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월) 경향신문 신문기사 요약
A1면 오염수 이어 고수온…전복도 꿈도 ‘폐사’ 전복 폐사는 특히 터를 잡기 시작한 청장년 양식업자들을 더 세게 할퀴었다.금일도에서 만난 어민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가까스로 넘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터졌고, 이젠 전복들이 다 죽어버렸다"며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폐사 원인 합동조사단조차 꾸려지지 않고 있다. 막막하다"고 했다.금일도 도장어촌계에는 30~50대 청장년 전복 양식업자 40여명이 살고 있다. [르포]오염수 방류 이후 고수온이 덮쳤다···전복이, 꿈이, 마을이 무너지는 완도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도장항에서 1㎞쯤 떨어진 한 전복 양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