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월) 매일경제 신문기사 요약
A1면 사모펀드까지 '저평가株 사재기' 가세 회사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주식에 대해 연기금뿐만 아니라 사모펀드들까지 매수에 나섰다.사모펀드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95%를 확보하면 상장폐지가 가능하고 이후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매각도 쉬워진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실제 가치에 주가가 한참 못 미치는 기업이 많은데 사모펀드가 이런 주식을 비싼 가격에 공개매수하면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개매수 제도와 자진 상장폐지가 잘만 작동하면 지배구조를 바꾸고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해소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