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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단식 출구' 찾다가…야당 '국회 출구' 닫았다 [View]
야당 대표의 단식 투쟁 출구찾기가 한국 정치를 또 극단으로 내몰고 있다.이 경우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같은 날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두 안건이 함께 본회의에 오르면 ‘체포동의안을 막으려고 해임건의안을 올렸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시점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국민연금 걷는 돈 2.4% 늘 때, 줄 돈은 10% 급증
올해부터 5년간 국민연금이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출하는 돈이 연평균 10%씩 늘어날 예정이다.연금 지출 증가 속도가 수입보다 4배 넘게 가파르다 보니 기금 고갈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2027 중장기 기금재정관리계획'에 따르면 국민연금 급여비 지출액은 올해 36조2287억원에서 2027년엔 53조3413억원으로 늘어난다.
[사진] 바티칸 대성당에 김대건 신부 성상, 아시아인 최초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축복식이 지난 16일 오후 바티칸성 베드로 대성당 외벽의 설치 장소에서 열렸다.이날은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지 177년 되는 날이다.성 베드로 대성당에 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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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스페이스X 공장서 한 행동" 2년 관찰한 전기작가 증언
‘수퍼 히어로'를 꿈꾸는 혁신 기업가, 일론 머스크의 ‘공인 전기'가 나왔습니다.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어떤 인간인지를 간파하면 테슬라 투자 성공 가능성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이런 기대를 안고 최근 머스크가 인정한 전기 『일론 머스크』를 내놓은 세계적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을 화상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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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포함’ 기준 바꾸니 소득 0.7% 감소→0.4% 증가
표본에서 저소득층 비중을 크게 줄이고, 중산층·고소득층 비중은 늘리는 식으로 통계 원자료를 ‘마사지'해 소득 불평등을 개선한 효과를 보여주려 했다는 것이다.통계청은 평균소득을 높이기 위해 2017년 2분기부터 가계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자가 있는 가구’ 소득에 가중치를 부여하기도 했다.통계 조사를 할 때 모든 표본을 조사하는 건 불가능하다.
"文정부 고용률 사상 최고" 文 직접 꺼낸 반박 보고서의 정체
감사원이 발표한 전 정부의 집값·소득·고용 통계 조작이 정국을 강타한 상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정부 고용률과 청년고용률이 사상 최고였다"고 주장했다.지난 15일 감사원이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2017~2021년 94회 이상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문재인 정부 인사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문 전 대통령이 직접 꺼내 든 반박 보고서가 실은 문재인 정부 직속 기구에서 소주성 정책을 담당한 인사의 주장이었던 셈이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14일 발행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정책 평가'를 공유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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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다음 달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국민의힘은 18일 최고위 의결을 통해 김 전 구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할 방침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자로 김 전 구청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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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5조→20조 늘었는데, 총선 앞 또 퍼주기 법안 경쟁
내년 정부의 기초연금 예산이 20조원을 넘어섰다.기초연금의 지급 구조가 재정 부담을 키운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매년 소득과 재산·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액'을 정하는데, 월 소득인정액이 이보다 낮으면 기초연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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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 약한 탓…‘마약류 장사’ 업무정지된 병원 계속 영업
마약 사범들과 수사기관으로부터 ‘펜타닐의 성지'로 불린 서울의 한 병원이 지난해 1년여간 마약류 취급과 관련한 업무정지 통보를 받았지만 과징금 1000여만원을 내고 진료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서 의원은 “마약류를 비정상적으로 처방함으로써 범죄에 동참한 의료기관과 의료인은 업무정지를 받거나, 이조차도 과징금으로 갈음해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며 “의료인에게도 엄격하게 법적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업무정지를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없게 하는 등 제도를 손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日매체 "中정부, 전기차 업체에 자국산 부품만 사용 지시"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중국산만 쓰라고 지시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신문은 “중국은 전기차 핵심 전자부품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조달할 방침"이라면서 “구동장치 외의 다른 기술은 중국이 모두 갖고 있다"고 전했다.이밖에 전기차용 전지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 CATL에는 정부가 “해외 투자 시에 주식을 100% 보유한 회사를 세워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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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우회로 찾는 푸틴…북·러·벨라루스 3국협력 강화하나
지난 13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회로를 통한 북한과의 무기 거래 및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에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세 국가가 협력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루카셴코 대통령의 3각 협력 제안은 벨라루스를 통한 북·러 간 무기 거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밀착하는 북·중·러…왕이 오늘 방러, 김정은 연내 방중 가능성
왕이 중국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8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0월 중국 방문과 지난 13일 북·러 정상회담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홍콩 명보가 17일 보도했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이달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참여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고 푸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10월 제3차 ‘일대일로’ 정상회의에 김 위원장까지 참석해 북·중·러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는 설도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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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불법”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시 주석은 발리에서 정상회담을 할 때,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기꺼이 방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최근 만난 리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모두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유엔 총회 기조연설 주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개발·기후대응·디지털 전환의 세 가지 분야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 그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2024~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 문제 등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관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언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수업방해 학생, 교장실 보냈더니...'교권회복 조치' 또다른 난관
교권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이달부터 적용된 ‘학생생활지도고시'를 놓고 일선 학교 관계자들이 고민을 호소하고 있다.고시 12조 7항에 따르면 두 번 이상 교실 분리를 해도 지속적으로 학습권을 침해하는 학생은 학교가 부모에게 귀가를 요청할 수 있다.경기도의 한 초등 교감은 “부모가 직장에 있어 학생을 인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생을 내보낸다면 학교가 학생을 방치하는 셈이 될 테고, 보내지 못하면 고시가 실효성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인 17일 서울역 전광판에 승차권 발매현황이 표시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80.1%로 집계됐다.
A12면
이균용 “청렴성 문제 없다면, 법관의 투자 비난은 부당”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현재 사법부에 대해 “이대로 간다면 법원의 분쟁해결 기능 부전에 빠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한편 이 후보자는 재산신고 누락 등 논란에 대해 “법관으로서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아닌 한 법관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투자한다는 이유로 비난받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고 밝혔다.72억원에 달하는 신고 재산은 19~20일 열리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주요 쟁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유적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가야고분군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실제 등재되기까지 10년이 걸렸다.2021년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가야고분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 이코모스의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5월 ‘등재 권고’ 의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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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밀어내자" 반도체 올인?…인도 뜻밖의 전략은 '장난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장난감 산업을 앞세워 ‘중국 밀어내기'에 나섰다.인도 정부가 지금까지 철강·전자·의료기기·제약·통신 등 주로 하이테크 산업에 한정됐던 보조금 대상을 장난감 산업 등 전통적인 제조업으로 확대한 것이다.이날 장난감 공원 설립 계획을 밝히면서 쿠바 사가 YEIDA 청장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도는 향후 장난감 생산 분야에서 중국을 넘어설 것이며, 세계 시장 지배력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요즘 여든은 예전 마흔살”…재선 도전 바이든 ‘고령 논란’ 반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둘러싼 ‘고령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악관이 " 여든은 마흔"이라고 반박했다.미국 일각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바이든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2025년 82세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A16면
‘가톨릭의 성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김대건 신부 성상은 성 프란치스코, 성 도미니코 등 가톨릭 수도회 설립자들의 성상 인근에 세워졌다.흰 가림막이 내려가며 갓을 쓴 도포 차림의 김대건 신부의 성상 모습이 드러나자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 400여 명은 힘찬 박수를 보내며 성상 제막을 축하했다.
안중근 의사 등 한국 독립운동가에 대해 옛 중국 국민정부가 작성한 ‘인사등기권'이 지난달 대만 국사관에서 발굴됐다고 국가보훈부가 17일 밝혔다.안중근 의사는 1910년 순국했는데도 중국 국민정부가 1945년 8월 인사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고인의 의거를 어떻게 평가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보훈부는 한국광복군 제1지대 대원 87명의 성명과 성별 등이 상세히 기록된 문서도 최초로 발굴했다.
콜롬비아 출신 화가이자 조각가인 페르난도 보테로가 15일 별세했다.보테로 작품의 트레이드 마크는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은 듯 부풀려져 양감을 강조한 인물들이다.특히 거장의 작품을 자신의 방식대로 패러디한 작품들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묘한 독창성과 애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콜롬비아 매체들은 전했다.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논하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주최한 ‘2023 한·일 언론포럼'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 일본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선 언론의 건설적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언론인 간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한국 측에서 윤덕민 주일본 한국대사,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진흥실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A18면
미 군정 상황으로 인해 성조기를 달고 달릴 뻔한 주인공이 태극마크를 되찾고 보스톤 마라톤에서 역전 우승하는 과정이 도드라진다.아픈 어머니를 위해 냉면 배달로 ‘재능을 낭비하던’ 극 중 서윤복이 남승룡·손기정 코치에 의해 마라톤 선수로 각성하는 과정은 다소 낯익은 설정이다.강 감독은 “흙수저 청년의 인간 승리와 역사적 마라톤 우승 장면을 연결하는 게 이번 영화의 동기였다"고 했다.
오래된 물건 못 버리는 이유…은희경의 유머 담은 에세이
소설가 은희경이 12년 만에 산문집을 선보였다.지난달 말 세상에 나온 『또 못 버린 물건들』이다.웹진 채널예스에 반 년간 연재한 ‘은희경의 물건들’ 원고를 다듬어 단행본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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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고 연 작가 이수경 “유명 컬렉터 지그가 전시작 골라”
지난 6~9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열리는 동안 행사장 못지않게 분주한 곳이 있었다.2021년에는 스위스 베른미술관에서 박서보·정상화·이세현 등 한국 현대 작가 14인의 작품 40여 점과 함께 북한 미술 7점을 소개했다.이수경 작가의 작품 컬렉터이기도 한 그는 이번 수장고 전시를 위해 2012년 우크라이나 키이우 현지 프로젝트를 위해 완성한 ‘가장 멋진 조각상 키이우, 우크라이나'와 2017년 DMZ 프로젝트 작품 중 하나인 ‘그곳에 있었다: DMZ 프로젝트 2017’ 등을 골랐다.
아이유 콘서트 실황 영화 예매율 1위…극장가 점령한 가수들
극장가에서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실황 영화가 주목받고 있다.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가 개봉 전 예매로만 1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더 골든 아워'는 개봉 당일 오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1%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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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정에 소총 주자"…트럼프 못지않은 공화당 대선후보들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유엔대사 출신인 니키 헤일리 후보는 “당신이 얼마나 외교에 경험이 없는지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쏘아붙였지만, 다른 후보들도 이런 생각에 조금씩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지지율 2위의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우크라이나에 유럽 국가들이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무조건 지원'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카토 인스티튜트의 저스틴 로건 책임연구원은 라마스와미의 발언이 “공화당 지지층에서 인기 있는 내용"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당내 지지는 계속 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읽기]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의 결정적 ‘하자’
화웨이 신제품 ‘메이트 60 프로'의 불량 신고다.‘메이트 60 프로'에서 ‘야오야오링씨엔'이 잡음처럼 들린다는 건 풍자다.‘상대를 압도할 만한 품질'이라는 위청둥의 표현을 꼬아 만든 중국 특유의 말장난이다.
A24면
특허 받은건 사실이었다..."특허받은 로또 예측" 그 업체의 민낯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만약 일주일 뒤를 알 수 있는 초능력자가 된다면 사람들은 로또복권부터 살 테다.거기에 적힌 정보를 검색해보니 진짜로 ‘로또 당첨예상번호…‘라는 특허가 나온다.특허공개전문의 ‘발명의 효과’ 항목에 “당첨확률이 높은 로또 당첨예상번호 서비스가 가능한 효과가 있다"고 적었다.
[시선2035] 출산율 2.95명의 마을은 뭐가 다를까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마을엔 ‘나기 차일드 홈'이라는 공간이 있다.하타는 3개월 전 나기마을로 이사 온 이후 자녀 계획이 바뀌었다.그는 “아이를 더 낳아야겠다 이런 생각은 많이 없었는데 이 마을에 와보니 자녀가 3~4명씩 되는 가정이 많더라"며 “그걸 보면서 1명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도 얘기해 추가로 자녀를 낳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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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인공지능이 몇 개나 있을까.회사나 가정에 자체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인공지능이 값싼 장치에서도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경량화 기술이 필요하다.
[김병기 ‘필향만리’] 朝聞道 夕死可矣(조문도 석사가의)
‘사생유명’ 즉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은 천명'이라고 한 공자가 불쑥 죽음을 거론하며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고 했기에 과격하게 들리는 것이다.대부분 “그만큼 공자는 바른 도를 듣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라는 의미로 풀이하지만, 일부 연구자는 이 말이 공자의 의지를 표명한 말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았다.영웅을 자처하는 자들이 날뛰고 하극상이 발생하여 도가 땅에 떨어진 당시 상황을 한탄하며 ‘도다운 도’ ‘말다운 말'을 들을 수만 있다면 오늘 저녁에 죽어도 한이 없겠다는 탄식을 한 것으로 이해하자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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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오늘 북한 잠수함 침투...전쟁을 잊으면 위태로워진다[전병규가 소리내다]
27년 전인 1996년 9월 18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안인진리 일대에는 어둠이 짙게 깔렸다.잠수함을 타고 온 북한군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은 이렇게 시작됐다.오전 10시경 북한군 잠수함이 침투했다는 첫 보도가 나왔다.
A28면
'전략적 시간 벌기' 중인 시진핑의 다음 행보[장세정의 시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요즘 깊은 고민에 빠진 것 같다.한·미·일 협력 강화에다 북·러 밀착으로 신경이 곤두선 중국의 다음 행보가 그래서 초미의 관심사다.한 외교 소식통은 중국 최고 지도부가 한국의 내년 총선과 미국의 내년 대선을 지켜보며 다음 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했다.
[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성과 속이 하나 된 요새, 푸나카종
첫째 광장은 행정관청으로 여러 사무실과 대민시설이 밀집해 있다.둘째 광장은 수도원 영역으로 불전과 복층의 승방들로 이루어졌다.행정과 종교의 두 광장은 모든 종의 공통 요소지만 푸나카종은 가장 깊은 곳에 세 번째 광장까지 가지고 있다.
상처는 상처로밖에 위로할 수 없다.부유하지만 지루한 삶을 사는 이모, 가난하고 바빠서 지루할 틈이 없는 엄마.주인공 안진진은 일란성 쌍둥이인 두 여자의 모순적인 삶 사이에서 인생을 냉소하는 캐릭터다.
A29면
[리셋 코리아] 북·러 밀착과 ‘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행
다급해진 러시아가 북한의 탄약과 무기를 지원받으면 이는 러시아의 장기적·전략적 이익을 크게 손상할 것이 분명하다.동북아의 지정학적 변화에 직접적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한·미·일 3국은 더 결속하되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돌이켜 보면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일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튼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다.
[신민영의 마켓 나우] 제조업 사이클에 주목하면 보이는 것들
현재 글로벌 수요가 제조업보다는 서비스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한국이나 독일, 중국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나라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또한 한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14개월 연속 하락할 정도로 부진한 판에 글로벌 경기에 대한 선행성은 나타날 수 없다.제조업 사이클에 초점을 맞추면 한국경제가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시사점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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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의 안중근을 다시 불러낸 것은 역설적으로 김정은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덕분이다.국제적 고립에 빠진 두 ‘안티 히어로'의 잘못된 만남이 한 세기 전 우리의 비참했던 상황과 또 이를 헤쳐가야 했던 독립지사들의 고투를 돌아보게 한다.실제로 이번 김정은의 방러 코스가 한국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과 맞닿아 있다.
[사설] 이재명 단식 중단하고 여권도 진정성 있게 대화 나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째 단식 중이다.지금이라도 여권은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청하면서 진정성 있게 대화하려는 태도를 보여주기 바란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 대표회담을 열자면서 단식 중단을 재차 요청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설] “지난 정부 통계조작”…철저한 수사로 정치 시비 차단해야
감사원이 발표한 지난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감사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중간 감사 내용은 충격적이다.감사원은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조작이 수년간 이뤄졌다며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A31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국정 이념을 반복 강조해 왔다.“이념 발언은 다 잘먹고 잘살자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가 뚜렷해지지 않으면 잘살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민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제로 국가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한번 명확히 하고 가자는 게 의도였다. " 다행이다.그게 그 모든 이념이란 것들이 지향해야 할 목표 아니겠는가.
2015년 중동 무장 테러단체가 고대 유물을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다.고고학 유물 불법거래는 테러단체들의 모금 여부를 떠나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불법 발굴작업이 고고학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영원히 파괴한다는 사실이다.
E1면
일부 종목을 사는 것보다 전 종목을 담는 게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라는 뜻이다.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따라 종목을 고르고 투자 비중을 정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펀드매니저가 능동적으로 투자 종목을 고르고 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택하는 액티브 펀드와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ETF의 장점을 합친 상품이다.
E2면
“문정부 말 믿고 집 안샀다 손해”…시민들 ‘통계조작’에 분통
서울 강동구에 사는 40대 직장인 A씨는 지난 15일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중간 감사 결과를 보고, 정부 말만 믿고 아파트 구입을 미뤘다가 분통이 터졌던 악몽이 다시 떠올랐다.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동향조사 수치가 2017년부터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와 격차가 계속 확대돼 문제가 좀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통계는 정책의 밑바탕이 되는 주춧돌인데, 시장 상황을 제대로 보지 않았으니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기 힘들었던 것"이라고 말했다.권대중 서강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도 “인위적으로 통계를 건드리면 사회 현상이 달라지고 정책도 왜곡된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상임이사인 노동이사가 이사회 의결사항도 아닌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국공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공기업의 노동이사는 이사회 관련 활동 외에 기관 내 정책결정이나 인사 관련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인국공에선 지난 2분기에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노조 요구를 사측이 수용하면서 해외 파견 및 교육대상자 선발에 노동이사가 참여하게 됐다.
이통3사 만난 이동관 “단말기값·요금체계 전면 재검토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15일 이동통신 3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통신 3사 대표에게 고통 분담과 상생, 이용자 불편 해소를 강조하며 가계 통신비 인하, 알뜰폰 등과의 상생, 불법 스팸 근절을 위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이 위원장은 “국민이 저렴한 요금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요금 인하 필요성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LG전자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방문객들은 통나무 산장 콘셉트의 캠핑 공간에서 LG 스탠바이미 Go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E3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답습 않게”…성장방식 대전환 제안
재계와 교육·연구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80여 명의 민간 전문가가 10개월의 논의 끝에 내놓은 한국 경제에 대한 냉혹한 진단이다.신비즈니스 미션에서는 민간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정부가 과감하고 선제적인 제도·규제 혁신을 해달라는 주문이 나왔다.상의 등 간사 기관들은 “첨단 산업 분야 글로벌 각축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 전략을 위해 ‘산업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복귀했지만 아직 회비 안냈다..."한경협, 싱크탱크 실력 보여줘야"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달 류진 풍산그룹 회장 취임에 이어 기관 명칭 변경, 상근부회장 선임 등을 통해 조직 정비에 나선다.류 회장과는 서울대 영문과 78학번 동기다.한경협 측은 “김 부회장은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토대로 국제무대에서 경험과 지식이 탁월하다"며 “류 회장을 도와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환골탈태하는 데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HD현대가 만든 세계 최초 메탄올 컨테이너선, 덴마크서 명명식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에서 ‘친환경 보폭'을 넓히고 있다.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로라 머스크호’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선박은 세계 2위 해운사인 AP몰러-머스크가 HD현대에 발주한 19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가장 먼저 건조됐다.
중국이 요소수 원료 수출을 통제하면서 ‘요소수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오전 서울 한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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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안에 있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태양광 밸류체인 중 가장 앞단에 있는 폴리실리콘의 국내 생태계는 ‘사실상 전멸'했다.17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누적 설비용량은 최근 5년 새 241% 증가했고, 누적 발전량은 340% 증가했다.
국세청의 과세 품질 평가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패소율'이다.과세처분은 행정심판전치주의에 따라 조세심판원의 결정을 거쳤기에, 그 역시 ‘부실결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과세관청 입장에서 보면 10~20%의 패소는 소송제도상 있을 수 있는 오차다.
요즘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자 또는 저소득층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많다.그 가운데는 ‘바우처'라 불리는 것이 있다.국립국어원은 ‘바우처 제도'를 쉬운 우리말인 ‘상품권 제도’ 또는 ‘이용권 제도'로 다듬은 바 있다.
[Biz & Now] 하루 353대씩 팔렸다, 제네시스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출범 후 지난달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G80으로 총 39만738대가 팔렸다.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세상에 없던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럭셔리 경험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z & Now] 네이버, 복지부와 생명존중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와 보건복지부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전문가 자문 등을 네이버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플랫폼과 서비스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력을 활용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도움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iz & Now] 삼성생명, 배드민턴 경기 열고 기부도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6~17일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삼성생명은 참가자 1명당 1만원씩 기부금을 산정해 배드민턴 꿈나무에게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Biz & Now] KB국민카드 ‘쿠팡 와우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4분기에 ‘쿠팡 와우 카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쿠팡 와우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에서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쿠팡 외 결제 건에 대해서도 0.2% 적립 혜택이 있다.
[Biz & Now] 태영건설, 금융기관서 1900억 조달
태영건설이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을 조달했다고 17일 밝혔다.태영건설은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 사업협상권을 따냈다.또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5면
못 타간 실손보험금 연 2700억…청구간소화법 통과될까
환자가 동의하면 병원에서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전산상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안이 의료계 반발 등으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이 개정안은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가입자 요청에 따라 관련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 전송하게 하는 게 핵심 골자다.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실손보험 간소화법안은 지난 6월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건희 사랑 받은 또 하나의 ‘갤럭시’…고급화·차별화로 매출 도약 나선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란스미어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착용했던 정장 두 벌이 전시돼 있다.이와 함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뜰리에 디 갤럭시’ 매장도 선보인다.기존의 갤럭시 매장이 의류만 판매하는 공간이었다면, 아뜰리에 디 갤럭시에서는 나폴레옹이 애용한 것으로 유명한 문구 브랜드 피네이더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E6면
지난해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건 추억의 장소에서 우상혁은 2m15, 2m20, 2m25, 2m29, 2m33을 모두 1차 시기에 뛰어넘으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다음 높이는 2m35. 우상혁이 도쿄올림픽과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넘은 개인 최고 기록이지만 올 시즌엔 한 번도 넘지 못했다.우상혁은 1·2차 시기를 잇달아 실패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바를 살짝 건드리면서 넘는 데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첫 경기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차례로 맞붙는다.장소는 모두 항저우에서 남서쪽으로 140㎞ 떨어진 진화에서 열린다.
E7면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으로 주저앉았다.페리 미내시언 LA 에인절스 단장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타니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일단 올 시즌은 여기서 마무리한다"면서 “오타니는 다음을 기약하며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인대접합 수술이 될지, 다른 방식의 수술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설명했다.오타니는 지난달 24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등판을 멈췄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쾌조의 6연승을 달렸다.두산은 경기 전까지 KIA에 승률 1리 차로 뒤진 공동 5위였는데, 이날 승리로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면서 4위로 올라섰다.반면 KIA는 4위 경쟁자 두산에 홈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면서 1게임 차로 추월을 허용했다.
장면⑤=초반전은 일이 살짝 어긋나도 차이는 1~2집 언저리에서 오고간다.판 위에 돌이 놓일수록 한 수의 무게는 커지고 선택에 대한 중압감도 커져만 간다.A에 두면 선수같지만 백을 두텁게 해줄 뿐 다시 한 수 받아야 한다.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西 36년생 몸과 나이를 생각할 것.97년생 실력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8년생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