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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변제금 무이자 대출"…여야, '전세사기 특별법' 합의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머리를 맞댄 여야가 최우선변제금 만큼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에 잠정 합의했다.소위원장이자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 문제점을 제시하며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촘촘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토위 법안소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주택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 및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임대보증금미반환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안,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안 등 3건을 일괄 상정해 심사를 이어왔다.

[단독]공정위, 편의점 갑질 여부 직권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업계의 ‘갑질'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했다.공정위가 지난해 실시한 ‘유통분야 거래 관행 서면 실태조사'에서 편의점만 불공정거래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점도 이번 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공정위는 당시 TV홈쇼핑,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아웃렛·복합몰, T-커머스,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7개 유통 업태 30개 대형유통업체를 선정하고 이들과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곳을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 경험여부를 조사했다.

"수출 16% 뚝" 20일 만에 무역적자 43억불... 年 300억불 육박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가 약 4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수출이 수입을 밑돌면서 무역수지는 43억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개월째 적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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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물 킬러에 팅커벨까지…한반도 덮친 '벌레떼' 원인은 이것

범부처 점검회의에선 이번에 발견된 마른나무흰개미과 흰개미의 정확한 종을 확인하는 한편 유입경로와 시기, 확산 정도 등을 파악해 향후 방제대책을 세울 방침이다.아울러 세관의 검역 강화를 통해 추가 외래종 유입을 막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외래종 흰개미 발견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로 정확한 종과 유입경로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정부기관과 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세관 검역 강화 등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야, 소위서 코인 이해충돌 방지법 통과···"단 1원 보유해도 신고"

국회의원의 사적 이해관계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를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해당 법안에 따라 국회의원들은 이달 31일까지 취득하여 보유하게 된 가상자산 보유현황 및 변동 내용을 다음 달 30일까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등록해야 한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제1항에 따른 등록사항을 바탕으로 이해충돌 여부를 검토해 오는 7월31일까지 그 의견을 국회의장과 해당 의원, 소속 교섭단체 대표의원에게 제출해야 한다.

"'역대급 폭우' 진짜 오면 어쩌나"…주문 폭주한 가전

주문량이 기업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판매와 배송이 늦어지고 있다.3년 만에 돌아온 엘니뇨로 올여름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보 영향이다.여기에 이달 초 어린이날 연휴에 강한 비가 내려 엘니뇨가 오기 전 제습기를 구매해야 한다는 심리도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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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제·후회수' 빠지고 '무이자 대출'…피해자 "빚만~"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요구해오던 ‘선구제·후회수’ 방안이 여야가 합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에서 빠지는 대신 무이자 대출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그러면서 “전세사기·깡통전세가 사회적 재난인 만큼, 추가 대출이 아니라 ‘선구제 후회수’ 또는 ‘주거비 지원’ 방안을 포함할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했다.여야는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반 년만 무역적자 300억불…"반등 시그널 없다" 힘 못 쓰는 반도체

올들어 반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무역수지 적자가 300억달러에 육박했다.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는 “중국 경제나 반도체 시장 회복이 더뎌지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1% 초반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까지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 시그널이 없다"면서 “향후 수출이 바닥을 찍고 개선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반도체 사이클 붐은 내년 상반기는 지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핏도 찜했다"…'일학개미'가 쓸어 담은 日주식 TOP10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찜한 일본 증시가 고공행진하고 있다.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버핏 회장이 일본 종합상사 기업에 투자한 건 인플레이션 시대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며 “광물자원 민족주의가 태동하는 가운데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 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등은 광물자원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시장은 현재 일본 주식을 재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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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美마이크론 사용금지"…격화되는 반도체 '눈치게임'

중국의 미국 마이크론 제재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는 단기적으로 매출확대 등 반사이익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장기적으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의 입지가 점차 좁아질 수밖에 있다는 문제가 있다.마이크론의 빈자리를 채우지 말아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게 되면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 반도체 기업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서울도 대구도 역전세 속출…"수억원씩 뚝뚝, 5년 전 가격"

최근 전세시장의 역전세 우려가 현실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2020년 이후 인천과 경기에서 서울에 비해 아파트 전세가격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천은 2021년 10월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큰 폭의 전세가격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 초에는 3년 전인 2020년 초 수준까지 전세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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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EU와 정상회담…'외교장관 전략대화 신설'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후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하는 등 협력 강화 방안에 합의했다.윤 대통령은 “유럽연합의 두 정상께서 한국을 함께 방문하는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두 정상과 함께 한-유럽연합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유럽연합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지난 60년간 정치,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저는 오늘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새롭게 확장해 나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양측은 1963년 수교 이래 정무·경제·사회·문화 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발전해왔다"며 “제10차 한-EU 정상회담은 올해 한-EU 수교 60주년을 맞아 2018년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단독]'전세사기 가중처벌법'에 법원행정처 제동…5월 처리 무산

여야가 22일 전세사기 범죄자들을 가중 처벌하기 위한 특정경제범죄법 개정안을 5월 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사실상 무산됐다.이날 논의된 특경법 개정안은 전세사기 범죄자들이 현행 법률 아래에선 가중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발의된 것이다.현행 특경법에 의하면 범죄자가 범죄행위로 인해 취득한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의 가액이 5억원 이상이면 가중 처벌할 수 있는데, ‘포괄일죄'라는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것들만 이 가액에 합산될 수 있다.

총선 출마설 박민식 "아직 생각해 본 바 없다"…野 "명확한 답변 안해 유감"

22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2024년 총선 불출마 입장을 내라는 요구를 받고 “그런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본 바 없다"고 했다.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윤영덕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내년 총선에 출마하나. 총선에 출마하려면 90일 전에 사퇴해야 하니까 고작 6개월간 초대 장관직을 수행한다"는 말을 듣고 이같이 답했다.윤 의원이 “출마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후보자 지명을 스스로 거부하고 사퇴해야 된다"고 하자 박 후보자는 “상투적으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1년 동안 새벽 4시쯤 일어나서 잘 때까지 국가보훈만 생각한다"고 했다.

"청년 정치인더러 수박이라니"···작심비판 나선 민주당 의원들

더불어민주당에 공개적으로 쇄신을 요구하고 나선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에 대해 강성 지지층의 공격이 이어지자 민주당 의원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당 지도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이날 청년 정치인에 대한 공격을 비판했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윽박질렀다. 민주당 쇄신을 외친 청년들을 ‘8적, 수박'이라며 좌표찍기와 문자폭탄을 퍼부었다"며 “코인 투자가 불법이 아닌데 뭐가 문제냐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코인 투자는 불법이 아니지만 국회의원에게 개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겸직금지와 재산공개라는 제도가 왜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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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기후위기 탈출, 바다가 살아야!

전 지구적 기후변화는 해수온과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화와 같은 해양 변화와 맞물려 있으며 기후위기를 초래한다.특히, 수십 년 동안 비슷할 것으로 여겨왔던 바다의 평균 상태 변화에 대한 이해는 장기적인 기후변동과 변화를 예측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자연 변동과 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따른 인위적인 변화가 중첩돼 나타나는 해양기후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바다 환경과 생태계의 모습을 정기적으로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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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망각…' 은행의 몰락[광화문]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과 사상 초유의 유동성을 배경으로 불확실성 증폭의 금융위기가 누적되며 미국과 유럽의 은행들이 무너졌다.저금리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한 현금이 은행으로 쏟아져 들어올때는 이 돈으로 인출요구를 감당할수 있었지만 고금리에 더한 뱅크런같은 전혀 다른 상황 전개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실리콘밸리은행 등 지방은행 파산사태의 직접 원인은 부실자산 증가에 따른 손실보다 급격한 예금인출사태에 따른 유동성위기에 따른 것인데 한마디로 고객들의 인출요청 러시로 내줄 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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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주식인데 中서 사면 홍콩보다 3배 비싸…왜?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A주가 홍콩 증시에 상장된 같은 기업의 H주보다 평균 39%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항셍 AH프리미엄지수는 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A주와 홍콩증시에 상장된 H주를 모두 발행한 81개 기업의 AH주 가격 차이로 산출한 지수다.지난 19일 기준 AH프리미엄지수는 139.38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A주가 같은 기업의 H주보다 평균적으로 39.38% 비싸다는 의미다.

14조 시장…'후불결제' 일찍 유행한 호주 "신용법으로 규제한다"

호주 정부가 ‘상품 후불결제’ 서비스에 규제의 칼을 빼들었다.개정안은 BNPL 서비스를 신용상품으로 취급한다.이에 따라 호주 정부가 발급하는 신용·대출 서비스 기관의 라이선스 획득 의무가 생긴다.

경기 생각보다 약한데…'환율 발목' 中 기준금리 또 못 낮췄다

중국에서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가 9개월째 동결됐다.MLF 대출은 인민은행이 시중은행들에 빌려주는 제도다.인민은행은 MLF 금리에 은행 조달 비용, 위험 프리미엄 등을 가산해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산출한다.

젤렌스키, G7까지 갔는데…인도·브라질 '내편 만들기' 어렵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호적인 인도와 브라질을 설득하고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까지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지만,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0~21일 히로시마 내 G7 회담장 안팎에서 G7 국가와 이번 회의에 초청된 ‘글로벌 사우스’ 국가 정상들을 만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극적인 군사 지원을 호소했다.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가 러시아군의 점령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본을 찾은 것은 러시아와 우호 관계에 있는 인도, 브라질과 직접 대화하는 목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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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BMW 대응 위한 中·유럽의 '풀 폼팩터' 전략...K배터리는?

특정 폼팩터를 고집하던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 탑재를 추진한다.세계에서 2번째로 3대 폼팩터 모두를 다루는 배터리 회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각형 배터리를 개발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노스볼트는 지난해 원통형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삼성도, TSMC도, 인텔도 일본 간다…한국은 안 오나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다.업계는 한국도 잠시 주춤한 투자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댈 때라고 지적한다.22일 현지 업계와 각사에 따르면 대만 TSMC와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연달아 일본 투자를 발표했다.

세탁기 팔던 LG가 뉴욕 디자인 중심으로…비결은 AI

지난 18일 오후 4시 뉴욕 맨해튼 5번가 13스트리트는 빨간색 졸업가운을 입은 파슨스 학생들로 넘쳐났다.파슨스에서 디자인전략을 가르치는 임정기 교수는 “재학생들이 올해부터는 LG와 공동으로 개발한 디자인 플랫폼을 사용해 작품들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슨스는 지난해 9월 LG AI연구원과 ‘크리에이티브 AI 리서치 파트너십'을 맺고 인간과 AI의 협업 가능성과 확장성에 관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는데 이들이 함께 만든 플랫폼의 프리뷰 버전이 연내 실용화를 앞둔 것이다.

'K-충전기' 국가대표 SK시그넷, '세자릿수' 인력확보 나선 이유

‘K-충전기'의 선두주자 SK시그넷이 사세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영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스페인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늘려갈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이제 막 커지기 시작하고 있고, 몇 년 이내에 그 중요성이 훨씬 커질 것"이라며 “R&D 인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SK시그넷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 한국물포럼과 '해양오염 주범' 미세플라스틱 줄인다

LG전자가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한국물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또 LG전자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다.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LG 트롬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6모션으로 섬세한 세탁을 구현한 모드다.

전경련, MSCI에 韓 '선진시장 승격' 관찰대상국 등재 요청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을 올해 선진시장 지위 승격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등재시켜 줄 것을 MSCI에 요청했다.현재 MSCI 선진시장에 속해 있는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보다 월등히 큰 규모다.아울러 한국은 MSCI가 선진시장 요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증권시장 규모 및 유동성의 정량적 기준도 충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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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통과의 전쟁...리셀러 단속 나선 화장품 업계

화장품 업계가 리셀러와의 전쟁에 나섰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재판매 이슈가 계속되다 보니 구체화해서 모니터링 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약관 개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국내 대표적인 오프라인 화장품 유통 채널로 자리잡은 올리브영이 재판매 행위 제한에 나선 것은 최근 명동 등에 비공식 판매 채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브랜드사들의 우려가 높아져서다.

[르포]"돈 많은 사람이 정말 많다"…백화점 휴일, VVIP만 '오픈런'

22일 오후 3시쯤 찾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는 백화점 휴점일임에도 수백 명이 넘는 고객들이 에비뉴엘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섰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는데, 오전 10시30분에 시작한 1부에는 1억원 이상을 구매해야만 가능한 ‘에비뉴엘 에메랄드’, ‘에비뉴엘 블랙’ 고객들이 입장했다.오후 3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 2부 행사에는 4000만원, 6000만원 이상을 소비한 ‘에비뉴엘 퍼플’ 고객들이 입장했다.

중소기업 77%, 윤석열 정부 정책 만족...가장 큰 이유 '노동개혁'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3개 사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정부 중소기업 정책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77.6%로 나타났다.윤석열 정부가 2년 차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개혁'이 가장 많이 꼽혔다.이어 ‘외국인력 제도 개선 등 인력난 해소’,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기업승계 활성화 지원’ 등 순이었다.

"직접 경험해 보세요"..코웨이, 아이파크몰에 체험형 매장 오픈

최근 기업들의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코웨이갤러리'를 오픈했다.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체험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코웨이의 활발한 오프라인 체험 매장 운영은 긍정적인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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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매물에도 '관리비 표시' 의무화한다

앞으로 원룸·오피스텔 등 전·월세 매물에도 관리비 표시가 의무화된다.이에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들 주택에 대해서는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 정보를 미리 알기 어려웠다.국토부는 전·월세 매물 광고시 월별로 일정 금액이 부과되는 정액 관리비에 대해서는 부과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하도록 하고, 온라인 중개플랫폼에도 표준화된 입력 기능을 마련해 임차인이 관리비 부과내역 등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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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당하던 '○○○' 바이러스…팬데믹 끝나자 백신 나온다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외엔 마땅한 예방법이 없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질환에 백신이 상용화된다.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가 함께 개발한 영유아 대상 RSV 백신은 지난해 11월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RSV 백신도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상태다.

암암리에 일하던 PA간호사 양성화 되나…복지부, 허용 기준 만들 듯

‘PA 간호사'라고 불리며 일부 의사의 업무까지 대신하는 진료지원인력의 관리를 위한 정부 산하기관 내 조직이 만들어질지 주목된다.정부의 관련 연구용역에 이 조직에서 PA간호사에 위임할 수 있는 업무 등을 정리하도록 하는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서다.22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1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PA간호사의 실태조사와 정책방안 연구’, ‘진료지원인력의 관리운영체계의 타당성 검증'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창상피복재 강자 티앤엘, 해외시장 잘나가네…또 최고실적 보인다

창상피복재 강자로 통하는 티앤엘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티앤엘은 올해 1분기 미국 시장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티앤엘의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270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8%, 8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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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톤 넘는 '악취' 골칫거리...하수찌꺼기, 미래석탄으로 재탄생

혁신은 잔잔한 물결처럼 다가오다가 어느 순간 거대한 너울로 변해 세상을 뒤덮습니다.경제·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를 발굴하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분석해 미래 산업을 조망합니다.분말로 된 하수슬러지를 펠릿 형태로 성형해 연료탄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면서다.

K-스타트업 투자 해외VC 글로벌펀드, 1분기에만 1.3조 몰렸다

해외 벤처캐피탈의 국내 스타트업 투자 마중물로 활용되는 ‘해외VC 글로벌펀드’ 누적 결성액이 8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글로벌펀드는 해외자본의 국내 유입과 스타트업 글로벌화의 마중물로 평가받는다.최근 투자 혹한기에도 글로벌펀드가 목표 이상으로 결성된 것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위상 강화와 함께 ‘해외 영업사원'을 표방한 정부의 적극적인 스타트업 글로벌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코, 축제 폐기물 순환처리 나선다…고려대 축제에 배출장 설치

스타트업 리코가 대학 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자원 순환에 나선다.이 때문에 통상 축제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전량 소각 처리하게 된다.리코와 고려대는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분리 배출장인 ‘제로스테이션'을 설치해 자원을 최대한 순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 밤하늘 빛낸 610개의 불빛…파블로항공, 드론쇼 기록 갱신

드론 기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드론공연 인천 페스티벌'에서 불꽃드론 610대의 군집 비행에 성공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22일 밝혔다.파블로항공은 박람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UAM 비전을 전달하는 한편 드론쇼를 통해 자체 기술력을 뽐냈다.파블로항공은 2020년 기아자동차 뉴로고 언베일링쇼에서 303대의 불꽃드론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해 511대의 불꽃드론으로 이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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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사태'에도 밤 까마귀는 '훨훨'…"언더독의 반란"

MMORPG 대전에서 승기를 잡으며 올해 2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2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이날 구글·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개인사업자 보안 솔루션 도입하면 금리 감면"… SK쉴더스-하나銀 공동 비즈니스

SK쉴더스와 하나은행이 보안-금융을 융합한 공동 비즈니스를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SK쉴더스는 하나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안과 금융을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보안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의 지속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SK쉴더스는 지난 1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CCTV, 무인 주문시스템 등 무인 주문시스템과 사업장 환경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ESG 상생협력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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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해저분기터널 앞세워 '남해 서면-여수 해저터널' 수주

DL이앤씨가 해저분기터널이라는 설계 차별화 카드로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하지만 DL이앤씨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방안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해저터널에 ‘분기점'을 둬서 남해 서북쪽의 남상리를 함께 연결하는 설계안을 제안했다.남해 남측과 북측 모두 여수와 연결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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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동결 재산 2642억원... 투자자들 돌려받을 수 있을까

법원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 재산 2642억여원에 대해 추징보전 결정을 내린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피해자들이 투자액을 돌려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패재산몰수법에도 몰수 추징한 범죄 수익을 피해자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피의자에게 재산반환청구, 손해배상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없을 때에 한정된다.강희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라덕연의 경우 신병이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형식상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어 절차상으로는 심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유아인, 혐의 부인·증거인멸 정황"…檢,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마약류 상습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와 작가인 지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씨와 A씨가 마약류투약과 관련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있냐'는 취지의 질문에 “정황이 있기는 있다"며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유씨와 A씨 외의 공범들에 대해서는 “나머지 두명은 영장을 신청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며 “증거인멸 우려 부분 등에 대해서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해 유씨와 A씨만 영장을 신청했다"고 답했다.

가족관계·신용점수까지…1000원에 개인정보 팔아넘긴 대부중개 플랫폼

A대부중개는 약 20만명으로 추정되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대부업자와 불법 사금융업자들에게 건별로 1000원~5000원에 판매했다.대부중개업체가 개인정보 불법 판매하거나 불법 사금융업자의 광고를 대행하는 사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유출되는 사례 등이다.B·C대부중개는 홈페이지에 등록 대부업자 광고만 취급하여 안전하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일부 불법 사금융업자 광고를 게시했다.

700억 사기 인천 '건축왕', 특경법 적용 검토…최대 '무기징역' 가능

검찰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일명 ‘건축왕’ 남모씨 일당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6월 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적용해 기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기존 사건과 관련 있어 병합 신청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법원에서 어떻게 사건을 배당할지 모르겠지만 사기죄보다 더 무겁게 처벌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해 기소할 수 있어 형사 합의부로 사건이 배당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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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8억 절감 효과"..12개 지방 공공기관 통폐합

정부가 제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12개 지방공공기관의 통폐합이 이뤄졌다.앞서 지난해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배포했고, 같은해 11월 구조개혁 분야 혁신계획을 내놓았다.구조개혁 분야 혁신계획 중 하나가 지방공공기관 통폐합이다.

이주호 "교사 행정업무 경감안 내달 발표, 교전원은 필요"

교육부가 돌봄과 학교폭력 등으로 교사 업무가 과중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업무 경감 정책을 다음달 내놓는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경기 광명의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수업 혁신 교사 100인 포럼'에서 현장 교사들의 관련 질의에 “다음달에 발표할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에 고교학점제와 학교 자율성 방안을 비롯해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의 정책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유능한 선생님일수록 일이 자꾸 몰려 행정업무가 너무 많다고 한다"며 “그런 걸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원단체와 상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옥철 '김골라' 구간, 마침내 버스전용차로 달린다…26일 오전 7시 개통

서울시가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개화동로 행주대교 남단 교차로→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오전 10시, 오후 5시~밤 9시다.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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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순자산 1조5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3-12 은행채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수익률 수준의 수익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기예금과 유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해지 시 페널티가 없고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는 점도 장점"이라고 밝혔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가 단기간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매크로 환경 분석 및 채권 ETF 시장의 큰손인 기관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연금 계좌에서도 테슬라 투자…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를 통해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테슬라에 투자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테슬라는 최근 수년간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지만, 연금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연금계좌에서도 테슬라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투자수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운용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테슬라 비중을 최대치로 가져갈 수도 있다"며 “연금계좌의 70%를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로 채울 경우 연금계좌 내에서 테슬라 개별 종목에 약 30~40%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도, 개미도 日로 간다…주식보다 일본 ETF가 더 편리

최근 일본 증시가 다시 활황을 맞이하면서 개미도 일본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아울러 “일본 증시에 상장된 상품이기 때문에 ‘원화→엔화→원화'로 2번 환전 수수료가 붙는다"며 “게다가 미국 장기채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ETF 보수에 달러 환전에 대한 수수료도 녹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관련 ETF는 총 8종으로 많지는 않으나 최근 일본 증시 돌풍에 국내 투자자들도 순매수 중이다.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활동 펼친다

NH투자증권이 22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통해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투자업의 근간인 고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동안 4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불안한 시장에 공모주펀드 봄날은 언제?…6000억 넘게 빠졌다

올해 중소형주가 이끌었던 IPO 시장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한 공모주펀드 운용역은 “규모가 100억~500억 정도의 중소형주들의 경우 기관들이 배정받는 금액이 크지 않다"며 “공모주펀드에 들어가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막상 공모주가 상장 이후 10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려도, 공모주펀드 전체 수익률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공모주펀드가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자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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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호조세에 주가도 쑥쑥...두산밥캣 '52주 신고가'

두산밥캣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법안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북미 산업차량 판매는 지난해보다 135% 증가했고 콤팩트장비 판매도 48% 성장했다"며 “앞으로 몇 년간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경우 미국 시장이 과거 중국 인프라 투자 활황기에 버금갈지 모른다"고 했다.북미에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된 것도 두산밥캣의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누가 교촌 먹겠나"…치킨값 치솟자 주가는 곤두박질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가격 인상에 몸살을 앓고 있다.증권가에선 교촌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야만 실적 개선, 주가 상승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그러면서 현재 교촌에프앤비가 실시하는 신사업과 해외법인의 성장 역시 기대감을 불어줄 만한 요인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