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면
日 의대정원 23% 늘려도 파업 전무…의사, 국민 먼저 생각했다 [의대정원 늘린 국가]
세계 최고의 고령화, 지역소멸과 싸우고 있는 일본도 일찍이 지역 의사 부족, 필수의료 의사 부족을 겪었다.다음은 일본 의정국 의사과 사사키 코우스케 ‘의사 등 의료종사자 근무방식 개혁추진실’ 실장과의 일문일답.일본의 의사 추이는.“1973년 모든 현에 의대를 설치한 이후 의사가 2008년까지 늘었다. 그 후에도 일부 현의 의사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임시로 의대 정원을 늘려왔고 지금은 9403명이다. -정원을 계속 늘리나. -2008년 정원 확대 상황을 설명해달라. -의사회가 극단적으로 반대하지 않은 것 같다.
"文정부, 서해 공무원 피살 알고도…살아있는 것처럼 수색했다"
38시간 동안 표류한 우리 국민이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는데, 북한이 구조해 줄테니 이후에 보고하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일찍 퇴근했다.특히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국정원·국방부·통일부·국정원 등은 명확한 근거가 확보되지 않았음에도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결론을 정한 채 보고 내용과 중간수사 결과를 끼워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감사 결과 문재인 정부 주장과 달리 실제 이씨는 북측 해역에 표류하던 도중 북한군과 최초로 접촉했을 당시 월북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8일 서울 한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따뜻한 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은 역대 12월 중에서 가장 따뜻한 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외출하기 좋은 따뜻한 봄날씨는 주말인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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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소득은 6762만원으로 1년 전보다 4.5% 늘었다.하지만 세금과 연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이 8.1% 급증했다.비소비지출은 1년 전에도 5.6% 늘었다.
A3면
도로 신호등도 꺼졌다, 울산 초유의 정전 뒤엔 '빚더미 한전'
30년 가까이 써 오던 변전소 설비에 탈이 나자 울산 시내가 큰 혼란을 겪었다.한전 측은 “25년 넘은 개폐기는 정밀검사 후 문제가 없으면 더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오래된 설비가 정전을 초래했을 가능성이 크다.전영환 홍익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로는 설비 노후화나 작업 중 실수, 둘 중 하나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장 고용에 R&D 사업비 사적 유용, 상반기 나랏돈 618억원 샜다
2023년 상반기 공공기관이 재정지급금 부정수급을 적발해 환수하거나 제재부가금으로 회수한 액수가 61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보조금·보상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사람의 이익을 환수하고, 부정 이익의 5배 이내에서 제재부가금을 부과해야 한다.권익위는 부정청구가 발생했음에도 환수하지 않거나 제재부가금을 부과하지 않은 사례, 부정청구 유형을 잘못 분류한 사례 등을 추가 점검하고 적정 제재를 권고할 예정이다.
A4면
재판 지연전략 편 ‘간첩단 혐의’ 4명, 결국 보석 석방
경남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간첩단 자주통일민중전위 사건으로 기소된 조직원들이 보석으로 석방된다.국민참여재판과 재판부 기피 신청 등은 간첩단 의혹으로 기소된 제주 ‘ㅎㄱㅎ'과 수원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 등에서도 재판 지연을 위해 사용된 전략이다.특히 법원의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에 대한 피고인의 즉시항고·재항고에 대한 검토 기간은 구속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검찰에서도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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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졸업뒤 9년간 그 지역서 근무"…日 의대증원 핵심 [의대정원 늘린 국가]
일본은 1961년부터 줄곧 의대 정원을 늘려왔다.의사소수지역 도지사가 지역 의대에 정원 확대를 요청한다.의사소수지역의 의대가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A6면
국어 만점 역대 두번째 적고…영어 1등급 절대평가 후 최저
지난달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도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려운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킬러 문항이 사라지면 시험이 쉬워지고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빗나간 셈이다.이에 대해 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항이 제대로 작동하면서 국어·수학의 최고점을 끌어올렸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A8면
민주당 ‘개딸 권한 강화’ 당헌 의결…이낙연 “새 정당 나와야”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권리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이 대표는 토론을 마치고 나와 “다양한 토론을 자유롭게 하는 건데, 결론에 따르면 되겠죠"라며 여유를 보였다.이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에 대해 “이제 뭘 할 수 있겠나. 별 기대는 안 한다. 양당 모두 싫다는 국민께 대안을 제시하는 게 정치의 의무"라며 새로운 전국정당 창당을 시사했다.
혁신위 42일 만에 조기해산…현실정치에 막힌 ‘주류 희생론’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끈 국민의힘 혁신위가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지 42일 만에 ‘빈손'으로 해산했다.여권 관계자는 “혁신위의 집요한 희생 요구가 결과적으로 당 공천 방향을 ‘희생'으로 정리해 놓은 셈"이라며 “당 대표 등 주류세력이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이외에 다른 선택을 하기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혁신위가 빈손 조기해산한 데 대해 당 지도부를 겨냥한 쓴소리도 나왔다.
여야가 법정시한을 넘긴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다시 12월 임시국회로 넘겼다.8일로 종료되는 정기국회 회기를 하루 앞둔 7일 윤재옥 국민의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예산안 처리를 위해 11일부터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오는 20일과 28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하면서다.민주당이 벼렸던 김건희 여사 및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처리도 함께 12월 국회로 넘어갔다.
A10면
윤 대통령 “방산은 평화산업, 첨단기술 적용해 키워야”
7일 경기도 성남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사업장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방산은 우리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방산 협력은 단순히 완제품 수출을 넘어 후속 군수 지원, 공동 연구개발,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원전, 건설, 반도체 등 다른 산업 분야와 연계돼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다음 주 1961년 수교 후 첫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반도체 협력을 통해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매카시도 “의원직 사퇴”… 극한 정쟁에 흔들리는 미국 의회
케빈 매카시 전 미국 연방 하원의장이 올해 말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6일 밝혔다.지난 10월 같은 공화당 내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한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이 234년 미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통과돼 의장직에서 물러난 지 두 달여 만이다.매카시 전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미국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봉사하기 위해 하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선출직에 출마할 가장 뛰어나고 총명한 사람들을 모집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A12면
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호모 트레커스]
경남 함안 들판 무학의 부모 밑 막내로 자라나 고학으로 대학을 다니고, 대기업에 다니다가 벨소리 회사를 창업하고, 소주 회사를 인수해 회장님이 되고, 전국 최초 ‘맨발길'에 황토를 깐다고 180억원을 땅에 뿌렸습니다.에코힐링은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한 이듬해인 2007년 맥키스컴퍼니가 상표등록을 한 걷기길 캠페인 슬로건이다.계족산 맨발길에서 오가는 사람 두 명 중 한 명은 ‘맨발 회장 조웅래'를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A14면
내년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현직 교사 대신 학폭 전담 조사관이 담당한다.지금까지는 교감·교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 기구에서 조사했는데, 내년 3월 1일부터는 교육지원청 소속 조사관이 맡는다.사안 조사는 조사관이 하고, 학교와 교사는 가해·피해 학생 면담 및 지원, 학생 간 관계 개선 등 교육적 조치에 집중하는 식으로 업무를 이원화한다.
일본 저출산 해결 파격카드…아이 셋 낳으면 모두 대학 공짜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다자녀 세대를 대상으로 대학 교육 무상화를 추진한다.일본은 지금까지 연간 수입이 380만엔 미만인 다자녀 세대에 한해 대학 수업료를 감면하거나 장학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해왔다.올해 봄 저출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는 그 대상을 연 수입 600만엔 미만 세대로 상향했다.
중동 순방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돼 해외 순방을 자제해왔다.외신들은 이번 방문이 세계 원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두 나라가 ‘감산 동맹'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A18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생애 첫 서예전 ‘스며들다'를 개최한다.이명박재단은 7일 “2013년 2월 퇴임 이후 10년 동안 MB가 직접 쓴 서예 작품 97점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행사명 ‘스며들다'는 종이에 먹이 스며들 듯 재임 중 정책 성과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희망과 퇴임 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 속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MB가 정한 이름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다.
11세 때 일어난 6·25 전쟁 중에 피난지 대구에서도 피아노를 연습했다고 했다.“굶는 사람도 많았던 시절 한국에 어떻게 그렇게 음악 애호가가 많았을까. 그 시절 그들과 함께 한 음악에 대한 갈구로 지금까지 왔다. " 장 명예교수는 “데뷔하던 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했다.그는 또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마리아 칼라스,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 같은 음악가가 연주하면 밖에서 기차 소리가 방해해도 모두가 숨죽여 들었다"고 기억했다.
오는 10일 홍콩에서 지방의회선거 격인 구의회선거가 민주진영 후보의 출마가 봉쇄된 가운데 친중파 후보 일색으로 치러진다.이에 베이징은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내세워 행정장관·입법회·구의회 선거를 차례로 무력화시켰다.홍콩청년단체가 최근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변이 15.9%에 그친 반면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45.9%에 이르렀다고 홍콩프리프레스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백기봉 김앤장 변호사가 2024~2033년 임기의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에 당선됐다.외교부는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ICC 재판관 선거에서 백 변호사가 123개 ICC 당사국으로부터 총 83표를 받아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한국은 ICC 설립 이래 4회 연속 재판관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앙일보 정진호 기자가 ‘30대 워킹우먼 70% 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등 3편의 보도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양성평등 미디어상 보도부문 우수상을 7일 수상했다.
한국골프문화포럼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선진 골프산업과 규제 개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한국국제정치학회는 ‘포스트 코로나 충돌과 변환의 국제정치'를 주제로 8~9일 국립외교원에서 2023년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상락 KOTITI 시험연구원장이 7일 ‘2023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섬유패션인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혁신경영부문과 연구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A19면
"외국처럼 다 없앴으면"…킥보드에 67명 사망, 지자체 안 참는다
PM 교통사고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790건이 발생, 킥보드를 탔던 67명이 숨지고 6281명이 다쳤다.PM에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이 있다.PM은 안전 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운전자가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모습을 빗대 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쳐 ‘킥라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받은 만큼만 일한다고?"…MZ공무원 덕에 세금 37억 아낀 사연
5세대 기반 무선근무환경을 만들고,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자료집을 펴내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 혁신에 기여하는 ‘MZ세대 공무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정 주무관은 “2018년 공무원으로 채용되기 전까지 정보보안업체에서 일했다"라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주특기를 살려 이런 근무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인사처 윤리정책과 정현준 주무관은 지난 5월 자신이 쓴 ‘업무효율 향상 꿀팁 자료집'을 엮어 책으로 냈다.
A20면
구정봉 근처에 있다는 괴이한 동석은 아침에는 향로봉 쪽에 있다가 저녁에는 구정봉 쪽으로 움직인다고 한다.이를 영암이라 불렀고, 고을의 이름이 됐다.구정봉까지 왔는데 천황봉을 안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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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차이나타운·카오산로드 같은 이름난 관광지를 누비는 여정만이 방콕 여행의 정수는 아니다.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 쪽배로 빼곡한 운하의 절경이 방콕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다.부산의 자갈치시장 한가운데로 열차가 지난다고 상상하면 어떨까.
A22면
부처 태어난 성지 중의 성지 '룸비니'…한국 범종 울리는 까닭 [백성호의 현문우답]
네팔의 룸비니는 불교의 성지 중 성지다.그리고 네팔 총리는 혜자 스님에게 룸비니 동산에 있는 땅 2000평을 통 크게 기증했다.부처님이 태어난 마야 데비 사원과 아소카 석주가 있는 곳이 룸비니의 핵심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기계 심장이 멈추고 블랙잭은 최초로 인공장기 수술을 집도한다.‘블랙잭이 기계 심장 소유자를 수술한다'는 핵심 줄거리는 AI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한다.소녀 캐릭터와 ‘Heartbeat MarkII'라는 기계 심장 이름도 Al가 생각해냈다.
A23면
[김형석의 100년 산책] 꽉 막힌 한국 정치, 실용주의로 넘어서자
모든 선진국은 냉전 시대의 유산인 좌우의 정치적 갈등을 극복했다.의견과 주장이 다른 개인과 사회집단이 A와 B의 대립을 더 미래지향적인 C라는 객관적 가치를, 대화를 통해 인출하고 C의 현실이 지속하는 동안에 또 다른 D라는 대립 현실에 봉착할 때는 다시 대화를 통해 C도 D도 아닌 E의 객관적 가치를 승화시켜 가는 방법과 방향이다.여러 사회 문제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사실에서 진실을 찾고, 그 진실에 근거해 더 높은 객관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과학적 방법이다.
A24면
[윤석만의 직격인터뷰] “방향 잃고 학력고사처럼 변질, 원조 수능으로 돌아가야”
수능 뒤엔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다.매년 반복되는 혼란과 갈등의 원인은 무엇인지 올해 30주년을 맞은 수능의 개선책에 대해 김성열 경남대 명예교수에게 물었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과 한국교육학회장을 지낸 그는 입시·평가 분야의 전문가다.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서울의 봄'에서 눈길이 꽂힌 장면이 있다.당시 반란군이 거사를 모의한 곳이 경복궁 내 30경비단 본부라서다.청와대 경비 담당인 30경비단은 경복궁 영추문 위쪽부터 청와대와 맞닿은 신무문까지 약 2만평을 차지하고 있었다.
A25면
갠지스 강물 먹방에 '대상84' 됐다…기안84의 성장드라마 [이윤정의 판앤펀]
기안84처럼 달리고 기안84처럼 여행하고 싶다.세상 누구에게나 익숙하지 않은 타인의 문화는 낯설고 어렵다.보통 사람의 여행이 그들의 낯선 문화에 놀라고 힘겹게 그들의 음식을 맛보는 것인데, 그는 여행객으로서 현지인을 놀라게 한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6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에서 이민청 설립안을 설명했다.유동규는 지난달 30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사건의 결정적 증언자다.유동규는 김용이 받은 대장동 일당의 돈은 결국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정치자금'이라고 주장했다.
A26면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한·중·일 3국의 세계유산 경쟁…숫자 불리기 의미 없다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말처럼 유적이 많은 우리나라다.그중에서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은 각별하다.한국에서도 최근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A28면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사령탑이 바뀐다.박 후보자는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정부 정책이 냉탕과 온탕을 오락가락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그는 “정부의 잦은 주택시장 개입은 대중의 관심이 큰 주택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해 경제 부처 관료들이 주도해 이뤄졌는데 이런 행태는 단기적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해 주거복지 강화, 자가 소유 촉진 등과 같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추진돼야 할 정책 목표를 소홀하게 다루는 우를 범해 왔다"고 지적했다.
[권석천의 컷 cut] 기자와 검사가 봐야 할 영화 ‘괴물’
영화 속 아이들의 노랫가락은 남들에게서 괴물을 찾으려는 우리를 향하고 있다.괴물은 우리 눈 속 깊숙이 내장된 건 아닐까.제한된 단서 속에서 부단히 시시비비를 가려내야 하는 직업군, 특히 기자와 검사들이 토론 교재로 삼았으면 하는 영화다.
[아침 묵상] “하루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예술”
아침 묵상] “하루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예술”
A29면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한 WFP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은 “자금 부족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WFP 수혜자에게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슬프고 어려운 일"이라고 고백했다.현지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나큰 식량 위기 앞에서 한국이 앞장서서 희망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한국은 이미 60년 전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식량 위기를 한 세대 만에 극복했다.
[박철완의 마켓 나우] 순진했던 북미 배터리 시장 전망
지난해 12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배터리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2025년 한국 기업들의 북미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70%로 예상하는 발표가 나왔다.첫째, IRA는 탈중국이 목적이기에 중국 혹은 중국계 배터리 제조사는 북미 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이다.북미 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제조사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A30면
칼럼 제목을 보곤 당연한 걸 묻는다고 여겼겠다.우리의 ‘건국 아버지'들이 만들어낸 건 그러나 미국식의 ‘순대통령제'는 아니었다.미국은 의원 배지를 떼야 장관이 되고, 임기도 대개 대통령과 함께한다.
[사설] 민생 예산의 습관적 정치 쟁점 연계, 즉각 중단해야
정쟁에 몰두한 국회가 민생의 엄중함을 외면하고 있다.국회는 헌법이 부여한 예산 심의권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여야 모두 쌍특검법, 선거구 획정 등 다른 정치 현안과 예산 심의를 연계해선 안 된다.
[사설]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확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답하라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 해역에서 표류 중 북한군에 붙잡힌 사실을 당시 문재인 정부가 알았음에도 손을 놓고, 이씨가 피살돼 소각된 뒤에는 근거도 없이 ‘자진 월북'으로 몰았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공개됐다.당시 컨트롤타워는 청와대 안보실이었고, 그 최고 지휘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었다.당시 문 대통령은 이씨 피살 3시간 전 상황을 보고받고도 심야 대책회의에 불참했고, 피살 사실을 보고받은 건 다음 날 아침이었다.
A31면
이처럼 변협이나 의협에 국가가 특별한 권한을 부여하는 이유는 사회 엘리트인 변호사와 의사가 국가 운영에 전문가적인 도움을 달라는 뜻일 것이다.그러나 요즘 변협이나 의협의 활동을 보면 지나치게 자신들의 직역 이기주의에 빠져 국가 전체에 도움되기보다는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것처럼 비칠 때가 많다.물론 변협이나 의협이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것은 이해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신청받아 방문 검사해준 결과다.이 통계는 널리 자리 잡은 생각, 즉 ‘정수장에서 내보내는 물이 아무리 깨끗해도 먼 거리에 여러 단계로 깔린 낡은 수도관을 통해 외부 오염 물질이 섞이거나 관 내벽에 침착된 이물질이 녹아들게 마련'이라는 통념에 근거가 희박함을 보여준다.
E1면
그간 대출 만기 연장 등으로 연명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이 대거 부실화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특히 증권사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6월 말 17%를 넘어섰다.다만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5조5000억원으로 다른 금융권 대비 규모가 작은 편이다.
E2면
취약 차주의 연체 이자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목적으로 발의된 ‘개인채무자보호법안'에 대해 금융권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금융권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채무 조정'이다.현재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연체 채무자의 신청을 받아 대신 조정에 나서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연체 채무자가 직접 금융사에 상환 기간 연장·분할 상환·이자율 조정 등 상환조건을 변경해달라며 ‘채무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국내 대형 금융사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든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원앱'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등 5개 자회사 앱의 핵심 기능을 한데 모은 수퍼앱 ‘신한 슈퍼쏠'을 18일 출시한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좌 이체·카드 이용액 조회·주식거래·보험금 청구 등 필수 기능을 한데 모아서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다른 금융앱으로의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 올리브영 ‘갑질’ 제재…과징금은 6000억 아닌 19억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CJ올리브영에 과징금 약 19억원을 부과했다.공정거래법 위반이 성립하기 위해선 올리브영의 시장지배적 지위가 인정돼야 한다.전원회의에선 올리브영 매장 수는 가장 많지만, 화장품 구매가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올리브영이 시장지배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봤다.
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시민들이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12m 높이의 자이언트 바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겨울축제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를 오늘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E3면
SK그룹 7년 만에 세대교체…오너 일가 앞세워 ‘책임 경영’
SK그룹이 50대 경영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인사 쇄신'에 나섰다.최 회장이 최근 “빠르게, 확실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서든 데스'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오너경영인을 구심점 삼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날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도 부사장급으로 승진하며 최연소 임원이 됐다.
로봇 팔에 ‘관절 센서’ 달아 자유자재로…내시경 카메라도 든다
지난 5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두산로보틱스 본사 2층.사람 팔 모양처럼 생긴 이 회사 로봇들의 시연이 한창이었다.두산로보틱스 측은 이날 공장 공개와 동시에 신규 협동로봇 솔루션도 대거 공개했다.
HD현대, 2024 CES서 ‘최첨단 건설 현장’ 선보인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 2024'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을 공개한다.HD현대는 올해 초 열린 ‘CES 2023'에서 미래 해양 전략과 성장 동력을 담은 ‘오션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선보인 바 있다.HD현대 관계자는 “CES 2024에서는 바다에 이어 육상에서도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건설하는 퓨쳐 빌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4면
고난의 K커머스…쿠팡·네이버 말고 똘똘한 3등이 없다? [팩플]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커머스 업계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글로벌 직구 플랫폼 큐텐의 경우 국내 커머스 업체인 티몬과 인터파크, 위메프를 인수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과 네이버를 제외하고는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 매력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산업 내 구조조정과 합병 등을 통해 다른 길을 찾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업계 선두인 오픈AI가 지난달 벌어진 창업자 해고 소동을 수습 중인 가운데, 챗GPT보다 더 똑똑하다는 차세대 거대 언어모델 제미나이를 깜짝 공개하고 맹추격에 나섰다.6일 구글은 ‘제미나이 1.0'을 공개했다.시연 영상에서 사람이 종이에 오리 그림을 그리자 제미나이는 ‘새'란 점을 인식했고, 오리를 파란색으로 칠하자 “오리에게 흔한 색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Biz & Now] 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 현실에 맞는 ESG 기준 마련해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ESG 공시 활성화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ESG 경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충분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면서 기업 현실에 적합한 공시 기준과 항목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우선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iz & Now] LF 마에스트로, 베트남 2호점 오픈…“프리미엄 정장 시장 공략”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백화점에 125㎡ 규모로 글로벌 2호점 매장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9월 호찌민 사이공센터에 글로벌 1호 매장을 연 마에스트로는 베트남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김상균 LF 대표는 “디자인·기술 혁신과 고급 라인 확대로 국내 남성복 시장을 선도해온 마에스트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K-남성 패션 선두가 될 잠재력이 있다"며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 신호탄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iz & Now] 하나금융, 이웃사랑성금 150억 기탁…누적 성금 900억 달성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이 올해까지 누적으로 전달한 성금은 985억원으로, 이번 전달식에서 ‘900억 클럽 인증패'를 받았다.
[Biz & Now] 배달의 민족, 1000억 규모 소상공인 협약보증 대출 지원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국민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전용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은 외식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이태원 일대 사업장 소재 소상공인이다.낮은 신용등급과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울 시 보증서를 발급하거나, 연 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제공한다.
[Biz & Now] KB금융, 스타트업과 협업 강화 ‘2023 허브데이’ 개최
KB금융그룹은 서울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2023 허브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KB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허브데이에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40개 회사가 참여했다.KB금융은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참관객이 크리스마스 시즌 소품을 둘러보고 있다.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 브랜드가 참가해 10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E5면
미국 빼고 침체 경고등…유가 70달러 붕괴, 금값 역대 최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안전자산인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날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에서도 10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노동시장이 주춤하면서 미국 경기도 둔화할 거란 예상이 나오지만 연착륙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서 승부수…미래형 식품관 ‘푸드에비뉴’ 공개
7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인천은 인구가 297만 명으로, 지난해 영종·청라·송도국제도시 등 인구 순유입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서용석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기존에 없던 서비스와 콘텐트에 집중했다"며 “푸드에비뉴가 롯데의 ‘미래 식품관의 1호점’“이라고 강조했다.
E6면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돌풍을 이끄는 가드 이정현과 외국인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만난 이정현은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수비 실력은 물론이고 공격 상황에서도 스크린·패스는 물론 득점 능력까지 갖춘 파트너가 생겨 든든하다"며 오누아쿠를 칭찬했다.이정현의 말대로 오누아쿠는 믿을 만한 선수다.
‘공인 골프공’ 변경에…“장타 줄면 흥행 우려” vs “골프 매력 되살려야”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영국의 R&A와 미국골프협회는 7일 새로운 골프공의 성능 규정을 확정 발표했다.두 기관은 샷 거리 제한 규정을 프로골퍼 등 엘리트 선수에게만 적용하려다가 당초 계획을 바꿔 일반 아마추어 골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두 기관은 “골프 규칙 이원화에 대한 우려가 컸다. 그래서 아마추어의 골프볼도 규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E7면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대박'을 터뜨렸다.EPL 사무국은 지난 5일 “스카이스포츠 및 TNT와 맺은 TV 중계권 계약을 갱신했다"면서 “오는 2025~26시즌부터 4시즌 동안 총액 67억 파운드를 받는 조건"이라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매 시즌 2조7532억원을 받던 EPL은 2025년부터는 연간 중계권료 수입을 2조7830억원으로 끌어올리게 됐다.
올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했던 이소미와 성유진·임진희가 내년에는 세계를 무대로 뛴다.성유진은 합계 19언더파 공동 7위, 임진희는 합계 13언더파 공동 17위를 차지했다.해외파 중에선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장효준이 합계 19언더파 공동 7위로 투어 카드를 따냈다.
김영진 『꿈의 스포츠 마케팅』 …30년간 발로 뛴 노하우 담아
지난 30년간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활동해 온 김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전무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꿈의 스포츠 마케팅』을 최근 출간했다.저자는 400쪽 분량의 이 책에 선수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뛰어다니는 에이전트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마케터의 이야기를 담았다.저자는 “훌륭한 스포츠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뜨겁게 꿈꾸면서 생생하게 미래를 그려낼 수 있는 상상력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초반 실패의 주역
장면②=대국장은 경기도 고양시의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하나 흑1, 3은 소위 ‘아마추어적 수법'이라 프로들은 거의 두지 않는다.왕싱하오는 흑1로 위쪽을 지켰고 신진서는 백2로 짚어 하변을 삭감한다.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6년생 정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자.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9년생 힘 쓰는 일은 하지 말 것.51년생 돈 쓸 일이 생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