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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12년만 국빈방미 출국…한미동맹 새로운 70년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5박7일간의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김 여사는 목례 후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경제안보 협력을 구체화하는 한편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미래 동맹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美, 마이크론 中서 빈자리 삼성·SK하이닉스가 채우지 말길"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경제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미 백악관은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도록 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메모리 시장을 지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이 건재하고 YMTC나 CXMT 같은 중국 기업의 D램을 쓸 수도 있어서다.이 같은 상황에서, 만일 중국CAC의 조사 결과 마이크론의 중국 판매가 금지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중국 판매 확대를 자제해 줄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한 것.

'묻지 마 투자'…주식·부동산 곳곳서 '경고음'

최근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서 ‘묻지마 투자'에 대한 경고음이 강하게 들린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만일 CFD 계좌 반대매매가 원인이라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다른 신용거래 융자에 대해 반대매매를 부추길 수 있다는 위험성"이라고 경고했다.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만들 ‘반도체 메카 클러스터’ 조성 발표 이후 용인시와 동탄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면서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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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졸업하면 뭐하나…내년 초등교사 600명 이상 갈 곳 없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폭에 맞춰 교사 신규채용 규모를 대폭 줄인다.이번 계획의 바탕이 된 ‘2021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 학생 수는 올해 대비 2027년까지 약 58만명 감소하고, 이후 감소 폭이 확대돼 2038년까지 초등 약 88만명, 중등 약 86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번 계획에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과 교원과 초등 기초학력을 위한 교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전체 규모는 2020년 발표한 교원수급계획 대비 큰 변동은 없었다.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돕는다…연말 '셰어런팅' 방지법 발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 권리 시범사업'을 24일 시작한다.하지만 개인정보위는 아동·청소년들이 이 방법을 모르거나 신청 경로가 복잡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개인정보위는 만 24세 이하 국민 누구나 ‘잊힐 권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자기게시물 접근배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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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中공백' 채우지 말라는 미국...업계 "별 영향은 없지만"

중국이 미국 마이크론의 반도체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이 그 부족분을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미국이 한국에 요청했다는 보도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간다.중국 내 대규모 공장을 가동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정책적으로 집중 육성중인 중국 로컬업체들이 공백을 무리 없이 메울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이창한 한국반도체협회 부회장은 “미국의 요구가 사실이더라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마이크론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데다, 마이크론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LH 매입임대' 대책 내놓은 정부, '경매 넘어간 집'도 구제한다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임대로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원 장관은 “경매 재개가 돼도 본인이 소유하거나 LH가 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원책을 정확히 이해해서 의사결정을 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추가 대책 발표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경매에서 본인이 낙찰받아 해당 주택을 소유하거나, LH가 매입하도록 해 공공임대에 거주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겼다.

전세사기 '채무 탕감'엔 선 그은 원희룡…"국가가 메꿔줄 수 없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전세사기 피해자 채무 탕감책'을 건의한 데 대해 이렇게 잘라 말했다.이 자리에서 인천시 관계자는 “저출산 대책의 연장선상으로 전세사기를 당한 청년 피해자에 한해 탕감과 개인회생 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유정복 인천시장도 “피해자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법과 제도, 정책 등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달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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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美 국빈방문하는 尹…투자·통상현안 성과 가져올까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으로 향했다.한국 대통령으로선 12년 만에 국빈 방문을 하는 만큼 역대급 경제 성과가 기대된다.미국 첨단기업들의 한국 투자 유치와 공급망 협력을 비롯해 인플레이션감축법, 반도체지원법 등 한-미간 통상 현안의 불확실성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尹, '北 핵공격시 美 핵보복' 약속 받을까…대만·우크라 논의도

한미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계기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북핵 확장억제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별도의 문서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21일 미국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강조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약속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당국자는 “우리는 대중의 기대와 확장억제 약속의 현실 모두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한국 당국자들과 강도높게 협력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공격, 러시아의 무력 침공, 중국의 핵 증강 야망에 직면하더라도 한국에 대한 지지 공약에는 어떤 의심의 여지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상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尹, 바이든의 두번째 국빈으로 이번주 방미...영어 연설까지

24일 미국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5박7일 간 미국 국빈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윤 대통령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주요 CEO 등과 만난다.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우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미국 영화협회회장단과 6개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는'글로벌 영상 콘텐츠 리더십 포럼’ 등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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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절대 회피하거나 도망가지 않는다···檢소환 적극 응할 것"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프랑스에서 귀국해 “책임있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송 전 대표는 오후 3시45분쯤 인천공항 입국장 게이트를 빠져나온 뒤 취재진으로부터 조기 귀국하게 된 심경을 묻는 질문을 받고 “어제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서민경제가 어렵고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단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돈봉투 의혹에 대해 모르겠단 입장에 변함이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좀 파악하겠다. 제가 모르는 사안들이 많아서"라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있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단독] 韓美 정상회담 계기 'FA-50 500대' 대미 수출 추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수행하는 강구영 KAI 사장이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초음속 다목적 경공격기 ‘FA-50'의 미국 시장 진출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강 사장이 미국 시장에서 FA-50의 진출을 이끌어내면 세계 훈련기 및 경공격기 분야에서 한국의 입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강 사장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에서 FA-50 수출형, 단좌형 등 고객 맞춤형 성능개량을 추진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필수의료 치료중 환자 사망, 의사 처벌수위 낮춰야" 법안 발의

최근 외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의료 인력의 기피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분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이에 따라 정부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거나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필수의료 제정안의 핵심은 환자 생명을 살리기 위해 치료행위를 하다가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를 낮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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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경고음 갈수록 커지는 '필수의료 정상화'

취약계층인 영유아, 고령층, 면역저하자들은 코로나19가 우세종으로 유행하는 동안 환절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없어 감염으로 인한 자연면역을 얻지 못한 결과로 바이러스 감염 후 폐렴으로 진행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영유아를 중심으로 환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전형적인 환절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형태는 코로나19가 더이상 새로운 호흡기감염증이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로 토착화하는 과정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성인 호흡기 감염환자는 증가하더라도 현재 의료역량으로도 대처할 수 있지만 소아 바이러스 감염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에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인력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감염에 가장 취약한 영유아환자들이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기고]세제 개편과 기업할 결심

세제는 가계의 가처분소득과 소비지출을 변화시키고, 기업의 투자 결정을 좌우하는 중요한 판단 기제로 작용해 산업 경쟁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이에 따라 세제, 특히 기업과 관련된 세제는 국가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많은 국가들이 세제를 기업 활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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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억제'..협조와 부담 사이[광화문]

‘억’ 소리나던 물가가 조금은 주춤해졌다.지난 21일에는 외식 프랜차이즈업계를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물가 안정 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담당 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업계에서 당분간 가격인상을 자제하는 등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박준영의 트렌드&브랜드]나는 의미를 추구한다, 고로 존재한다

기업의 강력한 비전과 미션이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낸 것이다.의미는 역경을 이겨내고 다른 사람과 공통의 목적을 공유하며 관계를 강화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기업이 추구하는 미래가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개인의 성장과 의미와 연결시킬 수 있어야만 기업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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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비틀어진 땅 "재앙에 가깝다"…스페인 올리브 농가 비명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23일 텔레그래프와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가격은 이달 초 킬로그램당 5.4유로로 1년 전에 비해 60% 이상 뛰었다.세계 올리브유의 거의 절반을 공급하는 스페인이 지난해 최악의 가뭄과 폭염과 씨름하면서 올리브 수확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아마존 너 때문에…" 월가의 '밈주식', BB&B 결국 파산

서학개미가 주목했던 월가의 ‘밈 주식’ 베드 배스 앤 비욘드가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2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BB&B는 22일 뉴저지 뉴어크에 있는 미국 파산 법원에 11장 파산 신청을 했고 360개의 BB&B 매장과 120개의 ‘바이바이 베이비’ 소매점을 모두 폐쇄할 예정이다.식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청산 기간 동안 BB&B가 계속 운영될 수 있게 2억4000만달러의 대출을 지원했다.

'달러패권' 균열 낸 中·러 "위안·루블로 석유거래" 공식화…사우디도?

중국과 러시아가 두 나라 사이 원유 등 에너지 거래에서 위안화 내지 루블화를 사용하기로 공식 합의했다.중국은 석유 대금을 위안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사우디가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과 위안화 결제에 합의하면 페트로 달러 체제는 심각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中, 韓 끌어다 또 비판…"자주성 잃고, 쓸데없는 위험에 다가가"

“대만 문제는 북한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 문제"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발끈한 중국이 한국에 대한 공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윤 대통령 발언 직후 중국은 연일 한국을 겨냥해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인터뷰 기사가 공개된 뒤 21일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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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제선 여객 '12배'로 날아오른 항공업계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가 지난해보다 1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오는 2~3분기부터는 공급량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함에 따라 항공사 간 경쟁도 심화할 전망이다.2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1388만3331명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레드 닷·카 디자인 어워드' 5개상 수상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E-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더 커진 모험의 규모,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랜드로버의 올 뉴 디펜더는 2020년 처음 한국 시작에 소개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랜드로버의 대표적인 오프로더다.올해 출시된 올 뉴 디펜더 130은 3열을 도입해 최대 성인 8명까지 탑승 가능해 온 가족, 많은 친구들과 함께 더 커진 여행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올 뉴 디펜더 130은 오리지널 디펜더의 견고하면서도 독창적인 실루엣을 새롭게 재창조해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세계 1위 AMAT, 경쟁사 못 따라오는 기술 공개…"한국에도 공급"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새 전자빔 계측 시스템과 패터닝 신기술을 공개했다.AMAT는 시스템을 도입한 고객사가 10만 WSFM당 2억 5000만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과 웨이퍼당 15kWh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추산한다.박종철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식각기술 팀 마스터는 “패터닝 형성 기술의 초기 개발 파트너로 볼 때 AMAT의 스컬프타 시스템은 반도체 제조사가 패터닝 문제를 극복하고 생산 비용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벤츠, '스타트업 아우토반' 네 번째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국내 네 번째 개최를 시작하며,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진행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4년간 30개 이상 기업을 육성한 국가는 한국과 독일밖에 없고, 프로그램을 4회 이상 개최한 국가는 한국, 독일, 인도 등 3개국 뿐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2020년부터 진행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진보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유망 기업을 찾아내고, 그들의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지난 세 번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까지 수행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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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밀크시슬', 상품평은 '루테인'…네이버쇼핑, 리뷰 부풀리기?

네이버 쇼핑에서 일부 판매자들이 상품 노출순위를 높이기 위해 ‘리뷰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일각에서는 판매사가 리뷰수를 부풀리기 위해 다른 상품의 제품의 리뷰를 끌어모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이에 대해 네이버는 “판매자가 다른 상품에 달린 리뷰를 임의로 끌어올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까스텔바작, 美 군납 의류 시장 공략 나선다

패션그룹형지가 까스텔바작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24일 형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포함된 가운데 이 기업의 최대주주이자 까스텔바작의 대표이사인 최준호 사장이 동행해 미 시장 진출을 가시화할 방침이다.까스텔바작은 2021년 미국 법인 ‘까스텔바작 USA'를 설립하고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동원그룹, 자동차부품 물류 전문 기업 '넥스트로' 출범

동원그룹의 자동차부품 물류 전문 기업 ‘넥스트로'가 다음달 1일 출범한다.동원로엑스는 화물운송, 항만하역, 보관, 국제물류, 유통물류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동원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자동차부품 물류를 별도 법인화한 이유에 대해 동원그룹 관계자는 “자동차부품 물류 사업군의 수익성이 높아 별도 법인을 만들어 전문화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KT&G 윤리경영 서약식 "기업 책임 다하겠다"

KT&G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을 포함해 112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이상학 본부장은 “윤리경영 강화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회사는 사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제조·유통·판매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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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Q순익 9113억원 '사상 최대'…"2분기 어렵다"(종합)

우리금융그룹이 1분기 91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전 분기 대비 NIM이 3bp 하락했으나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성장이 이자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우리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5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3년내 車사고·손해액 최고···그래도 車보험 흑자난다 왜?

올해 3월까지의 주요 손해보험회사에 접수된 자동차사고 건수와 발생손해액이 지난 3년 중 최고·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자동차 사고건수와 손해액 증가에도 손해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하면 3년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손보사들은 사고건수 및 손해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로 원수보험료가 크게 늘어난 점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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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1Q 매출 41% 성장…연매출 목표도 '3조5265억원'으로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잇단 계약을 바탕으로 또 한번 1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33%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DS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늘었다"며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1~3공장을 풀 가동하면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규홍 장관 "시범사업으로 비대면 진료공백 막는다…관리도 강화"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동시에 관련 플랫폼 규제도 추진한다.그러면서 의약품 오남용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복지부가 지난 3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는 재진환자,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되 도서·벽지·재외국민·감염병 환자 등 위료 취약지와 사각지대 환자에 우선 적용하겠다고만 했는데, 여기에 플랫폼 관리·감독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출시 2분기만에 처방 두배…펙수클루 '1000억 블록버스터' 정조준

대웅제약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의 국내 처방액이 출시 2분기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위염 적응증은 P-CAB 제제 가운데 펙수클루가 국내에서 유일하다.빠른 국내 처방액 증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펙수클루의 5대 강점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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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악몽' 곳곳서 덮치는데…스타트업 "정부는 어디있나"

법률·의료·세무 등 전문영역의 서비스에 대한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진입장벽을 낮추는 플랫폼들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지만, 각 분야 전문직역 단체의 반대에 가로막혀 좌초될 위기를 겪고 있다.일각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사법 이슈가 뜨거운 상황에서 로톡 같은 작은 스타트업의 사안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관측이 나온다.닥터나우·굿닥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인 30여개 플랫폼 스타트업들도 위기다.

프록시헬스케어 트로마츠 오랄클리너, 과기부 장관상 수상

프록시헬스케어가 최근 선보인 ‘트로마츠 오랄클리너'가 코엑스 월드IT쇼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 제품인 ‘트로마츠 오랄클리너'는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로 부드럽게 문질러서 혀에 있는 백태를 제거할 수 있는 혀클리너다.프록시헬스케어는 미세전류를 이용한 특수한 전자기 파동을 활용해 치태, 백태 등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개원 앞둔 의사들 '이 고민' 해결해주니...투자자들 지갑 열었다

동네의원의 원장은 의료인이자 최고경영자라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직무다.의료인으로는 긴 시간 훈련받았지만 경영자로는 처음인데다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정보도 많이 부족하다.오피앤은 단기적으로는 의사들이 개원 입지를 명확한 데이터 기반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부동산을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마존·엔비디아 제친 K-스타트업…OCR 대회 4종목 휩쓴 비결

인공지능 광학문자판독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를 제치고 최고 순위에 올랐다.OCR은 이미지에서 문자의 위치를 찾는 ‘검출 기술’, 문자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인식 기술'로 나뉜다.업스테이지는 문자 검출·인식 기술 모두 아마존, 엔비디아, 알리바바, 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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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기 없이 음영지역 해소"…LGU+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선점

LG유플러스가 RIS 기술을 선점해 차세대 네트워크 주도권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전파 손실이 통신 품질의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 기반의 차세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RIS가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LG유플러스가 개발한 RIS는 ㎔ 대역의 전파를 인위적인 방향으로 반사·흡수·투과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 "AI 데이터 활용대책 상반기중 발표, 글로벌 규제논의도 참여"

챗GPT를 비롯한 AI가 학습 과정에서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한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AI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데이터 안전활용 정책방향을 상반기 중 내놓는다.지난 2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마이데이터가 도입된 데 대해 “단기적으로 구체적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는 것,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등 투트랙으로 고민 중"이라며 “큰 투자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고 의향이 있는 곳들을 우선으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영역을 발굴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6월 중 나올 ‘국가 마이데이터 추진전략'과 관련해서는 “개인정보는 정보주체 당사자의 의사·선호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데이터가 옮겨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다크패턴 등 형태로 본인 의사를 왜곡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줄이는 등 데이터 생태계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짜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에이닷·이루다'의 만남…SKT, 감성LLM 공동 개발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이 합류한다.SK텔레콤의 개인화에 최적화된 에이닷 서비스 노하우와 멀티모달·장기기억 기술 등을 보유했고, 스캐터랩은 사람 간 관계와 시공간 맥락 추론 등의 감성대화 기술에 강점이 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스캐터랩의 ‘자연스럽고, 감정을 부르며, 인간다운’ 대화 법칙 기술을 에이닷에 적용하면, 이용자와 좀 더 친밀한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에이닷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N커머스, 대만 '잠보 라이브' 맞손…현지 이커머스 진출

NHN커머스는 대만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잠보 라이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NHN커머스는 잠보 라이브와 연계한 1600명 이상의 왕홍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국 제품을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NHN커머스가 최근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더블유랩도 대만 전용 상품을 기획하고 왕홍을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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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캄보디아 최고 훈장 받아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 회장은 그동안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신설 노선·역세권 개발 민간 先제안 방식 전면 도입한다

앞으로 철도사업 민간 규제가 완화된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방 광역철도 등 철도에 대한 지역의 요구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경직된 철도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정부, 민간 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등 많은 참여자들의 협력 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국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민간에서 신규 철도사업을 먼저 제안하려고 해도 ‘비용'과 ‘불확실성'이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으로 진단했다.

"이사비 300만원 줄게"…'깡통전세' 소개한 중개사, 이런 수법 썼다

부동산컨설팅 직원 A씨는 사회초년생에게 이사비용 300만원을 지원해주겠다고 현혹, 신축빌라를 시세보다 비싼 2억4900만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토록 했다.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 서울시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동산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제보자는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수차례의 점검 활동을 통해 업자들이 얽힌 조직적 피해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경산·밀양·경주·정읍 분양 '흥행 릴레이'…비결은 빅데이터

경북 경산, 경남 밀양, 경북 경주, 전북 정읍.전국 단위로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쌓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 흥행 비결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이후 전국 분양데이터를 축적하기 시작했다"며 “부동산 빅데이터 트렌드에 발맞춰 분양 DB와 시장 빅데이터를 결합한 ‘전략사업지 시스템'을 2013년부터 10년 넘게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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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감형 받아줄게 3000만원"…마약사범 정보 거래하는 '사기 변호사' 주의보

“수사기관에서 선처 약속을 받아주겠다"고 꾀어 거액의 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해당 변호사는 실제로 다른 의뢰인에게 들은 마약사범 정보를 230만원을 받은 의뢰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최초 사건을 입건한 경찰은 B씨에게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한 뒤 불송치 결정을 했지 검찰은 변호사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수사를 요청했고, 사건을 송치받아 기소했다.

[르포]"2년 후가 더 걱정" 전세사기 터진 그 동네, 더 큰 문제 있었다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ㄱ부동산을 운영하는 오모씨는 이같이 말했다.그는 “인천은 미추홀구, 동탄은 동탄이라고 하는데 왜 화곡동은 강서구도 아니고 그냥 화곡동으로 보도를 하냐"며 “여기 매물이 다 전세사기인 것도 아니고"라며 말끝을 흐렸다.김씨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집주인과 계약 후에 집주인이 갭투자자에게 매매했는지, 전세사기꾼들에게 매매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이 경우 거래를 중개했던 부동산이나 임대차계약을 맺었던 전 주인이 ㄷ씨에게 통보라도 해줬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SNS 올라온 '자해 사진' 4만명이나 봤다…청소년들 '모방' 주의보

서울 강남구에서만 5일 사이 학생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자살·자해와 관련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SNS 생방송 중 극단적 선택을 한 여학생을 모방하겠다는 누리꾼도 찾아볼 수 있었다.지난 22일 텔레그램의 한 채널에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월요일 라이브 방송을 켜고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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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다음은 나!"…K-방산, 신고가 찍고 '돌격 앞으로'

국내 방산기업들이 해외 무기시장에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서다.하지만 첨단무기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해외에서 국내 방산기업 제품들을 더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고객 맞춤형 전략 등 4박자로 방산 수출이 본격적인 성장 사이클로 진입하면서 향후 방산기업의 해외 수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눈높이도 높아진다. 유진투자증권 등은 목표주가를 올렸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폴란드 2차 계약 및 호주 레드백에 더해 루마니아에서 K-9 자주포 도입에 대한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에서 화력 무기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中企 부담 뚝" 회계 감독 받는 대형 비상장사 3800개→800개로 준다

앞으로 자산 1000억원 이상에서 5000억원 미만 비상장회사는 금융당국의 회계 규제 영향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우선 대형 비상장사 기준을 1000억원 이상에서 5000억원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기존에는 1000억원 이상 비상장사도 이해관계자 보호를 목적으로 상장기업에 준하는 회계감사 규제가 적용됐다.

미래에셋증권,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실시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및 가족들 40여 명과 함께 ESG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한강공원의 녹지를 보전해 생태건강성을 높이고 녹음이 부족한 도심에 생활권 녹지를 조성하고 있다.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2019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