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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분 통행권 달성"…尹대통령, 동탄 GTX-A 현장 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현장 점검하고 30분 통행권 달성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GTX를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권의 광역철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광역교통망 구축의 성과를 주민 대표·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윤 대통령은 GTX 사업 일정을 앞당겨 A노선은 내년 3월 개통, C노선과 B노선은 각각 연말과 내년 초 착공하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종근당, 시총보다 큰 1.7조 기술수출 '잭팟'… 10년 R&D 빛 봤다

종근당이 신약후보 물질 ‘CKD-510'을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에 1조73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업계 관계자는 “종근당의 지난해 말 기준 연구·개발비는 1813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지만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인 R&D 모멘텀이 부재했었다"며 “연간 투자하는 비용에 비해 성과가 아쉬웠던 만큼 이번 기술수출 계약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말했다.이어 “HDAC6 억제제는 심혈관 질환에서는 심박세동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개발할 수도 있고 퇴행성 신경질환에서는 샤르코마리투스에 더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며 “같은 기전을 연구하는 경쟁사들도 아직은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어 종근당과 노바티스의 개발 추이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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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과 의사, 지방병원 근무로 군복무 대체" 서울아산병원장의 제안

정부가 지난달 19일 ‘필수의료를 지원하고 의대 정원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정작 ‘기피과 중의 기피과'인 흉부외과의 반응은 싸늘하다.흉부외과 의사의 이탈이 심각하다는데.” 흉부외과 전문의의 60%가 대학병원 근무를 포기하고 이탈한다. 이들이 개업한다는 건 심장 수술도 폐암 수술도 대동맥 수술도 못하게 된다는 의미다. 이들이 개원하면 감기·다한증·하지정맥류 등 이런 질환만 보게 된다. 생사를 가르는 질환은 안 본다.문제는 사망 위험이 큰 질환을 국민이 걸렸을 때 어떻게 치료할 것이냐인데, 의대 흉부외과 교수가 매년 40명 정도씩 정년 퇴임을 맞고 있다.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수상…亞 내야수로도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김하성은 6일 열린 MLB 골드글러브 시상식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포지션별 최고 수비력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는 유틸리티 부문 포함 양대리그에서 10명씩, 총 20명의 선수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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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코스닥 7% '쑥'…"산타랠리 올까" 기대하는 개미들

공매도 전면 금지와 양도소득세 한도 상향 기대감이 겹치면서다.지난 1일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았던 상위 5개 종목은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 SKC, 후성, 두산퓨얼셀 등이고 코스닥시장은 HLB, 휴마시스, 엘앤에프, 에코프로, 네패스 등이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급에 의한 자율적인 가격 조정이 점차 약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금지 첫날 에코프로·비엠 '상한가' 환호…다른 수혜 종목은?

내년 6월말까지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최근 공매도가 증가한 종목들이 반등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나온다.실제로 최근 공매도가 급증한 종목들은 숏커버 수요 등이 겹치면서 이날 주가도 급등 마감했다.주가 하락이 본격화한 지난 8월1일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잔액 비중 상위 종목 중 공매도 잔액이 증가한 주요 종목은 호텔신라, SKC, 현대엘리베이터, DL, 대한전선,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이다.

이제 오를일만?…역대 공매도 금지 기간, 외국인은 발 뺐다

공매도 전면 금지와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계 롱숏헤지펀드들은 특정 국가에 숏 포지션을 구축할 때 이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롱 포지션을 구축해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며 “공매도 금지가 이들 롱숏헤지펀드들의 한국 증시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시킬 것이라는 문제제기가 가능하다"고 짚었다.다만 한 연구원은 “환율 전망이나 코스피 이익 전망을 중시하며 투자하는 외국인 롱온리펀드, 자산배분 펀드의 수급은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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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카카오모빌리티 계약이 상식적인가" 회계 감리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모빌리티 매출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회계 감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케이엠솔루션이 가맹 택시 운행 매출의 20%를 수취한 뒤 카카오모빌리티가 제휴 명목으로 일부 금액을 돌려줘 실질 수수료는 3~5% 수준이다.이를 두고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으나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외 대리, 주차, 바이크, 항공, 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만큼 택시 사업은 가맹사업자면허가 있는 케이엠솔루션에 맡겼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서머스 전 美 재무장관 "연준, 금리 1차례 더 인상 필요"

미국 재무장관을 지낸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연방준비제도가 정책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서머스 교수는 6일 한국은행-세계은행 서울포럼을 계기로 진행된 이창용 한은 총재와 화상대담에서 “12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남아 있고 경제도 꽤 견조해 앞으로 한 번의 추가 금리 인상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미국의 재정적자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주현·이복현, 역대급 이익낸 은행에 '사회적 역할' 압박

윤석열 대통령이 ‘종노릇’, ‘독과점’ 등으로 은행권을 강하게 비판한 데 이어 금융당국 수장들이 은행권에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국민들이 은행에 갖는 불만이나 비난 관련해 왜 문제 제기가 있는지 공감대 형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은행권 초과이익 환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금융당국은 은행권이 금리상승 등 외부 영향으로 큰 이자이익을 거뒀다는 비판에 초과 이익 환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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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정부 사이 벽 깨라"…尹대통령, 연일 현장 소통 강조

연일 민생 행보를 계속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거듭 ‘현장 직접 소통'을 지시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계속해서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한 총리에게 당부했다.최근 윤 대통령은 ‘민생 최우선'을 전면에 내걸고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메가 서울' 이어 '메가 부산·광주'도 검토…판 키우는 與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 등을 논의할 국민의힘 기구인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에서 비수도권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지역 거점 메가시티도 검토키로 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비수도권에서도 주민의 뜻을 모아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하는 메가시티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면 주민 뜻을 존중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여당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당론으로 추진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 지방 소외론과 서울 밀집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방 균형발전 논의까지 포괄키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포 사는 중3 "강남 자사고 갈래요"…'서울시 김포구'가 바꿀 입시판

여당인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면서 지역 교육계 안팎도 들썩이고 있다.당장 김포 내 고등학교가 평준화 체제로 전환될 수 있고, 김포 학생들이 서울의 자율형사립고에 입학할 수 있게 되는 등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다만 일부 김포 읍·면 지역 학생들이 대학 입시제도에 해당되는 ‘농어촌 특별전형'을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서울 편입 영향에 따른 유불리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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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서울'과 다르다?... 野, '공매도 금지' 반대 대신 제도 개선 촉구

여권의 요청으로 금융당국이 내년 6월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전면 금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도출에 방점을 찍기로 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6일 머니투데이 더300과 만나 “금융시장에 이런 식의 충격 조치를 주어 한국 금융시장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는 우려, 일관성 없는 금융당국의 태도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문제를 여러 번 지적해왔는데 그동안 당국이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이런 식의 충격조치로 넘어가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시적 공매도 금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전산 시스템의 마련,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제도 개선 전반의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빨리 했어야 한다. 여야가 함께 21일 정무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해당 내용들을 다룬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요한, 친윤 등에 '불출마 촉구' 전화…"한두 명만 결단하면 따라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여당 지도부·친윤·중진 의원 등에 전화를 걸어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재차 촉구했다고 밝혔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6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어제도 결단을 내려달라고 여러 명에게 했다"며 “이순신 장군도 죽었기 때문에 영웅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불출마나 수도권 험지 출마 대상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다 알지 않냐 지도부가 누군지,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누군지. 결단을 내려달라는 말"이라고 했다.

'불출마 선언' 6선 박병석 "22대 국회는 상생·협치 개혁 이뤄주길"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전 의장은 “국회의원으로 국가와 국민에 기여한다는 저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헌신했고 이제 국회에서의 저의 역할은 내려놓을 때라고 판단했다"며 “23년 전 고향인 대전에서 총선 출마하면서 간절한 꿈이 있었다. 바로 지역주의 타파라는 꿈이었다. 간절하고도 무모한 꿈을 안고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심정으로 민주당의 불모지 대전에 도전했다"고 했다.박 전 의장은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에 대해 “이제 저의 빈 자리는 시대적 소명에 투철하고 균형감각과 열정을 갖춘 새 사람이 이어주길 염원하면서 저의 불출마 결정을 밝힌다"며 " 6번 낙선 없이 선택받았고 국회의장을 했으면 국회에서의 할 일을 다 한 것 아닌가. 들어갈 때와 나갈 때를 잘 판단해야 하는데 박수가 남아있을 때 “고 설명했다.

여야, R&D 예산 공방…"비효율 개선해야" vs "삭감 절차 불투명"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이틀째인 6일 정부의 R&D 예산 삭감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는 국가기술 R&D 예산배분 조정안을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기재부에 매년 6월30일까지 제출해야 하는데 8월22일 제출했다"며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홍 의원은 “지난 6월29일 R&D 유관 부처에 내년도 주요 예산에 대한 부처별 구조조정 및 재투자안을 요청했다"며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나눠 먹기식 R&D는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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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식품의 인증표시 '홍수'…관리 필요하다

마트에 가면 참으로 많은 식품의 인증표시가 상품 포장에 붙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식품의 인증표시가 대부분 정부가 도입해 운용하는 제도라는 점이다.농축수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우리나라 먹거리기관들이 담당식품에 대해 다양한 인증표시제도를 운용하고 지자체도 관내에서 생산된 식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취지로 자체 인증표시를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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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D-1년…여론조사 보니 '내란범'이 차기 대통령?

미국 대선을 1년 앞둔 가운데 주요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트럼프가 네 차례 형사 기소돼 2024년 재판을 앞둔 상황에서 나온 터라 더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같은 날 공개된 CBS 조사 결과에서는 바이든 48%, 트럼프 51% 지지도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다.

반도체 '슈퍼을' ASML 독점 깨진다…日캐논의 절치부심

광학장비 기업 일본 캐논이 반도체 장비업계의 ‘슈퍼을'로 불리는 네덜란드 ASML에 도전장을 냈다.캐논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기술로 5nm 공정 수준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캐논의 새 장비는 단가가 ASML보다 훨씬 낮다 보니 칩 제조업체가 파운드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생산하거나, TSMC나 삼성전자 같은 위탁 칩 제조업체들이 다품종 소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캐논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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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앞두고…'갈빗집 vs 쌀밥집' 직원들 "경쟁사 실적이 더 궁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경쟁사의 실적과 이에 따른 성과급에 서로 관심을 기울인다.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삼성전자 DS부문의 직원 소통 행사인 ‘위톡’ 에서 하반기 성과급을 SK하이닉스와 비교하는 질문이 나왔다.한 직원이 SK하이닉스의 PI 지급 방식 개선에 대한 기사를 언급하며 “삼성전자는 적자의 경우 TAI가 없을 수도 있는데,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라도 PI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한 것.

게임에 빠진 사우디 왕자…"비싸도 불티나겠네" 삼성·LG 모니터 활짝

코로나19 이후 침체되는 듯했던 게이밍모니터가 새 기회를 맞았다.중동 지역의 게임 열풍이 거세지면서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한국과 협력을 확대하는 사우디가 게임을 차세대 산업으로 꼽으면서 고품질의 삼성·LG 제품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LG전자, 美알래스카에 '히트펌프' 연구소 신설...이유는

LG전자가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에 연구소를 세운다.LG전자는 미국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냉난방공조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재계 "정책 역행하는 '공정위 고발지침 개정' 전면 재검토해야"

경제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공정거래법은 공정위가 일감몰아주기 규제 위반으로 특수관계인을 검찰에 고발하려면, 특수관계인이 사업자에게 ‘사익편취를 지시하거나 관여'해야 하고, 그 위반의 정도가 객관적으로 ‘명백하고 중대'해 경쟁질서를 현저히 해치는 것이 인정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고발지침 행정예고안은 일단 사업자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위반이 인정되면 특수관계인이 법 위반 정도가 객관적으로 명백·중대하지 않아도 원칙적으로 고발하도록 하고 있어, 상위법에서 규정한 고발요건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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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좋더라" 100만원 넘어도 잘 팔리더니…"깜짝 할인" 경쟁 후끈

중국 샤오미 계열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락 마케팅이 거세다.직전 행사인 지난 5월 빅스마일데이에서도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행사 시작 1시간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긴급히 물량을 추가로 공수한 바 있다.실제로 통계업체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봇청소기는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로 독보적 1위다.

한섬, 자사주 5% 소각 결정...현대百그룹 "주주가치 올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한섬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9월 자사주 649만543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영토 확장' CJ제일제당...英 배달 서비스 '비비고 투고' 론칭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글로벌 진출 첫 배달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식품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6일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 브랜드인 ‘비비고 투고'를 론칭했다.

체질 싹 바꾼 애경산업,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

체질 개선 중인 애경산업이 3분기에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애경산업은 지난 1분기,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최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부문별로 보면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9.2%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이랜드리테일, 43주년 감사제 실시...유통 계열사 총동원

이랜드리테일이 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글로벌 등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역대급 혜택'을 내건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365일 진행하는 현장 고객 조사와 이랜드리테일의 천만 회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고객조사를 실시해 고객 심리가를 먼저 맞추고 브랜드와 협의해 역으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기획 상품은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전체 패션 브랜드의 80%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인 200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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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건설기계 세계 최초 'RE100' 가입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건설기계 분야 세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탄소 중립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2040년까지 RE100을 실현하고,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중립을 달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선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는 2025년까지 주요 생산거점인 울산캠퍼스의 선진화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동국제강그룹, 사내 하도급 근로자 1000명 '직접 고용'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6일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내년 1월1일부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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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만 7.5조 풀린 은행채…대출금리 더 오른다

하반기 들어 신용도가 우량한 은행들이 발행한 은행채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는 상하단 모두 0.08%p 인상됐다.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채 발행이 늘면 전세대출 일부와 신용대출 금리가 인상되지만, 예금금리를 올리면 은행권 대출의 핵심인 주담대 변동금리가 높아진다"며 “연말 만기 도래 은행채가 40조원이 넘고, 당국의 기조가 지금과 같다면 한동안 순발행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發 금리경쟁 촉발될라"…예탁금 금리 더 낮춘다

새마을금고의 고금리 예금 만기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도래한다.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이달에 예탁금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고금리 경쟁 우려 때문이다.새마을금고의 예탁금 금리는 현재 4.3%로 다른 2금융권인 저축은행 중앙회의 3.88% 대비 0.42%포인트 높다.

대통령 이어 당국 수장까지 압박…고민 끝에 상생금융 내놓는 은행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갑질’ 등 질타에 이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에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은행권의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윤 대통령의 ‘이자장사’ 압박 이후 은행권이 내놓는 상생금융 방안은 은행의 고객 대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은행의 대출이나 보증 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이용 예정인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청년 고객이 상생금융의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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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희귀 빈혈' 고치는데 가격 30억?…세계 최초 이 신약 뭐길래

세계 최초의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한 달 뒤에 탄생한다.6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내달 8일까지 엑사셀의 시판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엑사셀이 FDA 허가를 받으면 세계 최초의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된다.

CRO 줄줄이 적자에 주가 반토막…바이오 산업 부활해야 반등

올해 국내 주요 CRO가 줄줄이 적자의 늪에 빠졌다.한 CRO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바이오 산업은 고금리와 시장 신뢰 하락 등으로 연구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자금난을 겪는 기업도 많아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국면"이라며 “이 때문에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가리지 않고 CRO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종근당의 대규모 기술이전처럼 좋은 이벤트가 마련된 만큼 바이오 업계에서 신약 개발에 대한 분위기가 살아나길 바란다"며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바이오의 활약이 있어야 CRO 산업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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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큰손' ESG·역외펀드에 빠진 이유…"글로벌화 발판"

ESG 바람이 전세계는 물론 국내도 휩쓸고 있지만 관련 투자를 선뜻 늘리기란 쉽지 않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KVIC은 국내 스타트업 투자의 마중물인 모태펀드를 관리·감독한다.유 대표는 모태펀드 출자 운용사 선정시 ESG 요소를 평가에 반영하고 ESG에 위배되는 산업엔 투자를 배제할 방침이다.

올거나이즈, 27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2025년 일본 상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LLM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2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공동으로 리드한 신영성 인터베스트 이사도 “엔터프라이즈에서 생성AI를 실무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여러 허들이 존재한다"며 “올거나이즈는 이를 해소하며 글로벌 고객사에게 실제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2025년 일본 상장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전용 LLM 앱을 만들어 실무에 적용하고,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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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이 "50억으로 경제적 자유" 호객?…선넘은 페북 사칭광고

페이스북에 연일 올라오는 유명인 사칭 광고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각 플랫폼 사업자들은 비단 법에 저촉된다는 이유만이 아니라, 해당 광고들이 플랫폼 사용규정 위반이라는 이유를 들어 게시물 필터링 및 삭제조치를 하고 있지만 끊임 없이 올라오는 사칭광고 게시물을 모두 막기엔 역부족이다.메타 관계자는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충분히 하고 있으며 최대한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범죄자들이 워낙 조직적으로 게시물들을 올리다보니 100% 막진 못하고 있다"며 “법적인 문제를 넘어서 페이스북상 광고규정 위반에도 해당하기 때문에 사칭광고가 사라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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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초역세권,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분양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을 이달 분양한다.단지는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 초역세권 아파트다.게다가 운정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업·업무·문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홀로아파트, 재건축 하는 게 맞을까" 서울시가 무료 분석해준다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 1만㎡ 미만, 200가구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을 서울시가 무료로 분석해 준다.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이면서 기존 주택의 가구수가 200가구 미만인 주택단지가 소규모재건축 대상이다.이번 사업성 분석 서비스는 소규모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전인 주택단지뿐만 아니라 조합이 설립됐었으나 추진이 더딘 단지도 해당된다.

DL이앤씨, 국내 최초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 준공

DL이앤씨가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총 11개의 철골 모듈러 유닛을 조합해 하나의 주택을 만드는 방식으로 단독주택을 구현했다.40여건의 모듈러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유닛 조합 설계와 무용접 커넥터, 무하지 외장 접합 시스템 등 자체 특허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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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브로커에게 공인인증서 넘겼다면…대법 "분양계약 안해도 위법"

아파트 청약브로커에게 자신의 청약통장과 연계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넘긴 대가로 돈을 받은 이에 대해 유죄가 확정됐다.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청약통장 등을 다시 돌려받기로 해 당첨됐어도 분양계약에 이르지 않았다"며 입주자저축증서의 양도행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하지만 1심은 “주택법위반죄는 입주자저축증서의 양도와 동시에 범죄의 구성요건이 성립한다"며 “이후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다시 반환받거나 분양계약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양형상 참작할 사유에 불과할 뿐이다"고 밝혔다.

기술은 발전하는데 법도 판례도 뒷짐만…디지털 증거 위법여부 제각각

과거 증거의 왕이 ‘자백'이었다면 이제는 디지털정보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이밖에도 영장에 클라우드 계정의 로그인정보, 접속방법 등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되는지, 디지털 정보가 한 곳이 아닌 여러 서버에 분산저장돼 있을 경우 어떻게 압수수색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명쾌한 기준을 내놓은 판례나 연구들도 찾아보기 어렵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압수수색으로 얻은 디지털 자료의 증거능력을 놓고 관련 사건별, 법관별로 결과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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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빨간 점퍼' 부지런히 입는 이유 들여다보니...

실제로 평창동계올림픽 못지 않은 스포츠 분야의 빅 이벤트지만 ‘강원 2024'에 대한 열기가 아직은 달아 오르지 않고 있다.청소년올림픽 자체가 2010년 시작됐고 동계는 이번 강원대회가 제4회로 아직은 초기 단계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 건강에 '빨간불'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신장질환 등으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여가부는 질환의심 청소년에 대해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과 연계해 시·군·구청에서 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고, 치료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지역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여가부는 내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검진 기본 항목을 현재 17개 항목에서 안질환, 귓병, 피부병, 허리둘레 등 26개로 확대한다.

주차장·터널서 피해자 돕다가 목숨 잃은 3명의 '20대 의인'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은 20대 3명이 의사자로 선정됐다.그는 지하주차장 내부에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대피를 돕다가 사망했다.사고 당시 24세였던 고 한지은 의사자는 2020년 2월 전라북도 남원시 인근 터널에서 발생한 32중 차량 충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자 차량에 탑승했던 동료 직원의 탈출을 도왔다.

국민연금 저소득 가입자 170만명 지원..보험료 최대 80% 지급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 가입자 170만명에게 국민연금 보험료 6717억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보험료 75%를 지원하는 실업크레딧은 월 최대 4만7250원을 지원한다.보험료 50%를 지원하는 지역가입자와 농어업인의 지원액은 월 최대 각각 4만5000원, 4만6350원이다.

교사가 학생에 "1명 뽑아주기로"…국립대 치대 입시비리 의혹

교육부가 모 지방국립대 치대의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교육부 관계자는 “제보 내용을 봐선 그냥 넘어갈 만한 일은 아니라고 봤다"며 “입시 문제는 관심이 높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고, 내부에선 아직 조사한 게 없다"고 말했다.교육부는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이번달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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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300선 하회... 원달러 환율 , 약달러 변곡점?

최근 원달러환율이 하락추세로 돌아서면서 ETF 등으로 달러 환율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울상이다.원/달러환율이 1300선을 하회한 건 지난 8월 3일 이후 3개월만이다.미국 FOMC 회의 이후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었다는 기대감이 환율에 영향을 준데 이어 나온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며 약달러 기조를 이어갔다.

반등장에 주목받는 반도체ETF

최근 시장이 반등하면서 반도체 ETF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10월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에도 반도체 관련 ETF에는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바 있다.최근 한달간 TIGER Fn반도체TOP 10에는 51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KODEX반도체에도 584억원의 순자산이 늘었다.

교보증권, 창립 74주년 맞아 '드림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교보증권이 창립 74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세대와 함께하고자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교보증권은 ‘드림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드림업 프로그램은 자립준비 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여 향후 시혜자로 성장토록 하는 장학금 전달 프로젝트다.

두나무, 울진 산불 피해지에 '회복의 숲' 조성…나무 3만 그루 식재

두나무가 지난 3일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울진군·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식수 행사는 두나무가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의 일환이다.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림 복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두나무가 매년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한국거래소, 캐릭터 '황비·웅비' 활용한 홍보캠페인 진행

한국거래소가 6일 이날부터 17일까지 공식 캐릭터 황비·웅비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사옥 외부에는 6m 높이의 황비·웅비 조형물을 전시하고, 내부에는 황비·웅비 팝업 카페를 운영해 에어팟 맥스, 에어팟 등 다양한 추첨 이벤트 진행한다.오는 10일에는 권경영으로 유명한 배우 권혁수가 황비·웅비 팝업카페 사장으로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거래소 공식 SNS에 황비·웅비 홍보캠페인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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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에 함께 뛰는 이 종목, 지금이라도 투자해볼까

금융당국의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면서 거래대금이 급증했다.안영준 연구원은 “이번 공매도 금지 기간에도 개인투자자 유입으로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브로커리지 점유율이 높은 증권사 수혜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최선호주로는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이 꼽힌다.

공매도 금지되자 증시 웃는데…못 웃는 '이 주식', 왜?

‘찬 바람 불면 배당주'라는 격언이 무색해졌다.공매도 한시 금지로 증시 전반이 강하게 상승하자 배당주의 매력이 낮아지면서 보험 업종 등 전통적 배당주 주가움직임이 오히려 무거워졌다.그러나 공매도 한시 금지가 전격 발표되면서 개별 종목이 이를 뛰어 넘는 수익률을 낼 가능성이 커지자 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반감한 것으로 보인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반년 만에 순자산 1조원 돌파

KB자산운용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출시 6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이 상품은 시가평가 ETF로 금리 하락기가 도래하면 채권가격 상승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금리 상승기에도 유동성 관리가 용이한 포트폴리오 특성상 평가손실이 제한된다"고 말했다.이어 “초단기 운용 ETF 상품이라는 구조적 안정성과 MMF의 수익성 요인을 동시에 갖춰 동일 유형 대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며 “MMF뿐만 아니라 KOFR나 CD금리 지수 추종 상품들과 비교해도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광양·여수지점 통합... 광양금융센터 오픈

신한투자증권이 광양지점, 여수지점을 광양금융센터로 통합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통합점포의 오픈으로 하나의 거점에 주식, 채권, 연금 등 각 분야 전문 PB가 포진해 대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신한투자증권 광양금융센터는 보다 깊이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