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1(월) 중앙일보 신문기사 요약
A1면 학대·학폭 끝 찾는 '아늑한 지옥'…소녀 죽음 몬 '울갤' 실체 [울갤 리포트①] E씨는 울갤러들과 팸에 대해 “같이 잘 살아보자는 목표였고, 갈 데 없다는 친구들 밥 먹이고 집에 받아준 것"이라며 “범죄 소굴처럼 몰리는 건 억울하다"고 했다.또 다른 팸을 주도한 F씨는 “동네 친구들을 오토바이 사고사 등으로 여럿 떠나보냈다"며 “그 뒤 우울증 증세도 겪었지만 현실 세계에선 마음에 맞는 사람이 없었다. 사이가 좋지 않던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울갤을 알게 됐다"고 했다.금세 울갤에 녹아든 F씨의 거처는 울갤러들의 모임 장소가 됐다....