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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느덧 세계 이끄는 위치"…한미일 새 역사 쓴 8시간
이 곳에서 열린 8시간의 정상회의로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은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로 들어섰다.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소화한 윤 대통령은 1박4일의 강행군 일정을 마치고 20일 새벽 귀국했다.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캠프데이비드 원칙'과 ‘정신’,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약’ 등 3개의 문서를 채택했다.
선을 넘은 더위와 비가 우리와 일상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한다.이용빈 민주당 의원이 2021년 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근로자의 노동환경에 위협을 주는 폭염 등 기후여건 도래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작업중지, 휴게시간 조정 등 조치를 하도록 하는 한편 정부가 작업중지에 따른 임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아울러 폭염에 따른 작업중지로 계약 기한 연장, 사업마감 기한 연장 등이 불가피한 사업주에 대해 부당한 손실과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정부는 해당 사업주를 보호하고 사업자 간 갈등사항을 중재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단독]SK CEO들, 10월 파리 누빈다…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SK그룹 CEO들이 오는 10월 파리로 총출동한다.2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0월 하순으로 예정된 ‘CEO 세미나'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최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CEO들이 일제히 파리로 향하는 것은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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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마이 프렌드"…尹-바이든 대통령, 별장서 쌓은 8시간 우정
역사적인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가 18일 오후 미국 대통령 전용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마무리됐다.윤 대통령 부친의 별세를 애도하던 전날 통화 당시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아버지를 주제로 이야기 중이었음을 전했다.미국 역사상 미국 국빈방문과 캠프 데이비드 초대가 모두 성사된 해외 정상은 윤 대통령이 유일하다.
4개월만에 한미정상회담…"북한 인권 개선, 긴밀히 공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관해 협의했다.또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사이버 활동 등 핵, 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양 정상은 한미 협력 등을 바탕으로 이달 17일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인권에 관한 공식회의가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친구된 적 없던 韓日이 하나로" 외신도 주목한 '한미일 정상회의'
주요 외신들이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수십 년간 지속한 한국과 일본의 긴장 관계가 종식됐다는 평가를 내놨다.이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과거사를 넘어 군사 훈련, 사이버 보안 및 정보 공유를 포함한 분야에서 협력하도록 한일을 설득하기 위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봤다"고 했다.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은 FT에 “2021년 오커스 결성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힘을 구사했다"며 “오커스의 협력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었지만, 한국과 일본이 전략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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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만 건드려도 '한미일' 다 상대해야"...'공약' 5문장의 위력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역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의 핵심 메시지는 ‘한미일 협의에 대한 공약'에 담겨 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어떤 국가에 대한 위협이 있을 경우에 이것에 대해서 즉각 협의하기로 공약했다는 것이다. 핫라인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한미일 중 한 국가를 겨냥한 위협이라도 문서에 표현된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다.
깃발 올린 한미일 '반도체 동맹'…공급망부터 우주 등 핵심기술까지 공조
한미일 지난 18일 반도체·배터리 등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3국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외부 교란 요인으로 인해 반도체나 배터리 관련 물자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3국이 조기에 정보를 공유에 공급망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겠다는 것이다.반도체 업계가 주목하는 EWS는 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산업제품의 공급망을 점검해 핵심 국가를 선별하고 정책 동향과 정보교환, 공급망 교란 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해 ‘3각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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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민 지원, 징병제의 또다른 쓴맛 ?…기상이변 더 늘어날텐데
선을 넘은 더위와 비가 우리와 일상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한다.그동안 해오던 방식으론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없다.군이 대민지원활동에 병력을 투입하는 근거 법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39조로 재난 발생 시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 등이 부족한 경우 정부나 지자체장이 국방부 장관에게 군부대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다.
"태풍처럼 폭염에 이름 붙이자"…세계가 바뀐 기후에 대응하는 법
선을 넘은 더위와 비가 우리와 일상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한다.그동안 해오던 방식으론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없다.해외에선 폭우나 산불처럼 피해가 가시화되지 않아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는 폭염 예방을 위해 폭염에 등급을 매기고 이름을 붙이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극한호우 대비해 상황전파 체계 손본다..산사태 예·경보도 체계화
정부는 그간 기후변화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재난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올해 1월 국가안전시스템을 개편하는 등의 조치를 해왔지만 이번 기록적인 호우를 경험한 뒤 재난관리 체계와 대응방식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기후위기 대응 수해방지 범정부 특별팀'를 출범하고 격주 회의를 열어 과제 선정에 나서고 있다.특히 TF 출범 이후 그간 재난안전 대응회의에선 모습을 보기 힘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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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관업체 용역계약 '백지화'…"설계·감리 참여 원천 차단"
‘철근 누락’ 부실공사로 시작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관업체 용역계약 ‘백지화'까지 번졌다.업체 내 LH 전관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계약절차를 정상적으로 이행하되, 재직이 확인되면 심사·선정을 취소한다.LH는 이후 발주 용역과 관련 전관업체 입찰배제 체계를 마련한다.
"中 부동산 發 리스크"…약해진 경기 반등 신호 '금리동결' 무게
중국의 부동산 업계 발 위기론이 확산되면서 국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국내 무역 구조상 ‘탈 중국’ 현상이 진행 중인 데다 부동산 위기가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미비하다는 판단이다.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금융시장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금융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지만 중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취약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고 설명했다.
"3년간 나눠 갚겠다"… 비구이위안, 7168억원 부채 연기 상환 제안
중국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금융위기로 확산할 거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사태를 촉발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가든이 채무자들에게 7000억원 이상의 부채에 대한 상환 연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더디고, 비구이위안의 손실과 부채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시장은 비구이위안이 사실상 디폴트에 직면했다고 봤다.닛케이아시아는 " 많은 주택이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고, 공급업체와 채권자들에 대한 대금 지급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비구이위안의 부채 상환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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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차기 대법원장 이번주 지명…오석준·이종석·홍승면 물망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다음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후임을 오는 22일 전후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두 사람 중 한 명을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할 경우 후임 대법관 또는 헌법재판관을 지명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선택지다.국회 동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면 오 대법관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지명으로 대법관에 임명된 이후 야당이 주도하는 노란봉투법 쟁점과 유사한 사건에서 주심 재판장을 맡아 노동자 측의 손을 들어주는 취지의 판결을 잇따라 내리는 등 야권의 우려와 반대를 무마하기에 적합한 후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단독]10조원 넘는 자금이탈 새마을금고...고금리 빠져 '수익성 개선'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사태로 지난달에만 17조원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역대급 자금이탈로 금융시장이 한 때 요동쳤지만 연 6~7%대 고금리예금 위주로 빠져나가 새마을금고의 수익성은 도리어 개선됐다는 해석이 나온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말 1293개 금고의 상반기 실적을 합쳐 처음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61조원의 가치' 부산엑스포 개최여부 100일 남았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엑스포를 통한 경제적 효과도 역대급이다.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의 생산유발효과를 43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18조원 정도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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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타트업에 엔젤투자를 하는 한 반도체 관련 부품회사 대표가 있다.결국 스타트업은 투자자들과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투자를 해줄 경우 그들에게 어떤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설득해야 한다.스타트업 창업자나 경영진이 투자자들의 눈치를 보면서 열정페이를 받아야 한다거나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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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고객이 자신을 알게 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출발점
실제로 많은 화장품 구매고객은 자신의 피부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자신의 피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온라인상의 많은 광고와 리뷰 등에 의존해 다른 사람들의 선택과 의견을 기반으로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하지만 피부란 개인의 건강상태나 주변환경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를 정확히 판단해야 좋은 구매를 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에 광고나 리뷰를 통한 제품추천은 한계가 있다.
2023년 여름은 오송 지하차도와 새만금 잼버리로 기억될 것이다.그러다 보니 지방과 국민은 아직 국가의 ‘주인'이 못 돼 예산을 늘려달라 복지혜택을 늘려달라고만 한다.온전하고 명실상부한 ‘주인'이 되려면 반드시 비용과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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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시급' 印모디, 국제 쌀 이어 양파 가격도 뒤흔드나
인도가 양파 수출에 40%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인도 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뉴델리 양파 소매가격은 1kg당 35루피로, 연초 대비 17% 상승했다.로이터는 “향신료처럼 인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양파의 가격은 국가 정치의 진원지다. 과거에는 정부를 무너뜨린다는 비난도 있었다"며 “최근 양파 가격의 상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곤경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짚었다.
정상회의 끝나자.. 이지스함·폭격기로 대만해협 가로지른 中
한미일 3국이 정상회의에서'양안 문제'를 직접 언급하자 중국 정부가 대만해협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였다.미국도 곧바로 중국의 군사훈련을 비판하고 나섰다.미국 국무부는 19일 로이터를 통해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중국의 훈련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며, 중국에 대만과 의미있는 대화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쿠시마 제1원전 시찰… 오염수 '이달 말' 해양 방류 유력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기가 22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처음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했다.일본 현지 언론들은 오염수 방류 시기를 이달 말로 예상하며 오는 22일 기시다 총리가 주재하는 관계 각료 회의에서 최종 방류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기시다 총리는 원전 시찰과 어업인 면담을 계획대로 마치면 22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고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과 함께 오염수 방류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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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만 투자?...SK온 반년간 밝힌 국내 투자만 '3.2조'
SK온이 최근 대규모 국내 투자계획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4월에는 대전지역 차세대 배터리 연구시설을 확충하는 데 4700억원, 최근 서산 3공장 증설에 SK온 국내 투자 역사상 최고액인 1조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SK온은 연이은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배터리 연구 개발부터 소재·셀 제조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SK E&S '오세안 드림'…900㎞ 대장정으로 '저탄소 LNG' 확보
지난 16일 호주의 에너지기업 산토스가 운영하고 있는 다윈 LNG 터미널 내부를 마주했을 때 받은 느낌이다.바로사의 천연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한 후, 바유운단 폐가스전 지하 약 3km 사암층에 영구히 저장하는 방식으로 ‘저탄소 LNG'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다.바유운단은 가스전이 아니라 연 1000만톤 규모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한다.
"출고요청의 85%" 하이브리드에 쏠린 수요…완성차 경쟁 치열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하이브리드차가 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신차 수요도 하이브리드에 더 쏠리는 모양새다.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의 경우 디젤 모델을 배제하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만 이달 출시했다.현대차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표 SUV GV80의 신형 모델 라인업에 디젤을 빼고 하이브리드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심해 광물 채굴 둘러싼 美·中 이견에 셈법 복잡한 K배터리
배터리 수요가 늘면서 핵심 광물 조달 경쟁이 치열하다.삼성SDI는 2021년 3월 글로벌 배터리기업 최초로 심해 광물 채굴 방지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노스볼트는 이번 ISA 총회 직후 심해 광물 채굴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삼성SDI, '우수인재 확보' 최윤호 사장 등 경영진 총출동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장혁 SDI연구소장은 삼성SDI의 R&D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삼성SDI의 기술력에 대해 강조했다.최 사장과 회사 주요 개발 부문 임원들이 이번 포럼에 직접 나선 것은 글로벌 우수 인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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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농협은행 50년 주담대 판매중단…"한도 2조원 소진"
NH농협은행이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요인 중 하나로 꼽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한다.농협은행은 대형 은행 중에선 가장 먼저인 지난 7월5일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했는데 한도 2조원이 소진될 전망이기 때문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을 이달 말까지만 판매한다.
한화生 베트남 법인, 15년만 누적순익 흑자···"톱5 진입 목표"
한화생명은 2008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100% 출자해 설립한 베트남 현지 법인이 15년만에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누적 결손 전액 해소와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기념식도 진행했다.여 대표는 “순수 국내 자본 100%로 해외에 진출해 누적 결손을 완전히 해소한 보험권 첫 사례"라며 “본사의 선진화된 금융시스템과 성공 DNA를 현지에 전파해, 베트남 금융시장의 발전과 함께 K-금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선제적·탁월한' 소비자보호 위해 4대 전략과제 수립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진 회장은 “그룹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 및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를 바탕으로 경찰청과 금융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범죄 예방 유공 경찰관과 시민을 선발하는 ‘서민경제 수호 영웅’ 포상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美은행 신용등급 강등한 무디스, 하나은행 신용등급 상향
미국 은행 신용등급을 강등시킨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은행인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하나은행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평가받은 기업 신용등급이 기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8일 밝혔다.하나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은 A1에서 Aa3로, 독자신용등급은 Baa1에서 a3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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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대형학원도 쓴다는 문제출제 생성AI...투자유치 흥행할까
미래 유니콘으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나선 스타트업들을 소개합니다.이에 대해 김기영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대표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대치동 대형학원의 사례를 레퍼런스로 활용하고, 젠큐가 생성한 콘텐츠의 품질을 ‘블라인드 테스트’ 형태로 검증해 교육현장의 수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단계에서는 단순히 생성AI 관련 기술력이 있다는 점 외에 이를 활용도가 높은 솔루션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SaaS 개발로 지방의 학원가나 공교육 현장에서도 젠큐 솔루션을 사용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성 콘텐츠의 품질도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권 기술기업 스케일업" 특구재단, 400억 규모 신규펀드 조성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중부권 기술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400억원 규모 이상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이를 통해 금리인상과 투자심리 위축 등을 겪는 벤처투자 시장에서 지역의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특구 내 기술투자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다.특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 특구펀드의 조성은 중부권 특구지역에 위치한 기술 기반 기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수도권 대비 여전히 취약한 지역투자에 대한 모험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테블릿 '다꾸' 시대 열렸다… 쉽고 편한 '디지털 굿즈'로 MZ 공략
아일로는 기업들과 협업해 디지털 굿즈에 익숙한 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프랜차이즈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가 굿노트에 사용하는 다이어리 속지를 제작해 큰 인기를 끈 것처럼 기업들과 협업해 스티커, 템플릿, 폰트 등 다양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공급하는 것이다.류 대표는 “지난해 포스코홀딩스에서 투자를 받은 계기로 포스코와 디지털 굿즈 제작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마케팅을 하는 것처럼 Z세대를 타겟으로 한 디지털 굿즈 마케팅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CES 2024' 참여할 스타트업 100개 뽑는다…중기부, 통합관 운영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한국 스타트업 100여개사와 함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중기부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스타트업 100여개사에 기업별 전시 부스, 홍보 컨텐츠 제작, 사전 컨설팅, 현지 상담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한국벤처투자는 오는 21~25일 공모 절차를 통해 CES 참여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
5만 회원 아이돌봄서비스…휴브리스,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영유아 전문 아이돌봄서비스 ‘돌봄플러스'를 운영하는 휴브리스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2023년 7월에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민의 육아공백을 함께 해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휴브리스 전창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돌봄플러스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함으로써, 육아공백과 경력단절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아이들의 생애주기에 맞춰진 아이성장발달 케어, 육아용품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돌봄플러스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플러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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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되살아난 유관순…SKT 'AI 복원기술'로 완벽 재현
지난 17일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가로·세로 3.2m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엔 유관순 열사의 또렷한 목소리가 3·1문화마당에 울려 퍼졌다.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이번 광복절 맞아 SK텔레콤이 슈퍼노바 기술로 독립운동 사진을 선명하게 구현해 감명스러웠다"며 “앞으로 SK텔레콤에서 가진 많은 기술을 독립기념관과 작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S 논란' 없다...삼성, 구글·카카오와 '게임 최적화' 협력
삼성전자가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게임 최적화를 위한 기술 협업에 나섰다.정혜순 삼성전자 MX사업부 프레임워크 개발팀장은 “이번 협업으로 갤럭시 폰 사용자에게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는 “3사의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 아레스를 갤럭시폰에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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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KIND '팀 코리아', 美 6000억 초대형 태양광 사업 수주
공기업과 민간기업, 정책 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6000억원 규모의 미국 초대형 태양광 사업 개발 및 수주에 성공했다.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PIS펀드,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탑선은 EIP자산운용이 조성 예정인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 프로젝트 펀드 투자계약 및 사업권 인수계약을 지난 16일과 17일 각각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콘초 카운티 지역에 459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테슬라 잡겠다던 헝다차, 타이어도 못잡다···주가 1/100토막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뉴둔그룹이 중국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헝다차에 투자했다는 시각도 있다.중국 매체 21세기경제는 뉴둔그룹이 중국 절강성 진화시에 10만평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 성동구 '청계SK뷰' 등 이번 주 전국 3683가구 분양
이번 주 전국에 3683가구가 공급된다.주요 청약 단지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전남 장성군 진원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 광주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등이다.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청계SK뷰'를 분양한다.
서울시, 사유지 사들여 '숲정원' 만든다…올해 829억원 투입
서울시가 도시공원 내 등산로 등 사유지 33만㎡를 매입해 ‘사계절 숲 정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를 지속해서 확보해 부분적으로 흩어진 공원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숲·공원 등 녹지를 어디서나 가깝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지속적인 협의매수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 도시, 서울'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에 짓는 '제2세종문화회관'은 어떤 모습? 청사진 나왔다
여의도에 건립되는 ‘제2세종문화회관'의 청사진이 될 5개 작품이 공개됐다.기획 디자인공모 당선작은 오는 21일부터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당선된 작품을 토대로 도심으로 격상된 여의도 위상에 맞는 한강 수변 랜드마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향후 시민 의견 청취를 거쳐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시민들이 마음 편히 찾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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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왕' 전세사기에 극단선택만 4명…58명 14년치 재산 뒤진 형사들
전세사기는 특히 형법상 사기죄 혐의로는 기소 전 범죄 수익금 몰수·추징 보전 조처가 불가능한 범죄다.그동안의 전세사기 사건에서도 범죄자들은 이런 점을 악용해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자산을 빼돌리기 일쑤였다.지난 3월부터 남씨 일당 사건을 주시했던 추적팀은 사기 혐의에 범죄집단조직죄를 추가 적용하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조처'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처서 매직, 올해는 없어요"…22~24일 비 온 뒤 다시 푹푹 찐다
오는 23일이면 절기상 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가 찾아오지만 무더운 날씨는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22~24일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비가 내린 뒤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에 머물던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방향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북쪽 저기압과 연결된 기압골 뒤편으로 긴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기범죄가 30만건을 돌파하면서 4년 전보다 20%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총 범죄 중 사기범죄의 비율도 2018년 17.1%에서 지난해 22.6%로 크게 늘었다.경찰청은 서민의 경제생활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전세사기·전화금융사기 등 단속을 바탕으로 고질적·악질적인 7대 사기범죄를 ‘악성사기'로 확대 선정했다.
경찰이 미군 수사기관과 협조해 주한미군에 대한 북한의 테러공격을 밝혀내고 더 큰 피해를 막았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올해 2월부터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신림동 공원 성폭행' 피의자 강간살인 혐의 적용…신상공개 검토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 등산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모씨 혐의가 강간살인으로 변경됐다.2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된 최모씨 혐의를 강간살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산속 공원 둘레길 등산로에서 모르는 사이인 30대 여성 A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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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시 vs 학생인권조례 충돌…사생활·복장자유 전면 수정되나
전국 6개 시·도에서 시행 중인 학생인권조례가 상위법인 교육부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제정에 따라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인권위는 2017년 학교가 학생들의 휴대전화 소지·사용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학생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봤다.교육부 관계자는 “고시는 생활지도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학칙으로 정해 시행토록 했기 때문에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원칙 하에서 합리적인 학칙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연금개혁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자문기구인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활동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재정계산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현행 65세인 국민연금 수급연령을 66세, 67세, 68세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됐다.재정계산위원회의 논의 결과에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여가부 장관, 잼버리 숙영 안했다 비판에 "신변 위협 때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야영장에서 숙영하지 않고 신축 국립공원 숙소에 머물렀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변 위협때문이었다는 해명을 내놨다.여가부는 20일 오후 자료를 통해 “당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들과 함께 야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김 장관은 잼버리 대회가 열린 지난 1일부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한 8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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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증시, 하락보단 상승에 무게…"반도체에 주목"
미국의 강력한 긴축 의지와 중국 부동산발 경제위기 등 대형 악재가 이어지면서 증시 변동성도 확대된다.증권가에선 이번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잭슨홀 미팅 등 주요 이벤트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하락 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간 국내 증시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손대는 주식마다 손실…'삼프로TV' 정영진도 339억 돈방석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삼프로TV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프로TV 진행자 3명은 상장으로 수백억원 상당의 평가이익을 얻을 전망이다.하지만 방송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로는 이브로드캐스팅 지분 투자로 상당한 평가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회계법인의 평가의견서를 보면 이브로드캐스팅의 주요 주주들은 지난해 지분 일부를 FI에 매각해 현금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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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의 오가닉 마케팅, 교육시장 흥행조짐···40대 CEO힘 주목
매일같이 수조원의 자금이 오가는 증시는 정보의 바다이기도 합니다.그는 “IT 기업들은 인적 또는 물적 분할을 하는데 크레버스는 청담러닝과 CMS에듀 두 상장사를 합병하는 선택지를 택했다"며 “저출생과 사교육 제재로 기반이 튼튼하고 먹거리가 풍부한 소수의 업체만 살아남게 될 것이란 판단에서 영어와 수학에서 경쟁력이 있는 두 회사가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판단에서 비롯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특별한 마케팅이나 세일즈를 하지 않았는데도 크레버스의 영어 및 수학 브랜드를 교차 수강하는 아이들이 5000명이나 된다는 점에서 오가닉 마케팅이란 개념에 착안했다"며 “기존 재원생들이 친구를 학원에 추천하면 혜택을 준다든지 자녀가 청담/April 어학원에 다니면 다른 학부모에게 CMS학원을 소개해주는 등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오가닉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