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면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가 파산 직전까지 갔던 경쟁사 크레디트스위스를 32억달러에 최종 인수했다.CS 시가총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스위스 당국이 주말에 마련한 협상 테이블에서 극적 합의가 도출됐다.이런 가운데 미국 연준, ECB, 영국, 캐나다, 일본, 스위스 등 중앙은행 6곳은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과 자금경색을 막기 위해 달러 유동성 공급 확대 조치를 공동 발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20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며 긴밀한 중·러 관계를 과시했다.시 주석은 방러 첫날인 20일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러시아 매체에 실은 기고문에서 “패권, 패도, 괴롭힘의 해악이 심각하고 엄중해 세계 경제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미국을 정조준했다.이어 시 주석은 “한 나라가 결정하면 그만인 국제 질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국제사회는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올해 G7 정상회의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 된다.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 방일의 후속 조치로 G7 초청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우리나라의 G7 정상회의 참여는 복합 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G7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민간 발사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개발한 ‘한빛 TLV'를 브라질에서 쏘아올렸다.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등 민간 기업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한국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 TLV'가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52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5000만원 한도의 예금보호액을 22년 만에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을 추진한다.20일 민주당 경제위기대응센터에 따르면 예금자보호법을 개정해 예금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의 범위에서 예금보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정하도록 추진한다.또 중대한 금융 경제상의 위기 등 대통령령에 따른 예금자 등을 보호해야 할 긴박한 필요가 있는 경우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예금 전액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진행키로 했다.
A2면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가 극적 타결된 막후에는 글로벌 금융허브 지위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총력전을 펼진 스위스 정부가 있었다.인수 타결에 앞서 스위스 정부는 이번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들을 쏟아냈다.스위스 정부는 먼저 주말 안에 UBS가 인수를 타결할 수 있도록 주주들이 인수 건을 들여다보고 논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총회를 생략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신문’ 매일경제가 미디어 격변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경력기자를 찾습니다.자유시장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매일경제는 이제 디지털 시대 미디어 혁신을 선도합니다.사회 변화를 위한 어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재테크 가이드 역할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다다음'이 ‘봄날을 주제로 한 시를 만들어 달라'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의 한 문구다.카카오브레인은 다다음이 한국어에 특화된 코GPT가 고도화된 챗봇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강조했다.현재 시장에 공개된 코GPT 최신 버전은 3.0으로, 다다음에는 이보다 낮은 버전이 사용됐다는 설명이다.
A3면
"23조원 CS 채권 휴지조각 됐다"… 유럽 코코본드 날벼락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160억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이 휴지 조각이 됐다.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과정에서 발생했던 미국 행정부의 이례적인 무제한 예금자보호 조치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대규모 채권 상각 조치가 이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과 불안은 당분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쏠린다.20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스위스 금융감독청이 CS 채권 가운데 160억스위스프랑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모두 상각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167년 역사 CS, 내부통제 없이 위험투자 즐기다 몰락
167년을 이어온 크레디트스위스가 UBS에 인수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스캔들과 실적 악화로 누더기가 된 CS는 결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시작된 세계 금융시장 불안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 ‘승자'로 평가받던 CS가 위험한 베팅을 즐겨 하던 버릇을 고치지 못해 몰락했다"고 평가했다.
국민연금이 크레디트스위스 회사채에 1300억원 이상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은 CS 채권을 1359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국민연금 관계자는 “해당 채권은 직접 투자하지 않고 위탁운용 방식을 통해 투자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투자 규모는 해외채권 자산군의 0.21%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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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부동산PF 폭탄 여전 … 韓美금리차 커 자금유출 우려도
스위스 1위 금융사 UBS가 경영난에 빠진 2위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하며 일단 파국을 막았지만 세계 금융 시장에 드리운 암운이 가시지 않고 있다.하지만 급증하는 무역적자, 역대 최대인 가계부채,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이 세계 금융위기가 찾아오면 국내에 불을 댕길 수 있는 3대 뇌관으로 지목됐다.여기에 이달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간 금리차로 외국인 자금 유출세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염려도 나온다.
'22년째 제자리' 예금보호한도 … 상향 혜택은 현금부자·부담은 전국민 몫
‘169석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5000만원인 예금보호한도를 상향하기 위한 법 개정을 내부 방침으로 정하면서 관련 제도 변화가 예상된다.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시중 자금이 고금리를 좇아 움직이면 또 다른 형태의 ‘뱅크런'이 벌어질 수도 있다.특히 이미 예금자보호법에서 시행령에 하부 위임해 정책 필요성에 따라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는 예금보호한도를 법률화한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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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후 850조 '뉴 스페이스' 향해 … 韓스타트업, 위대한 첫발
국내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가 발사체를 쏘아올리는 등 우주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한국도 민간 중심 우주 경제인 ‘뉴스페이스’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한국 기업도 ‘한국판 스페이스X'를 목표로 우주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발사체 기술을 이전받아 민간 우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누리호가 대한민국 ‘우주 독립'의 첫발을 내딛고 이노스페이스가 한국의 민간 기업 최초로 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중론이다.한국의 우주 역사를 새로 쓴 누리호지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인 ‘슈퍼 헤비'의 추력의 2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슈퍼 헤비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으로 갈 스타십을 지구 궤도로 보내기 위해 만든 로켓으로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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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의원 정수를 350명으로 늘리는 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299명을 300명으로 상향할 때도 선거구 획정이 합의되지 않아 이번 국회에서만 300명으로 한정적으로 증원하되 이후 다시 299명으로 줄이는 것을 전제로 해서 국회법·선거법을 개정한 사례가 있다"며 “그 외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299명으로 환원하지 않고 330명으로 늘리고자 여러 선거법을 제안했는데 그것도 당시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서였다"고 민주당을 공격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의원 정수는 전혀 늘려선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했고, 지금 소선거구제에 문제가 있으니 가급적 중대선거구제로서 진영대결 정치를 지양하는 쪽으로 선거제도를 바꿔보자는 의견이 있었음에도 그런 내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의원 정수를 50석 늘리는 안 두 개를 넣어서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1박2일간 방일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참모들에게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도 장시간 근로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여론조사 등 방법을 동원해 여러 의견을 들어보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대통령실은 한일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이나 위안부 합의 이행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하며 일본 측 왜곡 보도에 외교채널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의원수 늘려도 좋고 안늘려도 OK … 의원들 '양다리 걸치기'
국회의원들이 내용이 서로 상충하는 법률안에 양다리를 걸치는 식으로 동의해주는 사례가 빈번해 법안 처리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2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법률안은 연동형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현행 지역구 253석을 유지하는 대신, 비례대표를 기존 47명에서 30명 증원해 77석으로 늘리고 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30명으로 늘리는 안이다.반면 김종민 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대표발의한 법률안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지역구 국회의원 150명, 비례대표 150명으로 하자는 내용으로 현행 의원 정수를 유지하는 안이다.
중국 외교부가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3년이 넘도록 열리지 못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와 관련해 “중국은 3국 협력에 일관적으로 적극 참여해왔다"며 “3국 정상회의 개최에 관한 중·일·한 협력 의장국인 한국의 제의를 지지하며, 이에 대해 한국·일본과 소통하고 조율하길 원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檢기소땐 당직 정지? 野 '당헌 80조' 뇌관 재부상
검찰이 대장동과 성남FC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조만간 기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기소가 이뤄질 경우 ‘기소 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다'는 당헌 80조의 적용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미 이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 재판까지 받는 상황이지만 대장동과 성남FC 사건은 방탄 정당 논란과 이 대표의 거취 문제로 당내 갈등을 키워 온 핵심 의혹인 만큼 거취에 대한 요구가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20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가 기소돼도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그것과 상관없이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는 당헌상의 근거들이 마련돼 있다"며 “이번에 기소를 하거나 하는 것들이 새로운 변수가 되는 건 아니다. 그걸 다 용인하고 대표로 뽑았기 때문에 변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북한이 전날 KN-23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휘한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이 이번 발사에서 ‘모의 핵탄두가 800m 상공에서 공중 폭발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파괴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것이며, 한국 대도시에 대한 공격을 위협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이 핵 위협 수위를 높인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A8면
'전범' 푸틴 껴안은 시진핑…우크라戰 '무늬만 중재'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첫 해외 순방 국가로 러시아를 선택하면서 대외적으로 ‘반미’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이와 동시에 중국은 이번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자를 자처해 ‘러시아 편을 든다'는 비난을 피하고,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신화통신이 보도한 시 주석의 러시아 매체 기고문에서 눈에 띈 단어는 미국을 겨냥한 ‘패권, 패도, 괴롭힘'이었다.
'러 무희' → '우크라 무희' 드가 작품명 변경 논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에드가르 드가의 작품 제목 ‘러시아 무희'를 ‘우크라이나 무희'로 바꿨다.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트는 드가의 1899년 작품 제목 ‘러시아 무희'를 ‘우크라이나 무희'로 변경했다.또 메트는 소장 중인 아르히프 쿠인지, 일리야 레핀의 작품과 관련해 이들 국적을 우크라이나로 바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 이스라엘 국민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사법개혁안에 우려를 표명하고 “근본적 변화는 광범위한 대중 지지를 바탕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지난 15일 사법개혁 타협안을 제시하며 중재에 나섰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즉각 거부한 바 있다.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최근 네타냐후 총리에게 사법개혁 논란을 크게 우려한다고 언급한 데 이어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도 이스라엘의 정국 안정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내년 초 일본 기업의 신규 대졸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22%가량 늘어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젊은 층 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겹치며 일본 기업의 인재 쟁탈전이 더 격해지고 있다.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주요 기업 1987개사의 채용 계획을 집계해 내년 봄에 입사하는 신규 대졸자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10만6217명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바이트댄스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과 유럽에서 퇴출 압박을 받는 가운데, 바이트댄스의 또 다른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인 ‘캡컷'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정보기술 매체 테크크런치는 “캡컷은 바이트댄스의 마지막 인기 앱이 결코 아닐 것"이라면서 “바이트댄스의 콘텐츠 제국은 앞으로 비디오 편집이든 더 많은 인기 앱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또 WSJ는 “캡컷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자의 위치, 성별, 생일 등 데이터를 수집한다"며 “다만 틱톡과 마찬가지로 이를 미국과 싱가포르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영상 편집 앱으로는 일반적 수준의 개인정보 수집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10면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석유 탐사를 확대한다.석유공사 관계자는 “국내 석유 탐사는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동해 가스전 외에는 특별한 성과가 없었다"며 “탐사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국내 대륙붕 탐사를 다시 본격화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석유 탐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JDZ는 향후 개발 사업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소비자물가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전월세 통계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조사 방식을 변경한다.통계 조사의 표본을 확대하는 효과는 있지만 거래 공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이달 초 집세지수 개선 방안별 타당성을 검토해 최적안을 도출하는 내용의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근로시간 개편안 무산 '불똥' 中企 추가근로案 마련도 비상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중소 사업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대안 마련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주52시간근무제 전면 시행의 피해를 한시적으로 보완하는 제도로, 상시 근로자가 30명 미만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사 간 합의 시 추가로 8시간까지 근로시간 연장을 허용했었다.중소 규모 사업장에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기본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과 추가연장근로 8시간을 더해 주 최대 60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했다.
포토] 은행 불안에… 비트코인 급등
정부가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계대출 현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국내 금융시장에서 ‘약한 고리'로 꼽히는 저축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중고차 금융 등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한다.특히 취약 고리로 지목되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여전사의 중고차 금융 등을 집중 감독하기 위해 내부 통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앞으로 서민금융진흥원도 불법 사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불법 대부 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이용 중지하도록 요청하는 권한을 서민금융진흥원장에게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이다.
한국전력공사의 눈덩이 적자와 공공요금발 물가 인상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정부가 올해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이달 말로 연기했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산업부는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와 폭을 21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산업부는 한전이 지난 16일 제출한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내역을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와 전기·가스요금 인상 정도를 협의할 계획이었으나 절차가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도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A11면
삼성전자가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 광주에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벤처 허브'를 조성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인공지능·헬스케어·소재부품 분야 등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AI 혁신거점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AI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포스코 화학·건설사 새출발 사명 바꿔 친환경 미래 선도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거듭난다.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이날 사명 변경 선포식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포스코퓨처엠은 다양한 소재로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화학과 에너지 소재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이름을 새롭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 친환경과 첨단 분야 소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초호황을 누렸던 해운업계가 4중고에 빠졌다.무엇보다 국제해사기구가 규제를 통해 친환경 선박 사용을 늘리도록 하면서 LNG나 LPG선 공급도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HMM 등을 포함한 국내 해운업계는 높은 가격의 선박이 대거 공급되는 다음달부터 SCFI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장수 수처리 기업 한미엔텍 도레이첨단소재, 상반기 인수
도레이첨단소재가 업계 최장수 수처리 운영관리 전문기업인 한미엔텍을 인수하고 수처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도레이첨단소재는 20일 한미엔텍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한미엔텍은 지난 46년간 전국 하·폐수 처리시설의 O&M을 전문으로 해온 업체다.
포토] 기아 151명의 ‘車판매 달인’
포토] ‘정주영 22주기’ 범현대가 참석
A12면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이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현대자동차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2.5 가솔린 모델 기준 출고 대기 기간이 11개월에 달했지만, 이달 기준으로는 5개월 수준으로 줄었다.대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의 출고 대기 기간은 작년 말 12개월에서 이달 6개월로 줄었다.
최악의 불황기를 겪고 있는 D램 시장의 ‘공급과잉’ 상태가 올해 3분기부터 개선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트렌드포스가 이달 예측한 올해 1분기 공급초과율은 13.6%로 한 달 전 예측치보다도 1.1%포인트 높았다.올해 2분기 공급초과율 예측치는 한 달 전 6.3%였지만 이달에는 5.9%로 낮췄다.
삼성전기가 흔들림 보정 기능이 두 배 이상 향상된 2억화소급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기는 OIS 성능에 영향을 주는 자성체와 코일을 최적으로 설계해 구동 거리를 늘리면서도 카메라 모듈 크기는 지난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소화해 ‘카툭튀’ 문제를 해결했다.이태곤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 부사장은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심으로 고화소 센서, 동영상 기능 고도화 등 카메라 모듈의 성능 향상 요구가 꾸준하다"며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광학 10배줌 폴디드 카메라를 출시하는 등 렌즈 같은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독자 기술력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라고 밝혔다.
'IRA 반사이익' 기대하는 LG 에너지 효율 가전 전면 배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전을 구매하면 보조금을 주는 정책이 이르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LG전자가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화석연료 대신 전기로 열을 만드는 히트펌프 등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LG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기 때문이다.20일 가전 업계와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IRA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할 에너지효율이 높은 가전 명단을 확정했다.
한화그룹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퐁피두센터 서울 분관이 들어선다.퐁피두센터 한화는 한화문화재단이 운영할 계획이다.MOU에 따라 한화는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열고 4년간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게 됐다.
A14면
이런 추세에 맞춰 국내 스타트업들도 조리 로봇, 서빙 로봇 같은 주방과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과 솔루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특히 주방 로봇 수요가 많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 적극 제휴하면서 외식업체가 업무 효율성 상승과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20일 “가맹점마다 조리 방식이 동일하고 여러 매장에 한 번에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주방 자동화 로봇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주방 자동화를 통해 주문·결제부터 조리, 서빙까지 기존 3명이 하던 일을 1명이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 대란, PA간호사가 대안? 불법 논란에 복지부 "투명화 추진"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진료 보조인력인 ‘PA 간호사'가 늘고 있다.PA간호사는 수술 보조, 진단서 작성, 처방, 후처치까지 전공의가 하는 일의 상당 부분을 대신 수행한다.수도권 소재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요즘 흉부외과나 소아비뇨기과같이 전공의가 부족한 곳은 교수들이 PA간호사에게 ‘우리가 봐줄 테니 시술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KCC가 페인트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색상 배합부터 조색까지 공정을 최대 5분 이내에 완료하는 ‘AI 인캔’ 조색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인캔 시스템은 컴퓨터 조색 프로그램에 색상 배합을 입력해 대리점이 직접 도료를 조색하는 것이다.기존에는 소비자가 기존 데이터에 없는 색상의 도료를 주문하면 대리점 인력이 직접 인캔 시스템을 활용해 색상을 배합해보면서 가장 비슷한 색상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2~3시간이 소요됐다.
모더나 창업자인 로버트 랭어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생물공학 전문가 25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다음달 제주에서 열린다.한국생물공학회는 다음달 12~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향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연구 결과 710여 편이 발표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이 일본 편의점 대표 브랜드 ‘로손'과 1년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로손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 ‘앤드바이롬앤'을 전국 로손 편의점 약 1만2000개 매장에서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일상의 작은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손안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기존 일본에서 판매 중인 롬앤의 인기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로손은 이전까지 일본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인 시세이도와 함께 론칭한 제품만을 판매해왔다.
A15면
서울 시내 주요 한우전문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한우등심 1인분 평균 가격이 올해 들어 6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매일경제신문이 가격조사 전문기관 한국물가정보에 의뢰해 서울 지역 주요 15개 한우전문 음식점의 이달 초 기준 등심·안심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150g 기준 등심은 평균 6만299원, 안심은 평균 6만6904원으로 집계됐다.한우 등심 1인분 가격은 지난해 1분기 기준 평균 5만8511원이었는데 처음으로 6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세계 1위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방한했다.아르노 회장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과 주요 면세점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는 한편 리움미술관 등도 방문해 재계 오너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20일 한국을 방문한 아르노 회장은 2박3일 일정 동안 국내 주요 유통사 수장을 만나기로 했다.
하림이 라면, 자장면에 이어 비빔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국내 비빔면 시장은 2015년 757억원에서 2020년 1400억원을 넘기며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국내 라면시장은 10년 째 2조원대지만 비빔면 시장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활력증진 도움' 아르기닌 건강기능식품 출시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가 프리미엄 아르기닌을 함유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아르포텐’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아르포텐 리부트’ ‘아르포텐 액티브’ ‘아르포텐 핏’ 등 3종이다.대상그룹의 발효공법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GRAS에 등재된 안전한 균주로 생산한 ‘L-아르지닌'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신세계푸드의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가 고물가 부담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식 트렌드에 맞춰 가격과 용량을 낮춘 ‘그린샐러드 미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노브랜드버거 그린샐러드 미니는 양상추, 적채,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와 감칠맛을 더해주는 드레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로, 가격과 용량은 현재 판매 중인 ‘그린샐러드'의 절반 수준인 1800원이다.또 버거와 함께 샐러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버거세트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감자튀김 대신 추가 비용 없이 그린샐러드 미니로 바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 1위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 회장이 방한했다.아르노 회장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과 주요 면세점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는 한편 리움 미술관 등도 방문해 재계 오너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20일 한국을 방문한 아르노 회장은 2박3일 동안 국내 주요 유통사 수장을 만나고 있다.
A18면
CJ그룹 지주사인 CJ가 올해 들어 15% 넘게 오르고 있다.CJ올리브영 매출과 당기순이익 성장세가 가파르다.증권가에서는 CJ올리브영이 지난해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7490억원, 영업이익은 74% 성장한 24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카카오가 진행 중인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미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최근 SM 주가가 하이브의 매수가 밑으로 내려감에 따라 카카오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물러선 하이브가 SM 지분을 공개매수로 팔 가능성이 커졌다.IB업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SM 지분을 들고 있으면 상당 기간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현재 주가보다 현저히 높은 가격인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으면 주주들의 반발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다만 카카오·SM과 전략적 협력을 담보하기 위한 최소의 지분은 남겨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연달아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다만 기존 소장펀드들이 부진한 수익률로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청년형 소장펀드가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KB자산운용은 ‘KB 지속가능 배당 청년형 소득공제’ ‘KB 지속가능 배당 50 청년형 소득공제’ 등 청년형 소장펀드 4종을 출시했다.
A19면
국내 우주 스타트업의 발사체 발사 성공 기대감과 함께 국내 우주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국내에서도 이노스페이스의 민간 발사체 발사와 함께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누리호에 이어 달 궤도선 발사에 성공한 정부는 우주 분야 모태펀드에 출자하고 민간 우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오리온의 올해 실적이 해외 매출 확대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이 1월엔 부진했지만 2월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8%, 117%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라며 “중국 제과 시장이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지만 오리온은 지난해 2분기부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이 본업과는 무관한 비상장 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에 20억원을 투자했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아이아이컴바인드에 17억원을 출자했다.
"테슬라 주식 100원에 사세요" KB證 해외주식 첫 거래 혜택
KB증권이 23일까지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는 KB증권 고객 중 해외 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이벤트다.해당 기간에 핫딜 이벤트 신청을 통해 1만원 상당 테슬라 소수점 주식을 100원에 살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 포스코인터내셔널 / 현대로템 / 현대중공업 등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에서 정탁으로 신규 선임.현대로템=사외이사로 곽세붕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신규 선임.현대중공업=쿠웨이트 AMPTC와 2701억원 규모 초대형 가스선 2척 공사 수주 계약 체결.
대원미디어=경영 효율성 증대 위해 존속회사 대원방송이 챔프비전을 흡수합병.윤성에프앤씨=148억원 규모 경기 안성 R&D센터 신축 및 생산 증대 위한 공장 건축.
A20면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 유럽산 유제품 독점 수입유통업체가 매물로 나왔다.인수 물건을 찾는 D사는 건강용품·헬스케어 제조업체다.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헬스케어 동종 업체 인수에 관심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초로 조성되는 외국인산업단지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 주가가 20일 일제히 급등했다.증권가에서는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가 최근 2주 동안 국내 중소기업 23곳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SIIVC는 사우디 왕실위원회와 공식 협약을 통해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 추진 권한을 위임받았다.
A22면
20일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당첨자 이 모씨는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 계약을 앞두고 “모르고 계약했다가 큰일날 뻔했다"고 했다.생활안정자금 대출 규제가 완화됐지만, 생활안정자금 대출 실행 후 추가 주택을 매수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된다.기존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고 있거나, 이번에 한도가 폐지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은 대출 실행 이후 추가 주택이나 분양권 매수가 확인되면 대출금을 전액 상환해야 한다.
매경부동산사업단은 부산·대구에서 건물주를 대상으로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부동산 하락과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공실이 늘어나 매각이 어렵고, 세금 부담과 건물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건물주들이 대상입니다.
'집값 띄우기' 의심 거래 1086건 … 부동산원, 전수조사
2021년 8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한 대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4㎡가 18억원에 거래됐다.한국부동산원이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고가의 허위 거래 신고 후 계약을 해제하는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해 고강도 기획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신고가 거래 후 계약이 해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의심 사례를 선별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반값 아파트' 청약 몰리자 SH, 2년간 9000가구 공급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내년까지 서울 전역에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9000가구 공급한다.최근 3억원대 반값아파트로 알려진 고덕강일3단지의 사전예약이 흥행에 성공하자 관련 물량을 대폭 늘리고 나선 것이다.천성희 SH도시연구원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까지 마곡지구 등을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건물 분양 주택 90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에 위치한 대학의 용적률과 높이 규제가 오는 7월부터 완화된다.혁신성장구역이 도입되면 대학 용적률은 최대 1.2배까지 완화될 수 있다.다만 완화받은 용적률은 혁신성장구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A23면
서울시 마포구에서 강남으로 출근하던 직장인 주 모씨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해선 안 되겠지만, 이제는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일종의 ‘매너'로 굳어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첫날인 20일에도 서울 도심의 출퇴근길 풍경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지난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이날부터는 대중교통에서도 ‘노 마스크’ 상태로 다닐 수 있게 됐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쓴 채로 출근길에 나섰다.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을 투약한 정황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경찰은 또 인스타그램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통해 마약을 투약했다고 전씨가 폭로한 지인들의 신원과 거주지를 확인할 예정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 인적사항이 일부 확인된 부분이 있다"면서 “안 된 부분에 대해선 인스타그램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검찰은 한 위원장이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당시 방송정책부서 양 모 국장과 차 모 과장, 윤 모 심사위원장 등에게 TV조선 최종 평가점수를 감점하라고 지시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방통위원 일부가 TV조선에 특정 항목 점수를 의도적으로 낮게 준 정황이 담긴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수사해왔다.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 한강 전망대 만들어 무료 개방
2027년 말 서울 여의도공원에 개장할 전망인 ‘제2세종문화회관'이 총 2400석 규모의 공연장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오 시장은 지난 9일 ‘한강르네상스 2.0’ 계획을 통해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여의도공원 전체를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우선 제2세종문화회관은 한강과 인접한 여의도공원의 북동쪽 끝 공간에 지어진다.
검찰 수사권을 축소하는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이 위헌이라며 법무부와 검찰이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의 결론이 이번주 내려진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국민의힘과 법무부가 각각 국회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의 선고기일을 23일로 정했다.헌재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 공개변론을 열고 당사자들의 주장을 직접 청취하는 등 판결에 고심해왔다.
저출산 영향으로 10년 만에 수험생이 28% 감소하면서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기가 더 쉬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수험생이 급감하면서 수능 1등급 인원도 크게 줄었다.국어 1등급 인원은 2013학년도 3만54명에서 2023학년도 1만9858명으로 33.9% 감소했다.
경찰, 이태원 참사 수사중 사상자 450명 카드내역 조회
경찰이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면서 사상자의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월 금융정보 영장을 발부받아 참사 희생자 158명과 생존자 292명 등 총 450명의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했다.경찰은 검찰이 참사 당일 송은영 이태원역장이 지하철 무정차 통과 요청에 응했는지를 파악하는 단계에서 보완 수사를 요청해 영장을 집행했다고 알렸다.
A25면
지난달 21일 정기 총회를 통해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교육의 상향 평준화와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하지만 최근 3년 내에 경제교육을 받은 사람은 2%에 불과하다.이에 대해 박 회장은 “경제교육을 받았더라도 연간 1~2시간으로는 크게 모자란다"면서 “교실 밖 경제교육을 좋은 콘텐츠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경CEO 특강] "성장형 창업가 되려면 어려운 문제 스스로 돌파해야"
4차 산업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배상승 대표가 최근 한양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매경 CEO특강에서 본인의 창업과 투자 경험을 공유했다.배 대표는 사업을 결국에 성공으로 이끄는 ‘성장형 창업가'들의 특징이 ‘문제해결력'이라고 분석했다.그는 “50억원 이내의 기업 가치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중요한 변별과 판단 기준 중 하나가 이 기업 대표가 어려운 문제들이 닥쳤을 때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내 경험상 성장형 창업가들의 공통점은 문제해결력이고, 문제가 닥쳤을 때 많은 에너지를 쓰고 돌파를 해내는 실행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방에 정리! 알쏭달쏭 경제용어] 신용파생상품, 위험 분산해 투자자 자산 보호
신용디폴트스왑과 총수익스왑은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대표적 신용파생상품이다.반면 C는 A에게 보장에 대한 대가인 프리미엄 이익을 얻다가 B사 채권이 디폴트되면 A에게 디폴트에 대한 손해를 보장해야 하므로 신용위험을 바라지 않는다.CDS 가격은 A와 C의 신용위험에 대한 비용지출과 이익수취 간 균형점에서 결정된다.
지난 10일 올해 첫 틴매일경제신문이 발행됐다.경제경영학습 채널인 유튜브 ‘매테나’,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매경취업스쿨’ 등도 틴매경 홈페이지에 접속해 들어갈 수 있다.신문 정기구독 방법과 틴매경 기자단 모집 등 안내사항은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NIE 경제기사 이렇게 읽어요] 5년간 70조 지원 '美 반도체법' 中 투자 제한에 삼성·SK 걱정
지난달 28일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칩과 과학법'에 의거해 반도체 관련 지원 보조금 내역을 공개했습니다.미국 내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25%의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것이 골자입니다.하지만 미국의 지원을 받은 기업은 향후 10년간 중국 등 미국이 지정한 우려 국가에 반도체 설비를 세우거나 기존 시설에 추가 투자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A26면
차우진 대중음악 평론가는 “최근 보이그룹은 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해 활동하는데, 국내 활동을 할 땐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유닛을 기획하기도 한다"며 “오리지널 그룹 팬덤의 화력에 더해 일반 대중에게 팀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있다"고 진단했다.한 대형 기획 관계자는 “보이그룹은 데뷔 연차가 쌓이면서 군 입대와 나이 문제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팀 지속성을 위해선 유닛 교체 등의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올해 상반기에 NCT 멤버 도영·재정·정우의 ‘도재정’ 유닛,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현재 4인조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활동 중인 멤버 이기광의 솔로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앨릭스 카츠가 2020년 그린 초대형 꽃 그림 ‘옐로 골든로드’, 182.9×243.8㎝)가 경매에 나온다.한국 근대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주요 작가 박수근,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도상봉, 오지호 등의 작품이 골고루 출품된다.특히 이들의 1950년대 작품도 포함돼 있어 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에서 폐허를 헤치고 살아남은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매일경제TV 증권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 최근 혼란스러운 시장 속 주목해야 될 이슈를 전할 예정이다.시장은 아직 남아 있는 추가 파산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의 베이비스텝을 기대하는 심리가 뒤섞여 있다.이에 식스센스에서는 이화진과 이주호 전문가와 함께 시장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시청자에게 더 나은 투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불타는 트롯맨’ 특집 갈라쇼 2탄 ‘불타는 디너쇼'에서는 톱7 멤버의 생생한 무대 뒷모습이 공개된다.방송에서는 손태진, 신성, 박민수, 공훈, 전종혁이 ‘불트’ 공식 몸치 5인으로 꼽혀 웃음을 자아낸다.몸치를 찾기 위한 댄스 대결이 열리자 공훈은 고장 난 AI 댄스, 박민수는 어설픈 ‘롤린’, 신성은 의외의 비보잉 댄스를 선보인다.
봄과 함께 클래식 음악 축제가 돌아온다.5월 7일 폐막 공연은 24명의 연주자가 출연해 8중주 작품 3개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윤보선 고택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고택음악회'는 매년 축제 때 인기를 끌면서 올해 두 차례 공연을 편성했다.
A27면
20일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2차 투손 대회 최종일 3라운드 경기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 골프클럽 18번홀.대니 리는 10년 넘게 PGA 투어에서 303개 대회를 뛰며 약 1536만달러를 벌었는데 LIV 골프로 옮긴 뒤 단숨에 통산 상금의 4분의 1이 넘는 돈을 손에 쥐었다.대니 리는 “정말 오랜만에 한 우승인 것 같다. 아직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해 기쁘다"며 “한 팀이 돼 응원해준 주장 케빈 나와 빈센트, 김시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해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지 5주년을 맞아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진흥재단이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합니다.참가자들이 태극 1장 품새를 동시에 시연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 최다 단체 시연 부문 기록 경신에도 도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대표팀은 24일 콜롬비아전, 28일 우루과이전까지 처음 두 경기를 남미 국가와 치른다.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2연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표팀 구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 배드민턴의 대표 주자 안세영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여자 단식을 제패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어 나가기 시작했다.안세영은 지난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맞아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이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된 안세영은 라켓을 던지며 소리를 지르고, 관중의 응원을 잘 듣기 위해 손을 귀에 가져다 대며 즐거움을 맘껏 표현했다.
2005년생 한우진과 2007년생 김은지를 와일드카드로 뽑았다.자라나는 선수에게 난다 긴다 하는 일류를 상대할 기회는 얼마나 귀한가.10명이 겨룬 본선 리그에서 한우진은 김은지를 이기며 4승5패로 마쳤다.
오늘의 운세 2023년 3월 21일 火(음력 2월 30일)
오늘의 운세 2023년 3월 21일 火(음력 2월 30일
A28면
지난 1월 미국 조지아주 정부 신년연설에서 한 한국계 여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김 차관보는 “2010년 기아가 조지아에 들어온 이후 지역사회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특히 좋아졌다"며 “기아 직원들은 평소에도 회사 티셔츠를 입고 다닐 정도로 자부심이 높다"고 말했다.몇 년 전 기아 현지 전략차종인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텔루라이드를 사기 위해 현지 법인장 ‘인맥'까지 동원했는데도 차를 구할 수 없었을 때, 김 차관보는 한국 기업의 저력을 실감했다고 한다.
[인사] 라이나생명 / 일동제약그룹 / 문화체육관광부 등
인사] 라이나생명 / 일동제약그룹 / 문화체육관광부 등
포토]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2기 입학식
서울대 동창회 '관악대상'에 이재원 원앤씨 회장 등 4명
서울대학교 총동창회는 20일 이재원 원앤씨 회장, 이부섭 동진쎄미켐 대표이사 회장, 조경일 하나제약 명예회장,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에게 제25회 관악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이달 24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대만 공연에 군중 50만명이 몰렸다.20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가 끝난 후 가오슝 지하철에 양일간 50만명이 몰려 ‘귀가 전쟁'이 벌어졌다.가오슝 지하철공사는 콘서트 첫날인 지난 18일 쭤잉구의 궈자티위창 지하철역에 25만6252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가 새 대표이사로 조용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조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영업, 마케팅, 기획, 전략 분야 등을 두루 거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임 부사장에 박철흥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박 부사장은 1992년 LH에 입사해 주거자산관리처장, 공공주택사업처장,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 등을 지냈다.
즉 법률안 제정과 개정은 ‘법률안 제출→국회의장→소관 상임위→법사위→국회 본회의→대통령 공포’ 순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에서 법률안을 놓고 이해집단 간 첨예한 대립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곳이 법사위이다.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면서 법사위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에 넘어가면 폐기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포토] 총장님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이다해와 세븐은 20일 각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5월 6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한국정치평론가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코보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KBS 앵커 출신인 배종호 세한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상임부회장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A29면
[World & Now] 日 수출규제 후 3년8개월간 벌어진 일
‘모노즈쿠리'를 중시해온 일본에는 반도체 부품·소재 부문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있었고 이들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성장해왔다.이런 측면에서 일본 정부가 2019년 7월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의 핵심 소재 3개에 대해 대한국 수출규제를 발표한 것은, 일본의 유명 반도체 부품·소재업체의 전 경영자 말을 빌리자면 ‘산업과 기업 협력을 무시한, 바람직하지 못한 정치적 판단'이었다.일본은 ‘한국의 수출관리'를 빌미로 규제 카드를 꺼냈지만, 한국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정치적 판단이었다는 것은 짐작해 볼 수 있는 일이었다.
인류 역사상 강대국으로의 도약 과정은 소통 확대였다.국회가 시행 중인 카카오톡 채널 ‘오늘의 국회'나 ‘국회 공식채널 유튜브’ 역시 중요 정책 소통 수단이다.접속은 많으나 소통은 양극화되는 사회에서 국가가 더욱 진화하도록 국회도 더욱 다가가는 소통 방안을 모색하여 신뢰를 높여야 한다.
[캐슬린 김의 예술법정] 빛바랜 '모네와 미첼의 대화'
말년의 클로드 모네에게 세상은 온통 침침한 안개투성이였다.지난 2월, 조앤미첼재단은 LVMH에 저작권 침해 행위 중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LVMH가 미첼의 작품을 이용해 핸드백 광고를 했기 때문이었다.
지배구조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액주주 입장에서 볼 때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일 것이다.최근 지배구조적 가치를 앞세운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 제안한 KGC인삼공사의 ‘인삼 사업 부문 인적분할 건'에 대해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노조가 반대 목소리를 낸 것 역시 ESG 부문 간 갈등 사례로 꼽을 만하다.ESG 중 어느 한 가치가 부각되면 다른 가치와 대립각을 세우는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A30면
간식비만 내면 무료인 데다 학교라는 공간에 아이가 머무는 것은 안심이 되지만, 돌봄교실은 ‘돌봄'의 성격이 강해 ‘교육'에 대한 도움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태권도나 미술·영어학원에 잠시 다녀올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단 학교 밖으로 나가면 돌봄교실로 다시 돌아올 수 없다.이런 이유로 많은 아이들이 오후 3~4시면 돌봄교실을 나선다.
지난 11일 서울에서 기자와 만난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 실사단의 표정은 자못 진지했다.사우디가 단일 국가의 중소기업들에만 문호를 열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독일과 일본 등 전통 기술강국을 제쳐두고 한국을 낙점한 것은 천연자원 부국인 사우디와의 시너지와 대규모 시장 확보를 통한 한국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상회담은 악화되었던 한일관계 개선에 물꼬를 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수 년간 악화돼온 한일관계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정치, 경제, 외교, 안보, 과학,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수많은 교류·협력 사업이 중단되고, 상호 이해와 인식 차이가 점점 커지는 등 각종 폐단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 노력이 더욱 필요하기 때문이다.
A31면
나는 우리에게 평창의 꿈이 아직 있는지 묻고 싶다.평창 주민들의 풍력발전 반대 집회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영국처럼 평창을 ‘빼어난 자연환경 지역'의 하나로 지정하는 것을 제안해본다.이제 우리도 세계적 청정 지역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이자 동계 스포츠 명소로 희망의 땅, 우리의 기쁜 꿈이 하나 되는 ‘평창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만난 지 불과 2시간 만이었다.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위안부 합의를 발표하고 일본으로 돌아가자 29일부터 일본 언론의 보도가 잇따라 터져나왔다.일본 정부 관계자발로 “일본이 출연한 10억엔은 소녀상 이전의 대가였다"는 보도였다.
[사설] 반도체 이어 차세대 먹거리가 무엇인지 보여준 배터리 박람회
지난 15~17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은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박람회였다.전시장에서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LFP와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이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이번 행사는 배터리 산업이 반도체를 이어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였음을 보여줬다.
[사설] 김정은 핵 겁박에도 안보 외면한 채 반일몰이만 할 건가
이게 현실인데도 북핵 위협은 좌고우면한 채 더불어민주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복원을 시비 삼는 건 황당무계하다.지소미아는 한일 간 군사 정보 공유 협정이다.북이 발사한 미사일 고도·사거리·탄착점 등에 대한 분석 정보는 물론 북 잠수함 추적 등 우리 안보를 해치는 북의 군사적 활동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게 핵심이다.
[사설] 정치적 손실 감수하고 미래 선택한 마크롱의 연금개혁 리더십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민의 70%가 반대하는데도 근로자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올리는 내용의 연금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다.연금개혁도 정치적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미래를 위해서는 연금개혁을 좀 더 과감하게 밀어붙여야 한다.
B1면
수소,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수처리 등 친환경 사업도 건설사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해외 수주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분야다.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오랫동안 준비해온 현대건설은 현재 전북 부안에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대규모 수전해 수소플랜트를 건설하고 청정수소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수소시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한화 건설부문도 수소에너지를 미래 역점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B2면
현대건설, 국내 최다 원전 시공 경험 … 수소플랜트 상용화 도전
현대건설이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형 원전 사업과 수소 플랜트, 신재생에너지 송배전 등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키워 나가고 있다.현대건설은 향후 기가와트급 대규모 수전해 수소플랜트를 건설하고 청정수소 생산원가 절감을 비롯한 수소 분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송배전 및 소규모 전력 중개와 전력구매계약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탄소 포집해 에너지로 … 오염 줄이고 전기도 생산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장기화, 고금리발 글로벌 성장 둔화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지고 ESG 경영 강화로 인한 새로운 사업 분야 출현, 친환경·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등 기회 요인이 혼재된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기아, 우리관리와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현대차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인 ‘E-CSP'를 활용해 현대차의 초급속 충전시설 브랜드인 ‘E-Pit’ 회원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운영하는 아파트 충전소에서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B3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SMR·그린수소·모듈러주택…新기술로 탈탄소 앞장선다
삼성물산은 2020년 국내 비금융사 가운데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하고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다.삼성물산과 뉴스케일파워는 우선 미국 발전사업자 UAMPS가 아이다호주에서 2029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 프로젝트 관련 사전 시공계획 수립부터 기술인력 파견까지 상호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또한 삼성물산은 국내외 총 10기에 이르는 원자력 발전 시공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루마니아 정부와 뉴스케일파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동유럽 지역 소형모듈원전 사업에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 세계 최대 풍력구조물 공장 증설 잰걸음
SK에코플랜트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수소 시장 선점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두께 100㎜ 내외의 두꺼운 철판을 용접해 만드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에서 SK오션플랜트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데는 그동안 축적한 후육강관 제조 기술이 기반이 됐다.SK오션플랜트는 약 5000억원을 투자해 경남 고성에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구조물 생산공장도 건설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에 역량 집중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 준비'와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또한 아이파크 고객이 브랜드의 변화에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한 아이파크 상품과 서비스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품질과 스마트기술 강화를 통한 아이파크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B4면
GS건설, 水처리·2차전지 재활용 실력발휘…신사업 매출 1조 돌파
최근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청약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GS건설은 신사업 분야에서 어느 건설사보다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수처리 기술을 앞세운 GS건설의 신사업 행보는 스마트 양식으로 확대되고 있다.GS건설은 미래형 청정 수산물 생산 기술로 주목받는 스마트양식 사업에도 진출했다.
대우건설, 30년간 쌓아온 설계·시공 노하우 원전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비상
대우건설은 30년 역사를 가진 원전 사업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원전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이처럼 설계, 시공, 성능 개선, 폐기물 처리, 원전 해체에 이르는 원자력 분야 전 사이클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원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건설사로 꼽힌다.대우건설은 원전 주간사 건설 실적과 민간기업 최초의 EPC 수행 실적 등을 바탕으로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 ‘팀 코리아'의 건설 분야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다.
B5면
포스코이앤씨, 2050년 수소 700만t 생산의 꿈 … 세계 '녹색시장' 누빈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수소 플랜트 건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포스코이앤씨의 목표는 수소 플랜트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2050년까지 수소를 700만t 이상 생산해내는 것이다.국내 수소 플랜트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호주,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건설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작년 11월엔 아이에스동서의 100% 자회사 아이에스 비엠솔루션이 경기 화성에 수도권 최대 물량인 연간 7000t의 폐배터리를 파쇄할 수 있는 전처리 공장용지를 매입해 3월 중 착공을 앞두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12월 충청북도·청주시와 MOU를 체결해 국내 2차전지 산업 핵심 거점인 오창 테크노폴리스 내 9만9000㎡ 규모에 전기차 약 10만대 분량의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후처리 종합설비가 가동될 자원순환시설을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 박현철 부회장이 시무식을 통해 밝힌 ‘미래 성장 역량 확보'를 위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및 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민트에어, 모비우스에너지 등 9개사와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한 바 있다.롯데건설은 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B6면
DL이앤씨, '꿈의 원자로' SMR 기술력 인정받아…미래 먹거리로 육성
DL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과 활용 분야, 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있다.탁월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우량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하면서 이들 친환경 신사업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친환경 신사업 중에서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과 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이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한양은 전남 해남군 약 158만㎡ 용지에 국내 최대 발전설비 용량과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갖춘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발전소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 구축을 위한 부동지구 태양광발전단지 및 데이터센터 등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글로벌이 해외 사업 현장에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해 건설사업관리 부문의 신성장을 추진한다.특히 현장의 문서 중심 의사소통 방식을 디지털 플랫폼 방식으로 대체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었다.한미글로벌 디지털 PM 서비스의 핵심은 자체 개발 중인 HG DPMS에 포함된 현장 정보 관리 시스템 ‘ezCDE'다.
B7면
한화 건설부문, 하수처리장 현대화해 악취 잡아…그린인프라 구축 '앞장'
한화 건설부문의 올해 역점 사업은 친환경 인프라스트럭처다.수처리 분야에서도 대규모 환경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1월 총 사업비가 7214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민간투자 사업인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환경 사업 수행 역량을 증명했다.
쌍용건설, 반도체 장비 세계1위 ASML 신사옥 짓기로
해외 건설에서 명성을 쌓아온 쌍용건설이 처음으로 반도체기업 사옥을 수주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새 주인을 맞이한 쌍용건설은 올해 중남미 등 신시장에서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쌍용건설은 최근 ASML과 신사옥을 짓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코오롱글로벌의 초점은 이제 신사업으로 옮겨가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모듈러 등 신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B9면
금호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1719-4에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을 선보인다.‘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로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검단양촌IC를 따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한케이골프가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가싼쿤탄 골프장 회원권을 선보인다.태국 치앙마이 시내에서 45㎞ 떨어진 가싼쿤탄 골프 리조트는 바다 위 해발 500m 도이쿤탄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골퍼들을 유혹한다.가싼쿤탄 골프장은 총 8844m 파104, 27홀 코스로 구성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산 남구 재개발 중심…직주근접 훌륭
이 단지는 부산 남구 우암동 129 일원에서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운정자이 시그니처는 GTX-A 운정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GTX-A 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4년 하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되고 있다.
연해주 퍼시픽오션, 공항서 단 15분…대자연 품은 골프 코스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국내 기업인 시행사 해중디벨로퍼스가 연해주 퍼시픽오션 골프장&리조트 창립 정회원을 모집한다.월 1회, 4인 무기명으로 위임이 가능하고, 무료 라운딩 후 70% 할인된 그린피로 무제한 라운딩이 가능하다.VVIP 상품은 무기명 4인이며, 2인 플레이 및 캐디 지정이 가능하며 월 12회 무료로 라운딩할 수 있고 무기명으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대전학하, 유성터미널·현충원IC…교통호재 봇물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676-1, 682-2 일원에 ‘포레나 대전학하'를 분양한다.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포레나 대전학하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B11면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제주영어교육단지까지 차로 5분 거리
한화 건설 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 브랭섬홀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무기명 4인 예약 보장'이 가능한 금강골프 멤버십이 각광을 받고 있다.두 가지 회원권 모두 4인 무기명으로 이용할 수 있고 부킹을 보장받는 것이 장점이다.먼저 금강골프 보증금 상품은 3년 후 전액 반환형으로 입회 보증금 1억원에 월 주중 3팀 또는 주말 3팀을 보장하며 무기명 4인이 그린피 주중 10만원, 주말 14만원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입회 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도 발행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 청년·신혼부부 겨냥…765가구 공공임대
우미건설이 대규모 택지지구인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를 공급한다.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B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65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59㎡ 513가구, 72㎡ 202가구, 84㎡ 50가구다.
안성 영무예다음, 중소형·대형 평형 다양…10년후 분양전환
경기도 안성에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3월 중 분양 예정이다.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2BL에 들어서는 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 되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제주 스프링데일 골프 & 리조트, 편백나무로 마감한 유럽풍 골프 빌리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가 골프빌리지 3차 분양을 실시한다.이번에 분양하는 스프링데일 빌리지 분양가는 일시불 납입 시 1층은 2억3000만원, 2층은 2억4564만원으로 책정됐다.스프링데일 빌리지는 18홀 골프장과 리조트로 형성된 골프 리조트로 신공항 확정과 함께 외국인의 적극 투자처로 미래 가치가 뚜렷한 곳이다.
인덕원 퍼스비엘, 초중고 학세권 갖춘 2180가구 대단지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4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 일원에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다.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지역 내 선호 입지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먼저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 백운고 등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평촌 학원가가 주변에 있다.
C1면
첨단산업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사우디 현지에 진출한다.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사우디 국영기업인 SIIVC는 수소, 전기차, 바이오, 로봇 등 한국 기업 23곳과 SKIV 입주 및 투자유치 관련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국내 전기차 제조 회사인 이엘비앤티와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가온셀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 5개사, 휴대폰 부품기업 에스코넥과 필름형 액체감지 센서 전문기업 유민에쓰티 등 정보기술·디지털 부문 7개사,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기업 포테닛과 고무벨트 제조업체 티알벨트랙 등 경·중공업 부문 7개사, 체외 의료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스타와 미코바이오메드 등 4개사가 입주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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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세계 2위… 국내외 마케팅 강화로 美듀폰 턱밑추격
LX하우시스가 해외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에 인조대리석을 공급하고 국내 시장에선 가성비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LX하우시스는 향후 ‘하이막스 그라빌라'를 앞세워 국내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조대리석의 우수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공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 친환경 페인트·인테리어 필름… DIY 인테리어의 벗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사가 어려워지고 인건비도 크게 오르면서 셀프시공 인테리어를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주거 공간 분위기를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KCC는 DIY 시공이 가능한 인테리어 전용 페인트 제품 ‘숲으로 셀프'를 판매하고 있다.집 안에서 누구나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페인트로, 용도에 따라 특화된 8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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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로 시작해 매트리스·비데·연수기… 끝없는 '라이프 혁신'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생활 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코웨이 노블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겸비한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다.코웨이는 노블 정수기 시리즈를 필두로 공기청정기, 제습기, 가습기, 인덕션 등 주요 환경가전 제품군에 노블 컬렉션을 확보했다.
교원그룹, "AI·빅데이터에 성장동력 있다" 에듀 사업에 챗GPT 적용 추진
교원그룹은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고객가치 관점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교원그룹은 AI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R&D에 집중할 계획이다.AI 기반 차세대 서비스 개발,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 등을 통해 각 사업영역에서 업의 혁신을 꾀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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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상품권 전문기업 코나아이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신원인증, 결제, 블록체인, 모빌리티를 비롯한 4대 플랫폼 사업에 집중한다는 올해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조 대표는 ‘목표로 하나 되는 코나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4대 플랫폼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플랫폼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조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회사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16년부터 시작한 결제 플랫폼 사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대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당뇨인 1000만명 시대에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콘텐츠, 커뮤니티 등 다양한 멀티 솔루션으로 이용자의 혈당 관리를 돕는 스타트업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는 일상에서의 건강 관리와 다양한 만성질환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혈당 관리 솔루션 앱 ‘닥터다이어리'를 통해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는 인식 개선과 함께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올해 상반기 두 가지 자체 개발 브랜드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앳홈은 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지난해 바이오 기업 ‘빌리코'와 연구개발 제휴를 맺었다.또한 화장품 원료사 ‘옵트바이오'로부터 몽골 피뿌리풀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받아 사용한다.
세라젬은 마사지 모듈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형태의 ‘척추 의료가전'을 처음 개발하고 대중화한 회사다.2000년 처음 기술연구소를 연 세라젬은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정밀 측정으로 사용자의 각 신체 부위별로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하는 인체스캔 기술,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인체 견인 알고리즘 등 세라젬의 25년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처음 개발·도입하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주력 제품인 세라젬 V6는 이 같은 오랜 연구개발과 헬스케어 노하우 등 세라젬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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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이자 고통 중기에 단비 … 3년간 최대 20억 저금리 대출
IBK기업은행이 최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 위기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기업은행은 ‘해내리 대출'을 받은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각 지자체에서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해내리 대출은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상품이다.
침구업계 1위 알레르망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24개 패턴의 무봉제 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알레르망 관계자는 “생활관 운영사와 학교 측이 제품 교체를 희망해 여러 업체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품평회를 열었다"며 “학생 선호도와 학교 측 상품력 비교에서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최고 점수를 받아 매트리스 3136개를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지난해 서울대 학생 생활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양양 오션스테이를 비롯해 전국 대학과 호텔 리조트 등에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리바트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중고 가구 거래 전문 플랫폼인 ‘오구가구’ 서비스를 시작했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매년 국내에서 버려지는 폐가구가 약 5000t에 달하는데, 재활용되는 비율은 1% 미만에 그쳐 폐가구 대부분이 매립되거나 소각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구가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오구가구는 현대리바트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내 카테고리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서며, 별도 오구가구 앱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M&A 나선 中企, 피인수기업 직접 실사로 재무제표 검증해야
최근 중소기업도 사업 확장 등 목적으로 인수·합병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M&A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충분하지 않은 사전 검토로 인해 오히려 인수 기업이 재무 또는 법률상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발생한다.M&A 계약 후 피인수 기업 측에서 가지급금을 상환하지 않는 조건으로 인수 가격을 협의했다고 주장하거나, 부당하게 계상된 가수금의 상환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부분은 계약 전에 명확히 협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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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는 IC칩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제공해 해외 팬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나마네카드를 사용해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가 나마네카드를 기획하고 세상에 내놓기까지는 오랜 준비 기간과 자금 투자가 필요했다.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자금융사업자를 획득하고,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KB카드가 보유한 440만개 가맹점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저탄소·ESG 등 정부 정책지원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경영혁신 진단은 기업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으로, 지원 대상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 중소기업이다.진단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자금 신청 조건이 충족되면 실태조사를 통해 개발기술 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온라인 전시회는 온라인 사이트 내 전시관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도록 돕는 사업이다.지난해 신설된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은 글로벌 플랫폼의 미디어 커머스 채널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연계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국내외 물류거점과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식품업계의 올해 1분기 체감 경기 전망이 지난해 4분기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A사 대표는 비용 절감에서 성과를 위해 신문을 통해 알게 된 매경비용절감센터를 통해 비용 절감 서비스를 의뢰했다.A사 의뢰를 받은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에서는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비용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A사의 비용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직접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장기 연체율이 기업 대출 연체율의 30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에서 커피숍을 하는 이 모씨도 대출로 연명해 오다 최근 폐업을 결정하고 현재 ‘원스톱 폐업 지원'을 받고 있다.막상 폐업하려고 마음은 먹었으나 뭐부터 준비할지 몰라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매경폐업재기지원센터를 알게 됐고, 현재 사업정리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중고 유휴 기계·설비를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매물, 유관기관 매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 포털 사이트 ‘중소벤처기업 자산거래중개장터'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더욱 양질의 기계·설비 매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기계중량은 1500㎏이며, 희망 매각가는 2000만원이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일기계는 CNC조각기를 매각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정책자금 신청·접수 절차를 기존 선착순 방식에서 전수 접수 방식으로 개편했다.매월 접수기간 내 희망하는 모든 기업이 정책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확대 도입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했다.개편된 방식의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서울과 지방은 이달 21일, 인천·경기지역은 이달 22~23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