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면

'외국인력 유치' 따로노는 정부·국회

전 업종에서 확산되고 있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외국인 유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내년도 고용허가제 인력 규모를 역대 최대인 16만명으로 확대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에서 현행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19% 단일 소득세율 특례제도의 일몰 연장을 논의했지만 여야 위원 모두 부정적 의견을 드러내며 결론을 내지 못했다.해당 특례제도는 올해 12월 31일이 일몰로 기한이 연장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사라진다.

28일 밤 '부산의 기적' 최후 1표까지 잡는다

개최 후보지 부산시 수장인 박형준 시장은 일찌감치 파리에 도착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막판 득표 활동을 벌이고 있다.작년 7월 8일 민관합동 유치위원회를 꾸린 지 509일, 이제 부산이 대한민국 최초의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27일 정부와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과 투표가 한국시간으로 28일 밤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리는 173차 BIE 총회에서 진행된다.

제3회 벤처특허대상 반도체소재기업 쎄닉

반도체 소재기업 쎄닉이 27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대상 수상 기업에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이 주어진다.특허대상은 대한변리사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후원한다.

"실패해도 OK" 도전적 연구엔 예타면제

정부가 도전적인 연구개발에 대해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과학기술인들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도전적·혁신적 연구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R&D 개선 방안을 내놨다.

韓·美 큰손들, 초안전자산으로

큰손들 자금 이동이 거세게 벌어지고 있다.미국 시장에서도 법인 투자자들의 MMF 자금 예치가 지속 중이다.미국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이달 22일 미국 MMF 자산 규모는 5조7631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A2면

이병철·정주영 기업가정신 학교서 배운다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별도 교과목으로 ‘기업가정신'이 도입되면 초·중·고교 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의 삶과 교훈을 배울 수 있게 된다.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체험학습과 실무 교육을 보강하고 교육량을 늘려 기업가정신이 충분히 지도되도록 교재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현행 교육과정 아래에서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의 정의와 간단한 사례만 학습할 수 있다.

[알립니다]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 내달 14·15일 진주서 개최

제1회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이 경남 진주에서 12월 14~15일 열립니다.진주는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효성 조홍제 등 한국의 1세대 창업주를 대거 배출한 기업가정신의 발원지로 꼽힙니다.매일경제신문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을 비롯해 삼성·LG·GS·효성의 사장급 임원이 대거 참석해 각 그룹 기업가정신의 요체를 젊은 세대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강남 센트럴시티처럼 … 광주 신세계, 터미널 복합개발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바로 옆에 인접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포함해 쇼핑·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시설 개발에 나선다.27일 광주시·신세계·금호그룹은 광주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 신세계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들은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인근 유스퀘어 문화관으로까지 확장하고 종합버스터미널 일대를 광주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하기로 했다.

A3면

사우디도 놀란 막판 대추격 … 부산은 준비됐다, 대역전극

28일 열리는 2030 세계박람회 5차 프레젠테이션과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한 재계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부산 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인 최태원 SK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파리에서 여러 나라 대사·고위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표심 잡기에 올인하고 있다.최 회장과 SK 경영진은 파리에 마련한 ‘메종 드 부산'을 거점으로 삼아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고 있다.

발표일 새벽까지 들썩 … 부산은 잠들지 않는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발표일인 28일 부산은 새벽까지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현지 반응과 182개 BIE 회원국 투표 결과를 생중계하면서 마지막까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부산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는 시민응원전 행사는 파리에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연결해 영상으로 현지 분위기를 전달받은 뒤 오후 10시에 제173차 BIE 총회 유치 경쟁국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시청한다.

A4면

내년 역대최대 외국인 수혈 … 지역특화형 비자 규모도 확대

서울 관악구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김현숙 씨는 지난해부터 영업시간 중 오후 3~5시를 ‘브레이크 타임'으로 운영하고 있다.정부가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제조업종과 요식업을 비롯한 서비스업종 인력 수급을 위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5000명의 비숙련 외국 인력을 투입한다.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을 대상으로는 이민에 준하는 정주를 희망하는 외국 인력 유인책도 펼칠 예정이다.

내년 역대최대 외국인 수혈…지역특화형 비자 문턱도 낮춰

정부가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제조업종과 요식업을 비롯한 서비스업종 인력 수급을 위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5000명의 비숙련 외국인력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외국인력 전일제 고용 원칙, 근로시간 지도·점검 강화, 음식업 등 외국인력 고용관리 실태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논의 결과와 별개로 지역·업종별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해당 지역에 맞춤형으로 외국인력을 투입하기 위한 정책도 본격화한다.

'외국인 19% 단일세율' 사라지면 … 우수인력 유치 어떡하라고

외국인근로자 유치를 위해 2002년부터 시행돼왔던 외국인근로자 19% 단일세율 특례제도가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27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해 말 세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19% 단일세율 적용 기간을 최장 5년에서 20년으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국내에서 최초로 근로를 제공하기 시작한 날부터 최대 20년까지 단일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A5면

원천기술 개발 몰입할 수 있게 … 우수 연구자엔 사업화 지원까지

정부가 과학기술인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우대하기 위한 제도 혁신에 나선다.과학계에서는 이번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R&D 혁신 방안을 두고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대전 소재 대학 한 교수는 “연구과제중심제도 개선, 연구시설·장비 조달기간 단축 등 과학계 목소리가 일부 반영된 듯하다"면서도 “상피제 폐지 같은 방침은 정부가 R&D 삭감의 이유로 내세웠던 ‘카르텔'을 더 강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원천기술 개발 몰입할 수 있게…우수 연구자엔 사업화 지원까지

정부가 과학기술인들의 도전적이고 혁신적 연구를 우대하기 위한 제도 혁신에 나선다.이 밖에 해외 우수 기관과의 매칭 등 전 주기 연구를 수행·지원하는 ‘글로벌 R&D 전략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범부처 차원의 글로벌 R&D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글로벌 R&D 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전략을 세웠다.과학계에서는 이번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R&D 혁신 방안과 글로벌 R&D 추진 전략을 두고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과학기술계 원로 만난 尹 "R&D 퍼스트 무버로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계 원로들로 구성된 제2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27일 만나 ‘퍼스트 무버’ 전략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체계의 전환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가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와 새롭게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로 전략을 전환해야 한다"며 “국가 R&D 체계도 이러한 방향에 맞춰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투자해 우리 미래의 성장과 번영을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6면

"고준위 방폐법, 나도 법안 냈다 … 與와 협상 여지 있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3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되 쌍특검법은 같은 날 무리해서 처리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몇 가지 쟁점 법안에 대해선 문을 열어뒀다.먼저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발전 활성화 정책과 민주당의 탈원전 방침이 대립하면서 1년 넘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에 대해 협상 여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포토] 尹 '엄지척'…"김치 맛있네"

포토] 尹 ‘엄지척’… “김치 맛있네”

'정치 일번지' 종로 출마하겠다는 하태경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 가운데 처음으로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던 하태경 의원이 서울 종로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종로에서 힘차게 깃발을 들고,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부산의 3선 국회의원이 서울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오직 한 가지"라며 “국민의힘이 수도권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與 당무감사 … 원내 배현진·원외 나경원 1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협위원회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46개 당협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했다.당무감사위는 오는 30일 이 같은 결과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다.27일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평가 결과 총 253개 지역 당협 중에서 49개를 제외한 나머지 당협 가운데 당협위원장 46명의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권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MB 2박4일 베트남 방문 사면 이후 첫 해외 일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이명박재단이 27일 밝혔다.이 전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쯔언떤상 전 베트남 국가주석, 응우옌칵탄 타이빈성 성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응우옌칵탄 성장은 지난 4월 서울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접견한 뒤 쯔언떤상 전 주석에게 접견 내용을 보고하고 이 전 대통령을 베트남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감시초소 복구나선 北 병력·중화기 재배치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한 뒤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를 복구하고 병력과 중화기를 배치한 것으로 파악돼 군당국이 대응에 나섰다.윤 대통령이 보고를 받은 뒤 “북한의 동향을 빈틈없이 감시하면서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한편 군당국은 북한이 지난 21일 심야에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의 항적을 분석한 결과, 현재 정상적인 궤도를 돌고 있다고 밝혔다.

비명계 반발에도 … 권리당원 힘 확 키운 이재명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무위원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1 미만으로 조정하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를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과 ‘비명계’ 양쪽에서 볼멘소리가 나오자 이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의 등가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민주당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1인 1표제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큰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요한 한국노총 방문, 40분전 돌연 취소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방문을 예고했다가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했다.27일 정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한국노총 방문이 사전 설명 없이 취소된 데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지난 26일 혁신위는 인 위원장이 이날 오전 한국노총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공지했다.

[포토] 김장봉사 나선 윤대통령 부부

포토] 김장봉사 나선 윤대통령 부부

A8면

이·하마스 전쟁 휴전 연장하나 …"합의 타결 근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마지막 날을 앞두고 연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하마스가 추가 인질을 석방하고 휴전을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이스라엘은 휴전 이후 하마스 소탕을 강조하고 나섰다.미국 등 국제사회가 휴전 연장을 촉구하고 있고, 이스라엘도 기존 합의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하마스 의지에 따라 결판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실무 협상에서 판이 뒤집힐 가능성도 남아 있다.

'反유대' 논란에 곤혹 머스크, 이스라엘行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에서 돌발 발언으로 ‘반유대주의’ 논란을 자초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스라엘을 찾았다.이날 슐로모 카르히 이스라엘 통신부 장관은 엑스 게시글에서 “머스크와 이스라엘 통신부가 합의한 결과 가자지구 일대 스타링크 위성 장치는 이스라엘 통신부의 승인이 있어야만 작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스라엘에 머무는 동안 머스크가 유대인과의 관계를 비롯해 이스라엘이 전 세계와 공유하는 가치를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이스라엘 방송사 채널12는 이날 “머스크는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하마스 공격으로 황폐화된 가자지구 국경 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기시다 지지율 또 최저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경신했다.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 총재가 내각 총리를 맡는다.닛케이가 ‘차기 총리가 될 자민당 총재에 적합한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대신이 선두를 차지했다.

中경제 반등 임박 신호? 제조업 이익 하락세 둔화

올해 10월 기준 중국 제조업 수익성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연초 이후 누적 감소폭은 상당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둔화가 본격화하면 월별 공업이익 증가율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베이징에 소재한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누적 공업이익이 연초 이후 감소폭을 줄이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나고 있다"면서도 “제조업 수익성은 여전히 에너지 가격 등 주변 여건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 중국 제조업의 반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금값 6개월만에 최고 장중 2010달러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함께 중국의 느린 경기 회복으로 인해 국제 금값이 온스당 2010달러 선을 넘어서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국제 금값은 지난해 9월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이어지던 당시 온스당 1614.96달러로 저점을 기록했다가 올해 5월 2062.99달러까지 반등한 뒤 10월 초까지 1810.51달러로 내려가는 등 높은 변동성을 기록했다.최근 금값이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투자자들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경제 살리기' 나선 시진핑, 상하이 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를 찾는다.특히 지난 10일 상하이에서는 128개 국가, 3486개 기업이 참여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중국이 대외 개방과 수입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급 행사 직후인 만큼, 시 주석이 중국 해외 투자 유치에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하이를 방문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A10면

'고금리 타격' 자영업자 이자부담 덜겠다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 부담을 낮추는 대환대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금융그룹과 은행 등은 총 2조원 규모의 상생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 금융당국 수장들이 언급한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와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 등을 주요 방법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관련 대출 현황을 은행별로 파악하고, 세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쪼그라드는 청년층 , 2050년엔 10명중 1명뿐

국내 청년 인구가 2050년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청년 미혼 비중은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년세대는 1021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 중 20.4%를 차지했다.그러나 2050년엔 청년세대가 521만3000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갑질王' 온라인몰 … 납품사에 판촉비 전가

주요 대규모 유통 업체와 거래하면서 거래 관행이 나아졌다고 느낀 납품 업체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규모 유통 업체 34곳과 거래하는 납품 업체 7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공정위의 조사 결과, 대규모 유통 업체의 거래 관행이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 업체 비율은 90.7%로 전년보다 2.2%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달러표시 1인당 GDP 소폭 늘듯

올해 9월까지 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추산할 때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1년 전보다 1.7%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1인당 GDP는 2021년 3만5128달러였으나, 2022년에는 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달러당 원화값이 150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7.7%가량 감소했다.올해는 9월까지 평균 환율 기준 원화값이 작년보다 달러당 9원가량 내려가는 데 그쳤으나, GDP는 2209조원으로 작년보다 47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1인당 GDP도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표] 외국환율고시표

재외국민도 비대면 진료 허용 저탄소 항공연료 稅혜택 확대

정부가 현재 시범 사업으로 재진만 허용되는 비대면 진료를 재외국민에게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는 비대면 진료 대상 환자 범위에 재외국민을 포함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하고, 각계 의견을 반영해 시범 사업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현행 의료법상 의사·환자 간 비대면 진료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시범 사업을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 중이다.

[포토] 첫눈 기다리는 마음

전국 어디서든…'찾아가는 어린이 금융스쿨' 열립니다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27일 금감원은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의 환경과 관심 주제를 반영해 실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고 이해하기 쉬운 수업이 되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FSS 어린이 금융스쿨은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어린이 조기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금공, PF 보증비율 확대 자금난 부동산사업장 숨통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보증·대출 비율을 확대한 ‘특례 PF펀드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주금공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증과 대출 비율을 이전보다 확대하고 대출 상환 방식을 다양화했다.보증 비율은 기존 90%에서 95%로, 대출 비율은 기존 총 사업비의 70%에서 80%로 확대해 은행과 시행사·시공사의 부담을 줄였다.

초진 때부터 비대면진료 재외국민부터 우선 허용

정부가 재외국민에게 비대면 진료를 우선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산업 분야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비대면 진료 대상 환자 범위에 재외국민을 포함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하고, 각계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A12면

전기차·반도체 소재, 난치병 치료제…"특허는 미래 개척 열쇠"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반도체의 주요 소재로 쓰이는 ‘탄화규소 웨이퍼’ 관련 기술 특허를 확보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반도체 소재 기업 ‘쎄닉'이 ‘제3회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백 위원장은 “특허는 미래를 개척하는 열쇠"라며 “지식재산위원회는 국가 지식재산권 컨트롤타워로서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지식재산권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사업화를 통해 또 다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은 향후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을 선도할 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분야"라며 “위원회에서는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에 관심을 갖고, 벤처·스타트업 기업가들이 기술개발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강한 지식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기·전자 이어 대거 출품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은 우리나라 특허 흐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반도체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허가 다수 출품됨과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의료 기술, 바이오 기술, 의약 등 바이오·헬스케어로 분류할 수 있는 특허는 총 18건 출품됐다.

전문가 9인, 특허 73건 종합 평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특허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특허 등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창업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1차 심사에서는 대한변리사회가 자체 개발한 특허 등급 평가 시스템인 엑시스밸류를 활용했다.엑시스밸류를 통해 각 특허에 PA 등급을 매겼고, 이 중 PA 4등급 이상을 받은 특허 23건을 선정해 2차 심사에 돌입했다.

A13면

새 먹거리 찾는 삼성전자 … 미래사업기획단 신설

삼성전자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에 무게를 두면서도 미래 준비에 대한 의지를 담은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단행했다.삼성전자는 한 부회장·경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세상에 없는 기술 개발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사장 승진자 2명은 용석우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팀장이다.

제주항공 순항궤도 올린 김이배, 사장 승진

애경그룹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30년 경력의 항공 분야 기획·재무 전문가인 김 대표는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과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3년 전 제주항공 대표로 부임했다.김상준 애경산업 신임 대표이사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켈로그 스쿨 MBA를 졸업했다.

한일관계 개선 바람타고 일본차 '씽씽'

한일 관계에 훈풍이 불며 국내에서 일본 브랜드 자동차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렉서스와 도요타의 성장은 올해 한국에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출시하며 ‘신차효과'를 극대화한 데서 비롯된다.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3종의 신차를 출시했던 렉서스와 도요타는 올해 총 7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포토] 나만의 꽃다발 만들어보세요

"경제형벌 개선법안 조속히 처리해달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형벌 개선 법률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대한상의는 27일 ‘경제형벌 개선 법률안 조속 입법 건의'를 통해 “정부가 기업의 자유·창의를 가로막는 경제형벌 조항을 일제 점검해 140건의 과제를 담은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입법이 더딘 상황"이라며 “국회에 제출된 1~2차 경제형벌 과제 중 본회의를 통과한 과제는 1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경제형벌 개선 과제는 형벌 폐지, 과태료 전환, 선행정제재 후형벌, 형량 조정 등 4개 유형이다.

A14면

K조선, LNG선 이어 암모니아선도 휩쓸어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의 76%를 수주했다.암모니아는 탄소중립 연료이자 미래 수소 경제의 핵심 물질인 만큼 앞으로 VLAC가 국내 조선소의 새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일각에서는 VLAC의 기술적 장벽이 현재 국내 조선소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에 비해 낮기 때문에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붐비는 파나마 운하 … 對美수출기업 발동동

아메리카 대륙의 동서를 연결하는 파나마운하가 가뭄으로 말라 통행량이 제한되면서 국내 미국 수출 기업 수송망에 빨간불이 켜졌다.업계 관계자는 “파나마운하 가뭄이 장기화되면 해운 경로도 변할 수 있다"며 “국내 화물을 미주 서안에 하역한 후 트럭을 통해 동부로 운송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인도차이나반도에서 미국 동부로 향하는 화물은 파나마운하가 아닌 수에즈운하를 통해 대서양을 건너오기도 한다"고 했다.

석화업계, 혹한기에도 '공격적 투자'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올해 각각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건축용 산화에틸렌유도체 증설 작업을 마무리하며 스페셜티 제품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태양광 봉지재로 쓰이는 POE 증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LS에코 희토류사업 진출 전기차용 네오디뮴 공급

베트남 1위 전선 업체인 LS전선아시아가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바꾸고 희토류,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PTSC가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해저 케이블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어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 내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전선아시아는 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 중이다.

A16면

'분초사회' 업무 대행 스타트업 잘나가네

1인 사업자·소규모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해결사를 자처하는 ‘대행’ 스타트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이를 직시한 스타트업 퓨쳐스콜레는 누구나 지식, 경험, 노하우가 있으면 강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식 비즈니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라이브클래스'를 개발했다.과거에는 쇼핑몰 사업자가 서울 동대문 새벽 도매 시장에 방문해 직접 옷을 고르고 흥정해 구입하는 이른바 ‘사입'을 해야 했다.

매출 1천억 벤처기업 작년 869곳

지난해 말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기업은 총 869곳으로 집계됐다.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총 32만명, 매출액은 총 229조원을 기록했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 ‘벤처천억기업'이 1년 전보다 130곳 증가한 869곳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진전기 변압기 4300억 규모 美공급

일진전기는 최근 미국 동부지역 에너지 전문회사와 345㎸ 변압기 등 15종 제품에 대해 4318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미국 시장은 조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과 함께 노후 인프라 설비 교체와 신재생 발전용 수요 증가까지 더해져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최근 미국 에너지관리청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원 전기화 및 신규 공장 투자 등으로 전기 수요 증가가 전망돼 미국 발전량은 올해 1168GW에서 2030년 1543GW로 3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엔솔바이오, 이란에 첨단의료물질 수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란 제약사 ‘사마닉'과 골관절염치료제 E1K와 경구 복용 항비만 효능물질 H1K의 수출 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후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사마닉에 E1K와 H1K 물질을 공급하고, 현지에서 E1K와 H1K 완제품을 생산해 유통 판매할 계획이다.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3년간 E1K 525만달러, H1K 234만달러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허리·어깨 아픈 근로자 '꿀휴식'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권과 휴식권 향상을 위해 영세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매일경제와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후원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휴게 공간부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중소기업 휴게공간 설치의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휴게공간 조성과 관련된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반도체장비 알에프피티 스틱벤처스, 50억 투자

스틱금융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스틱벤처스가 반도체 장비업체 알에프피티에 5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한다.27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틱벤처스는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알에프피티 지분 9.3%를 5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알에프피티는 스틱벤처스 외에 다른 금융기관들의 투자도 추가로 받아 120억원가량 투자금을 유치할 전망이다.

A17면

하이볼 유행에 … 위스키가 와인 제쳤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위스키를 구매하러 편의점을 방문하는 횟수가 늘었다.김경선 이마트24 양주MD는 “올해 8월부터 양주 상품군 매출이 와인을 넘어서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그동안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위스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도 기존 강세를 보이던 소주와 맥주는 성장세가 둔화하는 한편, 위스키와 하이볼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신흥 강호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토] 26억짜리 스위스 명품시계

CJ, 친환경 코팅용기 개발

CJ제일제당이 종이 용기를 자연에 버려도 곧바로 썩을 수 있도록 하는 코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폴리에틸렌은 뜨거운 물에 녹아 이를 섭취하면 사람에게 환경호르몬을 유입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생분해 소재는 이런 우려가 없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를 적용하면서도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종이컵부터 컵라면, 복합밥 용기 등 다양한 종이 패키징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자 누적·매각 중단 11번가 첫 희망퇴직

적자 누적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11번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다음달 8일까지 만 35세 이상 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희망퇴직 확정자는 4개월분 급여를 받게 된다.

스포츠 의류서 명품까지 … LF 숏패딩 승부수

지난해보다 더욱 짧아진 길이와 화려해진 색상, 광택감이 돋보이는 숏패딩이 스포츠 브랜드와 신명품, 컨템퍼러리 브랜드 등에서 잇달아 나오고 있다.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지난해보다 더욱 짧고 화려해진 숏패딩을 출시했다.지난해 기장이 약 68㎝였다면 올해는 63㎝ 길이의 글로시 숏패딩, 47㎝의 유광 글로시 크롭 등으로 품목을 늘렸다.

"22만명 보는 맛집앱…밀키트 만든다"

김주필 푸딘코 대표가 최근 매일경제신문 인터뷰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푸딘코는 2016년 페이스북 페이지로 시작해 현재 인스타그램 폴로어 47만명과 앱 이용자 22만명을 보유한 맛집 콘텐츠 플랫폼이다.김 대표는 “다음달 초 푸딘코 인증 맛집인 ‘맛쟁이떡볶이'와 협업한 밀키트를 시작으로 일본 유통사 등과 식품 및 굿즈 제작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A19면

엔저·배당에 뛰는 닛케이…반도체에 발목잡힌 코스피

지난 7월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후 중국 경기 부진으로 다소 소강 상태에 들어갔던 일본 증시가 미국 긴축 기조 완화에 또다시 반등에 나섰다.반면 코스피는 이달 들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같은 시총 대형주들이 부진하며 올 초에 비해 지수가 12% 오른 수준에 그치고 있다.중국 경기 부진이 올 하반기 내내 코스피에 리스크가 된 데다 반도체칩 가격 회복은 여전히 속도와 폭에서 기대보다 못한 상황이다.

4분기 탄력받은 바이오株 … 내년엔 맑음?

올해 고금리 장기화로 부진했던 바이오 관련주 주가가 4분기 들어 반등하고 있어 주목된다.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은 경기 침체와 연구개발 부진으로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다.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속된 주가 하락으로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를 각각 14%, 11% 하회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 공매도 제도 개선되면 개인이 기관보다 유리"

금융투자업계 유관기관이 개인과 기관·외국인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하고 공매도를 전산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이 방안에 따르면 유관기관은 개인과 기관·외국인 간 공매도 상환기간이나 담보비율 차이를 해소하기로 했다.그간 개인투자자가 주로 사용하는 대주거래는 기관·외국인이 이용하는 대차거래에 비해 상환기간이 짧고 담보비율이 높아 불리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A20면

횡재세 압박 은행株, 탈출구는 주주환원

국내 은행주들이 정치권의 횡재세 도입 압박, 정부 규제 가능성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규제 리스크를 넘어서는 호재로 은행들의 주주 환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올해 주요 은행주들의 배당 성향,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주 환원율은 평균 3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年3%대 이자수익은 덤" 금리형 ETN 잘나가네

올해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파킹형 상품'으로 불리는 금리형의 인기가 커지는 가운데 상장지수증권에서도 금리형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메리츠 KIS CD금리투자 ETN의 시가총액은 5431억원으로 올해 3위에 올라 있다.특히 올 4월에 상장한 이 상품은 KIS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KIS CD금리투자 총수익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자회사 실적 뛰나…CJ 한달새 17% 상승

상반기 실적 악화로 고전하던 CJ그룹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3분기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이 396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8.2% 줄었다.지난 1분기와 2분기에 비해선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이정재랑 갈비 먹어서"…'한동훈 테마주' 들썩

내년 4월에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인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도 주가가 100% 넘게 올랐는데,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동갑이라는 점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호재 없이 급등했다.회사 부사장과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각각 미국 컬럼비아, 서울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 공시] 예스티

예스티=삼성전자와 123억원 규모 HBM 제조용 가압 장비 공급계약 체결.

[유가증권시장 공시] 한화오션 / 일진전기

한화오션=1630억원 LPG 운반선 1척 수주.일진전기=미국 자회사 일진전기 USA와 4318억원 규모 변압기 장기공급계약 체결.

오늘의 증시일정 (11월28일)

A21면

[M&A 매물장터] 연매출 120억 식품제조 기업 매물로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시설을 보유한 식품제조 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향후 특허기술을 보유한 의료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다.신사업을 위해 새로운 업체를 인수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기관, 카카오 쓸어담았다

이달 들어 기관투자자들이 카카오 주식을 꾸준히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관투자자들이 최다 순매수 종목인 삼성전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로 집계됐다.이달 기관투자자들은 카카오를 1680억원어치 사들였다.

A23면

20년이상 보유 재건축 부담금 70% 감면

여야가 20년 이상 재건축 아파트를 장기 보유한 집주인에 대해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의 70%까지 감면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부동산 업계는 면제 구간이 대폭 상향되지 않으면 서울 주택공급이 부족해져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재건축 부담금을 전면 폐지하는 수준으로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기 어렵다"며 “서울의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면제 금액이 일부 조정에 그치게 되면 향후 서울 집값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상계주공5 재건축 '삐걱' 시공사 GS건설 선정 취소

공사비 인상과 공사기간 연장을 놓고 건설사와 주민이 갈등을 빚는 재건축 사업장이 늘고 있다.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 조합과도 공사비와 공사기간 협상을 진행 중이다.GS건설은 최근 조합 측에 공사기간을 8개월 추가 연장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전세피해 다가구, LH 매입 쉬워진다

앞으로 다가구주택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세입자 모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경매나 공매에 참여해 피해 주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지난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후 최근까지 6개월간 집계된 총피해자는 8284명으로 이 가운데 5914명이 20~30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이번 방안에 따라 LH는 경매를 통한 전세보증금 회수가 어려운 다가구주택 후순위 세입자들이 동의할 경우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피해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중개사협, 부동산앱 '한방' 내달부터 임대차 권리분석

2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차세대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앱을 정식 출시해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 공적 정보 탑재, 거래 안전성 확보, 가격 적정성 판단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집중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물건분석보고서’ 기능은 타플랫폼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공인중개사가 등록시킨 정보와 매칭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10~50여 장 분량에 달하는 보고서를 조회할 수 있다.다음달엔 ‘임대차 권리분석 솔루션’ 기능도 추가된다.

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 확정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가 재건축을 확정지었다.27일 용산구는 최근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한 결과 ‘재건축’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에 구청은 반도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안전진단 최종 통과를 통보했다.

A25면

달달함에 눈멀어 다 털린다… '로맨스 스캠' 주의보

20대 직장인 정현아 씨는 최근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메시지를 받고 돈을 보내야 할지 수차례 망설였다.사회관계망서비스나 앱을 통해 의도적으로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산 뒤 금품을 요구하는 로맨스 스캠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로맨스 스캠은 상대방의 호감을 사고 경계심을 무너뜨린 후 금전적인 요구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용산 떨게 만든 '이갈이' 낙서 범인 잡고보니 30대 美관광객

이태원 등 서울시 용산구 일대에 ‘이갈이’ ‘bruxism’ 등 정체불명의 낙서를 통해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택 대문, 굴다리, 쓰레기통, 도로노면, 전봇대, 상점 셔터 등 155곳에 낙서한 30대 미국인 A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관광차 입국한 A씨는 용산구 일대에 래커 스프레이 페인트와 특수펜을 이용해 ‘이갈이’ ‘bruxism’ ‘brux'라고 낙서를 했다.

[표]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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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檢, 임종헌에 7년 구형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1부 심리로 열린 임 전 차장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의 핵심 책임자인 피고인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2018년 11월 기소된 이후 5년 만에 결심 공판이 열렸다.

北웹사이트에 찬양 詩 응모 60대 국가보안법 위반 실형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주최한 작품 경연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시를 응모해 당선된 60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우리민족끼리에 우회 접속해 수십 차례에 걸쳐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 노후 디젤車 제한

겨울철 서울시내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서울 전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LCD 담합 대만 업체들 LG전자에 329억 배상

담합을 벌여 LCD 패널을 비싸게 판 대만 업체들이 LG전자에 수백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LG전자는 “패널 업체의 가격·생산 물량 담합으로 모니터와 TV 등 수출 경쟁력에 타격을 입었다"며 대만 제조사 5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패널 업체들이 담합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완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고 수출 경쟁력이 훼손됐다는 것이다.

고3 논술에만 한 해 400만원 대학등록금 뺨치는 사교육비

대학 한 학기 등록금에 육박하는 금액이 지난해 고3 논술 사교육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공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지 않으면서 사교육으로 가는 것도 문제"라며 “학생·학부모가 상위권 학교에 진출하려는 욕망을 컨설팅이 파고드는 것"이라고 했다.사교육비 평균은 해당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집계한 것으로, 참여하지 않은 학생까지 포함한 경우 고3의 논술 사교육비는 월 1만3000원, 진로·진학 컨설팅 사교육비는 월 6000원이다.

A27면

"인니, 한국을 농업 파트너로 식량혁명에 도전할 것"

6·25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1960년대.한국은 세끼를 다 먹는 집이 드물 만큼 식량 사정이 좋지 못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농업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한국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동 분쟁에 네옴 위기? 사우디 왕실 전폭지지, 성공 의심안해"

네옴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새로운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자처하는 것이다.무프티 CEO는 “NIF는 자본 수익을 목적으로 돈을 투자하는 펀드가 아니다"며 “네옴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기술에 투자하고, 더 많은 사람을 도시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시설과 인프라스트럭처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A29면

"폭력이 잠식한 사회에 다정한 위로 건넸죠"

안보윤은 “굳이 문학을 통해 보여주지 않아도 폭력은 이미 우리 사회에 노골적으로 자리잡고 개인의 삶을 잠식하고 있다"며 “폭력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넘어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다정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었다"고 밝혔다.선한 사람도 악을 저지르게 되는 사회에서 소설이 그리는 대안은 ‘그럼에도’ 타인에게 손을 내미는 용기, 선한 마음을 가져서 착취받고 상처 입은 인간에 대한 포용이다.소설집의 마지막 단편이자 표제작인 ‘밤은 내가 가질게'에서 주인공이 학대받은 개를 입양하며 스스로 다짐하듯 개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은 소설집의 주제를 집약적으로 드러낸다.

'옵아트 선구자' 바자렐리 회고전

옵티컬아트의 대표 작가 빅토르 바자렐리의 작품들이 3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뮤지엄과 바자렐리 뮤지엄이 소장한 바자렐리의 작품 140여 점이 소개된다.바자렐리 작품의 한국 전시는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이후 33년 만이다.

현실과 이상 사이, 거미여인처럼 산 실험미술가

정강자는 손이 네 개 달린 거미 여인으로 살았다.강소정 디렉터는 “유족이 보관하던 400여 점의 회화 중 작가의 화업을 잘 드러낸 작품을 엄선했다. 작가는 팔이 4개가 있어야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힘들게 사셨다. 현실과 이상의 줄타기를 한 삶이 그림 속에도 드러난다"고 설명했다.특히 정강자는 1990년대까지 남미, 아마존, 남태평양 등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원시의 삶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삶과 꿈이 투영된 환상의 세계를 캔버스에 담았다.

[MBN] 한일 트로트 가왕 선발전

한일 양국을 뜨겁게 달굴 초대형 트로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28일 처음 방송되는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현역 여가수 톱7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현역가왕'을 통해 탄생한 톱7은 일본판 ‘불타는 트롯맨'인 ‘트롯걸 인 재팬’ 톱7과 맞붙을 예정이다.

A31면

프로 대신 특급 아마…달라진 스토브리그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023시즌이 막을 내리면서 골프팬들의 관심이 스토브리그로 향하고 있다.프로 전향을 앞둔 고등학생을 포함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선수들도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 금융계 관계자는 “올해는 프로 선수들보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후원 계약 제안서가 더 눈에 띈다. 곧바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평가받는 몇몇은 복수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한다"며 “언제까지 스토브리그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의 인기가 높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분위기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버 스윙 몇 번 했더니 AI가 딱 맞는 클럽 찾아주네

스크린 골프를 치듯 쓰던 드라이버로 몇 차례 스윙을 하니 모니터에 스윙스피드, 스핀 양, 발사 각도 등 익숙한 숫자들이 새겨진다.손 대표는 “골퍼 스윙과 클럽 데이터를 갖추고 이를 연결하는 알고리즘만 있으면 해결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3년간 모든 드라이버 헤드와 시판되는 샤프트에 대해 실험해 데이터를 추출했다"고 말했다.젠핏엑스는 특히 골프클럽 판매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8일 火(음력 10월 16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8일 火(음력 10월 16일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세계대회 3연속 우승

GS칼텍스배는 오늘날 한국 대회로는 가장 두툼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우승자가 다음 대회에 본선부터 뛰는 대회에서 5연속 우승은 일본과 중국을 아울러도 처음 쓰는 역사였다.세계대회에서 3연속 우승은 세계대회 34년 역사에서 한 사람만이 해낸 일이다.

20승 투수 페디, 2023 프로야구 '최고의 별'

2023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최고의 별'은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였다.기자단 투표 111표 중 102표를 받은 페디는 시즌 홈런 1위를 차지한 노시환을 제치고 MVP 수상자가 됐다.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은 페디는 MVP가 되자 “믿기지 않을 만큼 행복하다. KBO리그에 감사하다. 가족, 팀 동료, 팬 모두의 도움 덕분"이라며 기뻐했다.

A32면

글로벌 賞福 터진 정의선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가 선정한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27일 올해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인물을 뽑은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 회장을 이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오토모티브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매년 편집국 에디터와 기자들의 심사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대표 인물 30여 명을 뽑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48억 상당 물품 나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8억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전달했다.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올해의 과학자상' 김하일·선양국·한상욱 씨

김하일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한상욱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자정보연구단장이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을 받았다.김하일 교수는 에너지 대사와 비만, 당뇨 등의 질병 원인 규명과 치료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는 의사과학자로 한국형 의사 공학자 양성, 의생명 정책 수립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선양국 교수는 한국이 2차전지 선도국 반열에 오르게 한 주역이다.

[부음] 박재성씨 별세 외

[인사] 기획재정부 / 문화체육관광부 / DB손해보험 등

인사] 기획재정부 / 문화체육관광부 / DB손해보험 등

삼성서울병원 'ESG 수상'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ESG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4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병동 간호사실에서부터 의료 폐기물과 일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하기 시작했으며, 간호사 유연근무제 도입, 물류 자동화, 비대면 회진 등을 도입하며 새로운 근무 환경을 마련한 바 있다.

제일기획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

제일기획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 복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27일 제일기획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국가유산 사회공헌 콘퍼런스'에서 ‘헤리버스 공존’ 프로젝트로 국가유산 보호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제일기획이 2018년 12월 문화재청, 서울시, 우미희망재단과 ‘문화재 디지털 재현·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후 5년째 추진 중인 민관 협업 문화재 복원 사업이다.

뉴질랜드 첫 한국계 장관 … 한국어로 취임 선서

뉴질랜드에 첫 한국계 장관이 탄생했다.리 장관은 이날 장관으로 선서하면서 영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선서문을 읽었다.그는 한국어로 “본인 멜리사 이지연은 법에 따라 찰스 3세 국왕 폐하와 그의 후계자 및 왕위 계승자에게 진정으로 충성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라며 “본인 멜리사 이지연은 뉴질랜드 행정부 집행위원회 장관으로 임명됐으며 원활한 뉴질랜드 국정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항상 최선의 판단력을 발휘해 총독에게 자유로이 자문하고 조언할 것을 선서합니다"라고 말했다.

[매경춘추] 계속기업

이제는 위의 저 사진이 낯설다.지금의 얼굴에서 저 사진만큼 화사한 얼굴을 다시 찾아낼 자신이 없어서, 저 낯선 사진을 몇 년째 계속 쓰고 있다.한계기업들은 오늘의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내일의 가치를 희생하기도 한다.

[포토] 매경 기업·대학 동반성장클럽 출범식

포토] 매경 기업·대학 동반성장클럽 출범식

NH농협생명 임직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NH농협생명이 지난 24일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담근 3000㎏의 김장김치는 종로구와 중구 내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농협생명은 2013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90년대 토트넘 우승 주역 英 베너블스 前감독 별세

1990년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을 이끌었던 테리 베너블스 전 감독이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영국 BBC는 26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과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을 지휘했던 베너블스 감독이 오랜 기간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전했다.1943년 영국 대거넘에서 태어난 베너블스 감독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A33면

[World & Now] 美리스크에 분주해진 한국기업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 부활 정책인 ‘메이드 인 아메리카’ 성과를 홍보하면서 한국 기업 투자 유치를 수시로 증거로 내민다.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4월 백악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국 기업들이 최근 2년간 미국에 1000억달러 이상 투자해 혁신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치켜세웠다.백악관은 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계획도 상세히 소개했다.

[독자 칼럼] 무형자산 강국으로 가는 길

2021년 일본 정부와 재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닛케이225 기업들의 자산 중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32%에 그친 것 때문이다.일본 정부를 더욱 절망케 한 것은 미국 S&P500 기업의 무형자산 비율이 무려 90%라는 사실이다.

[충무로에서] 사이버 안보능력 확실히 키울때

세간의 관심이 엑스포에 집중돼 있지만 개최지 결정이 나온 뒤에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따로 있다.북한의 지난주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에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다는 게 국가정보원의 판단이다.러시아에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포탄을 넘겨준 북한이 사이버 공격 기술을 달라고 했을 거라는 유추는 삼척동자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캐슬린 김의 예술법정] 금기 건드리는 예술계 악동들

공개하는 프로젝트마다 논란을 일으키고,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예술가 집단이 있다.2024년 ‘마침내’ 저작권이 소멸되는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와 관련해 ‘유명한 마우스'라고 이름만 붙인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작품과 교환할 수 있는 토큰을 판매한다거나 루이비통 가방을 현미경으로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의 초소형 크기로 만든다거나 에르메스의 버킨백을 해체한 가죽으로 버켄스탁 샌들을 만들어 ‘버킨스탁'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식이다.상업성으로 점철된 예술가와 브랜드 간의 협업을 조롱하고, 비싸게 팔려나가는 작품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가 하면 소유에 대한 집착과 희소성에 목매는 대중의 심리까지 풍자한다.

A34면

[매경포럼] 슈링크플레이션 때리기

프랑스 대형마트 체인 카르푸는 가격 변동 없이 용량을 줄인 제품 진열대에 ‘슈링크플레이션’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다.정부가 이번엔 슈링크플레이션 때리기에 나섰다.정부는 제품 용량을 줄이고, 원재료 함량을 조절하는 등의 편법 인상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기자24시] 교도소에서 온 편지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교도소에 들어서는 순간 서늘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편지를 쓴 이는 스스로를 강원도청 공무원이었으나 직장 내 괴롭힘을 겪고 퇴직 후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2022년 9월 22일 징역 1년6월 형을 받은 공주교도소 수용자라고 소개했다.10년가량 공직생활을 했다는 그는 “원래 교도소에 복역하는 이는 구제 불능이라 여겼지만 막상 들어와 보니 사회 복귀 후 멋진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 수형자도 많다"며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년수가 된 학생들이 유독 안타까웠는데 공부와 수능을 허락해줘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 고] 경제활력 위한 자본시장 역할 강화

3개월 전 필자가 아는 한 2차전지 업체가 투자를 위한 증자를 추진한다고 들었다.둘째, 금융투자회사는 성장성 있는 혁신기업 발굴 능력을 키워야 한다.또한 혁신기업의 자금 수요와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수요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고도의 금융투자 상품 설계 능력을 갖춰야 한다.

[포토에세이] 피아노 거장의 명동나들이

A35면

[이상엽의 과학기술 NOW] 플라스틱 슬기롭게 사용하기

플라스틱은 가볍고, 물성이 뛰어나고, 가공이 용이하며, 값이 싸고, 썩지 않아 지난 수십 년간 핵심 소재로 널리 사용돼왔다.유엔에서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재사용, 재활용, 그리고 재정렬 및 다양화라는 세 가지 전략의 시장 전환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이를 통해 2040년까지 문제가 되는 제품을 대체하고, 재활용의 경제성을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동정담] '총선 호구' 안되려면

굵직한 공약은 근거를 제시하고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선거는 핵심 공약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하고 싸우는 ‘공론의 장'이 돼야 한다.표심만 노린 낚시성 공약이 아닌지 꼼꼼히 따지고 캐물어야 한다.

외국인 소득세 특례 일몰 위기…고급인재 유치 손놓겠다는 국회 [사설]

외국인에게 19% 단일세율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특례 연장이 국회에서 좌절될 판이다.그런데도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국인에게 세금 혜택을 줄 정도로 우리 기술력이 부족하지 않다"며 특례를 폐지하자고 하니, 결국 국내 혁신 역량만 갉아먹을 것이다.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외국인에게는 한국에서 일하는 게 로또"라고 했는데 숙련 인재는 정반대 상황이다.

초진·약배송 허용 안된 비대면진료, 언제까지 반쪽운영 할텐가 [사설]

정부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하지만 초진·재진 환자 등 비대면 진료 허용 범위에 대한 충돌로 법제화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재외국민에 한해 허용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은 핵심을 비켜난 반쪽짜리 규제혁신일 뿐이다.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됐고, 법제화가 불발되면서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 형식으로 운용 중이다.

'인사 잡음' 국정원, 이러다간 하마스 못막은 모사드 꼴난다 [사설]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국정원장과 제1·2차장 등 국가 최고 정보기관의 수뇌부를 동시에 교체하는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후임 국정원장 인선을 서둘러 국가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정 라인, 파벌 세력의 인사 잡음이 불거지지 않도록 공직 기강을 철저하게 세워주길 바란다.차제에 대통령실 고위 인사나 정치권 핵심 인사가 국정원 인사의 뒷배경에 있는 건 아닌지도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

B1면

뉴욕증시 연말랠리 오나 "올해의 산타는 중소형주"

뉴욕 증시에서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이 부상한 가운데 월가 일각에서는 그동안 빅테크가 주도한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중소형주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이와 관련해 모건스탠리 측은 최근 고객 메모를 통해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S&P600 기업 중 대부분의 내년 EPS 전망치를 낮췄으며 이는 최근 10년 중 최악의 수준"이라면서 중소형주에 대한 낮은 기대감이 오히려 향후 주가 반등 배경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다만 중소형주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부채 부담과 향후 경기 침체 시 매출 압박, 투자 불안 심리가 부각되는 경우 주가가 반등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매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B2면

'청룡의 해' 코스피 솟아오를까 …"2분기 최고 2810 찍는다"

연말이 다가오며 내년 증시 전망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는 내년 코스피 흐름을 올해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IBK투자증권은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되면서 상반기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증권사들은 내년에 반도체 관련주 등 성장주 위주로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미래에셋증권, 전문가들이 연금배분 전략 주기적 관리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메시지로 전달받아 간편하게 매수할 수 있는 ‘MP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MP구독 서비스 가입자는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고 리밸런싱을 진행할 수 있다.퇴직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매번 신경 쓸 필요 없이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싶은 고객,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은퇴시기 맞춰 20개펀드 알아서 분산투자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자산배분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다.타깃데이트펀드는 은퇴 시점까지 투자자의 생애 주기에 따라 보유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재구성하며 관리하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 자산배분 상품이다.투자자의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

B3면

"업황 바닥찍고 이젠 간다"… 신상 반도체ETF 투자해볼까

반도체 업황이 올해 3분기 저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양분 중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나란히 국내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ETF는 HBM 관련 핵심 장비주를 국내 반도체 소부장 ETF 가운데 최대 비중인 약 83%까지 담고 있어 AI반도체 및 HBM 시장 성장의 수혜 정점에 있는 반도체 장비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도 “향후 반도체의 상승 사이클은 AI 수요로부터 발생할 것이며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AI 수혜 반도체 기업들을 찾고 있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KB증권, 투자자 성향 맞게 스스로 자산 관리

KB증권이 지난 4월 28일 나만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출시했다.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가 스스로 투자 목적과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고 빼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든 뒤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다.KB증권은 새로운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 방향 중 하나로 고객의 자기 주도형 비스포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투자 솔루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한국인 생애에 딱 맞게 자산 배분

NH투자증권이 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를 추천했다.TDF는 타깃데이트펀드의 약자로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낮추고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식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다.NH-아문디 하나로 TDF는 퇴직연금 운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인 투자자가 퇴직까지 장기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상품을 설계했다.

B5면

신한투자증권,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전문가 일임형 연금저축

신한투자증권이 연금저축계좌에서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는 연금저축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연금을 세심하게 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개인들에게 신한투자증권 전문가 그룹의 자산 관리 일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증권, "투자처 못 찾은 돈 모여라"… 세전 수익률 연 7%

최근 증시 불안과 고금리 장기화 현상으로 확실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하나증권은 세전 연 7% 수익률이 적용되는 ‘하나를 만나면 CMA’ 상품을 추천했다.‘하나를 만나면 CMA'는 이벤트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간 하나증권 잔액이 없는 휴면 손님과 신규 손님 대상 상품으로, 우대수익률은 최초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1인당 300만원까지 적용된다.

삼성증권, 美나스닥100 2배 추종… 하락장땐 곱버스로 '환승'

삼성증권이 미국 빅테크 및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미국 나스닥100 현물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장지수증권을 추천했다.삼성증권 관계자는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 및 하락장에서 두 가지 투자 포지션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N을 활용해 미국 시장이 열리기 전에도 글로벌 시황에 따른 단기 전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증권은 기존 상장지수펀드 시장에 없는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상품을 비롯해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추종하는 상품을 발행해 고객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신증권, '새로운 10년' 이끌 해외기업 발굴해 장기투자

대신증권은 성장성 높은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를 추천했다.캐피털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이 상품은 매 10년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하이투자증권, 美저평가주 발굴 특화… 환율변동 따라 추가수익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하이-그레너리 글로벌 스테블주식 랩'을 추천한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는 경기 연착륙과 물가 안정 기대감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관계자는 “경기와 산업 분석 등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주식과 ETF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7면

메리츠증권, 통장 남은 돈으로 RP 매매 … 일복리 '차곡'

메리츠증권의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 있는 예수금을 RP에 자동 투자하는 서비스를 통해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국내·해외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 계좌다.

키움증권, AI가 만든 포트폴리오 … 악재에도 안정적 수익

키움증권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추세에서 ‘키우GO 자산배분 랩'을 추천했다.키우GO 자산배분 랩은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끼리 배분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키우GO는 ‘고객의 자산을 키워간다'는 뜻으로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 목표와 기간, 투자 예정 금액, 투자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신영증권, 평균 웃도는 고배당주 담아 … 장기수익 추구

펀드를 운용하는 신영자산운용은 1996년 설립 후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가치투자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가치주, 배당주, 우선주에 대한 일관된 철학으로 펀드를 운용해왔다.잦은 매매나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 비율을 조절하는 마켓 타이밍 방식의 투자는 지양한다.

현대차증권, 이달 주목할 ETF 7종 종목·성과 한눈에 확인

현대차증권은 11월호 ETF TOP Picks 7에 KODEX보험 등 총 7개 항목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현대차증권은 이달부터 현대차증권 월간 ETF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현대차증권이 월 단위로 추천하는 ‘ETF TOP Picks 7’ 종목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계좌 개설 없이 현대차증권 MTS ‘내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불확실성 남은 시장 … 단기채로 변동성 방어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는 듀레이션을 0.5년 내외로 짧게 유지하기 때문에 시중 금리 상승에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증권사 측 설명이다.해당 펀드는 ‘매우낮은위험'의 투자 상품이다.Fn스펙트럼에 따르면 11월 8일 운용펀드 기준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0.33%, 1.05%, 2.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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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高' 위기 넘은 혁신, 소비자 마음 잡았다 [2023 스타브랜드 대상]

코로나 19 종식에 따라 경제활동이 재개된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시장을 이끄는 선도 브랜드가 있다.시장 변화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스타브랜드 27개가 베일을 벗었다.매경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2023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28일 개최한다.

강한 브랜드 구축에 CEO가 직접 나서야

기업 마케팅 투자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일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브랜드는 기업 마케팅 전략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렇듯 강한 브랜드는 시장에서 더 큰 수익성을 허락받습니다.이뿐만 아니라 강한 브랜드는 치열한 경쟁 상황이나 경제 불황 같은 어려운 시장 여건의 여파에서 회사와 제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LG유플러스, 160개사와 생활형 멤버십 혜택 강화

LG유플러스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구독형 혜택을 제공한다.VVIP 고객을 대상으로 조용필 콘서트 초청 행사, 디즈니 ‘겨울왕국’ 재개봉 무료 관람, 레고랜드 1+1 티켓 등을 진행해 생활에서 멤버십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LG유플러스 멤버십 혜택 제공사는 160개에 달한다.

파란손해사정, 업계 첫 일자리 창출 철탑산업훈장

파란손해사정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강인함과 공명정대한 손해사정'을 기치로 2005년에 설립된 회사로, 보험사고에 따른 손해액과 보험금 사정을 포함한 일련의 과정 전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 손해사정 법인이다.이런 노력은 2010년 고용 창출 100대 기업 대통령상 수상, 2021년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철탑산업훈장’ 수훈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철탑산업훈장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민간부문 개인 포상으로, 수상은 손해사정업계는 물론 보험업계로도 그 유례가 없다.

하나은행, 고객 맞춤 관리로 퇴직연금 수익률 쑥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준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퇴직연금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퇴직연금브랜드 ‘하나 연금닥터'에 관심이 쏠린다.아울러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고 지난해 ETF 분할매수 시스템 도입, 올해 ETF 당일 매매거래 시행 등 지속적으로 거래 편의성을 개선했다.은행권 최초로 원금보존 추구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와 만기매칭형 채권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채권 직접 편입'을 도입하고, GB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AI 연금투자 솔루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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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최상 주거 공간 구현 DL이앤씨 주거문화 이끌어

DL이앤씨의 대표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 아파트 브랜드다.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e편한세상은 최근 수도권 청약 열기를 주도하고 있다.앞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최고 경쟁률 35대1로 청약을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스피드메이트, 고객만족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에서 출발해 긴급출동서비스와 수입차 부품 국내 유통, 직수입 타이어 유통, 자동차부품 수출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한 주요 정비 서비스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인 ‘CLUB SM'을 운영 중이며, 수입차 전용 멤버십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타이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피에트, AI 활용한 초개인화 맞춤형 건강관리 앱

피에트는 운동·식단·수면 등 일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600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지표와 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된다.특히 일상의 변화를 목표로 매일의 미션을 달성하도록 운동·식단·수면부터 작은 심리적 습관까지 모두 담은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안한다.

퀀터스, 퀀트투자를 쉽게 , 포트폴리오 설계 150만

퀀터스테크놀로지스가 서비스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퀀트투자’ 퀀터스는 누구나 자신만의 퀀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팩터 전략, 자산배분 등 다양한 퀀트 전략을 지원하며 이런 전략들을 분산해 투자 가능한 멀티 스트래티지 기능도 갖췄다.이재민 퀀터스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퀀트투자에 대해 친숙하지 못한 개인투자자도 퀀트 포트폴리오를 더욱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소비자 신뢰·ESG 두 마리 토끼 잡았다

2011년 설립 이후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든 오아시스마켓은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 같은 물류 구조 효율화의 배경에는 오아시스마켓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루트'가 있다.작업자는 오아시스루트를 통해 물류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크레버스, 교육시장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과 CMS학원의 합병으로 탄생한 초·중등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다.또한 크레버스는 최근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컨퍼런스 등을 통해 회원 및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크레버스 관계자는 “국내외 학원 재원생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참여해 학원 사업을 밀어주는 선순환 구조로 국내와 오프라인에 국한된 교육업체와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가드, IoT 장착한 '안전창' 대표로 자리매김

‘안전창’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윈가드 네트웍스가 생산하는 스마트방범안전창 윈가드다.윈가드 네트웍스는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AI 코디니, 혁신적인 AI 코딩 교육 플랫폼

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AI 코딩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AI 코디니의 또 다른 특징은 멀티 운영체제 지원으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단말을 활용하는 추세에 맞춰 PC, 크롬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AI 코디니는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교육 교구를 추가해 나가고 있다.

에프다이어리, 독자적 기술 담은 향기, 세계 진출 본격화

‘생활 속 모든 향기'라는 슬로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프다이어리'는 2020년 출시와 동시에 CJ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전국 매장에 입점했다.특히 에프다이어리는 ‘세탁세제'에 세정과 섬유 보호, 향기를 한 번에 잡는 기술력을 담았다.지난해 ‘카카오톡 딜’ 행사에서는 캡슐 세탁세제 완판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솥, '국내 도시락' UN이 인정한 'ESG 경영'

한솥은 1993년 창업 이래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 높은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1위 도시락 기업으로 성장했다.이 같은 노력은 유엔에서 인정받아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유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공약 서약서'에 등재됐다.또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유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독, 필요한 서비스만 합리적으로 골라서 구독

LG유플러스의 특화 구독 서비스 ‘유독'은 기존 구독 서비스에서 고객이 겪은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합리적인 가격에 구독할 수 있다.이런 이유로 고객은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를 구독하고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를 고려해 유독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서 구독하는 한편 이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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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WM, '금융 집사' 컨셉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

신한PWM은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이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금융복합 점포 모델이다.신한PWM은 고객의 니즈와 자산 규모에 따라 고객별로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운영 중으로, 고액 자산가 고객군을 관리하는 ‘PWM센터'와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PB와 IB가 결합된 ‘PIB센터’, 소수의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센터'가 대표적 모델이다.‘신한PWM 패밀리오피스'는 올해로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베이크리크춘천, 뛰어난 설계·관리로 골퍼의 성지

베어크리크 춘천은 2019년 9월 개장 이후 올해로 만 4년이 됐다.레스토랑의 식자재부터 사우나의 어메니티까지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배려하는 세심한 관리도 베어크리크 춘천의 차별화된 인기 요소로 꼽힌다.아울러 직원과 캐디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비스직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HB+pay, 편리한 간편결제로 상생 기업문화 선도

3세대 통합 플랫폼 회사 HBGA의 간편결제 서비스 ‘HB+PAY'가 점점 커져가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HBGA는 온라인 결제 대행사를 자회사로 두고 이를 기반으로 HB+F 제휴가맹점, HBGA+M 온라인 쇼핑몰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HB+PAY를 회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다.이달 들어 창립 1주년을 맞은 HBGA는 지난 10월 실물카드 없이 카드정보 입력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는 HB+PAY 수기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테라, 호주 청정 맥아·리얼 탄산 100% '돌풍'

테라가 2019년 3월 출시 후 맥주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맥주 주원료인 맥아의 청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거의 모든 맥아를 테스트했고, 그 결과 세계 대기질 부문 1위 국가인 호주의 청정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있다.테라는 100% 리얼 탄산을 사용한다.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사업 출범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는 철학 아래 지난달 24일 인증중고차 사업 출범을 알렸다.고객은 모바일 앱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와 인증중고차 전용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비교하는 것은 물론 견적·계약·결제·배송 등 ‘내차사기’ 전 과정을 온라인 원스톱 쇼핑으로 진행할 수 있다.최종 구입한 차량은 집 앞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하이스탁론, "새롭게 더 강하게"19년 위기관리 노하우

올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한으로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스탁론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도전에 맞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로를 개척해 눈길을 끈다.특히 하이스탁론의 위기 관리 노하우는 정평이 나 있다.하이스탁론은 독자 개발한 ‘RMS’ 관련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베스트, "맛있고 건강한 음료 어때요?"

‘블렌딩 하우스'는 몽베스트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티 제품이다.앞서 블랜딩티는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실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소비재 품질 평가기관이다.

현대폰터스, 전세계 유일 독일 완성차 빅3에 납품

현대폰터스는 2008년부터 블랙박스 제품을 비롯해 차량용 전장 용품을 출시하는 자율주행·스마트카 솔루션 전문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전문 브랜드다.폭넓은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해상도와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독일 완성차 업체 빅3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아이룸, 가격·상품성 다 갖췄다 … 100만대 판매

생활가전 시장의 압도적 점유율을 자랑하는 아이룸이 2019년 출시된 뒤 무선 청소기 100만대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아이룸은 지난해 KCIA 한국 소비자산업평가 ‘디지털·가전’ 청소기 부문에서 우수 기업에 선정되며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과 상품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증명됐다.또 아이룸은 정기적으로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브랜드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늘려가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털 교육 최고봉 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국내 최초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2011년 교육부로부터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여타 사이버대학을 선도했다.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는 국가장학금 선정 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서울디지털대는 12월 1일부터 총 36개 학과·전공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치킨플러스, 제로슈가양념 … 'K치킨' 세계화

치킨플러스는 트렌드를 앞서는 신메뉴 개발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11월 출시한 ‘제로슈가양념치킨 있을슈가없당'은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화과, 포도 등에서 추출한 대체당 성분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성분 0%로 ‘제로슈가’ 명칭도 쓸 수 있게 됐다.치킨플러스는 신규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을 돕기 위한 ‘100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