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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대비 엔화값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5일 하나은행이 고시한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100엔당 897.29원으로 떨어졌다.한일 양국이 수출시장에서 경합하는 정도가 과거보다 낮아졌다는 분석도 있지만 엔화 약세를 앞세운 일본 기업들이 수출 드라이브를 걸면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관조직을 재정비하며 ‘워싱턴 정보전'에 돌입했다.국내 대기업들의 이 같은 시도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둘러싸고 미국 현지 정보 수집과 대응 전략 구축이 그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5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의 신설 조직인 LG글로벌전략개발원이 지난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종합보고서 발표에 대해 대통령실이 5일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다.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회담이 성사되면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과 감시체계 등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1992년 평화은행 설립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시중은행이 등장한다.금융당국은 우선 대구은행에 대해 전국적 지점망을 보유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대구은행이 정식으로 전환 신청을 하면 특별한 문제점이 없을 경우 연내 전환 인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100대 프랜차이즈’ 영예의 종합대상에 노브랜드버거가 선정됐다.해외개척상은 BBQ, 상생상은 이디야, 루키상은 고피자가 각각 차지했다.시상식은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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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붕괴 사고가 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약속했다.5일 GS건설은 사과문을 내고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는 모두 보상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토부 조사위원회는 붕괴사고 원인이 설계·감리·시공 부실로 인한 보강철근 미설치와 콘크리트 품질 미흡, 하중을 못 견딘 과도한 토사 적재라고 판단했다.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13개 경제단체가 인적 교류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경제단체들은 아시아 내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더욱 증진하고 신뢰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아시아 국가 간 이동이 유럽 수준만큼 편리해진다면 아시아 경제권 통합뿐 아니라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무비자 국경 이동의 문제점을 파악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장기적으로 아시아도 유럽과 같이 비자 없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 평균 기온이 지난 3일 17도를 넘기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4일 블룸버그와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3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01도를 기록해 종전 최고인 2016년 8월 기록한 16.92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이날 세계기상기구는 7년 만에 열대 태평양에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해 올해 기온이 급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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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본점 둔 '전국구 은행' 첫 탄생 … 5대銀 과점 깰 메기로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이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전환한다.금융당국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대구은행이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방은행지주와 달리 은행지주에 대해서는 산업자본 지분율이 4%로 제한되는데, 이 같은 지분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은행 모기업인 DGB금융지주 단 한 곳뿐"이라며 “DGB금융지주 측에서 시중은행 전환이 가능한지에 대해 줄곧 타진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5일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진입 확대를 통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저축은행, 지방은행, 외국은행 국내 지점이 시중은행과 겨뤄볼 수 있도록 이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금융위는 이달 저축은행 간 인수·합병을 촉진하기 위해 인가 지침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이 이달 중 추가 공급된다.네이버페이가 하나은행 예금을 대리 모집하는 구조여서 이를 금지하는 현행 금융소비자보호법상 허용되지 않지만, 금융위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지난해 10월 50만 계좌가 공급돼 조기 소진됐다.이와 함께 쿠팡페이와 하나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예금통장도 현재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검토 중이다.
A4면
수출·여행수지·소비재까지 … 8년만의 슈퍼엔저, 한국 흔든다
계속되는 엔저 현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경합하는 한국 기업의 수출 타격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내 소비재 시장에서도 일본 제품 점유율이 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일본 여행적자는 평균 13억달러에 달한다.이상호 경제연구원 경제조사팀장은 “상품 경쟁력이 전제돼야 하는 상품수지는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어렵지만 여행수지는 정부 정책에 따라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외화 수익능력을 높이고 경상수지가 흑자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급격하게 떨어진 엔화값이 글로벌 자금 흐름도 바꿔놓고 있다.자본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아직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일본 중앙은행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엔캐리 자금은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문제는 지금까지 쌓인 엔캐리 자금이 어느 시점에 급격히 청산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달러당 엔화값이 8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당장 일본 통화당국이 시장 개입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실제 일본 수출 대기업의 실적 개선이 뚜렷해지며 체감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증시까지 활황을 맞았다.일본은행이 지난 3일 발표한 6월 전국기업 단칸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제조 대기업 업황 판단지수는 3월보다 4포인트 상승하며 7개 분기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A5면
세계적 석학들 "오염수 괴담 깜짝 놀라 … 韓, 과학을 믿어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 정치권을 중심으로 갖은 억측과 괴담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국을 찾은 과학 권위자들이 일제히 “이젠 편견에서 벗어나 과학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사회 주류들이 과학적, 객관적, 상식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공신력 있는 과학적 사실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한국 정부는 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종합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문제가 없다는 국제원자력기구 최종 보고서가 나왔지만 야당의 반발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의원총회에서 대응책을 논의한 결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전체를 수입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을 검토하기로 했다.또 6일 저녁부터 1박2일 동안 민주당 의원 전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철야농성을 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의 ‘국제 안전기준 부합’ 평가를 바탕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에 대해 오는 8월에라도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방침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주 방류시설에 대한 합격증에 해당하는 ‘사용 전 검사 종료증'이 배부돼 일본 내 규제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은 방류를 시작하기 전까지 한국·일본 외무장관 회담, 중국·일본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주변국에 계획과 안전성 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IAEA의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해당 지역과 주변국에 안전성을 설명하고 8월에라도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조율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의 ‘국제 안전기준 부합’ 평가를 바탕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에 대해 8월에라도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중 방류시설에 대한 합격증에 해당하는 ‘사용 전 검사 종료증'이 배부돼 일본 내 규제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안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또 일본은 방류 시작 전까지 한일·한중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주변 국가에 안전성 등을 설명하는 외교전에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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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사태 다시 없다"… 4대그룹, 美의회 반경 3㎞내 전초기지
이곳을 중심으로 반경 3㎞ 내에서 한국 재계가 총성 없는 정보전을 펼치고 있다.특히 4대 그룹의 경우 총수가 수시로 미국을 찾아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하면서 현지 대관조직이 확대되고, 현지 사무소 인력이 늘어나고 있다.아울러 이들 그룹은 본사 글로벌 대외협력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통으로 꼽히던 한국 관료 출신 인사들을 속속 영입하면서 본사와 워싱턴 조직 간 유기적 협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전경련·무협 美네트워크 풀가동 … 국내기업 목소리 美에 전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재계회의를 열고 기업들 요구를 미국 측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기구다.앞서 전경련은 국내 재계에서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꼽히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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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연구개발 투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에 투입돼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이날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들 앞에서 또 한번 R&D 예산이 ‘세계 최고 수준’ 연구에 투입돼야 한다고 밝힌 것은 이 같은 의지를 더욱 강조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R&D 예산에 대해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연구진과 뛰어난 연구기관에서 함께 연구하고, 도전하는 데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명 "이재명·이낙연 빨리 만나야"… 친낙 "채근 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양자 회동을 두고 ‘친명계'는 서둘러 만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친낙계'는 서두를 것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친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가 빨리 만나서 당이 화합하고 ‘원팀'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반면 친낙계인 윤영찬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만남이 언제쯤 성사되는 거냐'고 묻자 “때가 되면 만나겠죠"라며 만남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모습을 보였다.
'돌팔이 과학자' '○을 먹지' 與, 이재명·임종성 징계안
국민의힘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면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에 대해 ‘돌팔이 과학자'라고 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3명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앞서 여당은 윤영찬 민주당 의원에 대해, 야당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징계안을 제출한 바 있다.여야가 이처럼 경쟁적으로 징계안을 내면서 21대 국회 들어 제출된 의원 징계안은 47건이 됐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원로 배우 신영균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사유지 4000평을 기념관 용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신 회장의 용지 기증 의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 때 즉석에서 처음 나왔다.그는 이날 회의에 추진위원으로 참석해 “서울 강동구에 땅 2만4000평이 있는데 그 땅 중에 한강변에 있는 고덕동 땅 4000평을, 추진위가 기념관 용지로 쓰겠다면 모두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박민식, 6·25전쟁 스미스부대 유족에게 메달 수여
포토] 박민식, 6·25전쟁 스미스부대 유족에게 메달 수여
추락 北정찰위성 분석 결과 … 軍 "군사적 가치 없다"
군 당국은 서해에 추락한 북측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주요 부분을 인양·조사해 ‘군사적 가치가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5일 밝혔다.합참은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군 당국은 인양된 북측 정찰위성의 실물이나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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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가짜뉴스도 표현 자유? … 美연방법원 판결 논란
보수 성향 연방판사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업이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제동이 걸렸다.이번 명령은 미국 정부의 SNS 개입뿐만 아니라 SNS 기업의 자체 콘텐츠 관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워싱턴포스트와 더힐은 4일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지명된 테리 A 도티 연방판사가 법무부·국무부 등 핵심 부처와 구글·트위터·유튜브 등 주요 SNS 기업의 접촉 중단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미국 곳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며 최소 10명이 숨졌다.지난 2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의 한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당했다.같은 날 새벽 캔자스주 위치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총기 난사로 11명이 다쳤다.
"수업 집중 방해" 네덜란드 교실서 스마트폰 'OUT'
네덜란드가 내년부터 학교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앞으로 학생들은 수업 목적이나 부상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만 모바일 기기를 쓸 수 있다.로버르트 데이크흐라프 네덜란드 교육장관은 4일 성명을 통해 “휴대전화가 이미 일상 생활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교실 안에서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다"며 “학생들은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란이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에 정식 가입했다.이날 SCO는 이란을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했다.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SCO 회원 가입을 통해 자원·경제 인프라스트럭처 교류와 무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주로 예정된 주제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방중 일정이 중국 측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무산됐다.앞서 그는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일정이 연기됐다.오는 10일 재차 베이징을 찾기로 일정을 조율했지만, 중국 측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베이징 방문이 또 한 번 무산됐다.
올해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지만, 미국의 많은 부자는 이미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고 느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를 상향하느라 분주하지만,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정리해고에 더 큰 타격을 받고 물가 상승에 따른 임금 인상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고 WSJ는 진단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소에 따르면 해고자 계좌에 실업수당을 직접 입금하는 30개주를 조사한 결과, 연간 12만5000달러 이상을 벌던 가구 수가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12면
정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재시동을 건 가운데 그동안 쟁점이었던 보건·의료 분야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야당인 민주당이 보건·의료 분야는 서발법 적용 대상에 넣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여야는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서발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보건·의료 분야 포함 여부를 놓고는 대립해왔다.
[모자이크 코리아] 외국인 수도권 쏠림 막는다…지역내 이직만 허용
정부가 비숙련 외국인근로자의 사업장 변경 조건과 재입국 기간을 개편해 장기 숙련형 근로자 육성에 나선다.고용부에 따르면 정부는 입국 초기 외국인근로자의 사업장 변경으로 인한 기업들의 인력 활용 애로 해소를 추진한다.입국 초기에 사용자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장을 변경한 경우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 없이 바로 외국인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대체인력 구인 부담을 완화한다는 설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계청장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신임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관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6일 이들을 포함해 차관급 외청장과 차관급 부위원장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윤 대통령은 배우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씨를 문화특별보좌관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尹 "킬러규제 철폐" 외쳤지만 탄소포집은 산단 입주도 막혀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규제’ 철폐를 강조한 가운데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이 추진한 탄소포집기술 산업코드 신설이 통계청에서 가로막힌 것으로 확인됐다.친환경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분류되는 첨단 기술이지만 CCUS의 업종 분류가 애매해 현재로서는 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계청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CCUS 산업코드 신설과 관련해 불수용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씨를 문화특별보좌관으로 내정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유 전 장관이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며 대통령 특보 내정 사실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한 신임 통계청장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신임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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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바탕으로 대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의 올해 2분기 원화대출 잔액은 5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인터넷은행 3사 중 맏형 격인 카카오뱅크는 올해 2분기 원화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증가해 31조원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VIEW POINT] 새마을금고 황당 뱅크런 깜깜이 정보가 자초했다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에 전국 새마을금고의 여·수신 잔액,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비롯한 주요 경영지표 자료를 요청했을 때 돌아온 대답이다.새마을금고는 저축은행 등 다른 2금융권 금융사가 적극 공개하는 기본 통계마저도 제공하지 않는다.새마을금고는 다른 상호금융사와 비교해도 투명성이 낮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페이스북에는 럭비부터 골프, 배구, 야구까지 OK금융이 후원하거나 운영하는 스포츠단 소식이 가득하다.특히 최 회장은 럭비에 진심이다.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럭비의 ‘원팀 정신'을 OK금융 조직의 핵심 경영 이념에 이식했다.
KB국민은행이 오후 6시까지 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9To6 뱅크'를 확대한다.국민은행은 오는 8월부터 9To6 뱅크를 늘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9To6 뱅크는 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 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두 시간 늘린 형태의 특화 지점이다.
포토] 하나銀, 난치병 어린이 치료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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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철강·전선 등을 다루는 중후장대 기업이 ‘해상풍력 발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포스코도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강관 등 철강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영국 해상풍력 단지에 하부 구조물용 소재를 공급했다.
4대 그룹의 전국경제인연합회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전경련이 한경연을 흡수 합병하게 되면 4대 그룹은 전경련에 다시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4대 그룹은 2016년 전경련에서 탈퇴했지만 한경연에는 아직 남아 있다.
SK하이닉스가 SK그룹 관계사 중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 무역거래자’ 기업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 중 AAA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SK하이닉스는 2005년 자율준수 무역거래자 기업에 지정된 이후 2015년 AA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하면서 관심을 끌었던 더불어민주당의 ‘글로벌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민주당 의원모임'이 이번에는 LG그룹의 오너 경영 성공 사례를 다루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도체 글로벌 경쟁과 삼성 오너 경영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면서 정치권과 산업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당시 세미나에서는 삼성의 오너 경영 사례를 바탕으로 빠른 의사결정으로 투자가 단행됐던 반도체 성공 신화를 다뤘다.
포토] 국회 달리는 현대차 자율주행 셔틀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양강 구도가 굳어진 가운데 3위 자리를 놓고 아우디와 볼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올해 상반기 누적 점유율 기준 아우디는 7.37%, 볼보는 6.48%로 격차는 0.89%포인트에 불과하다.지난해 상반기 기준 아우디 점유율은 볼보보다 1.12%포인트 앞섰는데, 이 격차가 1%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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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기업 한섬이 올해 30주년을 맞은 여성복 브랜드 ‘타임'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키운다.5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한섬은 타임 론칭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규 라인 ‘더 타임'을 출시하고, 6일 서울 웨이브아트센터에서 패션 브랜드 관계자를 초청해 첫 패션쇼를 개최한다.한섬이 자체 패션쇼를 여는 건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LS전선이 5일 바깥 지름이 6㎜인 세계에서 가장 얇은 10Gbps급 랜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두께가 줄면서 설치되는 랜 케이블 수를 늘릴 수 있다.랜 케이블은 건물 벽이나 천장 등 한정된 공간에 수백 가닥씩 묶여 설치된다.
삼성전자가 빅테크 기업의 시장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대두됐다.4일 EU 집행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DMA상 ‘잠재적 게이트키퍼'에 속한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7개 기업이 각 사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집행위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앞서 집행위는 본격적인 규제를 앞두고 매출액, 소비자 규모 등 DMA가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 서비스 내역을 자진 신고하도록 했다.
[포토] 롯데케미칼 2050년 재생에너지 사용 '올인'
포토] 롯데케미칼 2050년 재생에너지 사용 ‘올인’
반도체 한파로 역대 최악의 실적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직원 성과급이 크게 줄었다.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TAI 지급률은 25%로 정해졌다.그동안 DS부문은 최대 수준인 월 기본급 100%의 TAI를 꾸준히 받았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면서 성과급 역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전동화를 계기로 자율주행과 차세대 부품을 비롯한 온갖 첨단기술이 자동차에 탑재되면서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신소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구개발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5일 매일경제가 지난달 말 기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 166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동화·소프트웨어·인공지능 관련 인력 공고가 전체의 45.8%인 76건으로 집계됐다.
LG전자가 올해 6월까지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이른 더위와 제품의 높은 편의성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LG전자는 지난해 창호형 에어컨으론 처음으로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A17면
[단독] AI 접목 웹툰·영화…카카오엔터 '헬릭스' 기대해보세요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업계 최초로 자체 인공지능 브랜드 ‘헬릭스'를 내놓는다.김 CT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연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어떠한 방식과 접근법으로 이용자에게 전달해야 재미를 극대화할지 고민하는 데서 시작한 것이 헬릭스가 나오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엔터테인먼트라는 영역에서만큼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정보기술이라는 측면, 특히 AI를 통해 주도권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 헬릭스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메타 SNS '스레드' 6일 전세계 출시 트위터 대항마 주목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 ‘스레드'가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메타는 스레드를 ‘인스타그램의 텍스트 기반 대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소개하고 있다.실제로 이와 함께 제시된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스레드는 인스타그램과 디자인이 유사하면서도 사진보다는 짧은 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가 29년 만에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된다.국민의힘은 “TV 수신료 분리 징수는 국민 97%가 찬성하는 시급한 과제"라며 환영한 반면 민주당은 “막가파식 시행령 개정"이라고 반발했다.여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합리적인 수신료 징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이달 26일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앱마켓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캐릭터가 보유한 속성, 역할, 포지션을 고려해 전략을 세우며 전투를 벌이는 구조다.
A18면
인류가 당면한 과제인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루카본'에 주목해야 한다는 과학계 제언이 나왔다.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갯벌을 블루카본으로 규정하고 있다.이날 포럼에선 김동욱 SK하이닉스 수석연구원과 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신경훈 한국해양한림원 부회장,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 이성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정책개발실장, 케네스 렁 홍콩시티대 교수 등 전문가 100여 명이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법을 논했다.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 에스넷그룹이 자사 기술개발센터인 ‘S2F센터'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중심 사업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중점 육성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융합한다.관련 부서를 통합하고 전략사업부 신설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가 반려동물을 위한 스톤웨어 식기 ‘덴비 펫보울'을 론칭하며 국내 펫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덴비 펫보울은 원뿔형의 곡선 디자인으로 반려동물이 음식물을 섭취하기 좋게 디자인됐다.보울 안쪽도 곡선으로 처리돼 음식을 먹기 편하게 설계됐다.
제약·바이오업계에 ‘제형 변경’ 바람이 일고 있다.제형을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GC녹십자 등 상당수 제약·바이오기업이 의약품 제형을 변경했거나 시도 중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최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각 나라의 주요 도시별로 한 곳씩 망자 스튜디오를 세워 글로벌 AI 아바타를 만드는 작업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대표는 “일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홍콩 등 해외 주요 도시마다 법인을 세워 지금은 고인이 되었거나 실존하고 있는 해외 유명 인사들의 IP를 딥러닝해 AI 아바타로 생성해내는 작업에 속도를 내려 한다"고 했다.이미 최 대표는 필리핀 상원의원인 전설적 복서 매니 파키아오와도 만나 AI 아바타 생성 작업을 하고 있다.
A19면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2분기 JYP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 보유지분을 축소하고 화장품 중소형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민연금은 대형 브랜드 화장품주 지분을 축소했다.아모레퍼시픽은 국민연금 보유지분이 기존 7.39%에서 지난달 14일 기준 6.35%로, LG생활건강은 8.03%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6.99%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제약·바이오 기업이 내리막을 걷고 있는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유유제약은 지난해에도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놓고 고심한 끝에 자사주 소각이라는 전격적 판단을 내렸다"며 “이와 별도로 유유제약 보통주 16만8251주를 보유 중이던 유유건강생활 흡수 합병이 전날 마무리됨에 따라 자사주 매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국내 1위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을 매물로 내놨다.조선혜지와이홀딩스는 블랙스톤이 71.3%, 지오영 공동창업자인 조선혜 회장과 이희구 명예회장이 각각 22.0%, 6.8% 지분을 보유 중이다.블랙스톤은 2019년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보유하던 지오영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A20면
대표적인 퇴직연금 상품 타깃데이트펀드가 상장지수펀드 형태로 출시된 지 1년이 지나면서 수익률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은퇴 시점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 보다 적극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한 TDF ETF 수익률은 평균 10%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기존 TDF와 달리 어떤 자산에 투자되고 있는지 내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연금계좌 투자 시 주식 비중이 큰 위험자산 투자한도가 70%로 제한돼 있지만 TDF ETF는 100%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도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이달 12일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공시 예정.
지난달 무더기 하한가를 맞은 5개 종목의 거래 재개가 이뤄지자 사상 최대 규모 반대매매가 쏟아졌다.2006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반대매매가 이뤄졌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역대 4번째 기록을 갈아치웠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금액은 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랩에 칼 빼든 금감원 "증권사 영업관행 개선하라"
증권사의 채권형 랩·특정금전신탁 업무 실태를 점검 중인 금융감독원이 5일 증권사 수장들에게 불건전 영업 관행에 대해 질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또 금감원은 최근 자본시장에 불공정거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리서치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금감원은 이날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주재로 증권사 최고경영자 등과 증권사 영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문했다.
4000만달러 '세컨더리 투자' 한투證 뉴욕현지법인 중개
한국투자증권이 뉴욕 현지 법인을 통해 4000만달러 규모 세컨더리 펀드 투자를 중개했다고 5일 밝혔다.세컨더리 투자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기업 지분을 다른 사모펀드 등에 매각하는 거래를 의미한다.주로 기관투자자가 포트폴리오 재조정 또는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이용한다.
국내 상장지수증권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ETN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 규모도 ETF의 4.6%에 불과하다.ETN 시장에서 거래가 몰린 종목은 주로 코스닥 및 원자재 관련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이다.
[유가증권시장 공시] 풍산 / TYM / 현대미포조선 등
풍산=계열사의 390억원 규모 채무 금액에 대한 보증 결정.현대미포조선=969억원 규모 LPGX선 1척 수주.남광토건=491억원 규모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수주.
오늘의 증시 일정 (7월 6일
[유가증권시장 공시] DL이앤씨 / KB금융 / TYM 등
DL이앤씨=다산 지금지구 자족1 지식산업센터 3241억원 규모 신축 공사 계약 해지.풍산=계열사의 390억원 규모 채무 금액에 대한 보증 결정.남광토건=491억원 규모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 수주.
A21면
삼성물산, HD현대 등 일부 지주사들의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HD현대 역시 계열사 지분가치 대비 주가 상승이 더딘 지주사라는 평가다.HD현대의 주요 상장 계열사로는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일렉트릭 등이 있고 비상장 계열사로는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이 있다.
국내 2차전지 장비 기업이 아시아 배터리 고객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수주했다고 공시한 것을 계기로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이 20%대 수익률을 올리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국내 배터리 셀 메이커 3사에 전부 2차전지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 신규 고객사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파악돼 신규 수주 확보가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 금액 규모와 지역을 감안하면 중국 초대형 배터리 기업인 것으로 추정돼 공격적 증설 계획 감안 시 이후 전체 수주는 조 단위를 충분히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하나기술, HL만도, 원익IPS, 현대미포조선 순으로 높았다.
A23면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가 20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경사진 구릉지라 이동이 불편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6호선 창신역부터 채석장, 숭인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로도 만들 계획이다.서울시장이 바뀔 때마다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어온 창신·숭인동 일대가 이번엔 재개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 라운지] 신림뉴타운 첫 분양 흥행…브랜드 '쏠림 현상' 커졌다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브랜드 선호 현상'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단지뿐만 아니라 최근 전국 청약 시장에서는 브랜드 단지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더피알의 청약홈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85대1로 나타났다.
공공분양 아파트 역사상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동작구 수방사가 당첨 커트라인에서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동작구 수방사의 당첨선은 사전청약뿐 아니라, 본청약 포함 역대 공급된 모든 공공분양 단지를 통틀어도 최고 수준이다.일반공급 당첨자의 최고 불입액은 367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5일 재건축을 추진하는 노후 단지에 각 자치구가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안전진단을 요청하는 당사자가 자치구와 비용·반환 방법과 기한 등이 포함된 협약을 체결하면 1회에 한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은 보증보험사의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쌍용건설이 김인수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쌍용건설은 “지난달 23일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인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앞으로 쌍용건설은 기존 김기명 대표이사와 새롭게 선임된 김인수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A25면
매일 전국에서 ‘출생미신고 아동'의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경상남도 진주시에서도 영아가 사망한 후 유기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경남경찰청은 진주에서 아동 1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 사범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마약류 사범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1.7%에서 59.%로 증가했다.이에 대해 검찰은 “마약류 사범 저연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日 오염수 반대 독려' 메일 경찰, 전교조 서울지부 수사
교사 7만여 명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독려’ 메일을 보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교조 서울지부의 개인정보보호법·국가공무원법 위반 사건을 수사 중이다.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달 14일 서울시교육청 전체 교사 7만여 명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서명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檢, 이르면 이달말께 소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전 보좌관 박 모씨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된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된 가운데, 검찰은 곧 박씨를 소환해 지시·보고 관계 및 추가 자금 유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문제는 앞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구속 수사에 실패한 만큼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려면 구속 사유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검찰이 박씨 등 핵심 인물을 상대로 사실관계에 대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두 의원이 직접 연루됐다는 증거 등이 나와야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구현모 전 KT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 전 대표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구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된 KT 전·현직 임원들에게는 각각 300만∼4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서울 시내 한 구립어린이집 원장이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아이들에게 먹이려 하는 등 각종 아동 학대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업무배제가 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A구립어린이집에 대한 아동학대 진정서를 접수해 조사에 나섰다.A구립어린이집의 원장 B씨는 보육교직원의 폭로로 지난 1월 조리사에게 유통기한이 일주일이 지난 닭고기를 아이들에게 먹이라고 지시하는 등 각종 학대를 이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각각 수의계약 형식으로 사용해오고 있던 노동자복지관 두 곳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 전환은 일부 단체가 노동자복지관을 장기간 운영하면서 발생한 특혜 논란을 해소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공개입찰로 전환하면서 공간선정위원회를 조직해 입주 단체를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선정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불법 대출 의혹을 받는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검찰에 체포됐다.앞서 검찰은 3000억원대 새마을금고 펀드 출자금을 유치해주는 대가로 자산운용업체 S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M캐피탈 최 모 부사장과 청탁을 받고 실제 출자를 실행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최 모 차장을 지난달 19일 구속 기소했다.류 대표는 2020년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로 취임하기 전 한 자산운용사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A26면
한 번에 두 가지를 이루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지난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자 이소영은 어렵지만 성취감이 남다른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이소영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사소한 변화가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홀수 해 무승 징크스를 깨야 한다는 게 내 발목을 잡은 것 같아 지난달 생각을 바꿨다"고 말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들의 명품샷과 특별한 경품으로 사랑받아온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이 7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에서 개막한다.닥터마사지 파크골프 마스터즈와 스탬프 투어다.퍼팅 대회인 닥터마사지 파크골프 마스터즈는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갤러리 플라자 안에 있는 파크골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류현진, 마운드 복귀 속도 3이닝 5탈삼진 1실점 호투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이 마운드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류현진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토론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FCL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이후 398일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이번 호투로 빅리그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여자 골프 세계 1위의 위용을 과시할 때가 왔다.고진영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4년 만의 메이저 대회 제패에 도전한다.고진영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제78회 US여자오픈에 나선다.
딱 반집을 앞서며 4강에 올랐다.여자 대회가 아닌 곳에서 여왕이 이렇게 높이 날아간 것은 처음이었다.GS칼텍스배에서 여자 프로가 16강을 건너 8강에 오른 모습, 루이나이웨이 뒤로 20년 만에 다시 본다.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6일 木(음력 5월 19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6일 木(음력 5월 19일
A27면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은 ‘동물원에 가기'에서 이렇게 썼다.에드워드 호퍼가 그린 쓸쓸한 그림에 매료된 관람객들이 미술계와 함께 출판계에도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2017년 출간된 이 책은 스티븐 킹, 조이스 캐럴 오츠, 마이클 코널리 등 17명의 작가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17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릴러, 드라마, 범죄소설 등을 모아 엮었다.
CEO가 휴가때 읽어야 할 책에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삼성 멀티캠퍼스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 대상 지식포털 SERICEO는 5일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등 14권을 올 여름휴가 때 CEO가 읽을 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이 책은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던 일본 교세라 창립자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책으로 그의 경영철학을 집대성했다.이번 발표는 삼성경제연구소 시절 2014년 이후 중단됐던 책 선정을 다시 부활한 것으로, 기업들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와 관련된 7권, 인문·사회와 관련한 7권 등 총 14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반려동물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덥고 습한 여름이 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열사병 초기에는 호흡 곤란과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을 보이다가 피가 섞인 구토를 하고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이 증상까지 이어지면 치료가 쉽지 않으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로 옮겨 호흡이 원활하도록 도와주고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해준다.
제1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에서 1위를 차지해 유명해진 28년 차 배우 유혜정이 출연한다.신체 변화에 자신감이 떨어져 건강 관리에 경각심을 갖게 됐고, 강박적인 다이어트 대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13㎏ 감량에 성공했다.엄마와 함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딸 서규원 역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효과 만점 근력 운동법과, 엄마를 위해 준비했던 다이어트 건강 식단까지 공개한다.
한복을 갖춰 입은 김일구 명창이 5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맛보기 공연으로 무대에 올라 “요즘 세대는 빠른 음악을 좋아하지만 우리 것은 우리가 아껴야 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워 보였다.이날 이왕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은 “K팝과 영화, 음식, 클래식 등 우리의 문화적 역량과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공감받는 시기인 만큼 가장 결정적인 무기는 ‘K소리’, 즉 전통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국악과 우리 판소리의 르네상스를 이뤄낼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국내 전통 음악 문화 축제다.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국내 기업의 메세나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한국메세나협회가 ‘2022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과 기업 출연 문화재단 등 722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작년 문화예술 지원 총액은 약 2073억원으로 집계됐다.
A28면
[허연의 인문학이 필요한 시간] 문·사·철 무장한 선비들 배움과 말과 행동의 일치 조선 500년 지탱한 힘되다
명종 10년인 1555년 남명 조식이 벼슬을 거절하면서 올린 ‘사직상소문'이다.초야에 묻혀 있던 한 지식인이 벼슬 자리를 거절하면서 올린 상소문은 조선시대 선비정신의 단면을 보여주는 적절한 예다.악조건 속에서도 조선이 500년의 수명을 누린 근본 바탕에는 선비정신이라는 기본값이 있었다.
A29면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만난 박강현 카멜커피 대표는 이달 19일부터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앞에서 열리는 카멜커피 미국 데뷔전에 크게 고무돼 있었다.박 대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록펠러센터 앞에서 커피차를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인 카멜 원두를 사용해 현지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내려주고 시그니처 메뉴인 MSGR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카멜커피의 이번 미국행은 록펠러센터가 주최해 지난달 8일부터 열리고 있는 한국 문화 기념행사에 초청받으면서 성사됐다.
[인사] 하나증권 / TBWA코리아 / 한국증권금융 등
인사] 하나증권 / TBWA코리아 / 한국증권금융 등
대한체육회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5일 선임했다.재일동포 출신인 최 회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바른언론인협회는 제3회 한국바른언론인대상 수상자로 이진우 매일경제 편집국장 등 8명을 선정하고 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진우 편집국장 외에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 박중현 동아일보 논설위원, 황대일 연합뉴스 선임기자, 송연순 대전일보 논설위원, 이석호 KBS 심의실장, 조정 SBS 보도본부장, 신동욱 TV조선 보도본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초의 ‘사내 변호사'로 활동한 뒤 법무법인 충정을 창립한 황주명 변호사가 지난 4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5일 전했다.언론 인터뷰에서 “유신 체제하에서 재판을 하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았다. 고심하다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에 기업을 택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대한석유공사 상임법률고문을 맡았다가 1978년 경기고 2년 선배인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권유로 대우그룹 법제실장으로 옮겼다.
한반도 기후를 일컫는 ‘삼한사온'은 사라지고, ‘삼한사미'나 ‘십한이온'이란 말이 유행이다.그럼에도 탄소중립 대표 수비 선수가 됐다.2013년 국제사회는 블루카본을 탄소 감축원으로 공식 인정했으니 말이다.
이달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여자월드컵에 나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명단 23명이 확정됐다.2007년 6월 29일생인 페어는 만 16세1개월의 나이에 한국 여자축구 역대 최연소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선수로 기록됐다.또 혼혈 선수가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것도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의 일이다.
1994년 물구나무선 채 TV 광고에 등장해 ‘연예인 행장'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이종연 전 조흥은행장이 지난 4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5일 전했다.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조흥은행에 들어가 증권과장, 심사1부장, 명동지점장, 상무, 전무를 거쳐 1991~1995년 조흥은행장을 지냈다.1994년 물구나무서기를 한 채 TV 광고를 찍어 화제를 불렀다.
A30면
지난주 휴가 때 둘러본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승산마을 일대는 가히 한국 기업가정신의 성지다.2018년 7월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진주 일대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결론은 김홍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을 포함한 11개국 전문가로 구성된 IAEA 모니터링 태스크포스가 2년간의 평가를 거쳐 내린 것으로 국제사회가 일본의 방류계획을 인정해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국내외 전문가들 역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에 문제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6개국 23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에서 창업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날은 한국행 티켓이 주어지는 최종 3팀을 선발하는 자리였다.한국에서 관련 교육을 받고 창업할 수 있게 된 팀들은 “코리아에 너무나도 가고 싶었다"며 기뻐했고, 윤 대통령도 미래 청년 세대의 연대와 혁신을 강조하며 직접 축하해줬다.이번 프랑스·베트남 순방 기간 동안 각국 정상회담,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등 숨 가쁜 일정 중에서도 윤 대통령은 글로벌 미래 세대와의 만남에 무게를 뒀다.
A31면
전 세계적으로 산업정책이 다시 유행이다.이미 산업정책에 적극적이었던 유럽연합이나 중국에 이어 미국까지 동참함으로써 새로운 산업정책 경쟁의 시대가 온 셈이다.명심할 부분은 새로운 시대가 왔다고 해서 산업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北 찬양해 징역형 받은 전교조 교사가 여전히 학생 가르치는 현실 [사설]
감사원이 4일 국가보안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고 해임된 전교조 교사 4명을 특별채용한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을 고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김 전 교육감은 2018년 9월 채용 공고를 낼 때 지원 대상을 ‘퇴직교사'로 삼은 실무진 계획을 무시하고 ‘해직된 자'로 못 박았다.공개경쟁 시험을 의무화한 법령도 외면한 채 전교조 해직교사 4명을 뽑기 위해 ‘맞춤형’ 지원요건을 내건 것이다.
새마을금고발 금융 불안이 심상치 않다.행안부는 이제야 새마을금고에도 일반 상호금융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건전성 규제를 도입하겠다고 하는데 만시지탄이다.부동산·건설 업종 대출은 합산해 총대출의 50% 이내로 규제하고, 관련 대출의 대손충당금 비율도 130% 수준으로 확대하는 감독기준 개정안을 7월 중에 입법예고한다고 했는데 더 일찍 도입해야 했다.
尹 "R&D투자 나눠먹기 안돼" 과학계 이권 카르텔 뿌리 뽑아야 [사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주먹구구식, 갈라먹기식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 연구에 투입돼야 한다"고 밝혔다.한국 과학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국가 R&D 시스템은 대수술이 불가피하다.과학계 이권 카르텔을 뿌리 뽑고, 미래·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대대장 찰스 스미스 중령은 파죽지세로 남하하는 북한군의 탱크부대를 막아설 길목으로 오산 죽미령고개를 택했다.개전 열흘 만인 7월 5일 연합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가 시작됐다.하지만 최소한의 장비만 챙겨 급파된 스미스부대에 탱크 30여 대를 앞세운 북한군 5000명은 중과부적이었다.
B1면
GE엔진, 초음속기·신의 방패서도 뛴다 K방산과 협업 늘려 세계시장 정조준
GE에어로스페이스가 K방산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지금까지 GE에어로스페이스는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비롯해 KUH 수리온 기동헬기, 차세대 한국형전투기 개발에 참여해왔다.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한국형전투기에 들어갈 GE의 F414 엔진을 면허 생산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되기도 했다.
B2면
직원 성격은 못바꾼다…성과낼 환경 만들어라 [트라이씨 기업심리학]
심리학은 사람의 행동을 개인 특성과 상황 사이의 함수라고 설명한다.그렇다고 그들의 성격을 바꾼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성원들이 더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의미다.셋째, 리더 자신이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상황 요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즐거운 직장 만드려면 평가 아닌 '피드백'줘라 [김경일의 CEO 심리학]
그런데 왜 스코어가 나오지 않는데 게임을 하기 싫었을까?사실 인간이 하는 행동 중에 그 자체로 재미있는 것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그 행동을 계속하게 하는 힘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가 매번 쌓이고 변화량만큼 스코어에 반영되는 과정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B4면
'천일염 사재기' 도매상만 배불린 日오염수 괴담 [Science in Biz]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난데없이 천일염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우리만 천일염을 생산하는 것도 아니다.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소금의 40%가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만드는 천일염이다.
전통적으로 아시아 소비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는 사례는 드문 편이다.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간장 브랜드인 기코망이 소비재 분야에서는 유기적으로 성장한 대표 성공 사례다.이와 대조적으로 최근에는 인수·합병을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회사도 적지 않다.
B5면
"이 제품, 자연 얼마나 썼죠?" 수질·토양 생태계도 보전해야 [김종대 교수의 사회적 가치 이야기]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쓰이는 에너지 중 몇 %가 운전자의 이동에 사용될까?1999년 폴 호컨이 공저한 저서 ‘자연자본주의-차세대 산업혁명의 창조'에서는 오직 1%만 사용되며 나머지는 차량 자체의 이동에 쓰인다고 말한다.친환경 설계, 생체모방기술, 공유경제, 제품의 서비스화 등 혁신적 제안을 통해 생산과 소비, 지속가능성 관련 규제와 제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인적자본 및 자연자원의 가치 측정과 관리가 자본주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주장한다.
위기에 빠진 브랜디드 콘텐츠…리얼리티 살린 '웹예능'이 돌파구
유튜브가 미디어를 주도하는 지금, 광고마케팅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콘텐츠 쇼크에서 브랜디드 콘텐츠가 살아남는 것이다.콘텐츠 쇼크에서 살아남을 핵심은 바로 웹예능이다.
B7면
엔비디아·삼성전자도 탐낸…英 팹리스 Arm의 성공비결 [Books & Biz]
하버드대·스탠퍼드대 등 내로라하는 대학을 중퇴한 채 맨날 똑같은 후드티만 입고 다니는 미국의 10대 괴짜 천재들.Arm은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반도체 회사라면 누구나 인수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저자는 실제 삼성전자도 Arm 인수에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기업공개로 넘어가게 된 것을 두고 “Arm은 전부를 가질 수 없다면 부분이라도 갖고 싶어 하는 기업"이라고 표현했다.
글로벌 은행은 이미 클라우드 전환…韓도 플랫폼 서두르길 [Issue & Biz]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은 팬데믹을 거치며 한층 더 급물살을 탔다.2021년 9월, 씨티은행은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금융서비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60개 지역에 걸쳐 있는 씨티은행의 독점 커스터디 네트워크에 스노우플레이크의 안전한 데이터 공유와 다자간 권한 부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스노우플레이크의 단일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에게 무한한 크기의 데이터 저장소를 지원한다.
C1면
프랜차이즈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 수요 감소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2016년 서울 여의도 야시장 푸드트럭으로 출발한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1인용 피자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매장을 늘리고 있다.올해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는 GS더프레시, 고피자, 롤링파스타 등 12개 브랜드가 새로 진입했다.
C2면
노브랜드버거, 벌써 200호점 … MZ 사로잡은 '가성비 버거'의 힘
신세계푸드가 4년 전 가격 대비 높은 품질 만족도를 뜻하는 ‘가성비'를 콘셉트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가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세계푸드는 연말까지 전국 250호점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노브랜드 버거를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노브랜드버거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버거 프랜차이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에 충실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노브랜드버거만의 독자적인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통계·실적·실태조사 등 정량지표 총동원 상생 기여 땐 가점…사회적 물의 땐 감점
올해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은 예년과 같이 공정거래위원회 및 통계청, 업계 실태 조사, 보도자료 등 광범위한 자료를 수합해 브랜드 하나하나에 대해 면밀한 자료 검토와 심사위원 간 심층 토의를 거쳐 신뢰성을 높이고자 했다.선정 대상은 2022년 12월 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 및 해외 브랜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업종별 대표 브랜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서상 중분류에 의해 외식 15개 업종, 도소매업 7개 업종, 서비스업 22개 업종으로 분류한 후 각 업종에서 가맹점 수와 가맹본부 매출이 최상위급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C3면
배스킨라빈스,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아이스크림 케이크…8개국에 수출도
올해로 국내 출범 39주년을 맞은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세대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이스크림 전문 프랜차이즈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9년에는 국내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SPC 비알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미국 배스킨라빈스 본사로 역수출하는 기록을 썼다.이후 현재까지 중동과 중국 지역 배스킨라빈스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수출하면서 세계 각국의 고품질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족발야시장, 창업초기 족발 레시피 연구에만 2년 매년 60곳 오픈…MZ입맛 사로잡아
족발야시장은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올에프엔비가 2016년 만든 프리미엄 족발 전문점이다.족발야시장의 맛은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족발야시장의 족발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C4면
K푸드 선봉장 BBQ … 한국식 치킨으로 57개국 입맛 사로잡아
2023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서 해외개척상을 수상한 제너시스BBQ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한국식 치킨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린 K푸드 대표 주자다.재러드 폴리스 미국 콜로라도 주지사는 “BBQ가 콜로라도주 곳곳에 매장을 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뉴저지주에 있는 본사를 콜로라도주로 이전하고 덴버국제공항에도 BBQ 치킨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BBQ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돈도 비치에 40호점을 오픈했다.
고피자, 로봇이 구워주는 피자 매장 4곳중 1곳은 해외
‘로봇이 굽는 1인용 피자'로 유명한 고피자는 임재원 대표가 2016년 서울 여의도 야시장 푸드트럭으로 출발한 피자 프랜차이즈다.이로써 고피자는 2019년 해외 진출 4년 만에 해외 매장 55호점을 돌파했다.고피자의 해외 거래액은 월 10억원을 돌파했으며 매출액도 전체 매출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3월 중앙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치열한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이디야커피는 가맹점은 물론,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메이트’, 고객과도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가맹점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정책이다.
C5면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으로 첫 해외 진출을 시도한 이후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으로 거점을 넓히며 ‘K베이커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지난해 기준 미국 내 뚜레쥬르의 점포당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도 절반 가까이 된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가성비 커피시장을 개척해 120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신규 매장을 여는 가맹점주들에게는 교육을 쉽고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최근 지역 가맹점들의 교육 편의를 위해 부산 해운대구에 ‘제2교육아카데미'를 설립한 게 대표적이다.
국내 반찬 전문점 1위 브랜드인 오레시피는 반찬가게 창업을 힘들어하는 초보자를 위해 밀키트 형태로 가맹점에 음식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45년 이상 식품 개발에 매진해왔던 식품전문기업 도들샘은 오레시피 가맹점에 모든 제품을 밀키트 완제품과 반제품으로 공급한다.오레시피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반찬 개발 능력과 생산 능력을 갖춰 가맹점에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ACP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싼데 맛도 좋아…도시락 판매 155% 쑥
엔데믹으로 피크닉·캠핑 등 야외 활동과 단체 행사가 재개되면서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단체도시락 판매량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가격대와 메뉴로 구성된 도시락을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더해 원할머니 보쌈족발 측은 지난달 여름용 신메뉴 ‘불맛낙지원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 대한 소구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매년 1만5천명 교육…미용 트렌드 선도
프리미엄 미용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1981년 명동점을 시작으로 40년 이상 국내외 230개 매장으로 성장했다.박승철아카데미에서는 트렌드 교육은 물론 테크닉, 마케팅, 서비스, 살롱경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전국 매장의 인턴들이 교육과정을 거쳐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가맹점주의 성공 노하우 전수, 업계 유명 인플루언서 강사 특강 등을 진행해 가맹점과 상생을 꾀하고 있다는 게 아카데미 측 설명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푸라닭 치킨의 대표 메뉴 ‘고추마요 치킨'이 누적 판매량 1400만개를 돌파하며 ‘치킨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이 관계자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고추마요 치킨은 이제는 한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경험해 ‘모두가 아는 치킨'이 됐다"며 “차별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메뉴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고추마요 치킨이 푸라닭 치킨이라는 한 브랜드를 넘어 치킨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메뉴가 되기까지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소비자 분께 가장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C6면
Auto Q는 전국 767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진 기아 공식 정비 서비스 브랜드다.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고객 응대 서비스 ‘레드샘즈'를 도입하고 전기차 특화 기술교육 프로그램 KEVT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 속에서 정비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 및 선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GS25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맹점을 늘린다'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대원칙을 변함없이 지켜온 결과 점당 수익성이 가장 높은 국내 최고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했다.경영주와 구축한 파트너십이 프랜차이즈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으로 소통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GS리테일의 모태사업으로 1974년 개점한 이래 업계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서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경영주와 상생하는 것을 기본 모토로 최소 투자비로 높은 가맹수수료를 산정함으로써 경영주 수익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KGB는 1983년 창업 이래 1986년 국내 최초 포장이사 서비스 도입, 1999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2019년 업계 최초 KS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포장이사 서비스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고객 서비스 품질만이 답이다'라는 일념으로 서비스 품질 평가 및 맞춤형 교육, 고객 평가 참여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어 교육을 위해 서강대학교가 설립한 SLP는 1960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서강대의 영어 교육 철학이 담겨 있는 교육기관이다.SLP는 어떤 도전 앞에서도 힘이 되어주는 영어를 가르치고자 한다.
세계적 외식 기업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1979년 10월 1호점을 열어 서구 외식 문화인 햄버거를 한국적 입맛으로 재해석했다.이후 롯데리아는 국내 최초로 패스트푸드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글로벌 푸드인 ‘불고기'를 활용한 불고기버거와 한우불고기버거 등 ‘K버거’ 메뉴 라인업을 강화했다.
‘RE/MAX'는 세계 최고 글로벌 부동산 기업으로 1973년 미국에서 창립됐으며 한국에는 2013년 설립됐다.현재 국내 38개 가맹사 전국 400여 명의 숙련된 부동산 전문가가 부동산 자산관리, 고수익 부동산 투자 컨설팅은 물론, 검증된 부동산을 선보이고 있다.
고봉민김밥인은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 안전하고 정직한 먹거리로 꾸준하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다.올해 전국 팔도의 유명 먹거리를 재해석한 지역 별미 시리즈를 연속해서 론칭해 폭넓은 메뉴 구성과 본사 지원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가맹점 매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만족 서비스, 그리고 상생 경영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다.특히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며,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모범 구조를 확립했다.
안정적인 성공 키워드 국수나무는 대한민국 대표 분식 브랜드로 숙성 생면을 이용한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돈가스와 밥까지 다양한 메뉴로 즐거움을 전하는 브랜드다.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구성을 강점으로 만족도가 높으며 가맹점에서는 주방 원팩 시스템 운영 및 본사 슈퍼바이저 활동을 통해 전략적·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굽네는 프라이드 치킨 위주인 치킨 시장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구이 치킨으로 시장을 선도했다.굽네만의 오븐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고추바사삭'을 필두로 오븐만의 바삭한 맛을 살린 ‘바사삭’ 시리즈, ‘볼케이노’ ‘갈비천왕’ 등 히트 치킨 신메뉴를 출시했다.
1992년 대학로 본점에 처음 문을 연 ‘즉석김밥'의 원조 김가네는 1994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4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수 프랜차이즈다.30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데는 상생 경영이 큰 역할을 했다.여기에 더해 ‘신선하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남다른감자탕은 2006년 ‘감자탕보하라'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이후 2010년 프리미엄 건강 감자탕 ‘남다른감자탕’ 프랜차이즈가 설립됐다.지난해 6월 기준 국내 67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랑통닭은 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고 치킨을 조리해 경쟁사 치킨과 비교해 나트륨 함량이 현저히 낮다고 자부한다.이를 토대로 2021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첫 매장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균일가를 지켜나가며 국민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현재 3만2000여 가지 상품을 운영 중이고 판매가 1000~2000원 상품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더진국'은 특허받은 기술로 우려낸 육수와 엄선된 재료로 나이를 막론하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수육국밥 브랜드다.더진국 수육국밥은 경상도 음식인 돼지국밥을 수도권 지역 수육국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메뉴 특성상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다.국밥이 가장 맛있는 85~88도 최적의 온도로 제공해 차별화를 뒀다.
비알코리아는 1994년 던킨 이태원 1호점을 열며 도넛 사업을 시작했고, 1995년 1월부터 가맹점 사업에 나섰다.국내 출범 초창기 던킨은 글로벌 본사의 인기 메뉴를 현지화한 제품인 ‘슈거 글레이즈드’ ‘초콜릿 필링’ 등을 내놨다.이후 현지화 전략에 따라 국내 던킨만의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도미노피자는 한국 시장에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1호점인 오금점으로 시작했다.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이 1994년 한국도미노피자를 인수한 이후 올해 6월 기준 479호점이 운영 중이다.업계 최초로 새우, 가리비, 꽃게살 등 신선한 해산물을 넣은 피자를 개발했다.
두끼는 떡볶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가 끝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현재 국내 220개, 해외 14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고객도 즐길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글로벌 고객이 스타일에 맞춰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네치킨 생산본부인 혜인식품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인증제도인 HACCP을 획득했다.원료 관리부터 포장까지 계육 가공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영에프앤비의 찜닭 프랜차이즈인 ‘두찜'은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HACCP 인증 계육과 원팩소스를 사용해 위생적이면서도 한결같은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에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한식 카테고리에서 매출액과 주문 건수 1위를 달성했다.
땅스부대찌개는 미국산 햄과 소시지를 사용해 한국인 입맛에 가장 익숙한 부대찌개 맛을 추구하고 있다.3인분에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땅스부대찌개는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롤링파스타는 이탈리안 파스타의 캐주얼한 해석으로 탄생한 더본코리아의 파스타 전문 브랜드다.모차렐라 자연치즈와 이탈리아산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사용하는 등 최상의 맛을 위해 고집스럽게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파스타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개별 지도, 진로·진학 관리, 상담, 학습·행동 관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학생의 유형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VLT 4G, 공부공식 검사를 진행한다.
막창도둑은 ‘맛으로 고객의 입맛을 훔치다'라는 의미를 담아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막창 전문 브랜드다.막창도둑의 막창은 기름기가 적은 유럽산 최고급 원창으로, 내부까지 깨끗하게 세척한 후 생과일과 야채를 넣어 3일 동안 숙성시켜 제공한다.
맘스터치는 독보적인 제품력과 가성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인 토종 대표 버거·치킨 브랜드다.국내 버거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서 2001년 가맹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업계 최초로 1400호점을 돌파했다.‘맘세권'으로 통하는 가맹점과의 공생 전략을 취하고 있다.
메가엠지씨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커피 및 음료 전문점이다.2015년 첫 매장을 냈고 현재 전국 2474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상생과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 장기적 관점의 질적 성장 등 체계적 관리로 업계 최저 수준인 0%대 폐점률을 기록 중이다.
1981년 설립된 종합 디자인 문구 기업 모닝글로리는 국내 최초로 디자인 노트를 출시해 돌풍을 일으켰다.모닝글로리는 대표 품목인 노트와 학용품, 사무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품목을 확대해왔다.최근에는 문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소형 완구, 가방, 신발 등으로 품목을 넓혔다.
‘고기로 목구멍에 기름칠하다'는 관용어에서 이름을 딴 목구멍은 2015년 거제시 아주동에서 시작된 솥뚜껑 삼겹살 프랜차이즈다.‘숙성이고 나발이고 좋은 고기가 맛있습니다'라는 대표 슬로건이 보여주듯 고기 품질에 집중하며, 미나리 삼겹살과 솥뚜껑 불판을 유행시켰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지난 48년간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키워온 외식기업 원앤원의 노하우로 탄생한 부대찌개·닭갈비 전문 브랜드다.고품질 돈육으로 만든 수제햄을 사골 육수로 끓여 진하고 깊은 맛의 부대찌개, 그리고 100% 닭다리살에 비법 소스, 자연산 치즈가 만나 풍미가 가득한 닭갈비가 인기다.
청정한 환경의 상징인 반딧불이에서 따온 회사명처럼 반딧불이는 실내 생물학적, 화학적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업체다.실내 환경 컨설턴트로 20년간 쌓은 노하우로 새집증후군, 새차증후군, 인테리어 냄새, 화재 냄새, 곰팡이 냄새 등 문제를 해결한다.
2011년 5월 창립한 반올림피자는 2022년 12월 기준 약 35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반올림피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피자의 원부재료인 도우, 피자소스, 갈릭소스, 고구마무스 등 핵심 원재료를 자체 공장에서 생산해 전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이를 통해 맛의 상향 표준화를 이끌어 ‘가성비'와 ‘가심비'를 함께 높이고 있다.
‘불타는 막창 열받은 삼겹'의 앞글자를 따서 작명한 불막열삼은 막창과 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한식 구이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꼬들살, 꽃갈빗살 등 특수 부위와 양념갈비, 한우곱창전골 등 대중적이면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판다.한식 세계화의 해외거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제맥주 플랫폼’ 생활맥주는 전국 100여 개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생산한 국산 수제맥주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한다.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양조장의 특색 있는 맥주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윈윈 관계를 통해 양조 업계와의 상생과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의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
2010년 설립된 샤브향은 슬로푸드 식사문화를 지향하는 브랜드다.고급품을 일반 대중이 비교적 쉽게 살 수 있도록 한 ‘매스티지’ 콘셉트를 적용해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해법영어는 2003년 론칭 이후 20년간 교육 프랜차이즈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초·중등 영어 전문 브랜드다.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학부모와 가맹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신전떡볶이는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이들의 성지가 되자'는 목표로 1999년에 설립됐다.동종업계 최초로 떡볶이 양념 해썹 인증을 받았으며, 떡볶이 박물관 신전뮤지엄도 개관했다.신전뮤지엄은 가맹점주를 위해 공간을 할애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를 위한 전시 공간도 대여하고 있다.
써브웨이는 58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다.‘건강함·신선함·간편함·맛'을 모두 갖춘 QSR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3만7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국내에는 1991년 진출해 지난해 5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1927년 미국 댈러스의 한 제빙공장에서 시작된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 세계 19개국 8만50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세계 최대 편의점 브랜드다.코리아세븐은 1988년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인 1989년 5월 국내 최초 편의점 ‘올림픽선수촌점'을 오픈하며 편의점 시대를 열었다.
아이센스PC방은 대한민국 PC방 프랜차이즈 중 업계 1위다.편안한 게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본사 내 게임 환경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7월부터 프리미엄 PC방인 ‘아이센스 블랙라벨PC존'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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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토스트는 대한민국 1등 토스트 브랜드로 윤리적 경영과 상생 원칙 아래 운영되고 있다.올해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가맹점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콘셉트뿐만 아니라 메뉴 라인업 확대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하고 있다.오랜 고민과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알파는 문구를 비롯해 사무용품, 미술용품, 생활용품, 전산용품을 아우르는 문구생활편의 프랜차이즈 기업이다.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가까운 오프라인 전국 체인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게 알파의 강점이다.
국내 118개 지점, 해외 25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이자 1979년 창안된 약손테라피를 기반으로 44년 전통성을 지닌 브랜드다.약손명가는 웨딩, 산전·산후 관리부터 얼굴·체형·부분 고민 개선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관리 프로그램들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얌샘김밥은 2001년을 시작으로 전국에 약 25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분식 프랜차이즈다.업계 최초로 자동화 기기를 도입해 푸드테크 기반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자동화 조리 시스템으로 3분 안에 6종 메뉴 조리가 가능하고 인건비 부담을 낮췄다.
2000년 설립된 아로마글로바는 글로벌 브랜드 양키캔들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향초 및 방향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1위를 달성하며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2014년 4700평 규모 물류센터를 완공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내 99% 배송률 달성을 목표로 첨단 물류 시스템을 완비했다.
에그드랍은 ‘EGG 샌드위치'를 최초로 론칭한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만족시키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또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음료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한다.에그드랍은 가맹점의 매출과 이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광고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개별 지도, 진로·진학 관리, 상담, 학습·행동 관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학습매니저를 통해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한다.
역전할머니맥주는 특허받은 시그니처 살얼음 생맥주와 합리적 가격대의 메뉴를 경쟁력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최근에는 소비자 선호 트렌드에 맞춘 주류와 페어링할 수 있는 신메뉴를 출시하며 지속성장 중이다.
2020년 봄,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고 어려울 때 오복 오봉집은 첫발을 내디뎠다.어머니의 손맛을 한 상에 담아낸 낙지볶음과 보쌈의 컬래버레이션 콘셉트로 3년 만에 전국 200호점을 돌파했고, 오복 오봉집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2021년 8월에 선보인 무인문구점 ‘빵꾸똥꾸문구야'는 약 2년 만에 280개 매장을 오픈해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2023년 4월에는 오피스전용 셀프문구점 브랜드 ‘오피스25'를 론칭해 현재 직영 매장 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피스디포는 문구·사무용품 유통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업계 최다 직영점과 가맹점 운영을 통한 오프라인 서비스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쇼핑몰, 기업 간 거래 전용몰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까지 편리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운영한다.
월드크리닝은 1999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세탁 전문기업이다.선진 기술과 노하우, 최첨단 시스템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 실현과 더불어 행복한 세탁 문화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비가짬뽕은 ‘한국식 짬뽕'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짬뽕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다.이비가면 역시 이비가짬뽕의 성공 비결이다.이비가면은 알칼리수로 반죽하고 숙성시킨 생면으로 찰지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반려동물은 우리가 보살피고 평생 함께해야 하는 동반자입니다.‘야옹아멍멍해봐'는 우리의 동반자를 위해 더 건강한 사료, 더 좋은 간식, 더 안전한 용품으로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펫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이차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 차돌박이 전문점이다.차돌박이부터 차돌삼겹, 안창 등 특수부위에 이르는 다양한 소고기 메뉴와 구워먹는 치즈, 와사비크림관자 등 참신한 사이드 구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차돌박이 열풍을 일으켰다.
자담치킨은 동물복지 원료육,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비롯한 고급 원재료들을 사용해 건강하고 품격 높은 치킨 메뉴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한국 치킨업계에서 웰빙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다.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인기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그 차별성과 우수한 맛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1위 브랜드다.정관장에 사용되는 홍삼은 총 7회에 걸쳐 최대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신뢰받고 있다.또 호주, 일본 GMP 인증을 통과한 첨단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죽이야기는 2003년 을지로점을 열며 죽 사업을 시작했고 10년 이상 운영 중인 장기 매장이 130개가 넘는 일류 브랜드다.죽 전문점 최초로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에 연이어 진출해 한식 문화를 세계에 전파했다.
삼계탕은 닭고기에 인삼, 찹쌀, 대추, 한약재 등을 넣고 푹 고아 만드는 음식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전통 보양식이다.지호한방삼계탕은 국내 최초 특허 받은 한방육수와 40~45일간 자연 방목해 키워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웅추를 사용했다.
짐보리는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어린이는 놀이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부모는 놀이 파트너가 되어 어린이가 놀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채선당은 200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한민국 샤부샤부 업계 1위 브랜드다.채선당은 무한 리필바를 운영하는 상권 특성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콘셉트를 달리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며 혁신을 이뤄왔다.채선당의 강점을 내세운 ‘프레시샐’ 브랜드까지 론칭하며 소형점포 창업에도 각광받고 있다.
청년다방은 대한민국 NO.1 프리미엄 명품 즉석 떡볶이다.청년다방에서 ‘청년'은 20대뿐만 아니라 청년처럼 열정이 있는 모든 사람을 일컫고, ‘다방'은 다양한 사람이 한곳에 모일 수 있는 방을 칭한다.또 독보적인 복고풍 레트로 인테리어로 중장년층에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층에는 들어가고 싶도록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초록마을은 전국 380여 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유기농 브랜드다.2002년 유통업계 최초로 친환경 식품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2015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커브스는 하루 30분으로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모두 끝낼 수 있는 고효율 운동 프로그램과 탁월한 운동 효과로 회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국내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프랜차이즈로 초고속 성장했다.‘여성들만의 건강 커뮤니티'로서 전국 220여 개 가맹점에서 회원 5만여 명과 함께하고 있다.
커피를 잘 알고 잘 만드는 브랜드 컴포즈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을 통해 고품질 원두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2023년 3월 기준 론칭 9년 만에 가맹점 2000호점을 돌파하고 공식 애플리케이션 회원이 650만명을 넘어섰다.
쿠우쿠우는 2011년 경기도 안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에 노력하고 있다.쿠우쿠우는 매일 아침, 전국 쿠우쿠우 매장에 공급되는 신선한 양질의 재료로 120여 가지의 다채롭고 건강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만 40년의 역사를 지닌 설렁탕 전문 브랜드다.1982년 부천에 본점을 개업해 설렁탕의 명소가 된 ‘감미옥'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기준 전국 140개 매장으로 확장해 ‘정직한 맛'의 가치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2019년 이연에프엔씨 오송스마트팩토리를 건립한 이후 종합식품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크라운호프는 살얼음생맥주의 선구자로, 전국에서 400개 이상의 매장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특히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인테리어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크라운호프 본사는 경성주막1929, 금복주류, 이자카야 토라 등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탄탄한 본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서울 신촌에 1호점을 연 후 약 20년 동안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46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1988년 론칭된 파리바게뜨는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처음으로 소개했다.이후 대한민국 베이커리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국민 빵집으로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술집 맛집 펀비어킹은 차별화된 용기 개발과 무디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행복한 감성 공간이다.펀비어킹은 자체 방송국을 통해 브랜드 방송을 송출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제버거 창업 No.1 브랜드 프랭크버거는 기존 패스트푸드·수제버거 전문점과 확실하게 차별화한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으로 미국식 정통의 맛을 실현하기 위해 FRANK F&B 가맹 본사에서 오랜 기간 미국 답사를 통해 개발해 론칭한 자체 브랜드다.
국내 토종 브랜드인 피자마루는 2006년 설립한 이래 녹차도우와 이를 적용한 피자를 연구개발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피자를 제공해왔다.특히 그린티 웰빙도우의 주원료인 녹차를 100% 국내산으로 사용해 국내 농산물 내수 활성화에 앞장섰다.가맹점주와 상생하기 위해 ‘1인 가구'를 위한 ‘1인 피자'를 재출시했다.
피자알볼로는 2005년 서울 목동에서 탄생한 토종 수제피자 브랜드다.이탈리아 전통 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 친환경 진도산 흑미를 갈아 넣어 자연 발효시킨 수제 도우와 매장에서 직접 끓인 토마토소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오픈한 하남돼지집은 13년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승승장구 중이다.국내 1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만큼 인지도 역시 높다.유행을 타지 않는 대중적 메뉴인 삼겹살에 본사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1985년 이태원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피자를 본격적으로 소개했다.창립 이후 지금까지 37년간 피자업계 선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각종 소비자 조사에서 ‘피자’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솥은 1993년 창업 이래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간편하고 맛있는 도시락,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 1위 도시락 기업으로 성장했다.이 같은 성장 비결에는 고객 최우선주의 철학과 ESG 경영이 자리한다.국산 김치와 신동진 단일 품종 무세미 등 엄격한 품질의 식재료를 적용하고 있다.
킹콩부대찌개는 2010년 시작해 약 10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237호점 출점과 해외 5개국 진출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킹콩 사리면'은 물론 농협과 협업해 ‘국산 혼합미'를 사용한 안전한 먹거리를 국내 농업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현재 진출해 있는 나라는 대만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다.
2012년 설립된 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는 종합 심리상담센터로, 전국에 총 62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1000명의 허그맘허그인 소속 심리전문가를 통해 현대인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