상’, 읍·면은 ‘5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회계 공시 안한 노조, 내달부터 조합비 세액공제 못 받는다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1000명 이상의 조합원을 둔 노동조합은 회계장부 공개 여부에 따라 세액공제 여부가 갈리게 된다.민주노총 역시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1000명 이상 노조 소속 조합원에 대해서만 조합비 세액공제를 배제하고 있다"며 사실상 ‘거대노조'를 겨냥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노동조합 회계공시 시스템'을 오는 10월 1일 개통하고 11월 30일까지 두달간 2022년도 결산 결과를 시스템 내 공시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50세에 국채 5000만원 사면 70세 1억 받는다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만 매입할 수 있는 국채가 발행된다.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는 저축성 국채다.기존 국고채도 개인이 매수할 수는 있었지만 금융기관이 주요 투자자여서 개인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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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우주항공청법’ 안건조정위 구성… "이달 25일 결론"

여야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우주항공청 설립 이슈에 대해 오는 25일 결론을 내기로 했다.여야 모두 각종 쟁점사안에 대한 합의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다.민주당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오는 25일 처리 가능 여부'에 대해 “원칙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으로 합의가 된 것이고, 논의가 진행되면 통과가 못 될 것도 없다"며 “여러가지 쟁점들 중 수용이 가능한 부분과 안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합리적인 부분들에 대한 수용이 있어야 타협과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정부질문 첫날, 이념논쟁 격돌… 野 탄핵 언급에 아수라장

여야가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5일부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정율성 공원사업 등을 둘러싼 이념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언급까지 나오자 본회의장에서 여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항의에 나서기도 했다.권선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치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념 논란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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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결제·수탁기관 분리했다면 ‘FTX 파산’ 없었을 것"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BW 2023]

마이크 벨시 빗고 최고경영자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 키노트에서 이같이 말했다.거래와 수탁의 분리를 통해 가상자산거래소 등 업계 신뢰도를 높여야 전통 금융기관을 가상자산 생태계에 끌어들여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벨시 CEO는 “주식시장의 경우 결제기관과 수탁기관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지만, 가상자산은 그렇지 않다"면서 “전통 금융기관을 가상자산 생태계 쪽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亞가 주도… 韓이 게이트웨이 역할"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BW 2023]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지난해 KBW 메인 컨퍼런스 참석자는 연인원 기준 8700여명으로 집계됐는데 올해는 1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팩트블록과 함께 KBW를 공동주최하고 있는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도 국경을 초월한 웹3 생태계와 한국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김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대중화를 주도하는 공간은 아시아가 될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디지털 경제를 가장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양질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익숙한 개발자들이 많은 한국이 아시아 시장의 ‘블록체인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테린 강연 듣자" 티켓 매진... 메타버스 체험 등 부스도 북적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BW 2023]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의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가 전 세계 블록체인 리더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우나기는 옴니체인을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경계를 허무는 시스템이다.위메이드 관계자는 “우나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8개의 체인 네트워크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들이 부스에 찾아와 우나기에 대해 질문하고, SNS 팔로를 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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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버전 ‘나이트크로우’, 위믹스 사용자 아니어도 이용가능"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BW 2023]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에서 블록체인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게임이 웹3 생태계에서 가장 큰 ‘쓸모'가 있는 영역이라고 판단했고, 게임에서 승부를 보려고 했다"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매주 1~2개 게임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메가 에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더리움 탈중앙화, 늘어나는 데이터 처리 기술이 과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BW 2023]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더리움의 도전과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연구자와 개발자들도 이더리움의 탈중앙화를 이뤄 이더리움이 약속한 기술적으로 안전한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메인 컨퍼런스 임팩트에서는 가상자산 시황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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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기대치 이하"… 中의 '일대일로' 탈퇴 가닥

주요 7개국 국가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했던 이탈리아가 탈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는 공식으로 탈퇴할지를 오는 12월 이전까지 결정해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5년 더 연장된다.멜로니 총리는 일대일로 탈퇴에 반발해 중국이 이탈리아산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보복 조치를 우려하고 있다.

바이든 "트럼프, 美 역사상 일자리 줄인 대통령"

내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의 경제 성적표를 꺼내들며 정면 공격에 나섰다.최근 여론 조사 결과는 바이든이 트럼프를 무시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4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선 지지율은 양자 대결시 각각 46%로 동률이었다.

中, 오염수 방류 전부터 '빗장'… 日수산물 수출액 23% 뚝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전인 지난 7월 일본의 대중국 수산물 수출액이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중국이 7월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지난해 일본은 중국에 871억엔어치의 수산물을 수출했다.

내년 세계 경제전망 '더 우울하다'

내년에도 주요 경제국들의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세계 경제 전망이 올해보다 더 나쁠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이 보고 있다.4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영국 런던 소재 글로벌 거시경제 조사기관 컨센서스이코노믹스가 공개한 내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2.4%가 예상되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내년에는 2.1%로 떨어질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성장률 하락 배경에는 강한 수요와 고용 시장 때문으로 지속적인 높은 수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이어지면서 중앙은행들이 내년에도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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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이번엔 홍콩IR… 싱가포르 이어 올해 두번째

하나금융그룹이 이날부터 6일까지 양일 간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IR 활동에 나선다.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그룹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더불어, 함 회장은 이번 행사로 하나금융그룹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함께해온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그룹의 ESG 경영 및 주주환원 확대 노력을 지지해준 주요 기관 투자자 등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올해는 더 치열하게, 더 따뜻하게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KB금융그룹이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연다.또한 17번 홀은 ‘K-Bee’ 존으로 선수들이 티샷한 공이 존에 안착될 때마다 회당 벌꿀 1세트와 20㎏의 이천 쌀을 적립해 이를 이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명승부를 골프팬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이벤트를 기획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 1조2000억

신한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난 8월 말까지 1조2000억원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총 1조2210억원의 자금 공급을 완료했다.또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환경부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 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희망퇴직 받는 판에… 은행권 하반기 취업문 좁아진다

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하반기 채용공고를 속속 내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채용 인원이 줄어들 전망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 중 하반기 채용 ‘스타트'를 끊은 하나은행은 이번 채용 인원을 지난해 하반기 대비 줄어든 180명으로 공지했다.신한은행도 올 하반기 총 250명 규모 신입 행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안전·편리함으로 차별화"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중 가장 후발주자로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보증료율을 타행 대비 6분의 1수준까지 낮춘 ‘전세지킴보증'을 도입하고 등기부등본을 열람하지 않아도 집주인의 재산 정보 변동이 생기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림'을 통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5일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하면서 ‘전세지킴보증’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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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한화생명 GA에 1000억 투자

한국금융지주가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한국금융지주와 한화생명은 5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유치계약을 체결했다.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한국투자밸류운용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전환우선주 형태로 지분 11.1%를 인수하는 것이 골자다.

현대백화점그룹 단일 지주사 전환 완료

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 형제를 시작으로 현대지에프홀딩스에 이어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로 내려오는 지배구조가 완성됐다.현대백화점그룹은 5일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계열사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잘나가는 비상장 자회사가 '효자'… 지주사 주가 '활활'

‘똘똘한’ 비상장사들이 지주회사의 주가에 불을 지폈다.주가의 반전은 시장이 자회사 CJ올리브영에 주목하면서부터 시작됐다.2·4분기 CJ제일제당과 CJ ENM 등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CJ올리브영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41.1% 증가한 9675억원, 76.9% 늘어난 1024억원을 기록한 덕분이다.

헬스바이오株 다음 주자로 비만·당뇨 '들썩'

제약·바이오업종에서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조정을 겪는 가운데 비만·당뇨 관련주가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다.또 엔젠바이오, 넥스턴바이오, 라파스 등 비만 치료제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비만·당뇨 관련주는 최근 제약·바이오업종의 새로운 주도주로 부각되고 있다.

돌아온 '7만전자' 나비효과 일으킬까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대를 회복하면서 삼성전자가 투자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여기에 증권가가 하반기 반도체 업황 전반의 개선을 예상하면서 삼성전자가 직접 지분투자에 나선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원익IPS와 동진쎄미켐, 에프에스티, 와이아이케이, 솔브레인, 케이씨텍, 디엔에프 등 반도체 관련 협력사 12곳에 지분을 출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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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0년 日독주 깼다… 印尼 전기차시장 7개월째 1위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아세안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특히, 이 가운데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현지 생산 아이오닉5 투입 효과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중국 울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올해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된 전기차 2대 중 1대는 현대차란 얘기다.

전자업계 "공대 석·박사 재학생, 서울 근무보장에 미리 채용"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자업계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업턴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을 상대로 인재 ‘입도선매'에 나서고 있다.과거 지원자들을 기다리던 기업은 최근 공학 인재 감소, 지방 근무 기피 등으로 인재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졸업이 수 년 남은 학생들의 채용까지 확정 짓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1위 기업인 LX세미콘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3 산학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벤츠, BMW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 탈환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올 1~8월 BMW의 국내 판매량은 5만341대, 벤츠가 4만7405대로 드 브랜드 간 격차는 2936대 수준이다.BMW는 과거 수입차 시장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지만 2016년 벤츠에게 왕좌를 내줬다.

삼성전기·LG이노텍 차세대 반도체기판 대결

국내 대표 부품 기업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오는 6∼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기판 기술력을 선보인다.삼성전기는 이번 전시에서 일반 FC-BGA의 4배, 내부 층수는 2배인 20층 이상을 구현한 최고난도 서버용 FC-BGA를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기는 국내 유일 서버용 FC-BGA 양산 업체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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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전기차 윤활유 이어 54兆 열관리 신사업 진출"

국내 최대 윤활유 기업인 SK엔무브가 지크 브랜드를 통해 열관리 시장에 진출한다.박 사장은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미래에는 열관리를 통한 전력효율 증대가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SK엔무브의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액침냉각과 열관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기차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열관리를 위한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소음·진동없는 전기굴착기, 도심현장에 딱" [현장르포]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의 HD현대인프라코어 기술교육센터.연습장에 들어서자 전폭이 1m도 안되는 크기의 1.7t급 디벨론 미니 전기굴착기 ‘DX20ZE'가 눈에 들어왔다.HD현대인프라코어 오경재 한국영업팀 매니저는 “현재 미니에서 2t, 3t급뿐 아니라 14t급 중형 굴착기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대형 건설 현장에 주로 쓰이는 20t급 이상의 대형 건설기계는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해 2026년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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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허가 앞둔 IPTV, PP업계와 ‘프로그램 사용료’ 공방

인터넷TV 사업자들이 이번주 사업권 재허가를 받기 위한 심사 청문회에 나선다.반면 IPTV 업계 관계자는 “전체 유료방송시장 악화로 인해 IPTV의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기준 3.5%까지 축소됐음에도 전체 프로그램 사용료를 전년 대비 11.2% 인상된 1조3419억원 규모로 지급했다"며 “이미 충분한 콘텐츠 사용료 인상률이 보장되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률 상향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하는 것은 미디어산업 규제 완화 및 시장 자율화 정책 기조와 대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기본 수신료 기준으로 하면 케이블TV는 프로그램 사용료 비중이 높은 반면 IPTV는 낮은 게 사실이지만, IPTV는 셋톱박스, VOD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 전체 매출로 보면 양 쪽의 프로그램 사용료 비중이 비슷하다"며 “프로그램 사용료 조정을 재허가 조건으로 내걸지 여부는 전적으로 심사위원들한테 달린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IPTV에 AI 더해 추천 정교하게 LG유플러스만의 독자 전략 구축" [인터뷰]

LG유플러스가 IPTV에 AI 및 데이터 추천기술을 접목, 이를 고도화하면서 사용자 지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넷플릭스를 언급한 LG유플러스 IPTV 기술 개발·기획팀은 독자적인 전략 구축을 통해 기술과 사용자경험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 PM은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면 넷플릭스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술 관점에서의 열외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넷플릭스를 따라가기보다 유플러스만의 독자적인 전략을 통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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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팔콘’ 온라인서 독보적인 성과낼 것"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5일 서울 강남구 도곡타워 바디프랜드 본사 1층에서 열린 ‘팔콘 론칭쇼'에서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 성능,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기술집약적 제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바디프랜드의 신제품 ‘팔콘'은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안마의자다.작은 크기 찾는 고객의 니즈가 커짐에 따라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바디프랜드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로 개발됐다.

보령, 세계 첫 조합 당뇨복합제 "혈당 강하 시너지"

보령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복합제인 ‘트루버디'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두 성분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혈당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혈당 강하 측면에서 추가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다파글리플로진은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8가지 인자 가운데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장애’,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 증가’,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 감소'를 개선하는 반면, 피오글리타존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장애’, ‘간에서 포도당 생성 증가’, ‘근육에서 포도당 흡수 감소’, ‘지방조직에서 포도당 흡수 감소'를 개선해 조합하면 혈당 강하에 더 효과적이다.

씰리침대 롯데百 본점·영등포점·창원점 새 단장

씰리침대가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창원점 3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씰리침대는 이번에 리뉴얼된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창원점에서 창립 142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베스트셀러 프레지던트 II를 특별가에 제공한다.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팀 이사는 “웨딩, 이사 준비 등을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매트리스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새로워진 매장에서 씰리침대의 프리미엄 수면 경험을 만나고 나에게 딱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연산 800만 바이알 DP공장 증설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연간 8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완제의약품 공장을 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늘어나는 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셀트리온은 송도 캠퍼스 내 제1공장 옆에 연간 약 800만개의 액상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DP공장 증설 절차에 나섰다.이 공장이 증설되면 DP 생산의 내재화 비율이 높아지고, 매출 증대에 따른 제품 공급 안정성, 원가 절감효과가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적 부진 늪 탈출"… 인테리어 업계 대목 앞두고 마케팅 후끈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가을 성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5일 가구·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한샘과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시몬스 등은 추석과 가을 혼수 성수기를 맞아 시장을 위해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한샘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고객 집을 아파트 단지 내 모델하우스로 활용하고 고객에게는 공사비의 최대 30% 할인 혜택을 주는 한샘리하우스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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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능력·미세공정 기술력 강점...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시장 주도" [혁신 이끄는 파워 강소기업]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는 “메모리반도체 팹리스 업계는 5년 전 까지만 해도 대만 독무대라 할 정도로 한국 영향력이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제주반도체 등 한국 업체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메모리 솔루션으로 앞서는 상황"이라고 5일 설명했다.그는 “4세대 D램 메모리반도체 개발도 한창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는 팹리스 업체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첨단 미세공정 활용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고, 이를 위해 해외 경쟁사들보다 앞선 설계 능력 확보와 함께 첨단 미세공정을 발 빠르게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우리나라에는 메모리반도체 분야 글로벌 1·2위 회사가 있으며, 이들 업체는 고용량과 고성능, 고효율 등 첨단 메모리반도체 제품 위주로 사업을 전개한다"며 “우리는 이들 업체가 만들지 않거나 ‘EOL'하는 제품으로 공급망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대만 독무대 팹리스 시장 공략 성공" 메모리반도체 팹리스 강자 '제주반도체' [혁신 이끄는 파워 강소기업]

제주반도체는 지난 2000년 설립한 이후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박 대표는 이렇듯 대만 팹리스 업체들이 활동하는 저용량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파악해보니 전체 메모리반도체 시장 중 10%가량을 차지했다.박 대표는 대만보다 우수한 한국 메모리반도체 연구 인력을 활용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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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커리 열풍' 잇는다… CJ푸드빌, 美 빵공장 연내 착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8월 미국 100호점 오픈에 이어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안에 조지아주에 9만㎡ 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CJ푸드빌은 최근 미국 공장 설립 투자 내용을 확정하고 조지아 주로 공장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CJ푸드빌은 ‘2030년 미국 내 뚜레쥬르 1000개 매장 확보’ 목표에 맞춰 이번 미국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0대는 '육가공품' 40대는 '건강식품'

세대별로 선호하는 명절 식품선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식품선물로는 육류가 1위를 차지했고 육가공품, 건강식품, 과일류 등이 뒤를 이었다.한편 육류를 제외하고 선호하는 식품선물은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롯데百, 자녀 어린이집·유치원 입학때 휴가 준다

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과 육아 문제 극복을 위해 직원 복지제도를 업그레이드한다.5일 롯데백화점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시행 중이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휴가'도 일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신세계百 '명절 효자' 한우 선물세트 강화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40% 이상 매출이 늘어났던 한우 선물세트를 올해는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섰다.기존 10만원대 한우세트에서는 국거리와 불고기용만 있어 아쉽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용 부위를 함께 구성해 실속을 따지는 고객을 공략한다.대표 상품으로는 갈비살 500g, 정육불고기 250g, 정육국거리 250g이 함께 구성된 ‘신세계 암소 갈비살 혼합’, 정육불고기 250g, 정육국거리 250g과 등심로스 500g이 포함 된 ‘신세계 암소 한우 오복’, 등심로스 250g과 정육불고기 500g, 정육국거리 250g으로 이루어진 ‘신세계 암소 한우 행복’ 등이 있다.

롯데칠성음료, NCSI 음료·소주 부문 '1위'

롯데칠성음료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음료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의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음료 부문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고 소주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롯데칠성음료의 음료사업은 헬시플레저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제로 슈가 탄산음료, 기능성표시 식품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라인을 강화해 매출 및 수익성 모두 크게 성장했다.

동물복지와 친환경 생각한 '건강한 캔햄 세트'

SPC삼립은 추석을 맞아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 캔햄을 포함한 선물세트 10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돼지만을 사용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염분을 36% 낮춘 ‘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했다.특히 ‘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세트 3호'에는 케이스와 손잡이 끈은 100% 재생지로 만들어진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패키지에는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CJ온스타일, 3040 공감 웹드 '눈떠보니 라떼'

CJ온스타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단장하고 단편 웹드라마 ‘눈떠보니 라떼'를 공개했다.5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눈떠보니 라떼'는 이달 1일 첫 공개한 단편 웹드라마 콘텐츠다.다양한 취향을 지닌 요즘 3040세대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루며,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대다수의 SNS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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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2 ‘시공사 재신임’ 투표 붙인다… "대우건설 유지 무게"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이 조만간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의 시공권 유지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법률 전문가들은 당장 조합이 총회를 통해 대우건설 시공권을 해지하면 손해배상 소송전에 휘말릴 것으로 내다봤다.신호용 법무법인 산하 수석변호사는 " 대우건설은 조합을 상대로 계약상 해지사유가 없음을 이유로 시공자 지위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라며 “또 조합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다고 주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굿디자인 어워드 3개 분야 ‘GD마크’ 획득

대우건설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관련 3개 응모작이 ‘GD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조명, 난방, 콘센트 전력을 스마트 스위치 하나로 모두 제어할 수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2019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토털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 문화를 리딩할 수 있는 상품과 탁월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제주 가축분뇨 처리시설 증설 완료

금호건설은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제주시는 하루에 발생하는 양돈분뇨 1978t 중 최대 22%를 처리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루 최대 5766N㎥의 바이오가스가 생산된다.

호반건설-LGU+,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약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다양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K화이트존 지지부진… 여야 대치에 논의 시작도 못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건설의 근간이 된 도시계획 무규제 지역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화이트존’ 도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관련한 국토계획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여야 대치 탓에 개정안에 관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HJ중공업, 1800억대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 수주

HJ중공업은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2013년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해 비어있는 보령복합 4호기 부지인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정국가산업단지 내에 500㎿급 복합화력 1기를 건설하는 공사이다.HJ중공업은 현재 신세종복합 발전소 및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공 중이다.

‘GTX 호재’ 의정부에 중대형 면적 1400가구 공급

공급을 앞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계획까지 구체화되면서 인프라 개발 확대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전용 84~165㎡ 중대형의 1401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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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수도권 인구집중, 지방 소멸위기… 원도심 소규모 개발 필요" [인터뷰]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5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인해 지방은 소멸 위기에 놓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 교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은 기존 원도심에 거주하는 인구는 물론 지방 인구까지 유입하는 주 요인"이라며 “국토 균형 발전 측면에서 원도심 재생 사업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인구 유치를 위한 지방 정부의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HL디앤아이한라 美 데이터센터 진출

HL디앤아이한라는 미국 데이터센터 전문업체인 온큐 글로벌과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HL디앤아이한라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공사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온큐 글로벌로부터 지원받는다.온큐 글로벌은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한 경험이 있다.

"악성 임대사업자 유예기간 없이 경매절차" HUG, 신속 경공매로 재무구조 개선 속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악성임대사업자 전세사고 물건의 조속한 경공매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5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은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사는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해서 경매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유예기간을 줬는데도 갚지 않으면 경공매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악성 임대사업자의 유예기간 없이 바로 경매 신청하고 그들을 압박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있다"며 “은닉재산이 발견되면 신속히 강제집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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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인재 키우고 ‘종합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겠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5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KIAT는 첨단산업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협력과 공동연구개발,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공급망 안정화, 선도 기술 확보 등을 목적으로 글로벌 수요 기업·해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할 수 있게 국제기술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한수원,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6년째 ‘금상’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 교육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수원은 1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7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스팸문자로 불법경마 단속한 마사회, 감사원 모범사례로 뽑혀 표창 받아

한국마사회는 ‘스팸문자를 활용한 불법 경매 단속’ 업무가 감사원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한국마사회는 불법 도박으로 인한 국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불법 스팸문자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마사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스팸문자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경마와 관련된 약 19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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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산사태에 강한 산림구조를 만들어야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극심한 산사태 재해가 났다.점점 대형화돼 가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산사태에 강한 산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 것인가가 산림부문에서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됐다.먼저, 산림을 큰 범위로 바라보고 재해방지를 위한 통합적인 산림관리를 해야 한다.

서울 지하에 켜켜이 쌓인 석순… 상상도 못한 지하세계 [현장르포]

40년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서울 속 ‘비밀공간'의 문이 5일 열렸다.독창적 지하공간 조성 등 시민들이 최대한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기발한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서울광장 아래 지하공간을 눈으로 확인하고 걸으면서 도심 속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청역을 비롯한 도심 속 지하를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조성해 서울의 새로운 매력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 홍보대사 '강원이·특별이’ 굿디자인상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CI와 캐릭터 ‘강원이’, ‘특별이’ 디자인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는 각각 대한민국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동물인 반달가슴곰을 의인화한 것으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엽고 푸근한 형태의 라인형 캐릭터로 개발됐다.김용균 강원특별자치도 대변인은 “심혈을 기울인 강원특별자치도 CI와 캐릭터가 나란히 권위와 전통을 지닌 굿디자인에 선정돼 뜻 깊다"며 “새 CI와 캐릭터를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난도질당한 ‘새만금 SOC 예산’ 살려내라" 들끓는 전북민심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과 기본계획 변경 결정에 전북지역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이들 의원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고자 삭발 투쟁에 나선다"고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에 따른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이 난도질당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새만금에 대한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예산을 살려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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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 소송 패소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가 남편 명의로 가입된 생명보험금 8억원을 달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앞서 이씨는 남편이 사망했다며 보험사에 생명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가 지급하지 않자, 지난 2020년 11월 소송을 제기했다.보험금 소송은 지난 2021년 6월 첫 변론기일이 열렸지만, 이후 이씨의 형사사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대안도 없이 결정" "소통으로 해결"… 주민-市 갈등 격화 [현장르포]

서울 마포구 상암동 ‘광역 자원회수시설’ 건설을 앞두고 상암동 주민과 서울시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31일 서울시는 시의 광역 자원회수시설을 상암동에 건설키로 최종 고시했지만 시민들은 “대안이 필요하다"며 반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서울시는 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하는 동시에 부지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도 함께 발표했다.

헌재 "교비회계 전용 금지 사립학교법 합헌"

학교교육과 운영에 필요한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및 재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이어 “이 조항이 다른 회계로의 전용을 금지하는 이유는 사립학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및 재산이 본래 용도인 학교의 학문 연구와 교육 및 학교운영을 위해 사용되도록 해 사립학교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을 지킬 수 있는 재정적 기초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만약 학교운영과 관련된 분쟁이라는 이유로 변호사비용 등 법적 분쟁비용을 교비회계에서 지출할 수 있는 비용으로 인정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운영과 관련한 개인적 비리로 형사사건에 연루된 때에도 그 법적 분쟁비용을 교비회계에서 지출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어 사립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정건전성 확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된다"고 했다.

재하청 근로자 산업재해… 대법 "원청업체 보험 대상"

원청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은 재하청 업체의 근로자가 사고를 당했더라도 원청업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B보험사는 전기통신공사업을 한 업체와 근로자 재해 보상 책임보험 계약을 맺었다.양측이 맺은 보험계약은 ‘보험사는 근로자에게 생긴 업무상 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되, 원·하청업체에 속한 근로자에게 생긴 손해에 관해서도 보상한다'는 특약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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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도 없다면 문닫아야" "멸종위기종 보호하는 역할" [입장 들어봤습니다]

부실 동물원 폐쇄만이 답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직장인 유모씨는 “멸종위기종이나 보호받아야 하는 동물은 동물원을 통해서 보호하는 것이 맞다"며 “아이들 교육 차원에서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기는 하다"고 지적했다.직장인 정모씨도 “동물 복지가 더 갖춰진 환경의 동물원으로 개선돼야 할 것 같다"면서도 “서식지 파괴로 자연에서 보존이 어려운 개체의 경우 특별한 관리를 받으면서 유지할 수 있고 생태계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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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이사람] 최유리 카스피안그룹 회장 "'카자흐版 두바이' 건설에 韓 참여 도울 것"

최유리 카스피안그룹 회장은 5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카자흐스탄 ‘G4시티’ 개발로 오랜 숙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카스피안그룹은 최근 한국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문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최 회장은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을 집중 발굴해 G4시티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 장비, 중장비, 건설자재, 혁신기술과 첨단제품을 카자흐스탄의 스마트시티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세청 인사] 국세청 본청 外

국세청 인사] 국세청 본청 外

강경학 농어촌公 부사장,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한국농어촌공사는 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강 부사장은 공사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민간분야 직간접 고용을 통해 4만6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강 부사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활용해 지난 2021년 419명에서 2022년 504명으로 인턴 채용을 확대했고, 장애인 인턴 경험자에게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고 어학성적 제출을 면제하는 등 정규직 채용연계를 강화했다.

Sh수협은행 "우리 손으로 깨끗한 해변 만들어요"

Sh수협은행은 지난 4일 전남 장흥 수문해수욕장 일대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 앞서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김승남 의원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김 의원은 “최근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장영태·문주호 교수

한국도레이그룹이 출연한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6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에 장영태 포스텍 화학과 교수, 응용분야에 문주호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재단은 또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자에 창의적 연구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뽑아 앞으로 3년간 각각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재단은 김두리 한양대 화학과 교수, 김현우 포스텍 화학과 교수, 응용에는 구강희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김연수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류재건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등 총 5명을 시상했다.

LIG넥스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LIG넥스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LIG넥스원 측은 “정부의 적극적 방산 육성 정책에 힘입어 적극적인 채용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 모두가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음] 강경석씨 별세·박소금씨 상부·강민욱 민지씨 부친상·황인규씨(CJ (주) 부사장) 빙부상·서령씨 시부상

부음] 강경석씨 별세·박소금씨 상부·강민욱 민지씨 부친상·황인규씨(CJ ㈜ 부사장) 빙부상·서령씨 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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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선 지재권 이야기] 창작자-자본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특허, 상표, 저작권 등의 지식재산권이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그리고 개인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의 매절계약은 창작자가 경제적 약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자인 자본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야 하는 일이 빈번하다.이런 계약방식은 자본가 입장에서는 투자의 위험성을 분산시키고 사업 추진을 기민하게 하면서 투자 대비 최대 이익을 끌어내기 위한 좋은 계약이기도 하다.

[차이나 톡] 변신의 귀재 '공동부유'

공동부유는 말 그대로 다 함께 잘살자는 뜻이다.향후 민간기업과 외국기업들에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경기부진으로 노골적으로 기업에 부담을 지울 수 없게 되면서 공동부유가 CSR로 사실상 형태만 바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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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광장] 광역시가 권역의 중심축이 되어야

중앙정부는 수도권·비수도권 그리고 권역 간 균형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권역 내에선 광역시를 단일 중심축으로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 광역시·도 간 통합이 절실하다.광역시에서 먼 지역은 광역시와 차별적인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부심축으로 키워야 한다.

[기자수첩] 프랑스산 '쿠데타 벨트'

1800년대 아프리카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쟁탈전이 한창이었다.프랑스연합은 이후 공동체로 바뀌었지만 식민지들의 독립과 이탈로 인해 1960년대 이후 와해되었다.그러나 서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은 독립 이후에도 프랑스에 의존했다.

[fn사설] 직역연금 동반 개혁해야 연금개혁 공감 얻는다

기획재정부가 5일 국회에 제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에 10조240억원의 정부 재정이 투입된다.당장은 국민연금 개혁이 더 급한 과제라고 생각할지 모른다.그러나 국민연금 개혁이 추진력을 얻으려면 동시 개혁이 바람직한 길이다.

[fn사설] 첫 연합훈련 북·중·러 맞서 3각 공조 더 강화해야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최근 북한·중국·러시아 3각 공조가 강화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연합훈련이 실시되면 단순히 북·중·러의 밀착 강화가 문제가 아니라 북한의 도발에 쓰이는 군사기술의 고도화와 나아가 더 강한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