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금)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후쿠시마 괴담發 천일염 사재기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일부 대형 마트에서 국내 천일염이 동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소금 매출이 급증하는 ‘소금 사재기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한 식품 업체 관계자는 “올해 비가 워낙 많이 와서 전남 신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양이 지난 10년 평균의 70%가량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소금 값이 뛴 것이 1차적으로 큰 원인이고, 최근 몇 년 사이 풍력발전을 한다는 이유로 소금 염전 면적을 계속 줄이다 보니 생산량이 계속해서 더 줄어든 것도 있다"고 말했다....

June 15, 2023 · 27 min

2023-06-15(목)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법령으로 못박는다 정부가 KBS TV 수신료를 앞으로는 전기 요금과 통합해 징수할 수 없도록 법령으로 못 박는다.시행령이 개정되면 한국전력공사는 전기 요금과 별도로 수신료를 따로 징수해야 한다.KBS는 1994년부터 기존 조항을 근거로 한전에 수신료 징수 사업을 위탁하고, 30년째 TV 수신료를 전기 요금 납부 청구서에 합산해 받아왔다. 제2의 SG증권발 사태?... 동일산업 등 5종목 무더기 하한가 14일 동일산업·대한방직·만호제강·방림과 코스닥 상장사 동일금속 등 5종목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해 금융 당국이 조사에 착수하고, 해당 종목들의 거래를 15일부터 무기한 정지하기로 했다....

June 14, 2023 · 24 min

2023-06-14(수)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기소 3년 반 만에... 서울대, 조국 파면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변호인단은 이날 “조 전 장관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즉각 항소했다"며 “판단이 최종적으로 내려지기 전까지 징계 절차를 중지해주길 요청했지만, 서울대는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했다.조 전 장관 측은 곧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불복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한다. 성범죄자 사망 4년 됐지만…미국은 아직도 연루자까지 단죄 중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12일 조직적 미성년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된 사건 피해자들에게 2억9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June 13, 2023 · 25 min

2023-06-13(화)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中 삼성공장 1.5㎞ 옆에 복제공장 시도...국내 인력 200명 빼가 국가 핵심 기술로 지정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 자료를 빼돌려 중국에 똑같은 ‘복제 공장'을 지으려 했던 전직 삼성전자 임원이 구속됐다.이 컨설팅업체는 2020년 중국 청두시로부터 4600억원을 투자 받아 반도체 합작 공장을 지었고, 삼성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시제품까지 생산했다.최씨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출신 국내 반도체 전문 인력 200명 이상을 국내보다 2배 이상의 연봉과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 회사에 영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BTS 10주년, 거대한 물결이 된 K컬처...

June 12, 2023 · 25 min

2023-06-12(월)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단독] “선관위 계셔” “공직 종사”… 채용특혜 자녀 자소서는 ‘아빠 소개서’ ‘아빠 찬스’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자기소개서에 “아버지가 선거 관련 공직에 계신다"면서 사실상 ‘아빠 소개서'를 쓴 것으로 11일 나타났다.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에 따르면 ‘아빠 찬스 특혜 채용’ 선관위 직원 9명은 자기소개서에 부친의 직장을 드러내 놓고 밝히거나, 기본소득 업무 공로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받았다고 적는 등 당시 집권세력이던 더불어민주당의 입맛에 맞춘 듯한 내용을 써내기도 했다.일례로 인천선관위 간부 딸인 정모씨는 2011년 10월 자기소개서에 “아버지가 선거 관련 공직에 계셔서 선관위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선거가 국회의원·대통령 선거 말고 다양하게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선관위로 전입하게 된다면 다시 공직생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제 자신을 낮출 것"이라고 썼다....

June 11, 2023 · 21 min

2023-06-10(토)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尹대통령 “초급간부 사기 중요” 처우 개선 예산 대폭 증액 정부는 초급 간부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정부 관계자는 “군의 예산은 그간 북핵 대응을 위해 첨단 무기에 집중됐다"면서도 “군의 척추 역할을 하는 초급 간부 사기가 무너지면 1000억짜리 스텔스기도, 1조짜리 이지스함도 제대로 작동될 수 없다"고 했다.군은 예산을 확보하면 초급 간부의 단기복무장려금도 인상하는 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식적, 도발적 中대사 언행 경고” 외교부는 9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초치해 비상식적·도발적 언행과 내정간섭에 해당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고 했다....

June 9, 2023 · 23 min

2023-06-09(금)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다음, 뉴스 댓글 폐지 포털 사이트 다음이 뉴스 댓글을 없애는 대신 실시간 채팅을 도입했다.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개편된 서비스에 대해 “기존 추천 수에 따른 이른바 ‘베스트 댓글'이 없으니 소수에 의한 여론 왜곡 현상이 사라져 좋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 초급장교 70% 차지하는 ROTC, 10년간 지원율 4분의 1토막...

June 8, 2023 · 28 min

2023-06-08(목)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한노총 “경사노위 불참” 대화 중단 한국노총이 7일 정부와 경영계, 노동계가 참여하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이지현 대변인은 " 최대 산별 조직인 금속노련 위원장과 사무처장에 대한 폭력 진압은 묵과할 수 없는 노동계에 대한 탄압"이라며 “경사노위를 통한 현 정부와 대화를 전면 중단하고, 윤석열 정부 심판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중앙집행위원회는 이날 경사노위를 완전히 탈퇴할지에 대한 결정은 현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文의 종전선언 삭제, 사드는 안보주권...尹정부, 5년 만에 안보전략 개정...

June 7, 2023 · 25 min

2023-06-07(수)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단독] 선관위, 선거 해에 휴직 2배… 그 자리 ‘아빠 찬스’가 차지 지난해 3·9 대통령 선거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휴직자 수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6일 나타났다.대거 휴직자 발생으로 생긴 공백을 채우기 위한 ‘정규직 경력 채용'으로 입사한 현직 선관위 간부 아들도 이직 6개월여 만에 7급으로 승진한 뒤 현재 육아휴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우택 의원은 “개별 직원이 휴직하는 것은 자유지만, 본연의 선거 관리 업무에 지장을 주는 수준으로 선거 기간에 휴직자가 늘어난다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선관위원장부터 대법관이 비상근으로 겸직하는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생각하다 보니, 조직 전체가 선관위를 생계를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June 6, 2023 · 25 min

2023-06-06(화)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보조금 비리 보고도… 野‘, 민간단체 퍼주기법’ 강행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민간단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에 대한 일제 감사에서 314억원의 부정 사용이 확인됐다는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환수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재계에서는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적정 지원은 필요하더라도 이를 법으로 강제할 경우 사회적 경제 조직과 경쟁해야 하는 중소기업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등이 나온다.국민의힘은 정부 감사로 드러난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 수급 실태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아니라 범죄단체"라며 시민단체의 외부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June 5, 2023 · 21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