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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도원"…尹대통령,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 장관 6명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상목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온 최상목 경제수석이 지명됐다.최 부총리 후보자는 이날 지명 소감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명받아 임중도원의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국이 군침?…상속세로 납부한 NXC 지분 풀린다

정부가 넥슨 지주회사 엔엑스씨의 지분 29.3%를 매각한다.지난해 2월 김 창업자 별세 후 약 6조원의 상속세가 부과됐다.김 창업자의 유족은 상속세의 상당 부분을 NXC 지분 29.3%로 물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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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전문가 장관, 정책 공백 없을 듯"…추가 개각? 술렁이는 부처도

4일 단행된 개각은 예측됐던 인사로 평가된다.세종 중앙부처에서 관리자급으로 일하고 있는 공무원 A씨는 “정무직인 장관이나 그 후보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면서도 “새 장관 후보가 지명되면 그에 따른 인사청문 준비와 현황보고 등을 맡아야하는 실무부서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다른 부처에 근무 중인 B씨는 “원래 개각 대상이 아닌 부처라고 생각했는데 보도를 보고 유력한 후보 소식을 알게 돼 당황스럽다"며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등으로 어수선한 관가 분위기에 장관 교체 소식까지 들리면서 현장에서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상목 후보자는 '어나더 레벨'…정책 공백, 전혀 없을 것"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명 소식에 기재부 직원들은 “예견된 일"이라며 “부총리 교체로 인한 정책 공백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최 후보자의 행시 선배인 추 부총리도 금융정책과장과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최 후보자가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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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새 장관 6명 중 '여성 3명'…"이런적 처음"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2기 개각이 시작됐다.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정통 관료로서 전문성에는 이견이 없다.또 김 실장은 여성이면서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는 “경제외교를 총괄하는 기재부 2차관을 역임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다년간에 경험과 노하우로 중소벤처 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부군 집에 못 들어와도"…尹대통령, 정책실장 부인에 '부탁'

윤석열 대통령이 새롭게 임명된 이관섭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용산 2기’ 참모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2층 대접견실에서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 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이 실장과 신임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이 대상이다.

尹대통령, 다음 인사는?…'한동훈 끝'으로 2기 체제 마무리될듯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실장 부활을 골자로 한 ‘용산 2기’ 재편에 이어 개각을 단행하면서 집권 2기 체제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대검찰청 중수부장 출신으로 법률전문가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 여러 후보군을 놓고 윤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최상목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금융정책 사령탑을 맡게 될 금융위원장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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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내다 망할판"…기업 발목잡는 OECD 최고 수준 韓 상속세

우리나라의 상속세 부담은 세계에서 높은 수준이다.OECD 38개국 평균 상속세율은 26%다.그마저도 OECD 국가 중 상속세가 없는 14개국을 제외한 평균이다.

'리밸런싱' 꾀하는 中…한은 "대중 수출, 과거 특수 어렵다"

중국이 소비와 첨단산업 위주로 성장동력 전환을 꾀하는 이른바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우리 경제가 과거와 같은 ‘중국 특수'를 누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은은 중국의 리밸런싱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과 관련해 “중국의 성장구조 전환이 부동산투자 위축, 중간재 자급률 상승 등을 초래함으로써 중국 내에서 성장에 따른 수입유발효과가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실제 중국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2020년 중 소비·투자·수출 등 최종수요의 수입유발계수는 0.14로 2017년보다 하락했다.

전 세계가 반한 한수원 SMR…COP28서 'SSNC' 선보여

한국수력원자력이 혁신형 SMR을 적용한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전 세계에 처음 선보였다.강현국 렌셀러 공과대학교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는 “원자력은 넷제로 전환과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하기 위한 중추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했다"며 “한수원과 같은 회사들이 저렴하고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i-SMR 기술과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의 개발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말했다.한편 한수원은 이번 COP28 기간 동안 그린존에 부스를 운영하고 i-SMR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등 한수원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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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방산 잭팟'…한화에어로, K9 152문 폴란드 수출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K9 자주포 152문을 추가로 수출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기존 계약 실행을 통해 맺은 폴란드와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폴란드 수출의 남은 계약 물량을 모두 마무리해 K-방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시스템은 이날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180대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값, 2100달러도 넘어 사상 최고치…연준 입조심에도 자산은 뛴다

지난주에 3년여 전 기록한 최고가를 뛰어넘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었는데, 최근 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금값 상승 움직임이 더 빨라졌다.여기에 11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약 60bp 하락하고 달러 지수가 3% 떨어진 것도 금값 상승을 부추겼다.

'X신' 논란→진흙탕 싸움 번졌다…대표까지 등판, 카카오에 무슨 일이

카카오 경영지원총괄을 맡은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의 욕설 논란에서 시작된 카카오 내부 폭로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김정호 이사장의 소셜미디어 폭로 이후 김 이사장을 옹호하는 여론이 우세했으나 욕설을 직접 들은 임원이 내부망에 김 이사장을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 진실게임 양상이 됐다.이어 카카오 내부망에는 김 이사장을 비판하는 윤리위원의 글이 올라오고,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재무라인의 비위를 폭로하는 추가 제보가 올라오면서 혼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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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 협의체' 가동 합의...시급한 법안 조속 처리키로

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수용해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을 김도읍 의원에서 주호영 의원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사법부 수장 공백을 빨리 해소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승적으로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했다"며 “방금 전 김도읍 위원을 사임하고 주호영 전 대표로 대체하는 인사청문특위 위원 사보임 신청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향해 "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며 " 대법원장 인사청문위원장직에서 사퇴하지 않으면 내일 인사청문회는 제대로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與지도부 "'친윤 불출마' 안건 보고 없었다"…7일로 연기, 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초 예고와 달리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담은 혁신안을 보고하지 않았다.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 안건에 대해서 설왕설래 있었던, 언론보도 통해 나왔던 것에 대해선 혁신위 측에서 최고위 측에 공식적으로 보고 요청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래서 오늘 얘기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오늘 아침 일부 혼선스러운 보도들이 있어서 이에 대해 질문이 있었다. 혁신위 안건 보도가 이런 게 있었는데 그게 지금 의논이 안 되느냐 안건으로 안 왔느냐 이런 질문이 최고위원도 있었다"며 “이에 대해서 혁신위 안건 보고 요청이 없었다는 사무총장님 답변이 있었다"고 했다.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성공…軍 '신속 발사 능력' 진전

4일 우리 군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이 적용된 우주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국방부는 이날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발사는 민간기업인 한화시스템 주관 하에 이뤄졌으며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고체연료 추진 발사체 ·궤도진입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이 제작한 지구관측용 상업 위성을 탑재한 발사체가 발사됐다.

'연탄 배달' 이재명 "이런 것 안 해도 되는 세상 만드는 게 우리 몫"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민들, 특히 에너지취약층이 겪을 고통이 최소화되도록 정치인의 몫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이라 하고, 연탄값도 많이 올라서 모든 국민이 대단히 어려운 겨울을 겪게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겨울이 되면 걸어 다니기도 어렵고 발목을 접질리는 경우도 많을 텐데 특히 난방 문제로 고통을 많이 겪으실 것"이라며 “연탄 나눔 봉사 같은 것을 안 해도 되는 세상을 만드는 게 우리 정치인들의 몫인데 현실은 실제로 존재하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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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때문에?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합병" 투표 95% 찬성

베네수엘라가 남미 산유국 ‘가이아나의 영토 3분의 2를 합병하자'는 안을 국민투표에 부쳐 95% 찬성으로 가결시켰다.지난달 초에는 가이아나가 에세키바 지역에 미군 작전을 허용했다면서 베네수엘라가 비난 성명을 발표한 바 있지만, 가이아나는 “거짓 정보"라며 부인했다.이번 투표에 앞서 브라질은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접경지역에 레오파드 전차를 배치하는 등 만일에 대비해 군사작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라늄·희토류 이어 中 "1억톤 유전" "가스전"…자원지배력 커진다

중국 대륙에서 이번엔 대형 유전이 터졌다.특히 유전과 가스전 개발에 앞서서는 대규모 우라늄 광산까지 발견된 터라 중국 내 고무적 분위기는 더 크다.지난 10월 28일 중국원자력공업지질국은 “수년간 탐사한 끝에 매장량이 최대 10만톤에 달하는 우라늄 광산을 발견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매장량의 무려 3분의 1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우크라 전쟁 길어지는데…美 이어 유럽도 자금 지원 '불협화음'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에서도 500억유로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두고 불협화음이 터져 나온다.가뜩이나 미국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60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EU마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FT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지원이 불투명해지면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의 거시 재정 안정성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봤다.

고용지표, 금리 인하 기대감 충족할까[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 증시는 지난주 5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오는 8일에는 이번주 고용지표 발표의 하이라이트인 노동부의 지난 1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가 공개된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 1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 증가폭은 19만명으로 전월의 15만명에 비해 확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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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모멘텀부문 "2030년 매출 3조 도전 시작"…배터리 힘 싣는다

한화 모멘텀부문이 이차전지 사업에서 203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를 밝혔다.한화 모멘텀부문은 4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차전지 사업설명회 ‘2023 한화 배터리데이'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한화 모멘텀부문은 최근 협동로봇사업을 분할하고, 이차전지와 태양광 공정 장비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세대교체·체질개선 준비하는 SK...오너家 책임경영 확대

SK그룹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너 일가의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7일 단행되는 임원인사에서 최창원 부회장을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SK그룹은 ‘따로 또 같이'라는 비전 아래 각 계열사의 독립경영을 보장함과 동시에 경영판단을 돕기 위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운영한다.

"올해 자동차 수출 '역대 최대' 93조원"…내년에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내년에는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체 전기차 수출은 전년대비 66.3% 증가하는 등 상승세다.완성차 수출액 역시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의 꾸준한 수요와 친환경차·SUV 등의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27.2% 늘어난 690억달러를 나타내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관료 중심 규제 카르텔, 규제개혁 막고있다"

한국이 규제개혁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관료 중심의 규제 카르텔과 국회의 무능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그는 “현재 규제는 대부분 과거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하던 시기에 만들어져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기반 세계경제 체제에 대응하기 힘들다"며 “디지털 산업은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토론자로 참석한 양준석 가톨릭대 교수는 “규제혁신을 위한 갈등 관리 강화, 규제샌드박스 정비 등 규제 장벽을 제거해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KAI, 스페이스X와 광학·적외선 위성 1호 발사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나이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을 사용해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KAI는 2018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EO·IR 정찰위성의 본체 주관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핵심 구성품 및 위성 본체를 개발했고 시스템 공동설계 및 조립·시험에도 참여하는 등 정찰위성 개발의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KAI는 SAR 정찰위성의 개발 전반에도 참여한다.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유례 없는 악법…환부 폐기해야"

경제계가 4일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 촉구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는 산업현장의 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환부된 법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경제6단체는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의 노동조합법 개정안 재의 요구에 따라 환부된 법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경제6단체는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산업생태계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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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10주년…"스타필드 넘어 라이프 체인저 기업으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33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스타필드를 축으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하고, 야구장과 테마파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2박3일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 고객의 여가부터 주거, 업무 환경까지 전방위적으로 점유한다는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미래 추진 사업인 스타필드 청라는 신레저 스테이 콤플렉스로, 동서울터미널은 강북 최대 복합 랜드마크로,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더 나은 일상과 휴양을 설계하는 토탈 웰니스 도시로 개발한다.

앱 개편한 LF몰, "개인 맞춤형 쇼핑 공간 구현"

LF몰이 초개인화된 쇼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앱 개편에 나섰다.직관적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홈 화면에 개인화 추천 및 콘텐츠 영역을 확대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LF몰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홈 개편을 추진해왔다.

냉동식품 시장 3조 훌쩍...메뉴 다변화에 만두 매출 '내리막'

간편식 수요 증가와 급속 냉동 기술 발달로 국내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섰다.반면 만두를 제외한 다른 냉동식품 판매액은 증가하는 추세다.지난해 냉동만두를 제외한 ‘기타 냉동조리식품’ 시장 규모는 2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CU, 홍대 앞에 '라면전문점' 열었다...종류만 225종

편의점 CU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라면전문점을 열었다.CU는 서울 마포구 홍대에 업계 최초 ‘K-라면 특화 편의점'을 4일 열었다.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 종을 총망라 한 차별화 편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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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갚기도 힘들다…저축銀 소액대출 연체액, 3개월 새 80억 늘어

저축은행에서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을 받은 채무자의 연체액이 3개월 만에 80억원 가량 늘어났다.소액신용대출 취급 규모가 큰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도 연체율이 10%를 넘어섰다.하나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191억원으로, 연체율이 34.66%에 이르렀다.

손실 확률 낮지만 한 번나면 '추락'…'홍콩 ELS' 손실 왜 커졌나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판매 당시 손실 발생 확률이 10%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손실 확률은 낮지만 한번 손실이 발생하면 그 규모가 커지는 ELS 특성이 손실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 만기 예정인 홍콩 H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A상품은 판매 당시 수익률 모의실험에서 손실확률이 9.66%로 나타났다.

금감원, 세종시·한화손보와 지역사회 공헌 위한 MOU

금융감독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금감원은 세종시의 공공시설과 각종 공식행사 등을 활용해 세종시와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세종시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홍보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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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제 렉라자 매출 나옵니다…"글로벌 신약 9부능선 넘어"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효자 노릇을 시작한다.다만 향후 공개될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1차 치료제의 전체생존율 데이터와 2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3종 병용요법의 임상 연구 결과, 글로벌 보험 급여 등재 여부 등에 따라 기대하는 상업화 성과의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렉라자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1차 치료제 임상은 결과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경쟁약물 타그리소와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백신도 없는데 더 세졌다…中 휩쓰는 이 폐렴, 한국 어린이 노린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튀거나 이동할 때 잘 감염된다.이 질환에 감염된 어린이 대부분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심하게 감염되면 폐렴이 동반되고 전신 근육통이 나타난다.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도 “코로나19 범유행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3년 동안 독감을 포함해 다른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지 않았다"며 “이 기간 면역력이 줄어든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호흡기 점막이 손상되면 세균이 이를 침범해 폐렴을 일으킨다. 마이코플라스마 같은 경우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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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패션앱 에이블리, '웹소설' 사업 추진…스타일 포털로 도약

뷰티·패션 등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기존 커머스 영역을 넘어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한층 강화한 ‘스타일 포털'로 도약하기 위해 웹소설 사업에 뛰어든다.4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현재 웹소설 기능은 에이블리 앱 내부 연동을 위한 다양한 검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달 초 베타 오픈 형태로 시작한 뒤 이용자 피드백 등을 반영해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이용자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소통의 장을 갖춘 하나의 포털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웹소설을 택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가 개발한 '꿀잠 이어폰'...프리 디데이 '우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들이 수면 유도를 촉진하는 디지털 이어폰을 개발, 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임창진 윈드포스 대표는 서울대 전주기의료기기 센터와 협업해 수술중 발생하는 액체, 기체를 동시에 빨아들일 수 있는 전기 소작기를 개발했다.이밖에 펠빅바이오는 항문 질환 통합 솔루션 ‘대장장이'를 개발해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상을 받았다.

'기업가치 1년새 3배 껑충' 오케스트로, 1300억 신규 투자 유치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아울러 3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해 최근 어려운 대외 환경에 처해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고 적극적인 M&A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글로벌 표준 인증 획득

삼성SDS가 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SDS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검증된 리튬 배터리 항공 운송 절차 및 기준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스퀘어'에도 상세 적용하고 상품화해 물류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은 “세계적인 국제표준인증 획득으로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전문성을 인정받아 고객 신뢰를 높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물류 운영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파도 놀란 콘서트?…메타버스에 올라탄 기술들의 향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K-META가 공동 주관하는 ' 메타버스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 및 컨퍼런스'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소개한 기업들은 6일 열리는 ‘메타버스이노베이션대상'의 후보 기업으로 자동 등록됐다.이 밖에도 별도의 공모 과정을 거친 메타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대상을 포함한 총 6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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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200억원 들여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

부영그룹이 200억원을 들여 KAIST 기숙사를 리모델링한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4일 KAIST 나눔관에서 열린 ‘우정 나눔 연구동 기공식'에 참석해 카이스트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기증하겠다고 밝혔다.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의 소정사와 파정사 4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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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KREI '뭉쳤다'…식량수급 등 농업현안과제 해결 모색

조재호 청장 취임이후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이 이번에는 농업분야 싱크탱크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와 협업을 선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농진청은 최근 ‘농업재해 대응과 식량수급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전북 전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양 기관이 함께하는 정책연구협의회를 열고 식량수급 대응방안 등 현안과제에 대해 토의했다고 4일 밝혔다.조재호 농진청장과 한두봉 KREI원장을 비롯해 이승돈 농과원장, 서효원 식량원장, 김명수 원예원장 등 소속 기관장과 김성우 KREI 기획경영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쌀 작황 예측 시스템 구축 현황 및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향후 업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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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와 관련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4일 오전 경기도청 총무과와 의전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아내 김씨가 당시 김씨의 수행비서로 알려진 전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사무관 배모씨를 시켜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의심한다.

'바가지' 딱지 붙은 광장시장, 날 풀려도 '썰렁'…"직원도 줄였다"[르포]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붙은 수식어다.이날 광장시장을 찾은 민모씨는 “가게마다 양이 얼마나 나오는지 물어볼 수 없었는데 정량표시제, 모형 음식 등이 놓이면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류모씨도 “손님들 입장에선 시장과 시가 연계돼 신뢰감이 생긴다"며 “대책이 시행되면 당장은 아니겠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법관대표회의, 판사 SNS 논의…"공정성 의심받지 않도록"

각급 법원 대표 판사들의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법관이 SNS를 사용할 때 공정성이나 품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법관대표회의는 사법신뢰 및 법관윤리 분과위원회에서 발의한 ‘법관의 SNS 사용시 유의사항'을 논의해 ‘법관이 SNS를 이용할 때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외관을 만들거나 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한다'는 안건을 재석 99명 중 찬성 53표로 가결했다.법관대표회의가 이날 법관의 SNS 활동에 대해 논의한 것은 지난 8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던 서울중앙지법 박병곤 판사가 과거 SNS에 정치성향이 드러난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면서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재정회부, 문제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법원이 합의부에 배당한 과정에서 재정결정부에 회부한 데 대해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4일 조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사건의 특성 등을 종합했을 때 배당 주관자가 재정 결정부에 회부한 것 자체에는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재정결정부에 회부한 뒤 형사합의33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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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안주고 승진 제한..'오피스 빌런' 퇴치 나선 서울시

서울시가 이른바 ‘오피스 빌런'과 악당을 합친 신조어)으로 인한 조직 문화 저해를 막기 위해 ‘최하 평정’ 대상자를 뽑아 교육에 나선다.가 평정 기준에 부합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소속 부서장은 성과면담과 가 평정 사전예고를 통해 근무 태도 개선을 요청한다.개선의 여지가 없거나 또 다른 가 평정 기준에 부합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기관 가평정위원회'를 통해 가 평정을 부여한다.

유인촌 "강원청소년올림픽 '완벽한 대회' 만들자"..자원봉사자 격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단 ‘샤인크루’ 발대식에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했던 그 경험을 살려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이같이 밝혔다.‘강원2024’ 자원봉사단 명칭 ‘샤인크루는 대회 슬로건인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에서 따왔다.’ 샤인크루’ 2030명은 근무지를 배정받고 직무별 현장 교육을 이수하면 내년 1월 16일부터 4개 개최도시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유 장관은 대회 개최 50일 전인 이날 “진종오·이상화 위원장은 올림픽 유산이기도 하고 상징 그 자체인데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메달은 선수들의 몫이지만 국가의 이미지와 위상을 선수들에게 알리는 몫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일이고 그 마음을 아주 높게 사고 싶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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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홍콩거래소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무료제공

미래에셋증권은 4일부터 국내 최초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미국, 중국, 영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총 다섯 개 시장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기존 홍콩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 조회에 발생하는 비용이 월 5만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번 전 고객 대상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만의 PF인가"…서울 오류동 현대연립 자금 모집 성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서울 오류동 인근 재건축 사업에 자금 모집이 성사돼 투자은행업계의 주목을 받는다.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만큼 PF가 빠르게 진행된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진단한다.4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544억원 규모의 PF 자금 조달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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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기업 '탈중국' 불가피?…증권가 추천 수혜주는

미국이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를 넘는 합작사를 ‘해외우려기관'으로 지정하며, 인플레이션 감축법 혜택 제외를 예고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국을 겨냥한 비교적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중국자본의 시장 침투 제한으로 북미 내 K배터리 시장 점유율 유지 혹은 확대가 기대 요인"이라며 “FEOC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비규제 대상 기업들의 투자 재개 및 가속화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44조 계약에 주가 15% 급등, 에코프로비엠 실적 전망은 그대로?

44조원 규모 대형 수주에 에코프로비엠과 양극재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에코프로비엠 주가는 공매도가 전격 금지된 11월 들어 상승세인데 이날 수주 소식에 더 힘을 받고 있다.공매도가 금지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일 에코프로비엠은 23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