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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K하이닉스, 엔비디아 또 뚫었다…HBM3E도 독점 공급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독점 공급을 앞두고 있다.4세대 제품 HBM3에 이어 5세대까지 연달아 독점 공급하게되면, SK하이닉스가 AI용 반도체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1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양산 품질을 만족시키는 HBM3E를 내년 초 엔비디아에 제공하고 최종 퀄테스트에 돌입한다.

추경호 "경기 회복국면 진입…중동분쟁 예의주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추 부총리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사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금융시장이나 국제 원자재 가격,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현재까지 일부 시장이 과잉 반응하면서 움직이기도 했지만 아직 시장에 제한적 범위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추 부총리는 “새로운 불확실성 요인이 추가된 것은 맞다"며 “외교뿐 아니라 경제 부문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외환·원자재를 포함해 우리의 수출과 경제 전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 여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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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공백에 사법부 혼란 가중…새 대법원장 후보는 누구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지 9일이 지난 가운데 원점으로 돌아간 후보자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이들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할 경우 대법관·헌법재판관·대법원장 후보자를 추가로 지명할 수 있다는 점도 윤 대통령에게 매력적인 선택요소로 작용한다.오 대법관과 이 재판관은 퇴임 후 곧바로 후임 임명절차가 진행되고, 조 전 대법관의 경우 대법원장으로 취임하면 2027년 6월 법원조직법상 정년을 맞는 탓에 윤 대통령이 임기 말쯤 지명권을 다시 행사할 수 있다.

'아비규환' 이스라엘서 우리 국민 163명 긴급 귀환…日국민도 구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사실상 전시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등 220명이 공군 수송기를 통해 14일 밤 무사히 귀국했다.우리 정부는 지난 4월 수단 내 무력충돌에 따라 현지 교민들을 철수시키는 ‘프라미스 작전’ 때도 현지 체류 일본인 등 일부 외국인들을 우리 KC-330 수송기에 함께 태운 적이 있다.14일 기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교민 등 장기 체류자 440여명과 여행객·성지순례객 등 단기 체류자 10여명이다.

560억 '불법 공매도' 벌인 해외IB… 역대 최대 과징금 전망

금융감독원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지속적으로 제출한 글로벌 투자은행 2개사를 적발했다.B사는 2021년 8~12월 국내 증시 9개 종목에 대해 160억원 상당의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제출했다.B사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스왑 계약을 헤지하기 위해 공매도 주문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향후 차입 가능한 수량을 기준으로 매도스왑 계약을 체결, 이에 대한 헤지주문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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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체 불가능한 HBM 1위 자리 증명했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의 대체할 수 없는 지위를 또 한번 증명해보였다.HBM 최대 고객인 엔비디아에 4세대인 HBM3 독점 공급에 이어 5세대인 HBM3E까지 독점 공급을 앞두면서 경쟁사 대비 기술력 우위를 확인시켰다.SK하이닉스가 HBM3E 개발 속도를 끌어올린 것은 엔비디아의 적극적 주문 요청 때문이다.

추경호 "반도체, 계속 韓산업 중심에 있어야…규제개혁 강력 추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반도체'가 계속 한국 산업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고 주요국 대비 선방하고 있는 것은 경쟁력 있는 부문이 꽤 있기 때문"이라며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않아도 된다. 계속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또 " 주력산업도 잘 되도록 민관이 노력해야겠지만 반도체 부문 비중이 큰 것을 너무 비판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IMF 아태 국장 "한국, 건전재정·통화긴축 계속해야…가계부채 줄일 필요"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한국의 재정건전성 유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재정정책 기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한국 내 조치도 성장률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스리니바산 국장은 한국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선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꽤 높다"며 “비율이 좀 내려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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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시가 실명제' 도입...층·조망 등 '세부등급'도 전부 공개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실명제'를 도입한다.국토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조사한 한국부동산원 담당 직원 이름과 연락처를 공개하는 실명제를 운영한다.기존에는 표준부동산 소유자가 공시가격을 열람할 때만 볼 수 있었던 정보를 이번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확대해 ‘책임 있는 가격산정'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로 밀릴 수도"…연내 금리인하 전망 사라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를 감안해 물가 경로를 추정해보면 내년 2분기까지 명목 및 근원물가 상승률이 동반해서 2.5%를 하회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한은의 금리 인하 전환 시기도 내년 3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보다는 한은의 금리 인하 전환시기가 빠를 것 같아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고 있다"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긴 어려워 보여 내년 하반기로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충청권 집값 들썩" 서울보다 가파른 상승세…무슨 일이

대전과 충북 청주, 충남 논산 등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충남 논산은 0.12% 올라 11주 연속 상승했다.지난주에도 0.09% 올라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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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타고 공포의 피난길…이스라엘은 총공세 준비, 이란도 개입?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지난 7일 기습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14일 CNN·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해 보면 이스라엘방위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며 대규모 지상 작전 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IDF는 각각 연설과 성명을 통해 “전쟁의 다음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며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 공격이 조만간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블링컨의 SOS…'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美中, 중동 문제 풀 수 있을까

이스라엘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미국이지만 확전은 막고 싶어한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 특사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동 외교 순방을 진행하는 동시에, 갈등 구도에 있는 중국에는 이란을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블링컨 장관과 통화에서 “중국은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는 모든 행동에 반대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모든 관행을 비난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 건설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이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정상 궤도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악이면 150달러도"…5차 중동전쟁 우려에 더 못버틴 유가

전쟁에도 흔들리지 않던 국제유가가 중동 불안에 치솟았다.블룸버그는 이번 분쟁에 헤즈볼라, 시리아군이 가세해 이란이 간접적으로 전쟁에 개입하는 상황이 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9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또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전제로, 이란이 전쟁에 직접 참여해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펼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올라 세계 인플레이션이 1.2%포인트 뛰고, 경제 성장률은 1%포인트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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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임명직 지도부 총사퇴, 용산은?…'尹스타일'로 정면돌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여파로 국민의힘 지도부 중 임명직 당직자가 전원 사퇴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민생 최우선'의 국정운영 방침을 더욱 명료하게 다져간다는 계획이다.사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후보자도 야당을 의식하기보다 오직 실력을 위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입장이다.쇄신 국면에서 역시 ‘보여주기식'보다 윤석열 대통령 특유의 ‘국민·국익 중심 원칙'과 좌고우면하지 않는 추진력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저가항공 타고 'KTX 특실' 청구…HUG, 출장비 1억 과다집행

저가 항공을 탄 뒤 KTX 특실을 이용한 것으로 정산해 출장비를 과다 수령한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들이 적발됐다.HUG는 국토교통부 감사실에 “항공운임의 실비정산 규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영수증 첨부 없이 철도 정액으로 교통비를 지급했다"며 “교통비 차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고 여비 규정 개정은 공무원 수준으로 정비해 출장 관리를 엄격히 하겠다"고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토교통부는 감사 결과 HUG에 부당하게 지급된 출장비를 모두 회수하고, 출장비를 과다하게 받아간 직원 4명에 대해 징계 조치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제주·목포 누빈 김건희 여사, 휴일엔 '유방암 예방' 캠페인

김건희 여사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환우들을 격려했다.김 여사는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유방암은 대단히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김 여사는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정기 검진,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자동차 수출 '날개', 원유 공급 안정망 '강화'"…한·UAE '관세 철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동맹이 한층 가속화된다.자동차, 원유 등의 관세 철폐를 시작으로 에너지·자원, 첨단산업의 경제 협력을 본격 시작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13일 관련 브리핑에서 “주요 자동차 수출국인 일본, EU, 미국, 중국 등인데 이 나라들과 UAE 간 FTA가 체결되지 않았다"며 “우리가 선제적으로 CEPA를 체결하면서 주요 자동차 수출국 대비 우리 기업이 경제적 비교 우위, 가격 측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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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주택시장과 가계부채

2018년 이후 최근 5년간 전세시장과 매매시장의 동조현상이 뚜렷하다.왜냐하면 매매가격의 상승과 전세가격의 동반 상승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증가를 더욱 가속하기 때문이다.전세보증금과 주택 관련 대출은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에 민감하고 변동금리 대출은 금리의 변화에 민감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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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주민과 화해" 목표로 한 개헌, 국민투표서 "NO"

1901년 세워진 호주가 그 이전부터 살고 있던 원주민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며 이들을 헌법상 인정하기 위한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쳤으나 통과하지 못했다.호주ABC에 따르면 한국시간 15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전날 치러진 국민투표 결과 60.3%가 반대했다.이번 개헌안이 통과되려면 총투표의 과반 찬성 및 6개주 중 4개주 이상의 찬성 우세가 필요하다.

코인으로 럭셔리카 산다…페라리 "美서 결제허용, 내년엔 유럽"

미국에서 페라리를 가상통화로 살 수 있게 됐다.페라리 측은 “암호화폐 결제를 해도 가격이 바뀌지 않고 수수료나 추가 요금도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페라리의 최고 마케팅 및 상업 책임자인 엔리코 갈리에라는 “많은 고객이 코인에 투자했고, 시장과 딜러들의 요청에 따라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北이 러시아에 컨테이너 1000개 무기·탄약 제공"

북한이 러시아에 컨테이너 1000개 규모의 재래식 군사무기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행정부가 지적했다.13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가 사용할 무기를 전달했다는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북한은 최근 수주간 선박 컨테이너로 1000개가 넘는 규모의 무기와 탄약을 러시아에 제공했고 이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백악관은 이에 대한 근거로 컨테이너 운송 사진을 공개했다.

TSMC 창업자 "전례없는 도전 맞는데…" 日·싱가포르 성장 주목

세계 파운드리 시장 최강자인 대만 TSMC 창업주가, 수년간 회사가 전례 없는 도전을 맞을 것이라면서도 자신감을 내보였다.대만중앙통신과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TSMC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모리스 창은 14일 진행된 회사 체육대회에서 “세계화와 자유무역이 쇠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국가들이 TSMC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세계화 위축은 창 창업자가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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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笑'에도 못 웃는 K-반도체…중국 훔쳐보기·대만 몸싸움에 피멍

중국 반도체업계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왕리푸 신모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결단으로 삼성·SK하이닉스는 중국 내 생산량을 늘릴 것이고, 중국 기업은 높은 수준의 한국 기술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국내 업계는 생산량 확장이 기술 유출로 이어지거나, 자칫 중국과 협력하려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기도 한다.

물 만난 LG화학, 'LG워솔' 전면 중동·지중해 水사업 공략

LG화학이 중동·지중해 수처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2025년 7월까지 1246억원을 투자해 연산 40만개 규모의 RO멤브레인 공장을 증설한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RO멤브레인 생산 거점인 청주에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해수담수화 시장뿐 아니라 산업용수 제조, 하·폐수 재이용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선두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고객에 최고 수준의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리튬 추출 및 이산화탄소 분리 등으로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단독]대한항공의 승부수, 티웨이에 A332 5대 넘긴다…조종사 100명도

대한항공이 티웨이항공에 A330-200 여객기 5대를 넘기고 조종사 100명을 대여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유럽연합 경쟁 당국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시 독점을 우려하는 노선 중 일부를 티웨이항공이 운영할 수 있도록 기체부터 조종사까지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이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여객기 5대와 운항승무원 인력을 제공하는 이같은 내용을 두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LG이노텍, 전기차 충전 국제특허 3건 확보…"GE·보쉬와 나란히"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국제 표준특허 3건을 공식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LG이노텍은 전기차 유·무선 충전 지원 기술, 전기차 및 외부 충전기용 전력변환 기술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전개하고 있다.전기차 충전 분야의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업체 Via LA는 LG이노텍을 라이센서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화보로틱스, 출범 후 첫 업무협약...김동선 '함박웃음'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 담당이 이끄는 한화로보틱스가 출범 후 처음으로 외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 전무는 이 소식을 본인의 SNS를 통해 가장 빨리 알리며 로봇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외식 산업 주방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저시력자 배려하는 삼성 TV, 글로벌 인증기관도 '엄지 척'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으로부터 자사의 TV가 저시력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TUV 라인란드'는 삼성전자 TV의 릴루미노 모드에게 ‘저시력 케어’ 인증을 부여했다.TUV 라인란드는 국제 표준에 맞는 평가를 수행한 뒤, 저시력자의 TV 시청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에 저시력 케어 인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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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에쎄'에 '레종·보헴'도...KT&G 유럽공항 입점 노크

KT&G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 ‘2023 TFWA World'에 참가했다.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인 ‘TFWA World'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엔데믹 전환 후 고성장 중인 면세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KT&G는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르포]10년 묵은 집 한샘으로 '싹' 고치고 2천만원 할인받았다

지난 13일에 방문한 경기도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신규 입주 아파트의 ‘구경하는 집'이 아니었다.입주한 지 10년도 더 돼 실제 집주인이 사는 집이었다.집주인은 집이 탁 트여있기를 바랐고, 한샘 리모델링 설계자들이 건축 도면을 보니 벽의 일부는 철거가 가능했다.

백화점 카페는 '고공침투' 중...꼭대기층에서 주얼리층으로 영역확대

백화점 업계가 기존 식당가에 밀집해 있던 카페 등 F&B를 층마다 배치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연이어 지난 4월 부산 센텀시티점 2층에 카페 호라이즌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4층에 ‘겟썸커피'를, 지난달 25일에는 1층에 ‘카멜커피'를 입점시키는 등 백화점 내 카페를 늘리고 있다.현대백화점도 더현대 서울 여성패션 층인 3층에 프랑스식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로라스블랑’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효리 패딩 완판?…"운동화만 유명한게 아냐" 확 바뀐 리복

LF가 리복 브랜드 사업을 맡은 지 1년 만에 패션 시장의 핵심 아이템인 패딩을 출시했다.LF는 지난해 테니스 코트화, 올 S·S시즌 바람막이에 이어 겨울 패딩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리복의 카테고리를 완성해가고 있다.리복은 지난 13일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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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7%…목표액 채운 특례보금자리론 인기 계속되나

출시 8개월만에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목표액이 소진됐다.내년 1월까지 목표치보다 더 많은 특례보금자리론을 취급해야 하는 주택금융공사에도 비상이 걸렸다.주금공은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해 특례보금자리론의 재원을 마련하는데, 통상 이 상품의 금리보다 MBS의 발행금리가 높은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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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의 불량 잡는 '이 기술'...빌게이츠 재단도 반했다

연말이나 내년 초엔 게이츠재단이 활동중인 저개발국에서 호두AI랩의 기술을 이용한 질병진단을 목격할 수 있다.이 대표는 “자동학습 툴은 현재 머신비전에 집중하지만 재활용 선별, 보험사고 판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위성사진 분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정 작물의 작황을 사진으로 분석하는 등 농업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K-창업생태계 방문한 日 회계사…"한국의 도전 DNA 심어야"

13일 서울시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진행한 일본공인회계사협회 한국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세무법인 젬스톤의 이시와리 유키토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후지와라 회계사는 “한국에서는 일을 시작하면, 완벽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서로 피드백을 주고 완성시키는 성향이 강하다"며 “완성된 결과물을 요구하는 일본과는 큰 차이가 있다. 양측 모두 장단점은 있지만, 한국이 좀 더 역동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스타트업 성장과 기업공개를 지원하는 유니포스의 스나다 카즈야 대표는 “한국 창업 생태계의 열정과 한·일 간 인식 차이를 알 수 있었다"며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에 진출해 일본 증시 상장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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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바이츠, 다시 화일약품 최대주주 올라설까

CG인바이츠가 화일약품에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현재 금호에이치티와 CG인바이츠의 화일약품 주식 차이는 320만주다.CG인바이츠와 화일약품은 오랜 동맹관계를 이어온 사이다.

대웅제약, 나보타·펙스클루 앞세워 年영업익 1000억 고지 눈앞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스클루'를 앞세워 3분기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3분기 대웅제약 실적은 나보타의 지속적 성장과 지난해 출시된 펙스클루의 발빠른 시장 안착이 이끌었다.나보타는 지난 2019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품목이다.

정신과도 '한 달' 줄선다…정신질환 급증에 "의사 모자라"

최근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숫자 증가가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해, 정신과 의료 전문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반면 9개 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수는 2017년 80명에서 지난해 82명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또 이종성 의원이 제출받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7년 약 335만 명에서 2022년 459만 명으로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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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5G' 구분없는 통합요금제…통신비 절감 실효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통신 요금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5G와 LTE 구분 없는 ‘통합요금제’ 도입이 거론됐다.5G나 6G가 대세 기술방식으로 자리 잡았는데도 통합요금제 구현을 위해 3G나 LTE망을 계속 유지하는 건 통신사의 망 관리 및 정부의 주파수 관리 측면에서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신민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통합요금제가 나와 소비자들이 LTE를 더 많이 쓰게 되면 최신 기술인 5G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제한된다"며 “2030년에는 6G로 이전을 시작해야 하는데, 산업 차원에서 발전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입사원도 베테랑처럼 보고서 뚝딱"…기업용 생성형AI 본격화

신입사원도 베테랑 직원처럼 임원 보고용 보고서를 쓰고 시장 동향 보고서를 척척 써내는 시대가 곧 도래할 전망이다.챗GPT, 하이퍼클로바X 등 여타 LLM 기반 AI기술들은 기업들이 자사의 정보를 학습시켜 구독모델 등으로 서비스를 활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생성형 AI시장에서 후발주자인 메타는 오픈소스 형태로 라마2를 공개했다.롯데정보통신은 이 라마2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그룹 계열사 정보를 학습시켜 쓸 수 있도록 했다.

KT, 2027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협약

KT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로서 오는 2027년까지 후원을 지속한다.KT는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후원 협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2001년부터 23년째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온 KT는 2027년까지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컵 등 글로벌 축구 이벤트를 포함한 축구 국가대표팀 활동에서 트레이닝복 광고권,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과학기술 석·박사' 사관학교…UST, 20년간 인재 3500명 배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UST가 국가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핵심축으로 발돋움했다.우리나라가 한 해 배출하는 이공계 석·박사수는 약 2만6000여명으로 UST 지분이 1%에 불과하지만 소수정예 고급인재를 육성하고 있다.UST는 2003년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필요한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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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민이 날 지켜줘"…반려견 산책하던 견주는 '순찰 중'

지난 11일 서울 중구 무교동 한 사무실에서 만난 김성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도를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자치경찰제의 의의로 주민이 만드는 동네치안, 효율적인 업무 체계 등을 꼽았다.김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은 지역 특색에 맞춰 치안 활동을 할 수 있고 지자체와 협의해 빠른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동네 치안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토치 두고 간 4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법무부 국정감사 당일 새벽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로 긴급 체포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15일 특수협박과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 흉기 1점과 점화용 토치 3개를 놓고 간 혐의를 받는다.

[단독]포렌식만 한달째 '급증'…檢 '참관 요구' 대응 나선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포렌식 수사에 대한 사건 당사자들의 참관 요구가 급증하면서 검찰이 서울동부지검을 포렌식 참관중점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검찰은 서울동부지검 참관중점청 운영으로 포렌식 수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검찰 관계자는 “최근 참관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피압수자의 인권과 사생활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동부지검에 수사팀을 신설하고 참관실도 확대하게 됐다"며 “포렌식 수사 인력과 참관실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터에서 뇌출혈로 숨진 조리사…산재인정 발목잡은 '이것'

일터에서 뇌출혈로 숨졌더라도 법정 근로시간 이내로 일했고 고혈압·당뇨·흡연 이력이 있다면 산업재해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재판부는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보면 A씨는 혈압·당뇨병·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의 뇌출혈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었다"며 “흡연력이 30년에 이르고 한 달에 한 번 음주할 때 소주 4병 이상을 마시는 음주습관 등 적절한 건강관리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업무 자체로 인한 압박뿐만 아니라 근무 중 1000도가 넘는 주방과 냉동창고를 오가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겪었고, 회사의 권유로 휴일에도 학원에 다니며 기능장 시험준비를 해 스트레스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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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 사용 런던·파리 2배..물 절약 우수 아파트에 요금감면 혜택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물 절약 캠페인도 확대한다.2020년 상수도사업본부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1.1%는 물 절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물을 아껴 쓴다고 응답한 사람은 33.1%에 그쳤다.이에 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물 절약 실천 과제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의 필요성과 습관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10명 중 8명 "대입 개편, 특목·자사고 선호도 증가할 것"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8 대학입시 개편안'의 영향으로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 선호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대입 개편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고등학교 내신 상대평가 등급이 9단계에서 5단계로 완화된다.종로학원이 중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9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2028 대입 개편'에 따라 향후 특목·자사고와 일반 명문고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한 비율은 83.0%다.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27개 지자체 선정…청송군에 20억 지원

행정안전부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최종 27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15일 밝혔다.골목상권별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에는 부산 동래, 대구 동구, 대구 북구, 경기 의왕, 전남 목포, 경북 청송 6곳이 선정됐다.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이 대체 불가능한 고유한 특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이 비교우위를 가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업 멘토링·공연..청년정책박람회 '서울청년센터 서초'서 개최

서울시가 오는 19~20일 양일 간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청년정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는, 청년'이라는 부제로 열릴 예정이다.서울의 대표 청년정책을 한곳에 모아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선 청년정책 특강 및 컨설팅, 진로 멘토링, 정책상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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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대표' 내세운 바이낸스… 고팍스 변경신고 이뤄낼까?

조 대표는 “주력 사업부문인 고팍스 수익성 체계를 살펴보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며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대외 여건도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사용자 확대 등 중장기 수익모델도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초 고팍스 최대주주에 오른 바이낸스가 대표이사 변경은 단행한 건 이번이 3번째다.바이낸스는 2월 초 고팍스 대표이사를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에서 레온 싱 퐁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변경하는 이사진 개편을 단행했다.

이·팔 분쟁에 가격 줄줄이 날뛴다... 출렁이는 원유·방산 ETF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으로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를 비롯해 방산주 등 전쟁 영향권에 드는 품목 가격이 들썩이자 관련 ETF도 일주일 새 급등했다.해당 상품은 레인지리소시스코퍼레이션, 다이아몬드백에너지, 오빈티브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원유 및 천연가스 탐사·생산업체에 투자한다.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출렁인 영향에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 주가가 뛰자 이 ETF 가격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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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숨고르기에 52주 신저가…신재생주, 다시 신바람 불까?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등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름잡았던 신재생주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풍력 업체 씨에스윈드는 900원 내린 5만3200원 SK오션플랜트는 380원 내린 1만744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화솔루션은 지난 6개월간 주가가 40% 가까이 빠졌고, HD현대솔루션과 씨에스윈드는 같은 기간 20% 넘게 떨어졌다.

에코아이·큐로셀, 수요예측만 7곳… 10월은 공모주 성수기

10월 셋째 주 공모주 시장에선 쏘닉스, 유투바이오, 비아이매트릭스, 에코아이, 컨텍, 큐로셀, 메가터치 등 7개 업체가 수요예측을, 워트와 퀄리타스반도체 2개사가 일반청약을 받는다.26~2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유투바이오는 18~19일에 수요예측을 받아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팔 전쟁에 3분기 어닝시즌까지… 각종 변수에 속 타는 개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관련 변수가 늘어나며 국제 정세가 격랑 속에 빠지자 금융시장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3분기 어닝시즌이 열린 국내에서는 줄줄이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각사 실적에 따른 개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실적에 따른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