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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에서 인류 최악의 발명품으로 전락한 플라스틱.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지만 코로나19 시대를 지나오면서 오히려 폐기물 발생량은 증가했다.본격적인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1만1014톤인 점과 비교하면 1년새 9.4% 증가했다.
"10개 기관 모두 낮췄다"...정부, 올해 성장률 조정 '고심 또 고심'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기재부는 대외적으로 ‘상저하고’ 경기흐름을 자신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최근 한국은행을 비롯해 주요 국내외 기관 10곳은 올해 경기 여건이 어렵다고 보고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설마는 없었다…연기된 '국가부도' 8일 전, 美 부채한도 "최종 합의"
세계가 우려하던 설마 했던 일은 없었다.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의회 문턱을 넘어설 것이라는 데 자신감을 보인다.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연방정부 부채한도 인상 협상과 관련해 전화 회담을 갖고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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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누른 민족주의"…에르도안 재선, 푸틴 웃고 리라화 울고
튀르키예 대통령선거가 결국 ‘21세기 술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다.최장 2033년까지 집권을 연장할 수 있다는 건데, 에르도안 대통령이 현재 69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종신 집권이 가능한 셈이다.에르도안 대통령은 결선투표 개표 막바지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선언하면서 “결선투표의 진정한 승자는 튀르키예 국민과 민주주의"라며 “앞으로 5년간 튀르키예를 통치할 책임을 다시 맡겨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은 지난 20년간 집권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최대 심판대였다. 그를 시험에 들게 한 건 극심한 경제난이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높은 금리가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며 저금리 정책을 고수해왔다. 지난해 11월까지 4회 연속 기준금리를 내린 데 이어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추가 인하하면서 14%였던 튀르키예의 금리는 8.5%까지 낮아졌다.
"중요한 건 첫발 떼는 용기"…숱한 실패 극복한 누리호 사령탑 조언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7년여 전 그날을 기억하고 있었다.75톤 누리호 액체 엔진 첫 연소시험에 성공했던 날이다.고 단장은 이번 3차 발사 임무 성공에 대해선 “우리 실용위성을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주 궤도에 보낸 첫 번째 사례"라며 “앞으로 누리호 고도화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기업과 추가로 3차례 발사하는 과정도 우주개발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SG증권발 셀럽 주식방 게이트에서 라덕연 일당이 시세조종 수단으로 악용한 차액결제거래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실제 투자자 유형, 종목별 잔고 등을 공개하고,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에 CFD를 포함한다.전문투자자 신청 시 대면확인을 의무화하고 CFD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투자요건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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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못쓰는 폐플라스틱…제로웨이스트 '5R+α' 어때요
신의 선물에서 인류 최악의 발명품으로 전락한 플라스틱.플라스틱 제품 생산부터 재활용이 쉽도록 디자인하고 사용자는 보다 재활용하기 좋게 불순물 등을 최대한 제거한 뒤 폐플라스틱을 배출해야 한다.동시에 수리권 보장을 통해 제품 수명을 늘리고 대체 소재 사용 등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도 플라스틱 순환경제 조성을 위한 과제다.
메타버스 맞먹는 83조 시장이 온다…버리는 플라스틱 모아라
신의 선물에서 인류 최악의 발명품으로 전락한 플라스틱.삼일PwC 측은 “글러벌 재황용 시장은 각국 정부의 지원과 기업투자 증가 소비자 환경의식 강화로 향후 연평균 6%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규모와 성장성을 모두 고려하면 폐가전·폐배터리·폐플라스틱이 미래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세계 시장 성장과 더불어 플라스틱 재생원료 의무 사용 등 주요 국가의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다.
신의 선물에서 인류 최악의 발명품으로 전락한 플라스틱.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녹여’ 새 제품의 원료로 만드는 방식이다.성분분해를 하기 때문에 여러 플라스틱 소재가 섞인 제품이나 비닐 등 재활용에 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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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채한도 협상 타결…강달러 완화에도 환율 변수 여전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여파로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은 일부 제한될 전망이다.하지만 미국 부채한도 협상 문제를 배제하더라도 시장의 변수가 적잖다.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은 원/달러 환율 안정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반도체 살아나느냐"…올해 '상저하고' 경기에 붙은 조건
정부는 올해 ‘상저하고’ 경기 흐름을 자신하고 있다.이날 한은은 ‘2023년 5월 경제전망: 우리나라 반도체 수요구조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반도체 경기 회복이 중국의 스마트폰 소비와 미국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중국 스마트폰 소비는 리오프닝 이후 시차를 두고 회복되며 국내 반도체 경기 부진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골적인 ‘편가르기'로 치닫고 있는 미·중 기술패권 전쟁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속을 끓이고 있다.한 반도체 분야 연구원은 “어느 순간에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게되는데, 자칫하면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한국이 미국·일본과 공급망과 반도체 기술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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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졸업만 기다리나…법정 간 학폭, 최장 26개월 '하세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처분을 받은 가해자 상당수가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10월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강남서초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출석정지 등 처분을 받고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모두 제기했는데 지난해 12월에서야 결론이 나왔다.이처럼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해도 학폭위 처분이 뒤집히는 경우는 드물다.
"수임료 최소 1000만원"…부모 재력에 휘둘리는 학폭위 처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처분을 받은 가해자 상당수가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 변호사 아들 정모군은 고등학교 시절 학폭으로 2018년 3월 전학 처분을 받았다.같은해 6월부터 민사고 학교법인을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행정심판·행정소송 등을 제기했다.
증거 없으면 모르쇠…변호사 끼어든 학폭위, 반성은 어디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처분을 받은 가해자 상당수가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더해 이 경위는 학폭위 처분을 받은 학생들을 사후에 관리하는 제도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경위는 “학폭위 이후에 가해학생이나 피해학생이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그런 자료가 없다"며 “처분하고 끝인 지금의 학폭위는 갈등 회복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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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민단체 특위 위원장에 하태경 임명…"시민사회 업그레이드"
여당인 국민의힘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하태경 의원을 임명했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민사회 정상화 TF는 TF보다 강화해 특위로 승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시민사회 특위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후원금 유용 논란 등에 대응하는 것 외에도 시민단체와 관련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상 첫 '한-태도국 정상회의'…尹, 외교지평 태평양 섬나라로 확장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첫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상회의에서는 ‘2023 한-태도국 정상 선언: 회복력 있는 태평양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채택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태평양을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했다.정상 선언을 통해서는 우리의 인태전략과 ‘2050 푸른 태평양 대륙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과 태도국 간 파트너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尹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상승한 40%…12주만에 40%대 회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하며 12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p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2%p 낮아지면서 한 주 전 18.9%포인트였던 긍·부정평가 간 차이는 16.7%포인트로 좁혀졌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3주차 조사 때 32.6%를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상승했다.
위철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 "김남국, 의원 자격 문제된다고 봐"
위철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이 29일 가상자산 투자 논란에 휩싸인 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위 원장은 “국회의원 한 분 한 분들이 모두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객관적인 어떤 돈 봉투 사건의 실체가, 자료가 확인된 것으로 만약 설명된다면 그런 부분도 국회의원들이 엄정하게 표결에 임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위 원장은 이어 “법원의, 사법기관의 판단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필요한다고 본다"고 해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에 조심스레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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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동 국립극단 부지에 신축될 복합문화시설 내 극장들의 용도에 관해 연극계, 무용계, 뮤지컬계가 전용극장 문제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한다.무용전용극장으로 유명한 런던의 더플레이스극장, 뉴욕의 조이스극장도 가파른 사각형의 객석을 가지고 있다.다시 2008년의 전용극장 지정계획으로 돌아가 보면 가파른 사각형의 객석을 가진 대학로예술극장은 무용전용극장으로, 완만한 경사에 부채꼴 객석을 가진 아르코예술극장은 연극전용극장으로 지정됐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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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국민 4명 중 1명이 이용한 비대면진료가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는 다음달부터 다시 불법이 된다.업계에선 정부 방침대로 재진 중심의 시범사업이 시행되면 국민 불편은 커지고 ‘타다 사태'처럼 관련 플랫폼 스타트업들은 생존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한다.국내 2000여개 스타트업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회는 “시범사업은 사실상 사형선고"라며 “몇십 년 전부터 해온 시범사업과 무엇이 다른 것인지 이게 규제개혁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현장에서 실현 불가능한 시범사업안을 내놓으면서 전 국민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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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해냈다"…첫 국산 여객기 상업비행에 흥분한 中
중국이 최초로 자체 제작에 성공한 여객기 C919가 상업 비행을 시작했다.C919는 국영기업 중국상용항공기회사가 지난 2006년 연구개발에 착수해 16년 만에 완성한 첫 중국 자체 제작 여객이다.164명이 탈 수 있는 이 비행기를 중국 국적 항공사 위주로 800여대 주문이 몰렸다.
디폴트 피했지만 비우호적인 금리 전망…험난한 6월?[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가 기술주 위주의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과 공화당이 부채한도를 올리기로 합의했다.또 지난주 엔비디아의 놀랄만한 매출액 가이던스에 따른 AI 열광이 잦아들면 시장의 관심은 오는 6월2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오는 6월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기술주 급등에 가려진 증시 전반의 약세 기조로 옮겨 가면서 신중론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주 S&P500 기술주 지수는 5% 이상 급등했고 나스닥지수는 2.5%가량 올랐다.
예상밖 '경제 수비력' 뒤…푸틴이 사표 막은 '최종병기 그녀'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경제 전쟁'을 진두지휘 중인 엘비라 나비울리나 연방중앙은행 총재를 수식하는 말들이다.나비울리나 총재는 러시아 경제 파탄을 우려해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략에 반대했으나 푸틴 대통령을 설득하지는 못했다.파이낸셜타임즈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을 종합하면 나비울리나 총재는 TV로 침략 소식을 접한 뒤 푸틴 대통령에 사의를 표했으나, 푸틴 대통령은 세 번째 임기와 함께 서방의 제재를 방어하라는 임무를 맡겼다.
中비야디 조롱하던 머스크 "그것은 수년전 얘기…경쟁력 뛰어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업체 중국 비야디 경쟁력을 인정했다.29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에 “과거 비야디를 조롱한 적이 있지만 그건 수년 전 일"이라며 “오늘날 비야디 자동차는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글을 게시했다.머스크 글은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이 몇 년 전 머스크가 비야디를 평가하는 동영상을 다시 올리자 답글 형식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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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쟁당국 '제동',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난기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각국 경쟁당국의 제동으로 난기류를 만났다.최근 승인한 마이크로소프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합병 건도 10년간 경쟁 기업에 공짜로 라이선스를 제공하라는 강력한 조치가 내려졌다.특히나 EU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는 기존 항공사들에 대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사의 경쟁사로 기능하지 못한다고 이미 판단했다.
기업들이 ‘바닷물에 녹는 플라스틱'인 PHA 개발에 나서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네덜란드 파크스 바이오와 PHA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파크스 바이오는 음식물 쓰레기로 PHA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두산에너빌리티, '인공태양 프로젝트' 공급 가압기 출하
두산에너빌리티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직접 설계, 제작한 기기를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에 공급하는 가압기를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 탄자니아에서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75만톤'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호주계 광업회사 블랙록마이닝의 자회사 파루 그라파이트와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그룹 내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체인도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중국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원료를 비 중국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연흑연 초도 공급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원료부문의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HD현대, 서울대 기계공학부 학생들 초청해 '커리어 멘토링'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서울대 기계공학부 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커리어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HD현대의 비전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에 나서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올해 1월 시작해 지금까지 8차례 진행한 HD현대의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같은 전공의 동문 선배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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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가득 채워라"...새벽배송에 남은 컬리·오아시스·쓱 생존전략
경쟁업체들의 잇딴 철수로 새벽배송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남은 사업자들은 수익성 높이기에 열심이다.새벽배송 업체 중 유일한 대기업인 SSG닷컴은 지난해 말 수도권과 충청도까지 제공하던 새벽배송을 수도권으로 축소하고, 새벽배송 물류센터 네오 2, 3의 상품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SSG닷컴은 네오 3곳과 이마트 점포 후방 물류시설인 PP센터를 통해 배송하는데 이중 새벽배송과 서울 낮배송 일부를 담당하는 곳이 네오 2, 3이다.
바디프랜드 신제품 메디컬팬텀이 출시 한달 만에 200억원 넘게 팔렸다.어버이날 당일에만 메디컬팬텀을 포함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1041대 팔렸다.올해 어버이날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2%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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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회사’ 경동나비엔은 여름이 두렵지 않다.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둘 필요 없이 실내 공간 전체를 환기해준다는 장점이 있다.청정환기시스템에는 경동나비엔 보일러 기술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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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원팀 파트너' 조병규, '기업금융 명가' 복원 시동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과 ‘원팀'을 이룰 파트너로 조병규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선택했다.차기 우리은행장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우리금융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조병규 내정자는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임 회장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금 이탈 막자"…저축銀 금리 3.98% '쑥'…새마을·신협도 4~5%대
주춤했던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2금융권은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예금금리를 높이고 있다.실제 지난 3월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크게 낮아지면서 자금 이탈 현상이 나타났다.
신한, 국민·하나 이어 대환대출 전용 상품 만든다…대출 전쟁 본격화
신한은행이 오는 31일 출범하는 ‘대환대출 플랫폼’ 전용 금융 상품을 내놓는다.5대 은행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대환대출 플랫폼 전용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시중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플랫폼에는 비대면 전용 상품을 내놔야한다"며 “비대면 전용으로 상품을 출시하려고 은행별로 상품개발이나 리뉴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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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의대 정원 '0명'… "지역의대·병원 설립해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면서 의료취약지에 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야 한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장학금을 주고 지역에서 의대를 졸업한 이후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도 거론되면서 지역 간 의대 정원의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전남의 경우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공동으로 윤 대통령에 전남 내 의대 신설과 상급종합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했다.
비자 발급 완화, 비대면진료 제도화…정부, '의료 관광' 팔 걷어붙인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정부가 ‘의료 관광’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인다.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 70만명 유치를 목표로 비자 발급 완화, 지역별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등 전방위 지원을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진섭 원장 "연세암병원, 암환자의 마지막 장소…우린 결코 놓지않아"
연세암병원에서 수술받는 환자가 수술실 천장에서 마주치는 성경 구절이다.최 원장은 “우리는 새로운 치료 방법과 약제를 많이 시도한다. 다른 데서 배워오는 것만으로 치료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방법을 찾아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다른 병원에서 하지 못하는 걸 해결하고, 알려주면서 연세암병원이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런 이유에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한 절박한 암 환자가 연세암병원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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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붙이면 1.5배 더 오래"...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한 그 기술
신 대표는 이를 인슐린펌프 의료기기에 적용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신 대표는 “인슐린펌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미국 인슐렛사의 ‘옴니팟'은 통에 담긴 인슐린을 물리적·기계적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체내에 투약시킨다"며 “케어메디는 물리적·기계적 방법 대신 전기삼투현상을 활용해 인슐린을 체내에 투약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신 대표가 개발한 전기삼투 기술은 투약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경쟁자로 '서연고' 아닌 '위워크' 꼽은 서강대…"작아서 더 맵다"
이규태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이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부단장은 “세상에 없던 혁신 딥테크 기술을 개발해 창업하는 기업만 스타트업이 아니다"며 “가벼운 아이디어라도 생기면 바로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관련지식과 문화를 교육하고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학이 이런 환경을 조성해야 동문기업인 스마일게이트, 뱅크샐러드 같은 걸출한 벤처·스타트업이 또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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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9900원 내면 배달비 무료?…"누구나 15% 할인" 꺼낸 배민
최근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이같은 문구로 15%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그러나 업계에선 배민이 요기요와 쿠팡이츠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본다.요기요가 지난 17일 월 9900원을 내면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가 무료인 ‘요기패스X'를 출시한 데다, 쿠팡이츠도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이 음식을 주문하면 최대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서다.
1.5조 투자한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 전구간 '빔 인출' 성공...우주비밀 밝힌다
한국이 2010년부터 1조5184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중이온가속기가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서 빔을 시운전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RAON은 미국·프랑스·독일·중국·일본·캐나다 등의 가속기와는 다른 방식이어서 향후 국내 기초과학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33분 가속기 저에너지 전 구간에 대한 빔 가속과 빔 인출에 성공했다.
[단독]"스마트스코어, '청약'기능 베꼈다" 카카오VX 반격
‘무단도용’ 논란으로 갈등을 겪는 카카오VX와 스마트스코어가 법정에서 또 한 번 맞붙는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VX는 스마트스코어를 상대로 2억원 규모의 특허권침해금지 등 청구의 소를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카카오VX가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선보인 티타임 청약 기능을 스마트스코어가 베꼈다는 주장이다.
네이버, 원전수출처럼 해외정부에 '맞춤형 AI' 제공...美통제 우려 대응
네이버NAVER가 미국의 데이터 통제에 대해 우려하는 외국 정부에 ‘챗GPT'와 같은 자체 대화형 AI 모델을 맞춤형 방식으로 제공한다.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한국 검색 엔진 시장에선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수출에 실패한 전례를 고려했을 때 AI 시스템의 해외 판매에 대해 낙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앞서 위정현 중앙대 교수는 “네이버 AI 알고리즘은 구글과 달리 표준화되지 않고 한국 서비스에 너무 맞춰져있다"며 “다른 나라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고 국가별 맞춤화하는 것은 막대한 재정적, 인적 자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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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눈물의 권리금 포기…올해 5000곳 문닫았다, 전세사기 '된서리'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들고 전세사기 사태로 전세시장도 얼어붙으면서 공인중개사들이 입지를 잃고 있다.올해 서울지역 비아파트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집계한 올해 1∼4월 비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840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동기간 거래량으로 가장 적었다.
"신축인데 옆단지보다 1억 싸" 수색뉴타운 3400가구 입주장 시작
9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다음달부터 3400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다음달에는 가장 먼저 수색7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DMC아트포레자이'가 입주한다.7월에는 수색13구역 ‘DMCSK뷰아이파크포레'와 ‘DMC파인시티자이’ 입주가 예정됐다.
'여의도 천지개벽' 움직이는 큰손들…민간임대 단지 주목 이유?
여의도에 350m 이상 초고층 빌딩 건립이 가능해지는 등 매머드급 개발 호재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투자처 중 하나로 4년 민간임대 주택인 ‘브라이튼 여의도'가 꼽힌다.올해 10월 입주 예정으로 4년간 민간임대 운영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매수권이 있어 투자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DL이앤씨, 6.3조 규모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따냈다
DL이앤씨가 기존과 차별화한 ‘2030 미래형 마이스’ 사업을 제안해 총 사업비 6조3000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DL이앤씨는 백현 마이스 단지를 로봇, 자율주행, UAM 등 미래기술 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협업과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이를 위해 단지 내외부를 하나로 연결한 유기적인 설계를 제안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사와 빅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했다.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상업시설 아브뉴프랑 임차인에게 경영안정 지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지원금은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4개 지점, 85개 매장에 전달된다.호반프라퍼티는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차인들에게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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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축제 돌아왔다" 대학가 들썩…"빚더미 탈출하자" 상권도 활기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주변으로 우레와 같은 함성이 울려 퍼졌다.이달 11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한 뒤 처음 열린 이 대학의 축제다.친구들과 함께 한양대를 찾은 김민지씨는 “지난해에도 대학마다 축제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축제를 즐기는 건 올해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라며 “공연을 본 뒤 인근에서 친구들과 뒤풀이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베테랑]엄마 흉기로 찌른 아들…범인 찾아낸 경찰 기지
그는 차량 출입 기록을 분석해 범인이 머물고 있는 동호수를 빠르게 파악했다.동료 경찰들과 함께 범인이 머물고 있는 집 앞에서 대기할 때 그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긴장했다.원 경사는 “경찰관이긴 하지만 피의자가 흉기를 가졌다고 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범인이 방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하게만 검거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에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부재중 전화’ 기록을 남기는 것도 스토킹 행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2심 법원이었던 부산지법 형사2-1부는 부재중 전화 기록을 남긴 행위는 스토킹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봤다.2심재판부는 “전화를 걸었다는 것만으로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피해자에게 음향을 보낸 것이 아니고 부재중 전화 표시는 전화기 자체의 기능에서 나오는 표시여서 스토킹처벌법에서 말하는 글이나 부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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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하면 ○○ 줄게" 또 나오나…가시화된 수능 '수험생 절벽'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절벽'이 가시화되고 있다.지금까지 역대 최저의 수능 응시생을 기록했던 2021학년도의 경우도 당시 고등학교 3학년생이 태어난 2002년에 출생아수 감소폭이 유독 컸다.올해 수능 응시생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인구·경제 둘 다 잡고 관광에 눈 뜬 아산시, '스파 도시' 꿈꾼다[르포]
충청남도 아산시는 국내보다 세계가 더 주목하는 도시다.지난 25일 방문한 도고온천 역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제외한 주변 호텔과 모텔 10여곳이 모두 폐업 중이었다.2008년부터 파라다이스그룹이 도고온천에서 영업 중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올해 40억원을 들여 리뉴얼을 마치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오세훈 특급칭찬 받았다..서울둘레길 완주하면 현금 포인트 준다고?
올 초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행정을 강조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휴대폰에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서울둘레길을 완주하면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정책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손목닥터9988과 서울둘레길 사업은 서울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서울시는 이같이 시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제안한 12건의 우수 사례를 공개하고 이를 연내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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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기세에 힘입어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일 상승했다.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업황이 바닥을 통과 중인 가운데 AI 테마와 외국인 수급을 바탕으로 추가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이후 글로벌 주도 테마는 AI가 된 상황인데 지금 필요한 전략은 글로벌 주도 테마에 올라타는 것"이라고 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내 반도체의 시가총액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시장 확대라는 신선하고 강력한 내러티브가 작용하고 있다"며 “지수 상승이 이어지면서 타 업종에도 온기가 확산할 수 있지만 수출 지표 개선 전까지 반도체 우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가상자산도 '재산'이라면서… ICO·공시 규제는 언제쯤?
‘코인 인사이트'는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P2E 입법로비 의혹으로 번지며 정치권을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진다.국회의원과 정무직 공무원 등 고위공직자에게 가상자산 보유 내역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법 개정을 단행했으나 여론무마용 성격이 짙다.
이마트 주가가 끝없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사업 경쟁력과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며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손익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주가 반등은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관전 포인트는 3분기 이후 이뤄질 이익 회복 여부가 될 것"이라며 “할인점 리뉴얼 이후 실적 회복, 쓱닷컴·지마켓 영업적자 축소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7월 2일까지 ‘연금저축Festa'와’IRP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총급여액이550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금저축 600만원 한도로 13.2% 세액공제된다.‘IRP Festa'도 오는 7월2일까지 이벤트 신청 후 삼성증권IRP 계좌로 신규입금, 퇴직금입금, 타사연금이전, 만기된ISA연금을 입금한 금액을 모두 합산해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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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희귀·난치암 치료…온코빅스의 도약
김 대표는 “온코빅스의 사업모델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약물의 후보물질을 디자인하는 것과 파이프라인에서 만들어지는 약물의 라이선스 아웃"이라며 “이미 주관사가 선정돼 작년부터 계속해서 기업공개를 위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했다.김 대표는 온코빅스를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제약사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김 대표는 “기업공개는 약물 개발에 있어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공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안정적인 상황에서 약을 개발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고 나중에는 회사를 성장시켜 장학재단이나 마이크로크레딧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