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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DSR 우회로 '50년 만기 주담대', 34세 이하 연령제한 검토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가입 요건으로 만34세 이하 연령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50년 만기 주담대는 당장 소득이 작지만 앞으로 소득이 늘어날 수 있는 30대 이하 청년에게 대출한도를 더 주기 위한 취지의 상품"이라며 “직종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은퇴 연령에 도달하면 소득이 줄기 때문에 고령자가 50년 만기 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DSR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며 “이로 인해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책모기지와 같이 연령 제한 가이드라인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尹대통령, 18일 한미일 첫 단독 정상회의…한미·한일 양자회담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3국의 안보 협력 강화와 첨단 기술 공급망·에너지 안정 등을 위한 경제 안보 협의에 나선다.이번 정상회의의 성과에 대해 김 차장은 “한미일 3자협의체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협의체로서 뚜렷한 독립체 확인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향후 한미일 안보협력에 핵심 골격을 만들고 이를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차장은 이어 “이번회의에서 3국 정상은 공동비전과 기본 원칙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 등에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역내공동위협에 대응하고 평화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3국간 안보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잼버리 끝났지만 국제행사 줄줄이.."책임 분산 않고, 소통·협업 중요"

예상치 못한 폭염에 각종 문제점이 노출되며 조기 철수까지 거론됐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지난 12일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이에 대해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하면 어디가 주관인지, 컨트롤타워인지 당연히 나오게 된다"며 “문제는 부처들이 서로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일을 쪼갰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집행위, 조직위 등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때 책임이 무엇인지 국회나 대통령실에서 명확하게 지시하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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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카르텔 혁파하라" 대통령도 격노…LH 해체수준 혁신 불가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안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당초 발표에서 ‘철근 누락’ 아파트 5개 단지를 제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자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LH 혁신'을 주문했다.대통령까지 나선 만큼 LH는 해체 수준의 혁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늦은 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에게 “LH 혁신과 건설 카르텔 혁파를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하와이 집어삼킨 산불…실종자 1000명 '최악의 재앙' 또 사람 탓?

화마가 ‘지상 낙원’ 하와이를 집어삼켰다.이번 산불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본 곳은 마우이섬 북서부의 라하이나 지역이다.태평양재해센터와 미 연방재난관리청의 산불 피해 조사 내용에 따르면 라하이나 지역의 면적 총 2170에이커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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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기시다 올가을 만날까…"中·日 정상회담 추진 중"

올해로 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을 맞은 중국과 일본이 연내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닛케이는 양국 정부가 내달 9~10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맞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제협력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선택지에 두고 있다.

한미일 정상회담, 공급망 협력 기대↑…대중 수출통제도 논의할듯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선 공급망 강화, 대중 수출 통제 등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일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계기로 일본 경제산업성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관련 실무 논의를 해왔는데 최근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물밑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공급망 문제가 중국의 원자재 수출 통제와 맞물린 만큼 대중국 대응 수위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욕먹고 왜 일본 갔나 했더니…'尹의 계획' 한미일 협의체 뜬다

18일 미국 대통령 전용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한 우리 정부의 평가는 과장이 아니다.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일 3자 협의체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협력체로서 뚜렷한 독립성을 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한미일 정상회의의 정례화도 자연스런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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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역대급으로 조인다…지출증가율 3%대 그칠듯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증가율을 3%대에서 억제할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예산을 고려할 때 3%대 지출증가율이 현실화하면 내년 예산안 규모는 658조~663조원 범위에서 편성된다.660조원 안팎의 예산은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내년 예산으로 전망된 670조원에 훨씬 못 미치는 액수다.

리터당 1800원 향하는 휘발윳값…유류세 인하 또 연장되나

이달 말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두고 정부의 고민이 깊어진다.최근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돼 휘발유·경유 가격 오름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이런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중단되면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1900~2000원, 경유 가격이 1700~1800원대로 오르게 된다.

[단독] 병원 찾아 1시간 넘게 헤맨 응급 산모들…4년 새 7배 늘었다

출산이 임박한 응급 상황에서도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한 시간 넘게 길거리에서 ‘뺑뺑이'를 돈 임산부 수가 4년 새 7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시 비수도권 산모들은 응급 상황에 119를 불러도 신생아 등 소아 전문 의료진을 신속하게 찾아가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평가다.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경기도 전역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남시 분당 한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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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끝나고 문책 시작된다…감사원 칼 뽑을듯·장관 경질 주목

정부와 기업, 민간이 총력전을 펼친 잼버리의 시간이 끝나고 책임의 시간이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우리는 이제 대한민국 자화상을 들여다보며 불편한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며 “잼버리 관련된 모든 담당자 한명 한명에 이르기까지 단순 문책을 넘어 공직 감찰과 감사원 감사, 강제수사까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감찰 혹은 감사 대상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지방자치단체까지 관련 기관이 모두 대상이다.

'새만금'서 '코리아'로 갈아탄 잼버리..폭염·태풍 딛고 'K콘서트' 피날레

파행 직전까지 몰렸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총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영식과 K팝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했다.‘K-팝 공연'이 그 자체로도 훌륭한 콘텐츠였지만, 전국에 흩어진 전세계 대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진정한 ‘문화교류의 날'을 즐길 수 있게 해줬단 평가가 나온 이유다.루 폴슨 미국 스카우트 운영위원장도 “K-팝 공연 덕분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마지막에 다시 모여 잼버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포브스 인터뷰를 통해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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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방송법·노란봉투법까지···8월 임시국회 가시밭길

국회가 여름 휴회기를 마치고 이번주 임시회를 시작한다.잼버리 파행 책임소재 만큼 첨예한 여야 대립이 예상되는 지점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백년 만의 해후'···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부 현충원에 합장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그 배우자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부부 합장식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최 선생이 러시아에서 순국한지 103년 만이다.13일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제 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오전, 최재형 선생과 최 엘레나 여사를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 모시는 부부합장식이 거행된다.

100세 나이에 영주 귀국···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 "너무도 감개무량"

일본 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자 광복군인 오성규 애국지사가 국민들의 환영 속 영주 귀국했다.이에 박 장관은 지난 10일~13일 정부대표로 일본을 방문해 오 지사를 위문한 한편 오 지사의 자녀들과 면담을 통해 오 지사의 영주 귀국건을 논의했다.한편 오 지사가 국내로 영주 귀국함으로써 국내 독립유공자는 김영관 지사 등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할아버지처럼…' 신냉전 타고 존재감 키우는 김정은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고착화한다.중국 내 한 외교안보전문가는 “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이끌던 냉전시대엔 소련과 중국 사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정권이 시작된 1990년대엔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2000년대엔 중국과 남한 사이에서 대외거래 균형을 유지했다. 일방적으로 의존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했다.북한의 의존전략이 크게 달라졌던 이유는 소련의 몰락과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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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민간 주도 벤처투자를 위한 선결조건

우리나라에서 벤처투자 관련 주요한 민간 투자기관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일반지주회사 소속 기업형 벤처캐피탈 등이 있다.공정거래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지주회사 CVC는 총자산의 100분의 20을 초과하는 금액을 해외기업에 투자하는 행위가 법상 금지된다.따라서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받는 일반지주회사는 자회사인 CVC를 통해 매력적인 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해외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싶어도 투자금 제한으로 인해 원활하게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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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산업혁명이 인도에서 일어났다면

산업혁명이 인도에서 일어났다면 현재 우리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사회의 가장 기본적 법리인 헌법 제정과 같은 사회현상도 초기에 가열 찬 토론과 협의가 이루어지고 제정 후 공표되고 나면 하나의 완결적 논리구조를 갖게 되고 가치의 잠김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최근 들어 새로 나타나는 여러 사회문제도 가치의 잠김현상, 특히 가소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청계광장]카눈과 카눈

조용히 비켜 가면 좋았을 텐데 기어이 피해를 입히고 말았다.‘카눈'은 열대과일 잭푸르트의 태국어 이름이다.20세기 초에 사라진 15세기의 관습법 카눈은 1990년대 알바니아 북부 고원지대에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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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가 노리는 '푸틴의 자존심'…러 "크름대교 겨냥 미사일 요격"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름대교가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표적이 된 모양새다.지난달 17일에도 수중 드론이 크름대교를 공격해 2명이 숨졌다.우크라이나는 크름대교에 대한 공격 책임을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증시 발목잡는 '2%' 인플레 목표…매파 기조 못 버리는 연준[오미주]

‘오미주'는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의 줄인 말입니다.이어 “인플레이션을 지난해 정점인 9.1%에서 끌어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었지만 3% 밑으로 떨어뜨리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며 “고용시장 강세와 높은 수준의 소비 지출, 유가 상승 반전 등을 고려할 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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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미완의 비전…그의 노트에는 '미래'와 '도전'이 빼곡했다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노트에는 이같은 내용들이 빼곡히 들어있었다.현정은 회장 지분을 상대로 강제집행 절차에 들어가며 노골적으로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노렸다.현 회장이 대출 등을 통해 배상금 1700억원과 지연이자를 전액 마련했지만, 이후에도 쉰들러는 지분을 소량씩 팔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를 흔들고 있다.

성수기 맞은 해운업계, 운임 3주째 오르긴 했는데…"일시적인 현상"

글로벌 해운지수가 3주째 상승했지만 향후에도 오름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업계에서는 이번 상승이 파나마 운하 출입 통제 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선박 공급 과잉과 물동량 감소에 따라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 11일 기준 1043.54를 기록했다.

통상 강조한 배터리협회 박태성 "日 협력·교류 확대해야"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일본 배터리업계와의 협력을 확대·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역내 생산 강화를 위해 다양한 규제책을 내놓는 미국·유럽에 적극적으로 국내 배터리업계가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단 의지도 전했다.박 부회장은 “미국·유럽이 내놓는다는 규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규제가 나오기 전에 배터리업계 입장을 설명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EU가 추진하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신규 규제에 맞서 업계의 목소리를 담은 협회 차원의 의견서를 조만간 직접 제출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이보다 좋을 순 없다"…LG전자 올레드 에보, 유럽서 극찬 세례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유럽 고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LG전자는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덴마크, 포르투갈의 소비자매체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며 “독일과 핀란드 등 아직 2023년형 제품 평가를 업데이트하기 전인 국가에서는 2022년형 올레드 에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LG전자의 10년 올레드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성한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한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스포티지, 독일 車전문지 준중형 SUV 평가서 마쓰다·포드 꺾고 1위

기아는 스포티지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진행한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에서 마쓰다와 포드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스포티지는 비교 모델 중 가장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며 최적화된 패키지 설계를 높이 평가했다.스포티지는 파워트레인과 편의성 항목에서 2위 모델을 8점씩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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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 高高...대상 종가, '글로벌 1조' 꿈 키운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김치 수출이 증가하면서 ‘종가’ 김치를 판매하는 대상도 매출 증대 기대감이 커진다.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 1억4100만달러 중 7100만달러가 종가 브랜드였다.대상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달러에서 지난해 7100만달러로 6년 만에 2.4배 늘어났다.

코스맥스·中 이센그룹, 아시아 최대 합작 공장 본격 가동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화장품 이센그룹과 손잡고 설립한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 공장이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코스맥스와 협력한 이센그룹은 이번 신공장을 발판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코스맥스는 기존 상하이·광저우 공장에서 생산하던 이센 물량을 신공장에 순차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왜 숨겨?" 로고 중앙에 박으니 '품절'…루이비통이 키우는 신명품

LF가 고급 수입 브랜드를 키우며 백화점 입점을 늘리고 있다.LF는 올 하반기에 빠투 매장을 한 곳 더 열 예정이다.빠투의 인기 상품은 브랜드로고를 중앙에 넣은 민소매 티셔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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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4% 은행 예금금리...7월에만 12조 움직였다

시중은행에 4%대 예금금리가 다시 등장하면서 정기예금으로 돈이 몰린다.우리은행의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도 최대 4.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지난 6월 은행의 4%대 정기예금 신규 취급액 비중은 14%로 한 달 사이 10.6%p 상승했다.

어피너티 추천 교보生 사외이사 사임···풋옵션 공방 변수될까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 관련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FI 어피너티컨소시엄이 추천한 교보생명 사외이사가 사임했다.이 회장의 사임에 따라 교보생명 이사회는 신창재·편정범 공동대표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으로 줄어들었다.이 회장은 어피너티가 추천한 사외이사로 이번 사임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경영진 물갈이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금감원과 함께 '미래 디지털 인재' 키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금융과 디지털을 아울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 우수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함영주 회장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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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계 쿠팡 될까"…동물약 유통 1위 기업에 VC들 베팅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다.펫팜은 이들을 대상으로 동물약국 등록이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박 대표는 “새롭게 동물약국을 운영하려는 입장에서는, 시장 점유율도 높고 등록·운영을 적극적으로 돕는 곳과 적극적으로 거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일반약국들을 새롭게 동물약국 시장에 뛰어들게 하면서 락인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스시스템, 벤처투자플랫폼 '킵스' 출시…보안·편의성 강화

벤처투자 운용사와 출자자를 위한 투자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로고스시스템이 투자 관리 플랫폼 ‘킵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킵스라는 하나의 플랫폼 위에 투자에 필요한 서비스와 데이터를 연결해 한 번에 확인 및 처리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로고스시스템 이동현 대표는 “많은 고객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킵스를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벤처 투자'하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서비스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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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유기 '실형', 의사 면허 다시 달라고? "안 돼"…'철밥통' 깨졌다

2012년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장이었던 A씨는 지인이 숙면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하자 충분한 검토 없이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전신마취제 등 약물 13종을 섞어 불법 투약했다.이들이 의사면허 재교부를 신청하는 것이다.오는 11월20일 의사면허 취소법이 시행되면 면허 재교부 요건은 더 강화된다.

韓-美 공동 개발 코로나 신약 정체는 '조코바'… 이달 첫 환자등록

한국과 미국이 협력해 진행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국내 임상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 연구는 미국 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가 돈을 지원하고, 미네소타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대규모·다기관 임상 3상 시험이다.전날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는 한국과 미국이 협력해 진행하는 국내의 STRIVE 임상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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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진땀' 뺐던 삼성, 부활 보인다…'폴더블폰' 1위 등극 눈앞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Z플립5·폴드5'로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업계에선 삼성이 이번 신제품으로 현지 제조사를 모두 제치고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조만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6%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엔데믹 와도 '슬세권'이 대세…카톡에 이 '서비스' 도입하는 이유

카카오가 3분기 중으로 카카오톡 첫번째 탭인 ‘친구탭'에 ‘로컬 서비스'를 도입한다.네이버플레이스처럼 톡채널로 각 가게의 주문·예약·결제부터 상담·리뷰 기능을 제공하고, ‘동네생활'처럼 오픈카톡에서 만들어진 지역 커뮤니티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최근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톡채널에 예약·결제 기능을 추가한 것도 로컬 서비스의 준비 과정으로 풀이된다.

SKT, 제2의 오픈AI '앤트로픽'에 1300억 투자…"AI 협력 강화"

SKT가 AI 혁신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대 투자를 단행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GPT-3 개발자이자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인 재러드 카플란이 LLM 전체 기술 방향 및 개발 로드맵을 담당한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LLM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과 함께 SKT를 통해 국내 기업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LGU+, 수재민 돕기 위한 기부·농산물 구매 나섰다

LG유플러스가 전국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섰다.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의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쌀,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한 뒤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시설 10곳에 다음 달까지 두달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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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굴욕' 송도의 대반전…'억대' 웃돈 붙고 '마피' 탈출

지난해 말과 올해 초까지만 해도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처분하는 ‘마이너스피’ 분양권 거래가 속출했던 인천 송도 부동산 경기가 반등하는 분위기다.금리 인상 기세가 약해졌고, 규제완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송도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가 오르고 거래량도 늘고 있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터니얼’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8억3767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분양 또 떴다…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이번주 청약

8월 셋째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등 전국에서 6661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주요 단지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파크뷰’, 광주 서구 풍암동 ‘위파크 더센트럴’ 등이다.이문1구역 재개발로 공급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다.

GS이니마, 9200억원 규모 UAE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UAE 진출에 성공했다.특히 GS이니마는 현재 시공중인 오만의 바르카 5단계 해수담수화설비와 수주를 완료한 알 구브라 3단계 해수담수화시설에 이어, 이번 UAE 슈웨이하트 4까지 수주하면서 세계 최대 해수담수화시장인 중동에서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 위상을 갖게 됐다.GS건설 관계자는 “수처리사업은 GS건설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ESG시대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UAE 해수담수화사업 수주를 통해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경기 부천서 문 연다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지원 서비스'가 오는 14일 경기 부천시에 문을 연다.지난 4월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경기 동탄, 경기 구리, 부산, 대구·대전, 강원 원주·춘천 등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지자체 수요와 피해 현황 등을 고려해 이번에는 경기 부천시에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

SRT, 창원·여수·포항까지 간다…내달 1일부터 운행

다음 달 1일부터 SRT가 진주와 여수, 포항까지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지난 1일 발급하고, 이달 중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진주와 여수, 포항까지 가는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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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딸, 죽으려 해요" 다급한 신고…출동한 순경이 한 행동

김 순경은 “자살 신고는 많은 편이지만 이렇게 흉기를 목에 들이대고 죽으려는 경우는 없었다"며 “당시에는 너무 긴박하고 걱정도 됐지만 이렇게 결과적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게 돼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김 순경은 올해 2년 차인 새내기 경찰관이다.그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사람들과 여럿이서 어울리며 봉사할 수 있는 일이 경찰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1년간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7호 태풍 '란' 광복절에 일본 관통…동해안 호우 가능성

미국령 괌 해상 인근에서 시작된 제7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아울러 미국 하와이 남서쪽 해상 1000㎞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도라'가 동경 180도 날짜변경선을 지나면서 제8호 태풍으로 변했다.태풍 도라 역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다.

이번엔 '하이브' 겨냥…경찰 대대적인 단속에도 살인 예고 글↑

온라인상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이 잇따라 게시되는 가운데 대형 연예기획사 하이브를 겨냥한 글이 올라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온라인상 연이은 살인 예고 글이 게시돼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지만 흉기 난동 예고 글은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흉기 난동 예고 글은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시작돼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을 기점으로 폭증했다.

특정주주에 투자금 전액 반환 약정... 대법 "주주평등원칙 위반"

특정 주주에게 투자금 회수를 보장하는 취지의 약정은 나머지 주주 전부로부터 동의를 받았더라도 상법상 주주평등원칙을 위반해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은 “일부 주주에게 자본 회수를 절대적으로 보장하는 취지의 금전지급약정은 주주 전원이 동의했더라도 무효"라며 “회사의 자본적 기초를 위태롭게 하고 주주로서 부담하는 본질적 책임에서조차 벗어나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B사 대표와 C씨와 원고들 간 계약에는 주주평등 원칙이 직접 적용되지 않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 계약은 주주와 회사 사이 계약 효력과 별개로 봐야 한다. B사 대표와 C씨에게 투자금 반환의무가 있는지 다시 심리해야 한다"며 이 부분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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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사우스요크셔 시장이 오세훈 시장에게 감사 서한 보낸 이유는..

지난 7일 올리버 코파드 사우스요크셔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쓴 서한 중 일부다.이에 시도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조해 유닛 43 대원들에게 다양한 시 문화·관광 프로그램 초청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코파드 시장 뿐만 아니라 많은 대사관에서 잼버리 행사 협조 관련 감사 인사를 받고 있다"며 “유닛 43 대원들을 포함해 서울에 잔류하는 국가의 대원에 대해 편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잼버리 폐영했지만..문체부 韓체류 대원들 문화체험 계속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막을 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 중 한국에 남아있는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속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아울러 문체부 산하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에도 참가자들이 꾸준히 방문했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하이커 그라운드에도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몰타, 핀란드, 대만, 콩고 등에서 온 대원들이 찾아 K-팝 댄스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생겼다

서울시는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K-패션을 대표하는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패션위크는 K-패션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시가 주최하는 패션 축제이자 비즈니스의 장으로 연 2회 개최한다.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지난 5월 시와 롯데면세점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해변쉼터'로 변신한 한강 모래사장..도심서 피서 즐긴다

서울 한강의 모래사장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해변쉼터'로 변신했다.현장엔 관리인을 배치해 폭염특보 발령 시 시간을 축소 운영하거나, 쉼터 이용을 하지 않도록 안내 중이다.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무더위로 밤잠 이루지 못하고 한강으로 나오는 시민들이 많아 이용률이 저조했던 한강공원 모래사장에 ‘해변쉼터'를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선베드에 누워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편안히 쉬었다 가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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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중요할 한 주, 코스피 2600 안착할 수 있을까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높아진 미국 국채 금리가 증시를 짓눌러 코스피는 2600선을 밑돌고 있다.그간 한국 증시의 상승폭이 제한된 데는 중국 경기의 부진에 따른 국내 수출 경기 둔화 영향이 있었다.중국 경기 지표가 양호하면 중국 테마주 장세와 함께 수출 기업들의 이익 증가 기대감이 만들어 질 수 있다.

무너진 中 억만장자 신화… '동전주'로 전락한 1등 부동산개발사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중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감독위원회는 지난 11일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우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인한 벽계원의 디폴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라며 “벽계원의 재무 건전성이 다른 중국 대형 부동산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악화되지 않았고 중국 정부가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개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차전지도 아닌데 979.37% 급등…전문가들도 찜한 미래산업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의 주가가 올해 들어 979% 급등했다.의료 영상 데이터를 판독하는 AI 암 진단 플랫폼과 암의 치료 반응률을 예측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루닛의 주가도 올해 들어 466.11% 올랐다.이외에 AI 의료 기업인 뷰노, 셀바스헬스케어, 지니너스는 올해 들어 468.11%, 383.42%, 145.2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