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1(월)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주한 美해군사령관서 여성 첫 美해군총장...“이순신 장군 존경” 미국 4성 제독인 리사 프란체티 해군 참모총장은 “한미 동맹이 이제 2024년을 맞아 새로운 70년의 발걸음을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프란체티 총장은 2013~2015년 주한 미 해군사령관 등을 지낸 지한파다.그는 지난해 11월 미 해군 247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참모총장에 올라 군뿐 아니라 미 사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나도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생각하는 AI 출현 세계 최고 AI석학으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지난달 19일 본지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알고 있는 한 빅테크들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거대하고 정교한 AI를 개발하고 있고, 2024년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December 31, 2023 · 20 min

2023-12-30(토)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수능서 빠지는 미적분Ⅱ… ‘공학의 언어’ 없으면 달탐사도 AI도 못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심화 수학인 ‘미적분Ⅱ'가 선택 과목에서 빠지는 것에 대해 “첨단 과학기술 시대에 수학 실력 하향을 조장하는 시험안"이라고 했다.반면 시민 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수능에 심화 수학이 포함되면 초등 때부터 미적분을 배우는 등 사교육비가 폭증할 수 있다"고 했다.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28일 ‘미적분 제외 논란'에 대해 “우리 학교의 수능 수학 수업이라는 것이 창의적 수업과 관계가 멀다"며 " 오히려 수학을 강화하는 방안"이라고 했다....

December 29, 2023 · 22 min

2023-12-29(금)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젊은 전문가… 여권 얼굴이 달라졌다 여권의 3대 축인 당정대 간판이 젊어지고 인적 구성과 배경도 다양해졌다.대통령실이 이날 발표한 신임 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도 1950년대생이 물러나고, 60·70년대생으로 구성됐다.50세인 한동훈 위원장이 리드할 새 지도부는 기존 여당 지도부보다 젊고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김건희·50억클럽’ 모두 최순실때 규모로… 100명 슈퍼 특검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통과시켰다.국민의힘에선 “사실상 민주당이 고른 특검이 수사 대상을 마음대로 확장하겠다는 선포나 다름없다"며 “도이치모터스에서 갑자기 명품백 수사라니, 이런 게 바로 법 농단"이라고 했다....

December 28, 2023 · 25 min

2023-12-28(목)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어퍼컷 후보 되면 망한다”...중국 측, 조직적 댓글 공작 중국인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 댓글을 통해 조직적으로 우리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윤민우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교수 연구팀은 네이버 뉴스 댓글을 빅데이터 분석 기법인 크롤링으로 확인한 결과, 중국 측의 조직적인 댓글 활동으로 의심되는 움직임을 다수 포착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중국 우월주의와 한국 비하, 한미·한일 관계 비판 성격의 댓글을 대량으로 쓰는 50여 개 계정을 찾아냈다. 건설 16위 태영, 오늘 워크아웃 신청....

December 27, 2023 · 24 min

2023-12-27(수)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단독] 현장 없었다더니...‘고문 치사’ 이재명 측근, 직접 폭행·조사 지시 하지만 1·2·3심 판결문을 보면 법원은 당시 정씨가 현장에 나타나 ‘조사'를 직접 지시하며 피해자를 때린 혐의를 일관되게 인정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본지가 확보한 정씨 등 6명에 대한 판결문에 따르면, 정씨는 그해 5월 27일 오후 8시 20분 이후 전남대 1학생회관 내 남총련 임시 사무실에서 주먹으로 이씨의 뺨을 때리고 발로 옆구리를 걷어찬 뒤 공범들에게 “경찰 프락치 여부를 똑바로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December 26, 2023 · 24 min

2023-12-26(화)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단독] 남아도는 교육예산, 年11조 저출산 대응에 쓴다 정부가 연간 80조원에 달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세의 일부를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정부는 또 연간 세수 규모가 약 5조원인 교육세를 ‘인구·교육세’ 또는 ‘육아·교육세'로 바꿔 이 일부를 저출산 예산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정부 내에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저출산 예산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시·도 교육청들의 반발이 극심할 것으로 보여 시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이제 와서야 선정된 초대 대통령 이승만...

December 25, 2023 · 22 min

2023-12-25(월)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기획사에 앨범 쓰레기 반납시위... 세계 K팝 팬과 기후위기 맞서는 그녀 영국 BBC가 지난달 선정한 ‘2023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일본 도쿄외국어대 국제사회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다연씨가 올라 화제가 됐다.이다연씨는 “디지털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젊음과 국제적인 소통 능력이 K팝 팬들을 역동적인 환경 운동가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케이팝포플래닛에 따르면 각국 K팝 팬이 지난해까지 10년간 심은 나무는 11만3824그루로, 이산화탄소 2만8000톤의 감축 효과를 냈다. ‘이자율 17%’ 이 서비스에… 카드빚 눈덩이 9조 넘었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카드 빚과 신용카드 대금 결제를 뒤로 미루는 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December 24, 2023 · 18 min

2023-12-23(토)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2028학년도 수능 수학, 문과 수준으로 출제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학 과목이 현재 문과 학생들이 공부하는 수준의 범위로 축소된다.22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는 2028학년도 수능에 ‘심화 수학’ 과목을 신설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의결해 교육부에 전달했다.현재 수능 수학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를 치르고,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골라 응시한다. “오늘도 허탕”… 일용직 근로자 오늘도 새벽 칼바람에 운다 지난 19일 새벽 5시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삼거리 인력시장....

December 22, 2023 · 23 min

2023-12-22(금)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50세 한동훈에 보수 미래 맡겼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내년 총선까지 국민의힘 사령탑을 맡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됐다.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21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은 것과 관련, “비상한 현실 앞에서 ‘잘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자신감보다 동료 시민과 나라를 위해서 ‘잘해야만 되겠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 “상식 있는 동료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겠다.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겠다"고 했다....

December 21, 2023 · 26 min

2023-12-21(목) 조선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조태열 “美·日에 외교 치중된 인상”...尹정부 외교정책 변화 시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한중 관계는 한미 동맹 못지않게 중요한 관계"라며 “조화롭게 양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조 후보자는 20일, 지난해 10월 한·중 고위지도자 포럼 참석차 베이징에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중국 측도 미·중 전략 경쟁의 여러 파장이 한중 관계에 미치는 게 불가피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며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가 원만하고 조화롭게 발전될 수 있도록 길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December 20, 2023 · 25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