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면

美 보조금까지…동학개미 양극재株 '과열'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가공된 전기차 배터리 소재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 증시에 상장된 관련 기업 주가가 올 들어 시장 전망을 웃돌며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 상장사 주가가 기대치를 등에 업고 선반영됐다는 분석이지만 일각에서는 미래 사업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 고공 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양극재 제조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올 들어 주가가 각각 140%, 69% 상승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3위에 올랐다.

對中무역 1분기 79억弗 적자

올해 대중 무역수지가 1분기 중에만 약 79억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1992년 한중 수교를 맺은 이후 30년 만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적자를 냈다.이에 3월 대중 무역수지는 27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올해 1분기에만 78억8000만달러 적자를 냈다.연간 12억1308만달러로 흑자 규모가 크게 쪼그라든 지난해에도 대중 무역수지는 1분기에 흑자를 달성했지만 올해는 1분기부터 적자를 낸 것이다.

대출 풀리자…2030 다시 아파트 시장으로

최근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꽁꽁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에 거래 활성화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2030세대의 매수가 증가한 것은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 등 특례대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정부는 지난해 말 15억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했고 올해 1월 말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5억원까지 연 4%대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

50대 상장사들 이자 13조 냈다

오는 7일 삼성전자부터 시작하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가 쏟아질 것이란 염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금융비용도 폭증하는 이중고가 현실화하고 있다.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고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상장사가 많아 높은 이자 부담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이자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들 실적도 악화되고 있다.

[포토] 주말 도심 화들짝, 서울 인왕산서 불

포토] 주말 도심 화들짝, 서울 인왕산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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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말 도심 화들짝, 서울 인왕산서 불

A2면

노인 많은 지역, 은행지점 더 빨리 사라졌다

60대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이다.A씨는 지점도 계속 줄어드는데 막상 지점에 가면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소연했다.실제로 평균 나이가 많이 높아진 지역일수록, 고령인구 비중이 크게 늘어난 지역일수록 은행 점포가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에 … 이탈리아, 챗GPT 접속 차단

이탈리아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의 자국 내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이탈리아 당국은 개인정보법 위반과 관련해 챗GPT 조사에 착수했고, 10일이 경과한 이날 챗GPT에 대해 잠정 차단 조치를 결정했다.이탈리아 당국은 “챗GPT 알고리즘을 훈련시키기 위한 개인 데이터의 방대한 수집과 처리를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알립니다] 살기좋은 '명품 아파트' 찾습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품질 평가 경연인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가 27번째 영예의 주인공을 찾습니다.매경미디어그룹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1996년 제정된 이래 주거 문화 발전과 변화를 선도해왔습니다.올해에도 재개발·재건축, 스마트 그린, 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질 좋은 아파트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A3면

IRA 돌파 나선 車업계… 전기차 보조금 받는 美리스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완성차 업계는 당분간 미국에 전기차를 판매할 때, 보조금이 없거나 제한된 혜택만 주어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반도체 경기 불황과 수출 부진으로 국내 제조업 실물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판매 실적 호조를 기록 중인 현대차그룹의 전략 성공 여부는 국내 자동차 업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미국 IRA 난관을 돌파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첫 번째 전략은 전기차 전용 조지아 신공장의 건설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것이다.

美의회 "원산지 광물규정 日·EU에 유리" 반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요건 중에 핵심광물 원산지 규정을 일본과 유럽연합에 유리하도록 명시한 것을 두고 미국 의회에서 반발하고 있다.바이든 행정부가 핵심광물 협정을 맺은 일본에 IRA 보조금 혜택을 받는 자유무역협정 국가 지위를 부여한 것이 ‘의회 비준을 거치지 않은 행정부의 월권'이라는 얘기다.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31일 IRA에 담긴 최대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충족요건인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 등의 세부 지침을 공개하면서 4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우려국 광물 금지 韓배터리 공급망 脫중국 시급

국내 배터리와 소재업계는 미국 IRA 세부지침에 대해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배터리 주요 광물의 대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만큼 밸류체인을 개편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현재 국내 기업들은 배터리 광물과 소재를 확보·생산하기 위해 중국 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투자한 경우가 비일비재한 만큼 향후 정해질 세부지침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 미치는 타격이 달라진다.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 광물에 대해서도 IRA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이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A4면

"실적보면 양극재株 오를만" "해외 동종기업보다 18배 고평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세부지침이 발표되면서 올 들어 급등한 국내 배터리주, 특히 양극재 관련 기업 주가 전망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양극재 관련 기업이 포함된 코스닥은 26% 상승했으나 양극재 관련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주가는 2~10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주가 상승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쪽에서는 지난달 31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관련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부지침이 국내 소재 기업에 유리하게 발표됐다는 점을 이유로 꼽는다.

원가비중 高·시장점유율 高 … 양극재만 잘나가는 까닭

배터리 관련주 중에서도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은 양극재 관련주다.이와 함께 국내 양극재 기업의 높은 시장점유율도 한몫했다.해외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벤츠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세계 삼원계 배터리 양극재 상위 10개 기업 중 5개를 한국 기업이 차지했다.

해외IB는 "에코프로비엠 12만원 적정"

국내외 증권사와 투자은행이 바라보는 국내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전망도 갈리고 있다.최근 한 달간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제시한 해외 증권사는 모두 6곳이다.다만 노무라증권은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였고 투자등급도 매수를 유지했다.

A5면

"자국이기주의 전세계 급속 확산 … 자원 무기화 대비해야"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전략 경쟁이 격화되는 새로운 불확실성 속에서 지난달 말 전 세계 166개국에 나가 있는 우리나라의 대사·총영사들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 모여앉아 ‘재외공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대사는 “이러한 자원민족주의 심화 움직임에 우리 기업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내 원광 채굴 등 업스트림 산업에 투자를 늘려 수출 금지에 따른 공급 제약 리스크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다운스트림 분야 투자를 장려하고 인센티브도 확대하고 있으므로 광물과 자원 분야 다운스트림 분야 투자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6면

후쿠시마 현장조사 하겠다는 野 … 與 "또 괴담 선동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점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국민의힘은 야당의 후쿠시마 방문 추진에 대해 “민주당의 주특기인 괴담 유포에 나서고 국격을 훼손하려는 것"이라며 맹비난했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이 모든 민주당의 행동에 기시감이 든다. 바로 민주당이 유포한 또 하나의 ‘괴담'인 ‘사드 괴담’“이라고 말했다.

지지율 하락에 또 텃밭 달려간 尹 … 서문시장 방문만 3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보수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대구 서문시장의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제가 왜 정치를 시작했고,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낀다. 대구시민들께 드린 약속,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 모두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지난 1월 서문시장 방문 당시 했던 100주년 행사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윤 대통령과 동행했다.윤 대통령 부부의 방문은 최근 떨어진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와 연결돼 주목받는다.

"北 영변 핵시설서 강한 활동 실험용 경수로 거의 완성"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강한 활동 징후가 포착됐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기급 핵물질 생산 확대를 지시한 것과 시기가 맞물린다.1일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달 3일과 17일 찍힌 위성 사진을 인용해 영변의 5㎿ 원자로가 작동 중이며, 실험용 경수로가 거의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국민 82% "비례대표 확대 반대"

2일 한국행정연구원의 ‘한국 정치 양극화와 제도적 대안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석 확대에 대해 국민의 82.2%가 부정적인 것으로 집계됐다.비례대표 의석 확대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비례대표 제도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7.1%를, 현재보다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24.0%를 차지했다.반면 비례대표를 현재보다 조금 더 증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9.8%였고 비례대표와 지역구 대표를 1대1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5.9%에 불과했다.

홍준표 "목회자 숭배자 당 떠나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실언을 계기로 촉발된 여권 내 갈등이 점차 격화하는 분위기다.전광훈 목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칠게 비난하자 홍 시장도 강하게 응수하며 주말 내내 설전을 벌였다.앞서 전 목사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서 홍 시장이 김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우파 통일’ 발언과 관련해 제명 등 중징계를 주장한 데 대해 " 당신도 광화문에 와서 연설했잖아. 내가 이런 무례한 말을 해야 되겠어, 이 자식이 말이야"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재명측 "골프사진은 조작" 與 "1년 내내 만우절이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재판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나란히 찍힌 이른바 ‘골프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서 이 대표 측은 변호인은 “국민의힘이 피고인이 골프 모자를 쓰고 있다고 해서 4명 부분을 따로 떼어 골프 사진이라고 공개했다"면서 “그러나 이 대표는 이날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대표 측 변호인은 “수행비서 김 모씨가 골프를 치지 않기 때문에 넷이서 골프를 쳤을 리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공표 내용은 ‘사진을 떼어냈더군요. 조작한 거지요'라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A8면

美 "中 경제위협땐 관세 인상"… G7에 공동대응 제안

중국이 경제력을 활용해 주요 국가·지역에 위압이나 압력 행위를 할 경우 주요 7개국이 함께 대응하자고 미국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이미 법 정비를 통해 중국의 경제적 위압 행위에 대한 대처로 관세 인상 등을 검토 중인데, 이런 방안들에서 G7 회원국이 보조를 맞춰줄 수 있도록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제출한 법안에서는 중국이 특정한 국가에 자국의 뜻을 관철하려고 경제적 위압을 가하는 경우 미국 대통령에게 여러 조치를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차이잉원·매카시 회동하면 중국군, 사이버戰 배제 안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만날 경우 중국 인민해방군이 즉각적으로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만의 특정 군사시설을 마비시키는 전자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2일 홍콩 명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 총통과 매카시 의장 간 회담이 성사되면 인민해방군이 막강한 역량을 과시하고자 대만의 특정 군사 목표물을 대상으로 전자전을 개시해 이를 완전히 마비시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또 매체는 “소식통은 군사 목표물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며 “인민해방군이 전자전을 통해 대만의 군사 목표물을 마비시킬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의 큰 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디지털 은행’ 비전으로 트위터 기업가치를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주 트위터의 미래 비전을 담은 ‘트위터 2.0'을 설명하며 향후 회사 가치를 25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최근 머스크 CEO는 트위터의 현재 기업가치를 200억달러로 자체 추산한 바 있다.

'기소' 트럼프 동정론 … 공화 대선주자 1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직 포르노 배우와의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형사 기소된 후 동정론을 얻으면서 공화당 대선주자 선두로 질주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 당일 24시간 동안에만 정치후원금 400만달러를 모금하는 등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트럼프 대선캠프는 “엄청난 풀뿌리 모금 성과"라며 “모금액 중 25%는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기부한 적이 없는 첫 후원자"라고 설명했다.

日외무상, 中에 동중국해 우려 전달

일본 외무상으로는 3년3개월여 만에 중국을 찾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친강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에게 동중국해 정세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대만해협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하야시 외무상은 모두 발언을 통해 “중·일 관계는 많은 과제와 심각한 현안에 직면해 매우 중요한 국면에 있다"며 “외교 책임자로서 논의해야 할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친 부장은 미국과 일본의 협력 강화를 견제하는 한편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의욕을 보였다.

시진핑 만난 리셴룽 "中, 과거와 달라"

중국과 싱가포르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의 최근 6일간 중국 방문을 계기로 세계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아울러 중국과 싱가포르는 두 나라 관계를 ‘전방위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이번에 ‘전방위적인 고품질의 전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리 총리는 방중 전 CCTV 인터뷰에서 “오늘날의 중국이 과거의 중국이 아니라는 점을 다른 나라가 받아들여야 한다"며 중국을 추켜올렸다.

저출산 컨트롤타워 日 아동가정청 출범

일본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총리 직속 조직인 ‘아동가정청'을 지난 1일 출범시켰다.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동가정청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출산·보육 담당 조직을 일원화하고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족됐다.후생노동성에서 한부모 가정 지원, 모자 보건, 아동학대 방지 등의 업무가 이관되고, 내각부가 맡았던 저출산 대책, 아동수당, 어린이 빈곤 업무도 아동가정청으로 옮겨졌다.

중국의 반격…"美마이크론 제품 조사"

중국이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이번 중국 당국의 조치는 미국이 최근 열을 올리는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다.미국은 작년 10월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제한하는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했다.

A10면

전기료 동결에 … 한전채 초과발행 우려

최근 정부의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조정이 유보된 가운데 요금 인상이 지연되면 한국전력이 사채 발행 한도를 넘어서는 등 에너지 공급 구조 부작용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전은 전기요금을 통한 원가 회수율이 약 70%에 불과해 발전사에 지급하는 전력 구입 대금을 매달 4회 사채를 발행해 조달하고 있는 상황이다.더 큰 문제는 요금 인상 지연 시 한전채 발행 규모를 늘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채권시장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증설 1년 만에 … 핵폐기물 저장시설 절반이 포화

지난달 30일 찾은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 조밀건식저장시설.약 7년간 원자로 내부 수조에서 냉각됐다가 외부로 나온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로 따로 둘 곳이 없어서 3층 높이의 283㎡ 규모 콘크리트 건물에 임시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쌓이는 속도가 가파른데 이를 보관할 시설이 없어 임시 저장시설이 빠르게 차고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 수출은 급감하는데 배터리소재 수입 4배 '껑충'

지난달 무역수지가 25년 만에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직접적인 원인은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이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기술 확보와 중간재 내재화에 나서며 한국에 대한 수출을 발 빠르게 늘리고 있다.지난해 중국의 수산화리튬 수출은 39억달러로 518% 증가했는데, 이 중 76%가 한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韓최저임금 인상률, G7의 최대 5.6배

국내 최저임금 수준이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 비율이 주요국에 비해 크게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액 미만 근로자 수와 최저임금 미만율은 2021년보다는 감소했지만 2001년 대비 각각 5배, 3배가량 증가했다.경총은 “최저임금 고율 인상에 따라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이 매우 높아진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A12면

가계대출 감소속 주담대 年3%대 진입

시중은행 가계대출금리 하단이 연 3%대로 낮아졌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지난 3개월 동안 가산금리를 조정해 대출금리를 앞다퉈 내렸고, 채권금리도 떨어지면서 가계대출금리 하락이 본격화했다"고 말했다.은행권에선 앞으로 가계대출금리가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표] 외국환율고시표

'1년 의료비 총액' 기준으로 보험금 주는 신상품 나왔다

현대해상이 기존 보험금 지급 방식을 확 바꾼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본인이 연간 지출한 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한 ‘급여’ 부분의 총액에 따라 단계별로 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연간 총의료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동안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아온 임신·출산뿐 아니라 표적항암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금융 조금만 알았어도…"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서 쏟아진 탄식

출시 일주일을 맞는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에 안타까운 사연이 모이면서 제도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창구를 찾은 A씨에게 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 상담까지 지원했다.A씨는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 채무조정제도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다.

3일부터 신용평가 온라인으로도 이의제기

앞으로는 개인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개인신용평가 결과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게 된다.이번 개선 조치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SCI평가정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 대출, 연체 등이 본인의 신용평가에 얼마의 비중으로 반영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신용평가 내용에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해당 정보의 정정을 요구하고 신용평가 재산출을 신청할 수 있다.

[포토] 신한금융, 스타트업 35개사와 협력

포토] 신한금융, 스타트업 35개사와 협력

A14면

"클라우드 사업서 진짜 실력 보여줄 것"

황 사장 스스로도 이를 “뼈를 깎는 노력"이라고 표현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자신과 임직원이 실력 쌓기에 몰입했다고 고백했다.올해로 3년째 삼성SDS를 이끌고 있는 황 사장을 매일경제가 만났다.반평생을 첨단 나노소자 연구에 천착한 공학도 출신 최고경영자로, 삼성SDS를 매출 20조원대 클라우드·물류 중심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전체 車라인업 명품화 벤츠만 가능한 전략이죠"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달 30일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클라인 사장은 “한국 고객은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취향이 뚜렷하다. 벤츠그룹 내에서 한국은 리딩 마켓으로 입지가 확고하게 굳어졌다"고 설명했다.벤츠그룹에 한국은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다.

A15면

車·스마트폰으로…LGD 주력제품이 바뀐다

LG디스플레이가 TV·모니터용에서 스마트폰·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사업 구조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하지만 올해부터 주력 간판 사업군이 소형급 패널인 스마트폰·차량용 디스플레이로 바뀌게 된다.스마트폰·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대형 다국적 기업들의 대량 수주 확대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삼성, 中에 배터리연구소 현지 맞춤형 공략 나선다

삼성SDI가 중국에 배터리 연구소를 설립해 현지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중국은 30개 이상 대학에서 배터리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다수의 배터리 셀·소재 업체,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다.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글로벌 R&D 연구소 설립은 지역별로 특화된 글로벌 기술 역량과 인재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SDI만의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 삼성 TV 슈퍼 빅세일 돌입

포토] 삼성 TV 슈퍼 빅세일 돌입

"사회·환경에 기여하는게 진짜 가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리얼밸류’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제철을 넘어 친환경 미래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환경·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주문이다.이에 대해 최 회장은 “재무적 성과에 더해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함으로써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구현해 나가는 방법"이라며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측면에서 기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생태계 참여자들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잠재가치를 새로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레드닷'서 최고상 등 24개 수상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1개, 본상 20개, 혁신상 3개 등 총 24개의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원할 때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TV ‘LG 올레드 플렉스'는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사용자의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이 구부러지는 정도를 20단계로 조절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했다는 점과 화면 뒤 무드등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엑스포 영상 6일만에 1800만뷰 돌파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 후보 도시인 부산시의 시민들과 만든 유치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편이 6일 만에 조회수 1800만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6일 15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언어로 제작된 1분 분량 영상 등 17편을 선보인 바 있다.특히 해외 조회수가 1120만회를 기록했다.

A16면

"이젠 수확 시기" 해외서 실속 챙기는 네카오

경기 불확실성에 직면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성장의 돌파구로 ‘글로벌'을 택했다.성장 정체기인 국내 시장을 벗어나 네이버는 올해 ‘디지털 전환 기술 수출'의 물꼬를 터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다각화하고,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엔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를 계기로 네이버는 현재 연간 매출의 90%가량이 국내에 쏠려 있는 사업 구조를 해외로 한층 더 발을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잊어라" 클라우드·AI기업 선언한 한컴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격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한컴얼라이언스는 해외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투자와 사업 협력을 담당함으로써 한컴의 SaaS 사업에서 중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난해 약 2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인수한 대만 SaaS 기업 ‘케이단모바일'도 한컴얼라이언스 체제하에 글로벌 SaaS 사업을 이어간다.

[아이티라떼] 공직자재산 엑셀파일 공개 왜 못하나

지난달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 공직자 재산을 공개했습니다.고위 공직자 재산 금액이 1차적으로 눈에 띄지만 기술 시장의 관점에서 PDF 파일 형태의 정부 공개 방식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인사혁신처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관보에 게재하며 PDF 파일 형식으로 고위 공직자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바뀐 개인정보법, 시장 불확실성 해소할 것"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매일경제와 만나 최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시장 파급효과를 이렇게 강조했다.정보 주체의 자기결정권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비즈니스 활용과 재사용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법 개정으로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에 ‘가시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게 고 위원장의 설명이다.그는 “국민이 보다 적극적인 개인정보 통제권을 행사하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마이데이터 사업을 비롯해 시장에 보다 다양한 맞춤형 데이터 활용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이는 일부 빅테크 중심의 데이터 집중 구조에 균열을 일으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몰테크 기업의 출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A17면

[건강메신저 메디TALK] 질병 조기 발견 위해 입속 건강에 관심을

‘구강은 건강의 창'이라는 말이 있다.구강·안구건조증과 함께 눈에 자주 염증과 관절염이 나타난다면 셰그렌증후군을 감별할 수 있는 혈액검사 등을 해보는 게 좋다.피부나 구강점막이 검게 변한다면 ‘부신피질기능부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iR52 장영실상] 5배 확대해 찍어도 화질 저하 없이 선명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전문 카메라에 적용되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집약해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든 초소형 부품인 광학식 연속줌 모듈을 개발한 LG이노텍이 제1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해당 제품은 스마트폰 후면에 장착해 멀리서 사물을 당겨 찍어도 지정된 배율 구간 내에서는 화질 저하 없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LG이노텍은 광학식 연속줌 모듈 중에서도 3~5배 구간에서 자유롭게 광학줌 촬영이 가능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S오토모티브 대표 엄정우

자동차 부품 업체인 LS오토모티브가 엄정우 전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LS오토모티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조579억원, 영업이익은 45.1% 증가한 2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친환경 전기차 부품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는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풍수해보험 지원 소진공·현대해상 업무제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전통시장 화재공제 및 풍수해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소진공 관계자는 “재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의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원플러스원 보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번에 현대해상과 화재공제 및 풍수해보험을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소진공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는 무료로 풍수해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尹정부 원전 확대 정책에 HRS, 성장 날개 달았다

국내 실리콘 고무 시장 1위 업체 에이치알에스가 2024년과 2025년 차례로 준공 예정인 새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화재 방지 실리콘 방화재를 대량 공급한다.김진성 HRS 대표는 “1993년부터 원자력발전소용 실리콘 소재를 단독으로 공급해오고 있다"며 “현 정부의 원전 확대 기조에 따라 원전용 방화재 공급 물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향후 신한울 5·6호기에도 실리콘 방화재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중국에서 작년 말부터 전개 중인 프로젝트가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지난해 공급된 원전용 물량이 올해는 2배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A18면

내 아이 위해…디자이너 옷, 온라인서 산다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면서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동 패션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그 결과 아동 분야만 전문으로 다루는 온라인몰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아동 전문 온라인몰은 보리보리, 키디키디, 무무즈 등 3개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는데, 매해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

'결국은 커피가 답이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스벅

지난해 여름 프로모션 증정품이었던 캐리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큰 논란이 일었던 스타벅스가 최근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벤트를 최소화하는 대신 스타벅스는 본연의 업무인 커피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현장 파트너 의견을 청취하는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지난달 10일과 17일 이대R점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세미나를 열어 스타벅스 소속 커피 전문가가 고객과 커피에 관한 지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개선할 점 등 의견을 청취했다.

'깜짝 시구' 尹대통령이 신은 운동화는?

2023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를 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산 브랜드 운동화를 신고 마운드에 섰다.지난 1일 윤 대통령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에서 ‘깜짝 시구'를 선보였다.이날 대통령 부부가 착용한 운동화는 국내 스포츠 의류·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워킹화 ‘클러스터112'였다.

롯데온서 햇반·스팸 등 CJ상품 최대 40% 할인

CJ제일제당이 3일 하루 동안 롯데온에서 햇반, 스팸, 김치 등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행사 당일 롯데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쿠폰 등 쿠폰 세트 8종과 CJ제일제당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CJ제일제당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디저트 맛집' 편의점, 이번엔 까눌레 열풍

편의점 GS25에서 내놓은 ‘빌로우크림까눌레'가 편의점 디저트 상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크림까눌레 재고회전일은 0.4일로, GS25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 중 가장 빨리 품절되고 있다.늦은 밤이나 새벽에 상품이 입고되는 매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0.

A19면

올들어 회사채 발행 30% 급증 …기업부담 더 늘수도

올해 기업들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고금리로 인해 이자비용 부담은 커지는 이중고가 기업 실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해 상장사들의 이자비용이 급증한 것은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지난해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은 올해도 이자 부담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주 1분기 실적발표 스타트 … 반도체 영업적자 규모가 변수

오는 7일 삼성전자를 필두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국내 상장기업들의 ‘어닝쇼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에프앤가이드가 최근 1개월 이내로 발표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64조273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37%, 영업이익은 7597억원으로 작년 대비 94.6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의 경우 증권가에선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8521억원, 영업적자 3조7235억원으로 작년 1분기 매출액 12조1557억원, 영업이익 2조8596억원에 비해 각각 60.08% 감소, 적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산 10조이상 대기업 내년 영문공시 의무화

내년부터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는 거래소에 제출하는 공시 중 중요 정보에 대해 국문공시 제출 후 3일 내에 영문공시도 함께 내야 한다.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에 포함된 ‘영문공시 단계적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금융위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영문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A20면

"3月 뜨거웠던 기술주·코인…비중 줄일때"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이 가장 많이 올랐고 금, 코스닥, 나스닥, 채권 순으로 상승했다.전문가들은 비트코인·성장주와 같은 위험자산과 금·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이 모두 상승한 3월 시장을 두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올 M&A 투자 키워드 韓日고령화, 中내수"

2일 동북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은 최근 전 세계 기관투자자에게 발송한 연례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중국 최대 렌터카 업체인 선저우쭈처와 뷰티·스파 브랜드인 ‘시안리’ 등 중국 내 투자 포트폴리오는 중산층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도록 설계돼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신념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고령화'를 주요 투자 키워드 중 하나로 꼽았다.

삼성전자 15% 올랐지만 삼성ETF는 '울상'

지난해 5만 전자에서 허덕이던 삼성전자 주가가 올해 들어 15%가량 상승했지만 삼성그룹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수익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하락장 속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질 때 삼성그룹에 투자하는 ETF는 분산투자 효과로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지만 정작 상승장에서는 분산투자가 효과를 보지 못한 셈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15% 상승한 반면 ‘ACE 삼성그룹동일가중’ ETF는 2%대 수익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美국채도 '월배당 투자' 한투운용 ETF 인기몰이

월 배당과 최저 수수료를 앞세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개인들이 주목한 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의 배당 매력이다.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최초로 국채 현물을 편입했고, 연 환산 3%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리츠ETF, 싱가포르만 '반짝'

올해 들어 국내에 상장한 리츠 상장지수펀드 중 싱가포르 ETF만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 ETF 11개 중 ‘ACE 싱가포르리츠'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CE 싱가포르리츠채권혼합모닝스타'가 5.78%로 뒤를 이었고, ‘KBSTAR 글로벌데이터센터리츠나스닥'이 4.56%로 3위를 차지했다.

A22면

'PF 보증확대' 대책에도 … 올해 실적 1곳뿐

정부가 부동산 PF 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은 신규 보증상품 발급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유는 HUG 보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출을 실행할 금융회사를 찾아 대출의향서를 받아야 하는데, 금융사 문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한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보증을 확대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체감하지 못하는 사업자가 많다"며 “HUG에서 보증을 해준다고 해도 은행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를 우려해 PF 대출을 거절하는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버팀목대출 한도 늘리자 月 전세대출 6배로 껑충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은 19~34세 청년 전용 정부 지원 전세대출로 낮은 금리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지난 1년 사이 급격히 증가했다.정부가 대출 한도와 목적 대상물의 보증금 한도를 올린 뒤 급격히 증가했다.

전세피해 임차인에 3일부터 저리대출

전세 피해 임차인들은 3일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저리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전세 피해 임차인들이 3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세피해확인서와 긴급주거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이사할 때 전세피해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1~2%대 저리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경기도형 공공주택 내놓겠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청년들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 부담을 대폭 완화한 신개념 주택을 선보인다.이와 관련해 김 사장은 “젊은 인재들이 출퇴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융복합공공지식산업센터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직주근접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숙사 1000호를 조성하고, 생활 반경 안에서 여가까지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선 융복합 주거 형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 발표로 다시 불거진 경기도 내 남북 불균형 논란과 관련해 김 사장은 “경기 남부의 개발이익을 북동부에 지원하는 ‘동반성장형 산업단지’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부간선道 지하화 … 한남~양재 7㎞에 공원"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와 함께 서울 한남 나들목에서부터 양재IC 사이 7㎞ 구간 상부에 선형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일 서울시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공간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경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용인 기흥 IC에서 양재 IC 구간 26㎞에 4~6차로의 지하고속도로를 짓는 사업이다.

A23면

무서워진 노인 범죄…절도에 성범죄까지

지난해부터 3개월 넘게 울산과 경남 지역 상가와 사무실 등 6곳에서 총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60대 A씨가 지난달 붙잡혔다.2021년에 전체 범죄자 수가 줄어들며 2705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 성범죄의 13%를 고령 범죄자가 차지하고 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범죄자 수가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고령 범죄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고 지난해에도 고령 범죄자가 많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표] 오늘의 날씨

"2천만원 주면 채용"… 부정청탁 판치는 환경미화원

서울 영등포구청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수천만 원이 오가는 등 부정 채용이 만연했던 정황이 확인됐다.2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2017년 당시 영등포구청 환경미화원의 부정 채용 정황을 암시하는 대화가 오간 사실이 포착됐다.당시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이던 A씨는 동료에게 “1000만원 밑으로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친동생을 입사시키기 위해 간부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실을 말했다.

대법 "불법 사무장 병원도 진료 막으면 업무방해 해당"

‘사무장 병원'에서라도 그곳에서 일하는 의사의 진료 행위를 방해했을 경우에는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일 대법원 3부는 업무방해, 폭행,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의 상고심에서 업무방해 부분을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A씨는 11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큰 소리를 지르는 등 위력으로 진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 여성 납치·살해' 일당 구속영장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씨 외 2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대전에서 살해하고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은 지난달 31일 대청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헌재 "15억 초과 주담대 금지 文정부 부동산 대책은 합헌"

문재인 정부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한 이른바 ‘12·16 부동산 대책'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일 헌재는 정희찬 변호사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가운데 일부분을 위헌으로 확인해 달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을 최근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밝혔다.문재인 정부는 2019년 집값이 급등하자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말 덮친 산불…소방청, 긴급통제단 가동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휴일인 2일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헬기 16대와 장비 74대, 진화대원 576명을 동원해 불을 잡기 위해 나섰다.대전 서구 산직동에서도 이날 낮 12시 18분에 산불 신고가 접수돼 헬기 3대와 장비 68대, 진화대원 25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에듀테크 쉽게 주문 가능하게 학교 조달시스템에 항목 신설"

교육부가 에듀테크 박람회인 ‘벳 쇼'에 처음으로 방문단을 파견했다.벳 쇼는 영국교육기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에듀테크 박람회로 1985년부터 매년 열린다.교육부는 글로벌 에듀테크를 선도할 신기술을 탐방하고 영국의 민관 협력 에듀테크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목적으로 이번 방문단을 파견했다.

아이디

주말 덮친 산불 … 소방청, 긴급통제단 가동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휴일인 2일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 대전 서구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대전 서구 산직동에서도 이날 낮 12시 18분 산불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낮 12시 4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오후 1시 2분 2단계로 상향했다.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3대와 장비 68대, 진화대원 25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A25면

K팝, K드라마, K푸드, K게임… K 수식어, 이젠 지겹나요? 명품황제 생각은 다르대요

프랑스 럭셔리 산업을 꽃피우게 한 17세기 ‘중상주의’ 정책 콜베르티슴은 21세기 한국의 수출 전략을 짜는 데 시사점을 제시한다.물론 당시 프랑스의 경제정책을 지금 한국이 그대로 답습하자는 뜻은 아니다.‘명품은 프랑스'란 국가 브랜드를 이뤄낸 럭셔리 산업의 탄생 배경과 이면을 살펴보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 육성 전략을 고민해 보자는 의미다.

A26면

세계 유일 실외 스윙분석기에 골프연습장 100곳 '러브콜'

‘도심 속 골프 축제’ 2023 매경골프엑스포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매경골프엑스포를 통해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을 방문한 대학생들도 많았다.김정환 씨는 “골프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현재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하는 게 중요해 매경골프엑스포에 왔다"며 “용품과 연습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눠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우승 원하는 마스터스 … 아내에게 그린재킷 입혀야죠"

지난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TPC슈거로프 골프장.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강풍이 불어닥쳤지만 임성재는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위해 연습 라운드를 강행했다.지난해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임성재는 “오거스타로 오기 전까지 집이 있는 TPC슈거로프 골프장에서 연습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연습한 것이 오늘 좀 더 편안한 느낌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기찻길 10년

이듬해 명인전에서 형제는 나란히 본선에 올랐다.15년 동안 공식 대회에서 세 번을 겨뤄 5단 형이 9단 동생에게 한 판을 더 이겼다.GS칼텍스배를 돌아보면 동생이 다섯 차례, 형은 두 차례 본선에 올랐다.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3일 月(음력 2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3일 月(음력 2월 13일

A27면

조유령 카리스마, 부산 관객들 심장 '쥐락펴락'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 이 작품에는 어울리지 않을 듯하다.역대 세 번째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올봄 부산 관객을 뜨겁게 홀리고 있다.이번 ‘오페라의 유령’ 시즌은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성사된 한국어 공연이다.

빛·자연과 조화 … 50여년 건축 철학 여정 모았다

강원도 원주시 뮤지엄 산의 청조갤러리 안을 걷다 노출 콘크리트 천장을 보면 빛에 반사된 워터가든 물결이 잔잔하게 춤춘다.일본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대규모 회고전 ‘안도 타다오-청춘'이 본인이 17년 전 설계해 만든 뮤지엄 산에서 펼쳐졌다.관람객들이 실제 그가 만든 공간 속에서 평생 그가 구현해온 건축철학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한다.

[MBN] 권력 이용해 구애 '고백 공격 상사'

신동엽은 “재재도 후배들에게는 꼰대일 수 있냐"며 그의 현실 직장생활을 궁금해한다.이에 재재는 “팀에서 최고참인데 신입 친구들이 들어오면 거의 조카뻘이다. 꼰대가 돼간다"고 고백한다.이어 “후배들에게 일을 가르쳐줄 때 ‘왜 못하지’ ‘이 일을 왜 이렇게 했지'라고 말한 적도 있다"며 뜻밖의 ‘꼰대력'을 보인다.

[매일경제TV] 꽁꽁 언 부동산 시장 훈풍 불까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하는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분양 문제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그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어올지 부동산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알아보자.

A28면

'아기 우주'에 숨은 '거대 은하' 빅뱅 이론 파괴자가 나타났다

지난 2월 22일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기존 은하 형성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6개의 은하 후보가 발견됐다.김주한 고등과학원 거대수치계산연구센터 교수는 “인플레이션 이론과 암흑물질 이론에 따라 계층적 은하 형성 이론이 나온다"며 “계층적 은하 형성 이론과 반대되는 하향 이론은 우주의 큰 구조가 먼저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고 말했다.이어 “현대의 관측은 작은 구조가 합쳐지며 더 큰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상향 이론, 즉 계층적 은하 형성 이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A29면

선플 이어 다문화 운동 시작한 '국민영어쌤'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재한 외국인 존중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 뒤 만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상기돼 보였다.민 이사장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한 건 지난해 말 미국에서 아시아인 증오로 인해 한국인이 얻어맞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였다.우리가 먼저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존중하는 캠페인을 벌이면 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사는 750만명의 우리 동포도 존중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연진아, 연애하니

임지연과 이도현의 소속사는 지난 1일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았다.

[인사] 리딩금융네트워크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등

인사] 리딩금융네트워크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등

[부음] 민병일씨 별세 외

[매경춘추] 안식처 노블링카 희망

이들 기업에는 신규 자금 지원에 더해 지급보증과 경영 컨설팅을 추가하는 ‘기업 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도 시행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노블링카는 힘들고 고된 티베트 여정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여행자의 안식처가 돼줬다.필자도 고통받고 지친 기업들에 힘이 되어주는 안식처, 노블링카가 되길 희망하며 신발끈을 질끈 동여맨다.

킥복싱 세계 챔피언, 러軍과 싸우다 전사

우크라이나 출신 킥복싱 세계챔피언이 러시아군과 싸우다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CNN 방송 등이 1일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이바노프란키우스크의 루슬란 마르친키우 시장은 킥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의 스포츠인 비탈리 메리노우가 전투 중 당한 부상으로 지난달 31일 병원에서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메리노우는 네 차례나 킥복싱 세계챔피언에 오르고 각종 격투기 무대에 서는 등 전쟁 발발 이전까지 격투기 선수로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BTS 제이홉, 곧 육군 입대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일 밝혔다.소속사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 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사상의학 현대화, 김주 원장 별세

사상의학에 임상론을 더해 현대화한 김주 수생당한의원장이 2일 별세했다.고인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한의원을 개원한 뒤 자신의 몸으로 약물반응시험을 하며 임상적 입증에 노력했다.이 과정에서 전신 피부에서 진물이 흐르는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박병철 회장, 한국외대 名博

한국외국어대가 3일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박병철 에베레스트트레이딩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박 회장은 1982년 에베레스트트레이딩을 설립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사진은 말한다] 하얀 목련 1990년 4월 10일

서대문 부근 빌딩 20층 창문에서 내려다본 기와집 마당에 하얀 목련꽃이 눈부시게 피어 있었다.그 한 그루 꽃으로 인해 회색빛 도시가 온통 환해지는 느낌이었다.벚꽃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피는 목련은 그 꽃이 퍽 고귀한 자태를 자랑한다.

'마지막황제' 日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별세

일본 영화 음악계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향년 71세로 별세했다.이후 그는 2022년 12월 온라인 피아노 솔로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음악을 향한 마지막 열정을 불태웠다.사카모토 류이치는 2017년 한국영화 ‘남한산성'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30면

[매경시평] 방송의 자유

방송통신위원회의 직원이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어느 방송사의 최종 평가 점수를 깎기 위해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되었다.방통위는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 보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다.방송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할 방통위가 방송사의 재승인 심사에 위법하게 개입하였다면 심각한 문제다.

카툰 포커스

[기자24시] '배민' 흑자를 보는 시선

배달주문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매출 2조9471억원, 영업이익 424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지난해 단건 배달 서비스로 불거졌던 고액 배달비 논란이 대표적이다.업주들 사이에서 수수료·광고비만으로도 부담이 크다며 높은 배달비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자 플랫폼들은 “배달비는 모두 라이더에게 지급되는 비용"이라고 했다가 전년보다 수입이 급감한 라이더들이 들고 일어서자 “라이더 섭외를 포함해 배달 시스템 운영 전반에 필요한 비용"이라고 말을 바꿨다.

[전문기자 칼럼] 美캘리포니아로 건너간 한국 쌀

유기농 쌀처럼 고품질 쌀에 대한 수출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은 쌀 과잉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같은 돈이라도 남는 쌀을 사주는 것보다 쌀을 수출 상품화할 수 있도록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데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다.같은 맥락에서 우리 쌀을 가공해 만든 즉석밥의 수출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A31면

[매경데스크] BTS가 트로트 인기에 밀리더라도…

세계 최고의 뮤지션 BTS를 키워낸 방 의장이 출산율 하락을 왜 고민할까.그는 “BTS가 글로벌 톱을 찍어도 한국에선 1등이 아니었다"고 말을 꺼냈다.BTS가 빌보드차트1위에 오르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라는 영예를 얻었을 때 정작 한국에선 임영웅이란 트로트 가수에게 인기순위에서 밀렸다는 것이다.

[사설] 美 IRA지침 공개, K배터리 한숨 돌렸지만 긴장 늦춰선 안돼

미국 재무부가 1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전기차 배터리 세부 지침을 공개했다.지침에 따르면 4월 18일부터 북미산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쓰거나,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가공한 배터리 핵심광물을 40% 이상 사용하면 각각 최대 3750달러 보조금을 받는다.배터리 핵심광물을 해외에서 조달하더라도 한국에서 가공해 50%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이 역시 최대 3750달러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사설] 유동규와 첫 법정대면한 이재명, 거짓으로 진실 가릴순 없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달 31일 법정에서 피고와 증인으로 만났다.이 대표 측은 대장동 핵심 실무자로 2021년 말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문기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했다.반면 유 전 본부장은 “모를 리 없다"고 했다.

[시가 있는 월요일] 사람이 풍경이다

생각해보면 그중 가장 흔한 ‘풍경'이 사람이다.풍경을 완성하는 존재, 풍경을 풍경답게 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우리는 모두 오늘의 풍경을 완성하는 존재인 것이다.

[사설] '정상회담 국조'에 외교조약도 사전검열, 野의 반헌법적 횡포다

정상회담을 국정조사하겠다는 생떼도 기가 찰 일인데, 외교조약을 사전 검열하는 법안까지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으니 하는 말이다.대통령의 인사권을 제한하는 입법까지 예고했다.이 정도면 대통령의 통치행위에 맞서는 반헌법적 횡포로 볼 수밖에 없다.

B1면

4월 분양 1만7000가구 … 규제완화 후속 입법 기대감

4월 전국적으로 30여 개 단지에서 1만7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당초 건설사들이 이달 분양할 예정인 물량은 3만가구에 가까웠으나 사업을 미룬 곳이 많다.최근 세계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정부가 이미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후속 조치가 늦어지자 사업 주체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한 결과로 해석된다.

B2면

회기·외대앞 더블역세권 … 교육·의료 탁월

정부의 1·3 대책 이후 서울 청약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강북 신흥 뉴타운에 1800가구 규모 대단지 분양이 이뤄진다.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회기역·외대앞역 더블역세권의 교통 인프라스트럭처를 자랑하는 단지다.

GTX 출구 바로 앞 은평 교통의 신세계

신세계건설은 GTX 시대를 여는 GTX-A노선의 서울 첫 역사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오피스텔 ‘빌리브 에이센트'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빌리브 에이센트가 들어서는 연신내역 일대는 국내 최초의 GTX인 GTX-A 노선이 내년에 개통되는 것은 물론, 여러 지역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서북권 지역의 대표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는 곳이다.우선 연신내역에는 GTX-A 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광역교통망 중심 … 서울·경기·인천 어디든 '편리'

GS건설 컨소시엄은 4월 경기도 광명시에 약 3600가구 규모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분양한다.지하철은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와 가까운 곳에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행정시설이 들어서 있다.

B3면

넓은 녹지에 테마 조경 … 원스톱 학세권

인덕원 퍼스비엘은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우선 넓은 녹지 및 다양한 테마조경 공간으로 이뤄진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다.주 출입구부터 공원까지 6600여 ㎡에 달하는 통경축 공간에 수경·휴게시설을 배치한 ‘그랜드비스타'와 광장을 중심으로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이 조성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코앞' 반도체밸리 미래가치 기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대규모 반도체 벨트를 조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신규 분양이 예고돼 있다.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미래가치도 뛰어난 편이다.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브레인시티를 잇는 대규모 반도체 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연친화 공원형 단지 … 교통·교육환경도 좋아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가 조성되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 지구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동탄2신도시 주거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자연친화형 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B4면

광주의 대치동 … 백운광장역 개통 호재도

DL건설이 광주 남구 봉선동 장미구역 주택 재건축 용지에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아파트가 있는 광주 남구는 봉선동·방림동·월산동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광주시 도시정비 사업 현황에 따르면 현재 남구에는 재개발 1개, 재건축 3개, 주거환경 개선사업 2개 등 모두 6개의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래 청주의 강남'에 위치 단지 앞 중심상업지구 조성

디벨로퍼 신영이 충북 청주시의 청주테크노밸리에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을 분양한다.신영 측에서는 테크노폴리스가 미래 청주의 부를 선도할 지역이라고 설명한다.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청주일반산단과도 가까워 배후수요 풍부

효성중공업이 충북 청주시에 초고층 단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를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LS일렉트릭, LG화학 등을 포함해 수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다.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스트럭처 역시 훌륭하다.

B5면

안성 영무 예다음, 중대형 물량 갖춘 민간임대…희소가치 높아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2BL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분양 중이다.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장안 위산 일리온시티, 청약통장 없어도…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성'

장안 위산 일리온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7~46㎡ 총 75실 규모로 조성된다.청약통장 없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마련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어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20~3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입지는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대표 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나카쓰골프, 겨울 라운딩도 OK…한국인 평생회원 모집

일본을 찾는 한국인 중 8%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골프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골프장들의 마케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홋카이도의 기타미 허브힐GC로 일본에서 가장 웅장한 자연을 자랑하는 홋카이도 동북지역 핵심 도시인 기타미시에 위치해 있으며 홋카이도 메만베쓰 공항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다.나카쓰CC& 기타미 허브힐GC 회원권은 한 장으로 평생 규슈와 홋카이도의 직영 골프장을 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화양, 일부 고층부 서해 오션뷰…계약금 1000만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분양 중이다.화양지구 내 첫 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 ‘오션뷰'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인천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 초중고는 물론 국제고·과학고까지 '학세권'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분양 중이다.단지 주변에 상업시설도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 여건도 기대된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금강골프, 수도권 골프장 30곳 '무기명 4인 예약보장'

‘무기명 4인 예약 보장'이 가능한 금강골프 멤버십이 각광을 받고 있다.두 가지 회원권 모두 4인 무기명으로 이용할 수 있고 부킹을 보장받는 것이 장점이다.먼저 금강골프 보증금 상품은 3년 후 전액 반환형으로 입회보증금 1억원에 월 주중 3팀 또는 주말 3팀을 보장하며 무기명 4인이 그린피 주중 10만원, 주말 14만원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입회 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도 발행된다.

B7면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단지 앞 400만㎡ 공원 품은 숲세권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정림동 산 23-21 일대에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을 실시해 주목된다.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도솔산이 인접한 숲세권 대단지 아파트다.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덕은 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 옥상정원·쉼터 갖춰 업무공간 쾌적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블록에서 ‘덕은 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을 분양한다.기업 운영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덕은 업무지구에서 조성되는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은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구성으로 상품성도 높다.소규모 혁신기업의 창의적 업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면적의 비즈니스 공간과 기업문화를 이끌고 업무 효율을 높여줄 품격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부산 바다 한눈에 … 초중고 통학 편리

두산건설이 부산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선보인다.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된다.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 골프회원권, 골프투어 후 세계 최대 온천서 피로 싹

한케이골프가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 골프회원권을 출시했다.중국 미션힐스 그룹은 선전과 퉁관 미션힐스와 더불어 하이난 미션힐스까지 3곳의 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하이난 미션힐스는 미션힐스 그룹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4조원 이상 투자한 세계적인 골프 복합 리조트다.

청량리 동광뷰웰, GTX·경전철 개발호재 많은 오피스텔

동광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프리미엄 오피스텔 ‘동광뷰웰'을 선보인다.이처럼 ‘청량리 동광뷰웰'은 건강·교통·교육·문화 등 다방면의 개발 호재와 인프라 덕분에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청량리 동광뷰웰'의 분양 홍보관 위치는 청량리역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인 청량리동 268 일원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더 프라우드 창동, 창동역 가깝고 고급가전 무상 풀옵션

지에이치건설산업이 서울 도봉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더 프라우드 창동’ 분양에 나선다.이 밖에도 메가박스 창동, 병원과 보건소가 위치해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 2개가 있고, 1·4호선 더블역세권인 창동역도 도보로 다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